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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의 아빠
My Shinsegae 셀럽 인터뷰 4탄
뽀로로 아빠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어느 날 고글을 쓴 작은 펭귄 하나가 나타나 순식간에 아이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명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죠. 그 뽀로로를 탄생시킨 미다스의 손,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글 / 임지영, 사진 / 김선재

뽀로로, 타요 등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하는 아이코닉스의 대표입니다.
어릴 적 만화를 즐겨보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어릴 적 만화를 볼 때처럼 마음이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 과감하게 애니메이션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몇 번의 실패 끝에
지금은 ‘뽀로로 아빠’라는 영예로운 별명을 얻었죠.

어느 날 고글을 쓴 작은 펭귄 하나가 나타나 순식간에 아이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명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죠. 그 뽀로로를 탄생시킨 미다스의 손,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글 / 임지영, 사진 / 김선재

뽀로로, 타요 등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하는 아이코닉스의 대표입니다. 어릴 적 만화를 즐겨보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어릴 적 만화를 볼 때처럼 마음이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 과감하게 애니메이션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몇 번의 실패 끝에 지금은 ‘뽀로로 아빠’라는 영예로운 별명을 얻었죠.

“뽀로로는 전 세계 유아용 애니메이션들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한 후 장점만을 모아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늘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넘기치 때문에 꾸준히 새로운 에피소드를 더했는데요. 이런 것들이 인기의 요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뽀로로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개성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깝죠. 우리 아이들은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지 않아도 또래와 놀고 다투면서 스스로 다양한 것을 깨우칠 수 있거든요. 뽀로로를 통해 아이들이 그런 존재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저희 회사는 뽀로로나 타요같은 유아용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평생 이것에만 집중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지난 수년 간 유아는 물론이고 어린이, 청소년들이 즐길 만한 애니메이션들을 개발해 왔어요. 내년부터는 지금껏 야심차게 준비한 캐릭터들을 하나 둘씩 공개할 예정이에요. 많은 기대해주세요.”

최근에는 모든 산업들이 컨버전스가 일어나는, 소위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하잖아요? 심지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해 새로운 소비가 일어나고 있지요. 한 자녀 가정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중심의 콘텐츠가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의 컨버전스는 어느 분야든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다가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기존에 없던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가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