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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에 가야하는 또 다른 이유
스타필드 하남 파트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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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이상의 쇼핑

스타필드 하남 쇼핑 공간









1만 4,000평의 국내 최대 규모 매장에서 750개 브랜드들이 명품관과 테마관, 전문관들로 구성- 

모두가 꿈꾸던 비욘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곳, 스타필드 하남입니다.  

 임성은/프리랜스 작가  사진 유승현 






원하는 모든 브랜드가 다 있는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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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유명 글로벌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 구찌, 페라가모 등 전통을 가진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지미추, 생로랑과 같은 크리에이 티브 디렉터들이 만드는 명품 패션트렌드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H&M, ZARA, 에잇세컨즈, 유니클로 등의 SPA브랜드와 JAJU, 마틴싯봉리빙, 자라홈 등 생활 전문 브랜 드들이 입점해있어 원하는 모든 것을 한번에 쇼핑할 수 있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자동차, 모터사이클, 자전 거 등의 관련 정보를 나누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남자들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 자전거 편집매장 와츠사이클링은 자전거 및 관련 상품, 정비, 레스토랑, 카페, 아카데미 가 결합되어 한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 는 특별한 매장입니다. 또한 현대 모터스튜디 오, 제네시스 스튜디오, BMW MINI 시티라운 지, 토니노 람보르기니 등 자동차 전문매장이 들어섰는데요. 이 중 BMW MINI 시티라운지에 서는 사전 예약을 한 고객에 한해 간편히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스페이스, 에이랜드 등 다양한 편집숍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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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 편집숍 스타트업스페이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와츠사이클링 매장










한 층에서 즐기는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거품을 뺀 가격과 연회비 없는 창고형 매장으로 이미 많은 고객들의 사랑 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하남점은 전국 트레이 더스 매장 가운데 유일하게 단층으로 조성되어 무빙벨트를 탈 필요 없이 모든 상품들을 한층에서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증된 핵심상품 4,300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루이비통, 프라다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투미, 원더브라,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상품을 병행 수입해 선 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의 만남!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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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은 기존 백화점 공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깨고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지 하 1층부터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도록 아이코닉한 체험공간들을 선보입니다. 백 화점 1층에는 여성 패션관과 유기농 이유식 전문점 얌이밀, 키즈놀이 공간 리틀플레이, 명품 유모차 스토케 등 아 동 전문관이 조성되어 여성들의 편리한 쇼핑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1층에는 개방형 쿠킹 스튜디오와 도자기 공방 컬러 미마인, 2층에는 가죽공방 토글과 리파(뷰티브랜드) 등이 들어서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쇼핑과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미식의 신세계가 펼쳐지는데요. 파인다이닝과 스트리트 푸드, 명물 베이커리와 디저트까지 전세계 트렌디한 맛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층에는 체험형 아웃도어 매장, 바이크 카페, 골프 매장 등 스포츠 매장들이 입점해 있어 남성들의 놀이터와 같은 쇼핑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이외에 VIP고객을 위한 특별한 브런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방형 쿠킹 스튜디오


 체험형 가죽공방 토글                                                                                                                                                                                              도자기 공방 컬러 미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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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힐링이 있는 곳
스타필드 하남 익사이팅 필드



물 위에 펼쳐진 지상낙원 아쿠아필드에서 국내 최초 스포테인먼트 공간 스포츠몬스터, 그리고 컬쳐 콤플렉스에 이르기까지- 

단순한쇼핑을넘어꿈꾸던모든것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 스타필드 하남입니다.   임성은/프리랜스 작가  사진 유승현






휴식과 놀이가 결합된 힐링공간, 아쿠아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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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긴장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신개념 아쿠아컬쳐 체험공간입니다. 특히 옥상에 서 한강과 검단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장(115m) 길이의 인피 니티풀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 풀 등 총 9개의 풀을 구성해 온 가족의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여기에 구름방, 편백나무방 등 특색 있는 8개의 방이 마련된 찜질스파와 풋스파, 릴렉스룸, 에스테틱 코너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호텔 스파 부럽지 않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물 위에 펼쳐진 지상낙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쾌한 경쟁이 가득한 곳, 스포츠몬스터





쇼핑 공간 내에 오감만족 놀이터가 있다는 것을 상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액티브한 실내 스포츠를 한 곳에서만끽할수있다는것은상상만으로도유쾌한일입니다. 5,000m²(1천5백평),11m높이의다이내 믹하고 입체적인 경기장을 갖춘 이 곳 스포츠몬스터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테 마파크입니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정도로 스포츠마니아들에게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은데요. 농 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LED 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폴 린, 바이크 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서는체험할수없었던신개념공간으로유쾌한경쟁을즐길수있는최적의장소로추천합니다.




















다양한 영화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다, 메가박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물론 연인들의 단골장소가 될 스타필드 하남의 메가박스는 11 개의 특색 있는 상영관을 선보입니다. 고화질 영상과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기술특화관 MX관, 프리미엄 상영관인 더 부티크와 클래식관, 어린이 전용 영화관 등 영화 감상뿐 만 아니라 색다른 문화까지 즐기게 해주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합니다.


















유럽 도서관의 아늑함을 선사하다, 영풍문고


스타필드 하남에서 만나는 영풍문고는 특별합니다. 천장까지 이어지는 높은 서가는 유럽 의 도서관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여기에 안락한 소파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조형물들은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마치 나만의 서가에서 독서를 하 는 느낌으로 많은 이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데요. 여기에 나무 모양 기둥을 중심으로 마 련된 선반과 책상, 북카페 등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홍대의 핫플레이스를 옮겨오다, 수 노래연습장


홍대에 가면 한 번씩 들러봤을 수 노래연습장이 스타필드 하남에 자리잡았습니다. 밝고 화사한 이미지 의 수 노래연습장에 부티크호텔, 콘서트장 등 다양한 스타일이 더해졌는데요. 여기에 입체적 LED벽면과 360도 원형 디스플레이 등 최신 시설을 갖춘 50여 개 룸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 노래연습장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라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최상의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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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들의 전성시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덕후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었습니다. 비생산적이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그런데 이제는 덕후들이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주류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수집한 것을 되팔거나 사업가가 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이른바 ‘성공한 덕후’들이 등장한 것입니다.

게임, 콘텐츠, 방송, 연예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덕후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특히 먹방, 게임중계 등 자신만의 특별한 취미나 재미를 만들어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덕후들의 활약이 주목할만합니다.

한 예로 작년에 유튜브에서만 무려 135억 원의 광고수익을 얻은 26살의 스웨덴 남자는 게임리뷰를 하는 ‘게임 덕후’인데요. 오로지 한 분야에만 집중하며 쌓은 경험과 지식이 만들어낸 전문성으로 그 누구도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콘텐츠를 생산해낸 덕분입니다.

미디어의 생산과 유통 방식이 다양해지고, 모바일과 인터넷이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 덕분에 ‘덕후성’이 곧 콘텐츠가 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은 덕후를 자처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는데요. ‘덕후 커밍아웃’을 줄여 ‘덕밍아웃’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른들이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나잇값 못한다는 지탄이나 비주류가 겪는 주위의 시선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SNS 등을 통해 당당히 드러내곤 합니다. 키덜트를 자처하는 무수한 3040 세대들이 레고 블록에 막대한 돈을 쓰고 건담 프라모델을 조립하며 희열을 느끼고,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 들지 않습니다.

걸그룹의 삼촌팬임을 당당히 드러내는 남성들이 늘어난 것도 덕밍아웃의 일종이죠.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시간과 노력, 돈을 쓰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면 일단 마음이 즐거워지고, 집중력과 창의력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점에서 덕밍아웃의 증가는 문화의 다양성 확대라는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문가가 되려면 자격증이나 학위가 필요했고, 여기에 경력이 많은 것이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방식이 아니어도 전문가가 되는 강력한 길이 있습니다. 바로 덕후가 되는 것입니다. 적어도 콘텐츠, 문화,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이미 꽤 많은 덕후들이 전문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덕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특정 분야에 대한 애정과 집착은 놀라운 결과를 낳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구식 차를 복원하는 ‘리스토어(restore·복원)’가 새로운 자동차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리스토어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주노킴 역시 오래전부터 올드카를 좋아하던 덕후임을 밝혔었죠. 자신의 만족을 위해 복원을 하다가 주변 사람들의 의뢰를 받은 후부터 정식 직업이 된 것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중계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해설자 송재우도 MLB 전문가이기 전에 MLB 마니아, 즉 덕후였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이뿐입니까. 서울 정동의 장난감 박물관인 토이키노 역시 장난감 덕후의 오랜 수집의 산물이고, 국내 게임업계의 대표적인 CEO들도 어릴 적엔 모두 게임 덕후들이었습니다. 잘 자란 덕후가 탁월한 전문가로 성장하고, 그 전문성이 직업으로 진화해 하나의 산업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덕후들의 전성시대’에 살고 있는 셈입니다.

여행지에서의 경험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여기 여행 ‘좀’ 한다는 신세계그룹의 덕후들이 모였습니다. 여행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그들만의 특별한 비법, 궁금하지 않나요?

현상하는 순간까지 계속되는 설렘

최종현 파트너 •신세계백화점 Admin기획팀

특별한 여행에서는 필름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습니다. 출발 전 그 여행지에 걸맞을 필름과 카메라를 선택하는데(각 제조사마다 필름과 카메라의 특징이 다르거든요), 이때부터 가슴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사진을 찍고 바로 확인할 수 없는 것은 필름카메라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현상하는 순간까지 여행의 설렘이 계속된답니다.

여행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법

곽동현 파트너 •이마트 경산점

여행지에서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면 사진을 조금은 특별하게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나 추천 드리고자 하는 것이 메모입니다. 꼭 메모지에다 할 필요는 없어요. 손등, 발등을 이용해보세요. 모래사장도 좋겠네요. 하지만 글씨는 예쁘게 쓰시는 게 좋겠죠? 날짜와 장소, 짧은 감상을 메모하고 찰칵 셔터를 누르면 끝. 세월이 많이 흘러 여행지에서의 사진을 볼 때 여기가 어디인지, 저기가 어디인지 절대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드로잉

박은혜 F/M 3급 에브리데이리테일 표준화팀

여행을 할 때 드로잉 도구를 챙기는 것은 오랜 습관입니다. 멋진 풍경이나 인상적인 순간을 드로잉으로 기록하곤 하죠. 그림을 그리려면 집중을 해야 하니까 그 풍경을 더욱 자세히 감상하고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시간이 많이 흐르더라도 여행지에서 그린 그림을 꺼내보면 그 때 받았던 인상이 머릿속에서 되살아나기도 하고요. 여행을 할수록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의 가짓수가 늘어가니 그것도 큰 기쁨이랍니다.

스타벅스 시티머그컵이 늘어갈수록

박규배 파트너 이마트 진접점

2년 전 봄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스타벅스 시티머그컵을 처음 구매했어요. 벚꽃 흩날리는 길을 걸어서인가 마음이 달달해졌나봐요. 평소 잘 마시지 않던 달콤한 커피가 당기더라고요. 스타벅스가 보였는데 참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더 반가웠던 것은 스타벅스 시티머그컵이었죠. 그 후로 스타벅스 시티머그컵을 구입하기 시작했는데요, 벌써 책상에 한가득 하네요. 컵이 늘어갈수록 여행에 대한 추억도 차곡차곡 쌓이는 것 같아 뿌듯하답니다.

냉장고 자석으로 완성하는 세계지도

최미경 파트너 이마트 광산점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할 때 냉장고 자석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부피도 작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아이템입니다. 하나 둘 모았더니 저만의 여행지도가 완성되었네요. 냉장고 자석으로 만드는 세계지도와 국내지도! 어느덧 저의 버킷리스트가 되었답니다.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여행의 추억

정호주 파트너 이마트 진주점

여행을 가면 그 나라만의 특색이 담긴 소품을 사와요. 조개로 만든 스푼, 맥주캔으로 만든 툭툭이 모형, 각종 동물 조각들, 그리고 초등학생 키만한 기린 조각 한 쌍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각각의 물건을 보고 있으면 여행지에서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요. 다시 그 나라를 여행하는 느낌이 들죠. 또 다른 곳으로 떠나, 또 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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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치맥 장면
치맥! 너와 나의 연결고리

바삭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 한 잔.
몸과 마음이 지치는 여름엔 치맥이 정답입니다.
누군가는 칼로리를 걱정하고,
누군가는 치킨과 맥주가 상극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혀는 알고 있지요. 치맥은 진리라는 것을. 치맥으로 더욱 아름다운 이 여름의 낮과 밤

글 김희선 / 프리랜스 작가

우리나라 드라마에는 유독 치맥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등장인물 간의 고조된 갈등, 묘한 긴장감은 치맥 한방에 해결되기도 하죠.
치맥이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치맥은 ‘사랑’입니다.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tvN 최장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이영애(김현숙) 디자인’ 회사를 차리고 불철주야 일하는 영애를 위해 어느 날 승준(이승준)이 치맥 야식을 제안합니다. 닭다리를 좋아하는 영애를 위해 가슴살만 먹는 승준. “하나씩 먹자”며 영애가 닭다리 하나를 건네지만 승준은 한사코 거절합니다. 그 과정에서 손을 잡게 된 두 사람. 치킨과 맥주를 사이에 둔 썸남썸녀의 모습이 이보다 달달할 수가 없습니다.

치맥은 ‘우정’입니다. 웹 드라마 <출출한 여자>

<출출한 여자>는 싱글족의 푸드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웹 드라마예요.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의 정신적 공복을 식사로 채우는 주인공 제갈재영(박희본). 에피소드5 ‘우정의 맛’에서 제갈재영과 절친 우정(이우정)이 먹다 남은 프라이드치킨으로 깐풍기를 만들어 색다른 치맥을 즐깁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말하지요. “너랑 나랑 먹은 닭이 백 마리는 될 거야.”(우정) “그것보다 훨씬 더 되지. 치킨은 우정인데!”(제갈재영)

장소는 거들 뿐, 치킨과 맥주만 있으면 된다? 천만의 말씀!
어디에서 치맥을 즐기느냐에 따라 그 맛과 즐거움도 달라진답니다.
치맥에 의한, 치맥을 위한 특별한 장소를 추천합니다.

데블스도어

맥주의 본고장, 유럽의 분위기 좋은 펍(pub)에서의 치맥은 어떨까요? 꼭 유럽이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데블스도어입니다. 묵직한 철제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유럽의 하우스 맥주 공장에 와 있는 듯한 웅장한 전경이 펼쳐집니다. 가게 안 커다란 양조 시설에서 라거 및 에일 등 4가지의 수제 맥주가 만들어지는데, 그 맛이 일품입니다. 데블스도어 특유의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은 맥주를 끊임없이 부르게 한답니다.

한강공원

치맥의 성지는 단연 한강공원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수변 풍경이 매력적인 이유죠. 잔디밭에 돗자리를 펼치고 치킨에 맥주 한잔! 선선한 강바람까지 불어주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치킨과 맥주를 준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인근 매점에서 구입하거나 치킨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니까요.

야구장

치맥 하면 야구장, 야구 응원에 치맥이 빠질 수 없습니다. 닭다리를 손에 들고 구단 응원가를 부르는 재미는 꽤나 짜릿합니다. 치맥을 위해 일부러 야구장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지요? 관중이 가장 많이 몰리는 주말엔 전국 5개 구장에서 하루 최대 1,000마리(구장 당 평균 200마리)의 닭이 튀겨진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페스티벌

대구는 페리카나, 교촌치킨, 땅땅치킨, 멕시카나, 처갓집 등 치킨계의 인기 브랜드를 배출한 곳입니다. 치킨의 메카에 걸맞게 대구에선 매년 여름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려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27부터 31일까지 개최됩니다. 치킨과 맥주를 맛보고 각종 행사도 펼쳐져 치맥 마니아라면 꼭 한번 찾아가볼 만합니다.

치킨에 어떤 맥주를 드세요?
치킨의 느끼함을 달랠 목적으로 무조건 “생맥주”를 외쳤다면
이제부턴 요리법과의 궁합을 염두에 두세요.
여기 치맥의 맛과 품격을 더해줄 맥주가 있습니다.

양념치킨 or 닭강정 + 팁시 집시

달콤한 양념 맛이 강한 양념치킨과 닭강정에는 필스너 맥주가 무난합니다. 필스너는 고급스러운 홉의 향과 쓴맛, 잡미가 없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죠. ‘팁시 집시’는 강렬한 홉과 몰트의 맛이 균형을 이룬 벨기에 필스너 맥주입니다.

간장치킨 + 도쿄 블랙

짭짤하면서 단맛이 느껴지는 간장치킨은 의외로 흑맥주와 잘 어울려요.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면서 깔끔한 뒷맛을 선사하지요. 일본 흑맥주인 ‘도쿄 블랙’은 쓴맛보단 고소함이, 부드러운 거품과 풍부한 맛이 일품이죠.

프라이드치킨 + 리틀 크래처스 필스너

프라이드치킨은 기름에 튀겨 식감이 바삭하지만 느끼한 맛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가볍고 깔끔한 라거 계열의 맥주가 어울려요. 호주 라거 맥주인 ‘리틀 크래처스 필스너’는 마셨을 때 입안이 개운해지는 쌉쌀함과 진한 홉이 매력적입니다.

치킨샐러드 + 수요일의 고양이

상큼한 드레싱을 곁들인 치킨샐러드에는 무거운 맥주보다 단맛이 도는 화이트 에일이 적당해요. 일본의 화이트 에일 ‘수요일의 고양이’는 홉의 쓴맛을 최소화하고 밀 맥아의 부드러운 단맛과 산뜻한 산미가 돋보이는 맥주입니다.

치킨의 진화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간장치킨, 파닭, 마늘치킨이 ‘프라이드 반 양념 반’ 시대를 밀어내더니
상상을 초월하는 이색 치킨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차별화된 맛과 조리법으로 사랑 받는 이색 치킨을 소개합니다.

쌈으로 즐기는 치킨, 치킨쌈 치킨과 각종 채소를 상추나 깻잎, 인도 음식인 난(Naan)에 싸 먹는 치킨쌈.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입안이 즐겁고, 기름진 치킨을 채소와 곁들여 건강해지는 느낌마저 듭니다. 치킨쌈은 쌈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퓨전 요리라 할 만합니다.

문어와 치킨의 환상 조합, 문어치킨 비주얼부터 감탄사를 자아내는 문어치킨. 치킨과 문어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인기입니다. 문어는 다리를 통째로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쫄깃하지요. 가위로 먹기 좋게 썰어 칠리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고소한 마무리, 누룽지통닭구이 누룽지통닭구이는 달군 돌판 위에 누룽지를 깔고 전기구이 또는 숯불구이 통닭을 올린 요리예요. 닭 안에 찹쌀, 인삼, 은행 등 건강 식재료를 넣기도 하죠. 기름기를 쏙 뺀 통닭은 쫀득한 껍데기와 촉촉한 살코기 맛을 자랑하지요. 통닭과 누룽지를 함께 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배가되고, 누룽지의 고소함으로 마무리해도 좋습니다.

은은한 커리 향에 반하다, 커리치킨 커리치킨은 한번 맛보면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튀김옷에 카레가루를 섞어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낸 커리치킨. 고소한 치킨 맛과 카레의 은은한 향이 더해져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크림을 넣은 커리에 프라이드치킨을 넣어 만든 크림커리치킨의 경우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쌈으로 즐기는 치킨, 치킨쌈

치킨과 각종 채소를 상추나 깻잎, 인도 음식인 난(Naan)에 싸 먹는 치킨쌈.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입안이 즐겁고, 기름진 치킨을 채소와 곁들여 건강해지는 느낌마저 듭니다. 치킨쌈은 쌈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퓨전 요리라 할 만합니다.

문어와 치킨의 환상 조합, 문어치킨

비주얼부터 감탄사를 자아내는 문어치킨. 치킨과 문어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인기입니다. 문어는 다리를 통째로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쫄깃하지요. 가위로 먹기 좋게 썰어 칠리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고소한 마무리, 누룽지통닭구이

누룽지통닭구이는 달군 돌판 위에 누룽지를 깔고 전기구이 또는 숯불구이 통닭을 올린 요리예요. 닭 안에 찹쌀, 인삼, 은행 등 건강 식재료를 넣기도 하죠. 기름기를 쏙 뺀 통닭은 쫀득한 껍데기와 촉촉한 살코기 맛을 자랑하지요. 통닭과 누룽지를 함께 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배가되고, 누룽지의 고소함으로 마무리해도 좋습니다.

은은한 커리 향에 반하다, 커리치킨

커리치킨은 한번 맛보면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튀김옷에 카레가루를 섞어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낸 커리치킨. 고소한 치킨 맛과 카레의 은은한 향이 더해져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크림을 넣은 커리에 프라이드치킨을 넣어 만든 크림커리치킨의 경우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유독 금요일 저녁 이마트를 가는 것이 즐거운 이유!
맛 좋고 푸짐한 치킨 덕분 아니겠어요.
집으로 돌아와 치킨을 앞에 놓고 온 가족이 이야기 꽃을 피우니
한 주간의 피로가 말끔히 씻기는 기분입니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중독성’ 강한 이마트 치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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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길

왠지 불협화음을 빚을 것 같은 낡은 주택과 힙한 카페, 오래된 구두 공장과 새로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이 이색적인 하모니를 연출하는 곳, 성수동길로 떠나보아요.
글 임지영 사진 오병돈·유승현

이곳이 카페인지 사진 전시 공간인지, 아니면 창고인지는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인 카페 사진창고를 방문한다면 기존의 카페와 창고에 대한 편견부터 버려야 할 것입니다. 사진 좀 찍었다 하는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매월 다른 테마로 전시되는 이곳은 그윽한 커피향기 속에서 저마다 다른 메시지와 뉘앙스를 품은 사진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낡은 것과 새 것, 분리된 공간들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로 녹아드는 성수동의 정체성을 아주 잘 드러내고 있답니다. 성수동 취재의 단골장소이자 간판으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죠.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감상했다면 정겨운 성수동 풍경을 아우른 옥상에 올라가 잠시 힐링타임을 갖는 것은 놓칠 수 없는 옵션입니다.

‘책방이곶’의 매력은 주인장의 취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소품들을 심심치 않게 구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노출콘크리트와 오래된 철제 캐비닛, 절판된 콜라병 등으로 꾸며진 내부는 이곳이 디자이너의 작업실인지 쇼룸인지 헷갈릴 정도인데요. 이렇게 확고한 취향만큼이나 일반 서점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개성 넘치는 책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1인 출판물을 비롯해 주인장이 선별한 소수문학, 인문서, 외국의 한정판 사진집, 희귀 중고서적까지 영역과 국적을 불문한 책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은 아마 ‘책방이곶’이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런 책들을 보고 있자면 주인장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할까요. 지나간 것을 사랑하고 무명(無名)의 가치를 아끼며 타인의 취향을 기꺼이 존중하는 것. 아마 주인장은 이런 마음으로 허름한 공장건물 지하실에 책방을 열지 않았을까요.

성수동에서 가장 유명한 공간인 대림창고 맞은편에는, 대림창고와 쌍둥이처럼 분위기가 닮은 멀티숍이 있습니다. 이름 하여 수피(su;py), 성공적인 해적(Successful Pyrates)이라는 뜻의 셀렉트숍입니다.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해적의 도전정신을 탑재한 독특한 메시지는 매장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낮은 천장을 뜯어내고 지금의 양철지붕 하나를 갖는데도 수개월이 걸린 매혹적인 복합 공간입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볼과 오래된 흑백TV, 빈티지풍 자전거는 시계추를 거꾸로 돌리는 마법을 발휘합니다. 어디에도 없는 희귀아이템을 ‘득템’할 수도 있지만, 꼭 무언가를 득템하지 않더라도 분명 색다른 아이디어를 얻는 데에는 성공할 겁니다. 단순한 판매처가 아닌 영감의 원천이 되는 것, 그것이 해적을 표방하여 성공을 외치는 수피의 의도이니까요.

성수동 카페거리를 쭉 걷다 막다른 길 코너에 이르면 어마무시한 존재감을 뽐내는 붉은 벽돌 건물이 서 있습니다. 뉴욕의 ‘덤보(Dumbo)’를 서울로 옮겨온 ‘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가 그 주인공입니다. 두 친구가 뉴욕 유학시절 덤보에서 받은 무한 영감을 성수동에 재현하기 위해 의기투합해 오픈한 전시형 카페입니다.

뉴욕의 아티스트들이 그러하듯, 이곳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다소 전위적입니다. 세련된 바 형태의 지하층과 모든 접속이 시작되는 인터페이스인 1층, 그리고 성수동의 움직임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카페인 2층으로 구성된 러스티드 아이언 인 덤보는 실제 덤보에서 공수했거나 덤보에 있는 것과 똑같은 소품들이 곳곳에 장식되어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모던한 카페가 20년 넘게 금형공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라니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이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은 문화적 체험의 깊이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주민들과 외부의 방문자들을 한데 어울리게 합니다. 클래식은 물론, 국악까지 즐길 수 있는 ‘더하우스콘서트’, 다양한 코스를 섭렵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 ‘낭독 시크릿’이라는 낭독 모임, 그리고 각자 집에 있는 와인을 들고 와서 모이는 BYOB(Bring Your Bottle)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카페성수는 커피 잔을 비우는 동시에 자리를 비우는 카페가 아닌, 예술과 인문학, 체험과 만남이 모두 한 잔의 커피에서 시작되는 ‘머뭄’의 공간입니다.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원예와 플라워데코를 공부한 플로리스트 임선영 씨가 꾸린 꽃과 향기, 느긋한 분위기가 삼박자를 이루고 있는 아틀리에입니다. 일반판매는 하지 않고 주문제작만 받는 이곳은 한쪽에는 클래스를 겸한 아틀리에가, 한쪽에는 ‘시크함’으로 무장한 소품들이 있는 그녀의 작업실이 있습니다. 왠지 안이 궁금해지는 키 작은 창과 마치 미로처럼 얽힌 구조에 자석처럼 이끌려 들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바닥을 커버하기 위해 설치한 입구의 목재 데크 위에는 볕 좋은 날이면 싱그러운 꽃과 파릇파릇한 식물들이 ‘성수동 나들이’를 나옵니다. 느긋한 시선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