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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행복 로맨스 썸남썸녀 익사이팅 데이트 in 스타필드 고양
두근두근 행복 로맨스 썸남썸녀
익사이팅 데이트 in 스타필드 고양

새로운 곳은 어디든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는 트렌디한 썸남썸녀가 만났습니다.
바로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이 가득한 스타필드 고양에서 말이죠.
이들이 쌓아 올린 특별한 하루, 한번 들여다보실까요? 글/ 임지영, 사진/ 유승현

골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한 스타필드 고양이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한 썸남썸녀를 맞이해주었어요. 둘의 발길이 멈춘 곳은 2층에 자리 잡은 남성 전문 편집숍 하우디였어요. 거대한 벤딩 로봇이 고객이 찜한 상품을 진열대로 내려주는데요. 처음 보는 신기한 광경에 둘 다 넋을 잃고 바라보았죠.

특이한 소품에 관심이 많은 썸남은 빈티지한 느낌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고릅니다. 그리고 썸녀를 불렀죠. 썸녀가 돌아보는 사이, 썸남이 찰칵하고 셔터를 눌렀어요. 깜짝 놀라 미소 짓는 썸녀의 얼굴이 썸남의 마음속 렌즈에 그대로 각인됩니다.

이번에는 썸녀를 위한 특별한 체험이 시작됩니다. 네이비 색으로 커플룩을 맞춰 입고 온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뷰티 빌리지 내 바른 네일! 평소 화려한 장식의 네일 케어를 즐기는 썸녀이지만 오늘만큼은 썸남과 함께 기본 케어를 받기로 합니다.

네일 케어가 처음인 썸남은 모든 게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각질을 제거하고 다듬어진 손톱 위에 오일 영양제를 얹힙니다. 네일 케어를 받는 동안 도란도란 나눈 대화로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었죠.

이번엔 스릴 넘치는 데이트 장소로 자리를 옮겼어요. 볼링과 당구, 다트 등 게임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펀 시티 내의 사격장에서 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바로 미니언즈 인형! 썸녀의 “갖고 싶다~” 이 한 마디에 썸남이 팔을 걷어 올렸습니다.

총 10발의 총탄 중 5발을 적중시키면 미니언즈를 획득할 수 있어요. 먼저 상남자 모드로 장착한 썸남이 총을 쏩니다. 그리고 썸녀의 차례. 처음 총을 겨누는 썸녀에게 세상 친절한 오빠 모드로 변신합니다.

사격 요령을 가르쳐주며 왼쪽 눈을 지그시 감던 썸남에게서 썸녀는 왠지 심장을 저격당한 느낌입니다. 썸남이 겨냥한 것은 처음부터 썸녀의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스포츠 몬스터로 들어가는 썸녀의 얼굴이 기대와 흥분으로 상기되어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함께 운동을 하고 싶다던 썸녀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입니다.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썸남과 썸녀는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가벼운 준비운동을 합니다.

오늘 썸남썸녀가 함께할 종목은 짚코스터. 짚라인을 타고 4.5미터 높이, 64미터 길이의 레일을 25초 만에 정복하는 어드벤처 종목이죠.

롤러코스터도 무서워서 못 탄다는 썸녀가 플랫폼 위에서 잠시 주저합니다. 그리고 이내 걱정 말라며 어깨를 토닥여주는 썸남의 든든한 한 마디에 용기가 살아난 듯 썸녀가 심호흡 후 출발합니다.

슝~ 서서히 가다가 가속도가 붙은 짚코스터는 순식간에 코너를 돌고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썸녀의 얼굴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썸남이 출발합니다.

새로운 곳은 어디든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는 트렌디한 썸남썸녀가 만났습니다. 바로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이 가득한 스타필드 고양에서 말이죠. 이들이 쌓아 올린 특별한 하루, 한번 들여다보실까요? 글/ 임지영, 사진/ 유승현

골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한 스타필드 고양이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한 썸남썸녀를 맞이해주었어요. 둘의 발길이 멈춘 곳은 2층에 자리 잡은 남성 전문 편집숍 하우디였어요. 거대한 벤딩 로봇이 고객이 찜한 상품을 진열대로 내려주는데요. 처음 보는 신기한 광경에 둘 다 넋을 잃고 바라보았죠.

특이한 소품에 관심이 많은 썸남은 빈티지한 느낌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고릅니다. 그리고 썸녀를 불렀죠. 썸녀가 돌아보는 사이, 썸남이 찰칵하고 셔터를 눌렀어요. 깜짝 놀라 미소 짓는 썸녀의 얼굴이 썸남의 마음속 렌즈에 그대로 각인됩니다.

이번에는 썸녀를 위한 특별한 체험이 시작됩니다. 네이비 색으로 커플룩을 맞춰 입고 온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뷰티 빌리지 내 바른 네일! 평소 화려한 장식의 네일 케어를 즐기는 썸녀이지만 오늘만큼은 썸남과 함께 기본 케어를 받기로 합니다.

네일 케어가 처음인 썸남은 모든 게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각질을 제거하고 다듬어진 손톱 위에 오일 영양제를 얹힙니다. 네일 케어를 받는 동안 도란도란 나눈 대화로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었죠.

이번엔 스릴 넘치는 데이트 장소로 자리를 옮겼어요. 볼링과 당구, 다트 등 게임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펀 시티 내의 사격장에서 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바로 미니언즈 인형! 썸녀의 “갖고 싶다~” 이 한 마디에 썸남이 팔을 걷어 올렸습니다.

총 10발의 총탄 중 5발을 적중시키면 미니언즈를 획득할 수 있어요. 먼저 상남자 모드로 장착한 썸남이 총을 쏩니다. 그리고 썸녀의 차례. 처음 총을 겨누는 썸녀에게 세상 친절한 오빠 모드로 변신합니다.

사격 요령을 가르쳐주며 왼쪽 눈을 지그시 감던 썸남에게서 썸녀는 왠지 심장을 저격당한 느낌입니다. 썸남이 겨냥한 것은 처음부터 썸녀의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스포츠 몬스터로 들어가는 썸녀의 얼굴이 기대와 흥분으로 상기되어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함께 운동을 하고 싶다던 썸녀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입니다.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썸남과 썸녀는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가벼운 준비운동을 합니다.

오늘 썸남썸녀가 함께할 종목은 짚코스터. 짚라인을 타고 4.5미터 높이, 64미터 길이의 레일을 25초 만에 정복하는 어드벤처 종목이죠.

롤러코스터도 무서워서 못 탄다는 썸녀가 플랫폼 위에서 잠시 주저합니다. 그리고 이내 걱정 말라며 어깨를 토닥여주는 썸남의 든든한 한 마디에 용기가 살아난 듯 썸녀가 심호흡 후 출발합니다.

슝~ 서서히 가다가 가속도가 붙은 짚코스터는 순식간에 코너를 돌고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썸녀의 얼굴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썸남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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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To You 볼링편 스타필드 고양에서 유쾌한 한 판 대결!
Learn To You 볼링편
스타필드 고양에서 유쾌한 한 판 대결!

파트너들이 새로운 취미를 배우고,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런투유.
이번에 배울 종목은? 바로 우아한 포즈로 공을 굴려 화끈하게 스핀의 행렬을 쓰러뜨리는 볼링입니다.
이마트 볼링동호회는 바로 볼링의 매력에 눈뜬 볼링 마니아들의 모임인데요.
이들이 스타필드 고양 펀 시티 볼링장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함께 따라가보시죠. 글/ 민경미, 사진/ 유승현

볼링 한 게임은 10프레임으로 이루어지죠. 각 프레임에서는 한 번의 투구로 모든 핀을 쓰러뜨리는 스트라이크와 처리하지 못할 경우 2회를 투구하는데요. 마지막인 10번 프레임의 경우 첫 투구에서 스트라이크를 칠 경우 3회를 투구할 수 있어요.

볼링 한 게임은 10프레임. 3명의 파트너가 한 팀인 만큼 팀별로 2명은 3프레임, 1명은 4프레임에 출전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는데요. 각기 라이벌 구도가 형성돼 이들 간의 팽팽한 신경전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각 팀의 청일점인 김사형 파트너와 강동한 파트너가 파워풀한 투구로 초반 제압에 나섰는가 하면, 동호회 내에서 가장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원혜민 파트너와 동호회의 수장 임수옥 파트너가 허리라인을 얼마나 든든하게 받칠지에도 관심이 쏠렸죠. 또 스코어에는 크게(?) 영향력을 미치지 않겠지만 분위기와 리액션을 책임질 막내들의 활약도 오늘의 대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양 팀이 다섯 프레임을 마쳤으니 어느새 대결도 중반부 진입! 겉으로 보면 모두가 한 팀인 듯 저마다 상기된 얼굴로 들떠있지만, 점수판을 보면 조금 격차가 벌어진 상황. ‘블링볼링팀’ 임수옥, 김사형 파트너가 각각 한 번씩 통쾌한 스트라이크를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합산점수는 ‘175팀’이 저만치 앞서나가고 있는데요.

야무지고 깔끔하게 스페어 처리를 이어가는 원혜민 파트너가 팀 승리를 이끈 덕분이죠. 물론 아직 승리 팀을 예측하긴 이릅니다. 평소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자랑해온 김사형 파트너가 뒷심을 발휘할지 변수는 곳곳에 존재하니까요. 과연, 반전은 있었을까요?

한 판 대결 결과는 318대 220. 만장일치 ‘오늘의 MVP’로 뽑힌 원혜민 파트너의 활약으로 결국 우월한 키의 ‘175팀’이 승리했죠. 볼링동호회로 보면 실력으로나 팀워크로나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된 셈이죠.

파트너들이 새로운 취미를 배우고,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런투유. 이번에 배울 종목은? 바로 우아한 포즈로 공을 굴려 화끈하게 스핀의 행렬을 쓰러뜨리는 볼링입니다. 이마트 볼링동호회는 바로 볼링의 매력에 눈뜬 볼링 마니아들의 모임인데요. 이들이 스타필드 고양 펀 시티 볼링장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함께 따라가 보시죠. 글/ 민경미, 사진/ 유승현

볼링의 룰! 알고계신가요?

볼링 한 게임은 10프레임으로 이루어지죠. 각 프레임에서는 한 번의 투구로 모든 핀을 쓰러뜨리는 스트라이크와 처리하지 못할 경우 2회를 투구하는데요. 마지막인 10번 프레임의 경우 첫 투구에서 스트라이크를 칠 경우 3회를 투구할 수 있어요.

볼링 한 게임은 10프레임. 3명의 파트너가 한 팀인 만큼 팀별로 2명은 3프레임, 1명은 4프레임에 출전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는데요. 각기 라이벌 구도가 형성돼 이들 간의 팽팽한 신경전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각 팀의 청일점인 김사형 파트너와 강동한 파트너가 파워풀한 투구로 초반 제압에 나섰는가 하면, 동호회 내에서 가장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원혜민 파트너와 동호회의 수장 임수옥 파트너가 허리라인을 얼마나 든든하게 받칠지에도 관심이 쏠렸죠. 또 스코어에는 크게(?) 영향력을 미치지 않겠지만 분위기와 리액션을 책임질 막내들의 활약도 오늘의 대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양 팀이 다섯 프레임을 마쳤으니 어느새 대결도 중반부 진입! 겉으로 보면 모두가 한 팀인 듯 저마다 상기된 얼굴로 들떠있지만, 점수판을 보면 조금 격차가 벌어진 상황. ‘블링볼링팀’ 임수옥, 김사형 파트너가 각각 한 번씩 통쾌한 스트라이크를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합산점수는 ‘175팀’이 저만치 앞서나가고 있는데요.

야무지고 깔끔하게 스페어 처리를 이어가는 원혜민 파트너가 팀 승리를 이끈 덕분이죠. 물론 아직 승리 팀을 예측하긴 이릅니다. 평소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자랑해온 김사형 파트너가 뒷심을 발휘할지 변수는 곳곳에 존재하니까요. 과연, 반전은 있었을까요?

한 판 대결 결과는 318대 220. 만장일치 ‘오늘의 MVP’로 뽑힌 원혜민 파트너의 활약으로 결국 우월한 키의 ‘175팀’이 승리했죠. 볼링동호회로 보면 실력으로나 팀워크로나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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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맛을 한곳에서 만나다
스타필드 고양에 펼쳐진 맛의 향연
전 세계 맛을 한 곳에서 만나다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전 세계 맛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겁니다! 스타필드 고양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100여 개에 달하는 세계 유명 맛집이 총출동했기 때문이죠. 그 현장을 트렌드세터 가족이 직접 확인해보았는데요. 한식을 좋아하는 아빠, 이국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엄마, 고기와 해산물을 좋아하는 남동생, 분위기 있는 맛집을 좋아하는 누나가 고른 곳은 과연 어디였을까요? 글 / 온라인사보팀, 사진 / 고동수, 문형일, 김성호


광화문 국밥은 글 쓰는 요리사로 유명한 박찬일 셰프가 만든 서울식 국밥집이에요. 보통 돼지국밥이라고 하면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광화문 국밥은 달랐어요. 처음 떠먹어본 국물은 수수하고 깔끔했거든요. 이곳에선 전북 남원에서 자란 고급 돼지인 ‘버크셔K’의 살코기만을 사용한다는데요. 국밥과 함께 얇게 썬 돼지고기 수육도 맛보는 것을 추천해요!

고양을 대표하는 41년 전통의 맛집인 서삼능 보리밥이 유통업계 최초로 스타필드 고양에 처음으로 선보였답니다. 이곳의 모든 식재료는 매일 직접 기른 채소로 준비한다고 해요. 8가지 신선한 나물을 넣고 비벼 먹는 보리밥을 먹으니 어머니가 해주던 맛이 떠올랐어요. 든든하게 한 끼를 먹었음에도 더부룩하지 않고 깔끔했답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과 함께 오고 싶네요.

인정촌은 일제강점기 때 헤이룽장성으로 간 이주민들이 먹었던 갈비탕과 만두를 특화한 맛집이에요. 인정촌의 대표 메뉴인 우륵탕은 진한 육수에 기호에 따라 칼칼한 고추기름으로 간을 맞춰 먹는 건데요.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했어요. 아빠들에게 해장으로는 딱맞춤이기도 하고요. 색다른 갈비탕을 맛보고 싶다면 인정촌 강추합니다!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는 오너 셰프인 살바토레 쿠오모의 이름을 땄으며 2006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후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국내에 다수의 체인점을 두고 있어요. 대표 메뉴인 D.O.C 피자와 봉골레 파스타를 먹었는데요. D.O.C 피자는 신선한 체리 토마토와 바질, 치즈 토핑으로 재로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렸고요. 바지락과 쥬니키로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를 먹는 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답니다.

멕시코에서 태어난 오너 셰프 카를로스 몰리나가 정통 멕시칸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일념으로 2012년 한국에서 돈차를리를 오픈했어요. 정통 멕시칸 요리로 오너가 직접 만든 살사소스와 그린 칠리소스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스타필드 고양에서 제가 추천하는 베스트 디저트 맛집은? 바로 마호가니 커피가 되겠습니다. 쇼핑을 다 마치고 나면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한잔이 생각나거든요.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 콜드브루 니트로 커피를 비롯해 크루아상, 각종 파운드, 스콘 등 다양한 디져트가 펼쳐져 있어 엄마들 모임장소로도 딱이랍니다!

경리단길의 숨은 맛집으로 통했던 오지상 함박스테이크가 스타필드 고양으로 자리를 옮겼대요. 이곳의 인기 메뉴인 ‘베이컨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요. 두툼한 베이컨이 통째로 올라와서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였어요. 처음 먹었을 때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엄마가 해주던 함박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었던 건 비밀이랍니다!

WOK은 강남권 중식당을 평정한 JS 가든에서 새롭게 론칭한 캐쥬얼 중식 레스토랑이에요. 대표 메뉴인 짬뽕은 고온에서 각종 해산물을 빠르게 볶아 생긴 불맛이 특징이었어요. 바삭하고 쫄깃한 탕수육은 한입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여서 좋았어요.

홍콩 센트럴의 60년 전통 맛집 청키면가를 스타필드 고양에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저는 완탕과 수교면을 먹어보았는데요. 맑고 향긋한 육수, 얇고 꼬들꼬들한 수교면 그리고 완탕의 조화가 어우러진 환상의 맛이었어요. 그리고 저만 알고 있는 꿀팁을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적식초와 라죠장(핫소스)을 취향에 맞게 국물에 넣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유명 방송인 홍석천의 첫 식당인 ‘마이타이’를 스타필드 고양에서 만날 수 있다니! 격한 기대를 안고 시그니쳐 메뉴인 팟 타이와 푸팟퐁 커리를 맛봤는데요.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태국 음식을 처음 먹어보는 분들도 좋아할 것 같았어요. 특히 푸팟퐁 커리는 통통한 게살에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에베레스트는 컬커만 구룽 사장이 2002년 동대문에서 선보인 인도 음식점입니다.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는데요. 그리고 에베레스트에서는 현지에서 공수한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고 해요. 에베레스트에서 인도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타필드 고양이라면 가능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맛있는 음식 먹으러 스타필드 고양으로 Go, Go!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전 세계 맛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겁니다! 스타필드 고양에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100여 개에 달하는 세계 유명 맛집이 총출동했기 때문이죠. 그 현장을 트렌드세터 가족이 직접 확인해보았는데요. 한식을 좋아하는 아빠, 이국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엄마, 고기와 해산물을 좋아하는 남동생, 분위기 있는 맛집을 좋아하는 누나가 고른 곳은 과연 어디였을까요? 글 / 온라인사보팀, 사진 / 고동수, 문형일, 김성호

광화문 국밥은 글 쓰는 요리사로 유명한 박찬일 셰프가 만든 서울식 국밥집이에요. 보통 돼지국밥이라고 하면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광화문 국밥은 달랐어요. 처음 떠먹어본 국물은 수수하고 깔끔했거든요. 이곳에선 전북 남원에서 자란 고급 돼지인 ‘버크셔K’의 살코기만을 사용한다는데요. 국밥과 함께 얇게 썬 돼지고기 수육도 맛보는 것을 추천해요!

고양을 대표하는 41년 전통의 맛집인 서삼능 보리밥이 유통업계 최초로 스타필드 고양에 처음으로 선보였답니다. 이곳의 모든 식재료는 매일 직접 기른 채소로 준비한다고 해요. 8가지 신선한 나물을 넣고 비벼 먹는 보리밥을 먹으니 어머니가 해주던 맛이 떠올랐어요. 든든하게 한 끼를 먹었음에도 더부룩하지 않고 깔끔했답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과 함께 오고 싶네요.

인정촌은 일제강점기 때 헤이룽장성으로 간 이주민들이 먹었던 갈비탕과 만두를 특화한 맛집이에요. 인정촌의 대표 메뉴인 우륵탕은 진한 육수에 기호에 따라 칼칼한 고추기름으로 간을 맞춰 먹는 건데요.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했어요. 아빠들에게 해장으로는 딱맞춤이기도 하고요. 색다른 갈비탕을 맛보고 싶다면 인정촌 강추합니다!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는 오너 셰프인 살바토레 쿠오모의 이름을 땄으며 2006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후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국내에 다수의 체인점을 두고 있어요. 대표 메뉴인 D.O.C 피자와 봉골레 파스타를 먹었는데요. D.O.C 피자는 신선한 체리 토마토와 바질, 치즈 토핑으로 재로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렸고요. 바지락과 쥬니키로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를 먹는 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답니다.

멕시코에서 태어난 오너 셰프 카를로스 몰리나가 정통 멕시칸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일념으로 2012년 한국에서 돈차를리를 오픈했어요. 정통 멕시칸 요리로 오너가 직접 만든 살사소스와 그린 칠리소스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경리단길의 숨은 맛집으로 통했던 오지상 함박스테이크가 스타필드 고양으로 자리를 옮겼대요. 이곳의 인기 메뉴인 ‘베이컨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요. 두툼한 베이컨이 통째로 올라와서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였어요. 처음 먹었을 때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엄마가 해주던 함박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었던 건 비밀이랍니다!

WOK은 강남권 중식당을 평정한 JS 가든에서 새롭게 론칭한 캐쥬얼 중식 레스토랑이에요. 대표 메뉴인 짬뽕은 고온에서 각종 해산물을 빠르게 볶아 생긴 불맛이 특징이었어요. 바삭하고 쫄깃한 탕수육은 한입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여서 좋았어요.

홍콩 센트럴의 60년 전통 맛집 청키면가를 스타필드 고양에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저는 완탕과 수교면을 먹어보았는데요. 맑고 향긋한 육수, 얇고 꼬들꼬들한 수교면 그리고 완탕의 조화가 어우러진 환상의 맛이었어요. 그리고 저만 알고 있는 꿀팁을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적식초와 라죠장(핫소스)을 취향에 맞게 국물에 넣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유명 방송인 홍석천의 첫 식당인 '마이타이'를 스타필드 고양에서 만날 수 있다니! 격한기대를 안고 시그니쳐 매뉴인 팟 타이와 푸팟퐁 커리를 맛봤는데요.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태국음식을 처음 먹어보는 분들도 좋아할 것 같았어요. 틋히 푸팟퐁 커리는 통통한 게살에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에베레스트는 커컬만 구룡 사장이 2002년 동대문에서 선보인 인도 음식점입니다.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는데요. 그리고 에베레스트에서는 현지에서 공수한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고 해요. 에베레스트에서 인도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타필드 고양이라면 가능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맛있는 음식먹으러 스타필드 고양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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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의 아빠
My Shinsegae 셀럽 인터뷰 4탄
뽀로로 아빠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어느 날 고글을 쓴 작은 펭귄 하나가 나타나 순식간에 아이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명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죠. 그 뽀로로를 탄생시킨 미다스의 손,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글 / 임지영, 사진 / 김선재

뽀로로, 타요 등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하는 아이코닉스의 대표입니다.
어릴 적 만화를 즐겨보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어릴 적 만화를 볼 때처럼 마음이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 과감하게 애니메이션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몇 번의 실패 끝에
지금은 ‘뽀로로 아빠’라는 영예로운 별명을 얻었죠.

어느 날 고글을 쓴 작은 펭귄 하나가 나타나 순식간에 아이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명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죠. 그 뽀로로를 탄생시킨 미다스의 손,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글 / 임지영, 사진 / 김선재

뽀로로, 타요 등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하는 아이코닉스의 대표입니다. 어릴 적 만화를 즐겨보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어릴 적 만화를 볼 때처럼 마음이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 과감하게 애니메이션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몇 번의 실패 끝에 지금은 ‘뽀로로 아빠’라는 영예로운 별명을 얻었죠.

“뽀로로는 전 세계 유아용 애니메이션들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한 후 장점만을 모아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늘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넘기치 때문에 꾸준히 새로운 에피소드를 더했는데요. 이런 것들이 인기의 요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뽀로로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개성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깝죠. 우리 아이들은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지 않아도 또래와 놀고 다투면서 스스로 다양한 것을 깨우칠 수 있거든요. 뽀로로를 통해 아이들이 그런 존재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저희 회사는 뽀로로나 타요같은 유아용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평생 이것에만 집중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지난 수년 간 유아는 물론이고 어린이, 청소년들이 즐길 만한 애니메이션들을 개발해 왔어요. 내년부터는 지금껏 야심차게 준비한 캐릭터들을 하나 둘씩 공개할 예정이에요. 많은 기대해주세요.”

최근에는 모든 산업들이 컨버전스가 일어나는, 소위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하잖아요? 심지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해 새로운 소비가 일어나고 있지요. 한 자녀 가정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중심의 콘텐츠가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의 컨버전스는 어느 분야든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다가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기존에 없던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가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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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hinsegae 셀럽 인터뷰 3탄
열아홉의 열정으로 다시 우리 곁에 온 거장, 정경화
My Shinsegae 셀럽 인터뷰 03

최근 영국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거장’이라는 칭호의 공신력까지 부여받은 정경화는 한국에 들어와서도 쉴 틈이 없다. 네 살 위의 언니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함께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그녀는 8월 8일까지 치러지는 음악제 준비에 한창 여념이 없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나, 살아서 돌아왔어요”라고 말하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글/문학수 경향신문 선임기자, 고전음악비평가 사진제공/정경화

카네기홀에서 다시 만난 어린 날의 정경화

‘바흐 대장정’을 마무리하신 걸 축하합니다. 마지막 무대가 뉴욕 카네기홀이었는데 감회는 어떠셨는지요.

“아휴, 말도 마세요. 카네기홀 연주를 끝낸 직후에는 바이올린을 아예 쳐다보기 싫을 정도였어요.(웃음) 제가 그 곡을 처음 만난 것이 1961년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 막 들어갔을 때였는데, 스승이었던 이반 갈라미언 선생이 ‘소나타와 파르티타’ 중에서 파르티타 E장조 프렐류드를 과제로 내주시면서였죠. 그때 뭘 알았겠어요. 고작 열세 살이었는데. 그런데 이상하게 음악에 빠져들었어요. 열아홉 살에 카네기홀에서 그 곡을 연주하면서, 내가 50년 뒤에 같은 장소에서 전곡을 연주할 거라고는 상상이나 했겠어요? 그 무대에 다시 섰더니 나도 꿈을 꾸는 것만 같았어요.”

정경화 - 바흐 샤콘느. 유럽 컴백 기념 연주, 2014년 12월 2일 런던
줄리어드 음대 시절에는 하루에 13~14시간씩 바이올린을 연습하셨습니다. 소위 먹고 자는 시간 외에 바이올린과 떨어지지 않았던 그 시절이 궁금합니다.

“그때는 그랬죠. 하루 종일 연습에 몰두하다 보면 바이올린 소리가 계속 귓가를 떠나질 않아서, 잠을 청할 때마다 재즈를 들었어요. 귀에 이어폰을 꽂고 콜 포터, 오스카 피터슨, 엘라 피츠제랄드, 레이 찰스를 들었어요. 그렇게 나를 릴랙스시키면서 잠에 빠져들곤 했죠. 나하고 장르는 다르지만, 그때 들었던 재즈 뮤지션들은 정말 기가 막힌 음악가들이었어요. 특히 그들의 리듬 감각은 환상적이죠.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게 리듬이잖아요? 아마 그들의 리듬감각이 자연스럽게 내 몸에도 스며들었던 같아요.”

그녀, 악기로부터 자유로워지다

그당시 이후 현재까지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요즘에는 어떠신지요?

“어린 시절에는 바이올린하고 딱 붙어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다르죠. 이젠 악기로부터 많이 자유로워졌어요. 아시다시피 제가 손가락 부상으로 5년쯤 바이올린을 쉬었잖아요? 그때는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연주를 했거든요. 그러다가 아주 오랜만에 바이올린을 다시 손에 잡았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하더라고요. 이제 하루 14시간씩 연습할 필요는 없어요. 나이가 들어 체력적으로도 그럴 수 없고요.(웃음)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훨씬 깊어졌다고 스스로 생각해요. 그런데 이번에 바흐를 1년 동안 하면서 다시 옛날로 돌아간 것 같지 뭡니까.(또 웃음) 바흐 전곡을 카네기홀에서 마무리하고 나니까 허탈감, 공허감 같은 게 물밀듯이 몰려와서 좀 힘들었죠.”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목전이어서 쉴 새 없이 또 바빠지신 것 같습니다. 예술감독으로서 이번 음악제의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

“이번에는 ‘러시안 뮤직’이 많아요. 물론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같은 독일 낭만주의 음악도 연주되지만, 차이콥스키나 라흐마니노프, 무소륵스키와 쇼스타코비치 같은 ‘러시안 뮤직’을 더 풍성하게 준비했죠. 특히 하이라이트는 프로코피예프의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입니다. 한국 초연이었죠. 러시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단이 내한해서, 대관령의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선보였습니다.”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말하다

신세계그룹은 국내의 대기업들 중에서도 음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특별히 신세계그룹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나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세계그룹은 나름 문화, 예술 분야에 지원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특히 신세계그룹이
젊은 연주자들을 전폭적으로 후원해줬으면 좋겠어요.”

“조금 전에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단도 언급했지만, 오늘날 러시아를 대표하는 이 악단과 오페라단도 국가와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이 없었으면 지금처럼 될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지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게 있는데, 기업은 후원을 해주되 그에 대한 대가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예술을 재정적으로 후원한다고 해서 기업의 수익이 늘어나는 건 아니거든요. 그걸 정확히 알고 후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그런 개념이 정착돼 있다고 봐요. 특히 신세계그룹은 젊은 음악가들을, 지속성을 갖고 대담하게 후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술가에 대한 재정적 후원 외에, 임직원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신세계그룹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과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행복한 직원들이 일하는 행복한 기업이 될 겁니다.”

“예술가들을 후원하면서 임직원들의 예술적 소양을 북돋워주는 것! 저는 그게 기업의 수준과 이미지를 장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봐요. 일단, 직원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죠. 사람은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그래야 불행해지지 않아요. 예술이 바로 그렇게 사람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죠. 특히 신세계그룹이 한국 기업들 중에서도 맨 앞에서 그런 일을 해나갔으면 참 좋겠어요. 필요하다면 저도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신세계그룹이 마련한 프로그램에 동참할 의향이 있습니다.”

올해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9)가 국제무대에 데뷔한 지 50주년을 맞는 해다. 익히 알려졌듯이 그녀는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에서 핀커스 주커만과 공동우승을 차지하면서 국제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같은 해에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도 데뷔 연주회를 치렀다. 청중을 완전히 홀려버린 그 연주회 이후, 정경화의 커리어는 수직 상승했다. 1970년대의 그녀는 ‘동양에서 온 마녀’라는 호칭을 얻으면서 연주자로서 정점을 찍었다. 1970년에 앙드레 프레빈이 지휘하는 런던심포니와 협연한 이후, 그야말로 전설처럼 회자되는 거장들과 빈번히 협연했던 정경화의 음반들은 지금도 ‘명연’의 반열에 올라 있는 것이 수두룩하다. 그토록 높은 봉우리에 올랐던 한국 출신 연주자는 더 이상 없었다. 그것이 젊은 정경화의 ‘찬란했던 과거’다.

바흐: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그렇다면 이제 정경화의 ‘현재’를 떠올릴 때다. 일흔을 바라보는 그녀는 여전히 바쁘다. 지난해 내내 이어진 바흐의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6곡) 연주는 이 탁월한 바이올리니스트의 후반기를 웅변한다. 지난해 5월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시작한 이 연주회는 광저우, 상하이, 서울, 오사카, 도쿄, 브리스톨, 런던 바비칸 센터 등으로 이어졌다. 이 대곡에 도전해온 대부분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이틀에 걸쳐 연주하는 것과 달리, 정경화는 하루 한 무대에서 3시간 넘는 대곡을 외워서 악보 없이 연주하는 노익장(?)을 피력했다. 워너클래식스에서 음반도 내놨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5월 18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그녀는 ‘바흐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연주회는 카네기홀의 역사에서도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그곳은 열아홉 살의 정경화가 50년 전에 섰던 무대다. 그녀의 입장에서 보자면 카네기홀에서 스무 번째로 연주하는 무대이기도 했다. 한데 더 중요한 포인트는 다른 데 있다. 카네기홀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날 정경화의 연주회는 건립 이후 125년 만에 처음으로 바흐의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연주하는 무대였다. 예후디 메뉴인과 이자크 펄만이 3곡씩 연주했던 적은 있지만, 이처럼 6곡을 한꺼번에 선보이는 연주회는 처음이었다. 그렇듯이 바흐의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쉼 없이 연주한다는 것은 고행에 가깝다. 그 고행을 그녀는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해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국제무대에 데뷔한지 50주년을 맞이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음악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유통업계에서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는 신세계그룹의 열정과 닮아있습니다.

국제무대에 데뷔한지 50주년을 맞이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음악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유통업계에서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는 신세계그룹의 열정과 닮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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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푸드 개발 스토리
이제껏 본 적 없는 맛의 신세계를 열다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부터 육즙가득 짬뽕만두까지. 평범한 카스테라와 짬뽕도 이곳을 거치면 아주 특별해집니다. 신세계그룹에서 판매 예정인 모든 상품은 푸드 개발 컨벤션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그 어떤 오디션보다 치열했던 푸드 개발 컨벤션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그리고 히트상품 개발의 주역들도 함께 만나보시죠. 글/ 임지영, 사진/ 문형일 , 김성호

깐깐한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라!
푸드 개발 컨벤션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오전 7시.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하역장이 바빠집니다. 오늘은 신세계그룹 푸드 컨벤션이 있는 날입니다. 총 150종의 상품 중 컨벤션에 출품되는 스타벅스 개발 상품은 69가지! 최종 합격을 눈앞에 두고 있죠. 원형 유지를 위해 신중하게 포장된 샘플 상품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푸드 개발 컨벤션 무대로 진격합니다.

하얀 플레이트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린 상품들이 준비되는 사이.
한쪽에는 갓 추출한 신선한 스타벅스 커피가 준비되었습니다.
침묵 속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드디어 오늘 시식과 함께 심사해줄 임원진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회의장에 도착했죠.

하얀 플레이트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린 상품들이 준비되는 사이. 한쪽에는 갓 추출한 신선한 스타벅스 커피가 준비되었습니다. 침묵 속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드디어 오늘 시식과 함께 심사해줄 임원진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회의장에 도착했죠.

긴장과 설렘. 기대로 이어졌던
푸드 개발 컨벤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과연 모두가 극찬한 최고의 푸드는 무엇이었을까요?

“어느 하나를 선택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준비된 모든 상품이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주 세심한 부분에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엿보여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주희 총괄 / 전략실 기획총괄
“다양한 케이크와
샌드위치가 준비되어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특히 치즈 본연의 맛을 살린 케이크는 젊은 감각이 더해져 놀라웠어요. 대박 예감합니다!”
윤홍립 팀장 / 전략실 기획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푸드 개발 컨벤션.
신세계그룹에서 선보이는 차별화된 상품은 바로
이 푸드 개발 컨벤션 무대에서 결정되었죠.
그렇다면, 과연 이 상품들은 누구의 손에 의해 탄생하였을까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푸드 개발 컨벤션. 신세계그룹에서 선보이는 차별화된 상품은 바로 이 푸드 개발 컨벤션 무대에서 결정되었죠. 그렇다면, 과연 이 상품들은 누구의 손에 의해 탄생하였을까요?

올바른 먹거리 연구소로 명성이 자자한
신세계푸드의 ‘올반Lab’. 히트상품 제조기라고 불리며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던
시크릿 키친을 전격 공개합니다.

신세계그룹에서 선보이는 모든 상품을 개발, 지원하는
일명 ‘올바른 먹거리 연구소’.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연구 인력까지 갖춘 종합 식품연구소예요.
‘미치는 순간 최고의 맛이 시작된다’는 슬로건으로
오늘도 최고의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

신세계그룹에서 선보이는 모든 상품을 개발, 지원하는 일명 ‘올바른 먹거리 연구소’.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연구 인력까지 갖춘 종합 식품연구소예요. ‘미치는 순간 최고의 맛이 시작된다’는 슬로건으로 오늘도 최고의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

공병천 상무 / 올반 Lab 담당

푸드 개발 컨벤션은 올반Lab이 연구 개발한 상품을 시식, 품평한 후 출시 여부와 개발 방향을 공감하는 자리입니다. 주간으로 진행한 미식회를 통해 2017년 총 627건의 상품을 출시했죠. 약 80만 개가 판매된 ‘치즈몽땅번’과 ‘한우 1+불고기’도 푸드 개발 컨벤션을 통과한 상품입니다.

올반Lab에서 진행하는 상품은 사전기획, 개발단계에서부터 직접 디렉팅해 수십 번의 수정, 보완을 거칩니다. 기획자와 개발자들 간의 협업과 객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출품 여부가 결정되죠. 마지막으로 푸드 개발 컨벤션에서 임원진과 대표이사의 평가를 통해 최종 출시 여부가 결정됩니다.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 중 지난 ‘3기 베이커리 강좌’에서 최연소 수강생(!)을 배출했습니다. 아이를 데려온 파트너가 있었는데, 4살배기 아이가 너무나 즐거워하며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저까지 뿌듯했었죠. 이러한 일들이 계기가 되어 이번 7, 8월 방학 기간에는 단기 특강도 개설했습니다. 많은 파트너가 가족과 함께 일상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명실상부 올반Lab 전격분석!
지난 20년간 신세계그룹의 식품공급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문화 트렌드를 예측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를 개발해 온 주역들을 소개합니다.

지원팀은 상품 개발은 물론 이와 관련된 각종 업무까지 처리하며 멀티플레이 팀으로 불리기도 하죠. 척하면 척!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한답니다.

가정간편식, 냉동상품부터 프랜차이즈 업체에 공급되는 다양한 소스까지 모두 상품개발팀에서 탄생하였죠.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인도식 등 신세계그룹에서 만들어진 전 세계의 메뉴를 개발하는 이들은 올반Lab의 숨은 주역입니다.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하는 미래연구팀.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항상 첨예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스윗~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SWEET개발팀은 티타임이나 커피 타임을 책임질 베이커리와 케이크를 개발하고 있죠.

품절 대란의 주인공을 찾아라!

신세계그룹 파트너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고 맛있는 후식을 먹을 수 있는 아델리아 카페. 푸드 개발 컨벤션에서 검증된 상품을 파트너들에게 먼저 판매하는 곳이죠. 이곳에 매일 오픈 한 시간 만에 품절 대란을 일으킨 상품이 있다는데요. 과연 어떤 상품일까요?

두근두근, 고객과의 첫 만남

이마트24 각 매장에서도 푸드 개발 컨벤션을 당당히 통과한 상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열정과 정성을 다해 만든 신세계그룹의 상품들이 마침내 고객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숱한 밤을 지새우며 준비했던 개발의 주역들의 가슴이 뿌듯함으로 벅차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