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영웅

Home > 청년영웅
Home > SSG LIFE/PEOPLE
청년영웅을 꿈꾸는 대학생이 묻는다! "말해줘요, 어떻게 뽑힌거예요?"
지식향연 참가했다가 취업까지!?



인문학도 공부하고 해외여행도 가고! 

게다가 신세계그룹 채용 특전까지? 

신세계그룹에 그런 꿀 제도가 있다고? 


바로

지. 식. 향. 연.


세상을 다르게 보는 힘을 길러주는 인문학! 인문학 미션을 통해 청년영웅을 발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그룹의 특별한 프로젝트! 지.식.향.연! 지금은 어엿한 신세계그룹 파트너가 된 네 명의 청년영웅과 꿈많은 대학생이 만나 지식향연의 모든 것을 이야기해드립니다. 청년영웅이었던 네 명의 신세계그룹 파트너! 그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잠깐! 지식향연을 소개할게!   


네 명의 대학생 청년영웅을 현직 신세계그룹 파트너로 키워낸 지식향연! 과연 어떤 것일까요? 식향연은 사람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함께 나누고 향유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인문학의 뿌리가 튼튼한 청년영웅을 발굴하는 신세계그룹의 프로그램입니다. 


2019년 지식향연은 연세대학교에서의 강의를 시작으로 그 서막을 열었는데요.(강의 기간: ~2019년 5월 23일까지) 청년영웅은 온라인 미션과 토론, 에세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는 인문학 캠프를 통해 30명을 선발합니다! 


특히 2019 지식향연 주제는 엔히크의 포르투갈 항해연구소 600주년을 기념해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대항해 시대 열리다'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영웅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방문하는 일정의 그랜드 투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을학기 장학금과 신세계그룹 채용 특전(서류전형과 1차 면접 면제)까지! 인문학의 가치를 알고 전파하는 신세계그룹의 지식향연! 놀라워라아+_+



청년영웅으로 취업에 성공한 네 명의 신세계그룹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현장에서 만난 네 명의 대학생이 직접 묻고, 청년영웅이 대답한다  






단연 그랜드 투어죠!


그랜드 투어는 견문을 넓히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잖아요. 솔깃했죠. 대학생 신분으로 갈 수 없는 고퀄리티의 여행일 것 같았어요. 실제로도 그랬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말 완전 공짜! 몸만 가면 된다는 사실이었죠.(웃음) 또 인문학을 사랑하는 20명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015년에 프랑스, 벨기에, 영국을 그랜드 투어로 다녀왔어요. 청년영웅이 될 줄 모르고 원래는 배낭여행을 준비했었거든요. 배낭여행으로 갔으면 절대 누리지 못했을 것들을 누렸어요. 런던에서 레미제라블 뮤지컬도 보고, 타워브릿지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에서 묵었던 추억이 인상 깊어요. 또 문명탐험가인 송동훈 작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뇨. 다시 갈 수만 있다면 또 가고 싶어요.




저는 사학과 출신이라… 처음에는 유리하다고 생각했어요. 상대적으로 학교에서 공부하던 것을 지식향연 때도 써먹을 수(?) 있었죠. 지원한 당시 나폴레옹이 주제였는데, 때마침 배우고 있었거든요. 어려웠던 것은 에세이였어요. 주제가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였는데, 그런 생각을 살면서 처음 했어요. 인문학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합숙하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나는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살아갈 것 인가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사실 객관식 테스트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오픈 북 테스트기 때문에 한 번 이상 정독하면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두 공감하는 것처럼 에세이가 관건이에요. 테스트는 공부를 해서 통과하면 되지만 에세이는 쉽게 답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자아 성찰의 내공이 어느 정도 쌓여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충분히 고민하고 작성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청년영웅 1기 때는 파트너님들이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전화를 했어요. "수고하셨지만 안타깝게도"라고 하셔서 '아, 난 떨어졌구나'라고 생각했죠. 잠시 후 침묵이 흐르더니 엄청 큰 목소리로 "김선회 학생 합격하셨어요!"라고 하셔서 말 그대로 '심쿵'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그랜드 투어도 당연히 좋았지만 3박 4일의 인문학 캠프가 기억에 남아요. 그야말로 성대한 축제였어요. 각기 다른 곳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왔던 100명의 친구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풀어냈거든요. 이미 지나온 삶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야기가 과열되어 얼굴이 붉어지기도 했고,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나기도 했죠. 살면서 삶에 대해 그렇게 열정적으로 이야기 했던 기억은 그때가 처음이여서...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우선 살이 쪘던 것 같고요.(웃음) 단점은 없었어요. 해외여행을 길게 나간 적이 처음이라서 신기하고 설렜습니다. 에세이를 쓰면서 함께 고민했던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고 깊게 할 수 있었어요. 그런 대화가 오글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저는 참 좋았어요. 그때의 경험이 저 스스로를 더 성장시킨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인생에 대한 태도가 더 나아졌고요.


저는 지식향연이 저의 중심을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해요. 그랜드 투어에서 ‘삶의 희로애락 가운데서 시선을 멀리 두고 흔들리지 않는 방향을 가진 사람이 되자’는 마음을 새겼거든요. 어떤 삶도 살다 보면 익숙해지고, 때론 견디기 힘든 순간도 찾아오잖아요. 그럴 때마다 그때의 제 마음을 돌아봐요.


또 한 가지는 저의 중심이 만들어진 순간을 함께한 사람들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거예요. 청년영웅으로 선발된 친구들은 매년 연말에 모임을 가지거든요. 함께했던 청년영웅뿐만 아니라 이후에 선발된 다른 기수들도 모여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죠. 깊이 고민했던 그 순간을 함께한 동기들과 비슷한 경험을 한 친구들 덕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좋은 마음과 기억이 짙어지는 것 같아요.


지식향연 홈페이지에 가면 청년영웅단 히스토리가 있어요. 그걸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격! 청년영웅들의 신세계그룹 입사이야기!






사실 저는 지식향연에 도전할 당시에 대학원 진학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랜드 투어 이후에 마음이 바뀌었죠. 그 당시 저희를 인솔해 주신 파트너님들에게 감동을 받았어요. 작은 고민도 주의 깊게 들어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셨고요. 그리고 저희를 케어해주신 파트너님들이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업무를 대하는 태도나 비즈니스 매너를 보며 닮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잘 몰랐던 진로 영역에 대해 발을 넓히게 되는 기회기도 했고요. 그러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저는 지식향연을 하다가 욕심이 생겼어요. 전공이 인문학이었고, 신세계그룹이 인문학 중흥에 힘써주는 멋진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런 분들과 함께라면 나도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사실 지식향연도 모두 파트너님들이 만드신 거잖아요. 인문학의 가치를 아는 회사라면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면제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출서류가 없는 것은 아니에요. 지원을 하기 위해선 절차상 자기소개서도 제출하고 1차 면접도 보러 가야 합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땐 청년영웅과 관련된 이야기를 적는다면 인사담당자가 알 수 있겠죠? 


맞아요. 그렇다고 자소서에 달랑 청년영웅 경험담만 적으면 안 돼요! 자소서는 2차 면접과 최종 면접에서도 임원분들이 참고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성심성의껏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업무와 관련된 경험과 회사에 대한 관심을 적는다면 2차, 최종 면접 때 더 심도 있는 면접을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 청년영웅으로 선발되어 서류전형과 1차 면접이 면제되는 것은 최초 한 번뿐 이에요. 1차 면접을 보지만 합격 여부를 알고 면접에 참석하니 실전 연습(?)처럼 볼 수 있겠죠?(웃음) 후에 있을 면접 분위기도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어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랜드 투어를 다녀온 느낌 점과 그 이후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물어보셨어요. 당시 그랜드 투어를 다녀오면서 로마 제국이 역사에 다시 없을 대제국을 이뤘던 나라이지만 지금의 이탈리아는 그 후광에 묻혀있는 나라라고 느꼈거든요. 이런 것은 사람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과거의 어떤 순간은 아름답고 즐거웠겠지만 그것이 인생을 영원히 이끌 수는 없기 때문에 스스로 다듬고 정진하며 성장해야 한다고 대답했어요.


우와, 민재 파트너님. 멋진 대답을 하셨네요. 저 역시 그랜드 투어로 어디를 다녀왔는지, 소감은 어땠는지 물어보셨어요. 지식향연 그랜드 투어는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특별해서인지, 투어 역시 다른 여행보다 깊고 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대답했어요. 달리 더 멋진 대답은 아니었고(웃음), 그냥 평소에 느낀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돋보이기보단 일관된 성실함을 어필하는 쪽으로 승부를 했어요. 직무와 관련해서 여기에 있는 리아 파트너, 지환 파트너와 함께 스터디도 했고요. 직무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이 말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다른 분들처럼 지식 향연과 관련된 질문을 받지는 않았고요. 다만 지식 향연으로 받은 특혜가 있었던 만큼 더 날카롭게 보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혼자 긴장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 역시도 지식향연과 관련된 질문은 받지 않았어요. 1분 자기소개를 열심히 준비했던 기억이 나요. 지식향연 그랜드 투어에서 돌아오던 날, 함께한 파트너님으로부터 신입사원 채용 포스터 사진 촬영을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어요.



물론 가면으로 가리고 있어서 제 얼굴이 정확히 나가진 않았지만 들어가기 전부터 신세계그룹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흔쾌히 촬영에 임했다고 대답을 했었어요.(웃음) 팁이라면 역시 지원한 업무와 관련된 대학시절의 활동을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대외활동도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 보다는 관련있는 한가지를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지식향연에서 가장 중요하게 것은 강연과 책, 여행, 토론, 에세이를 통해 삶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쉽지는 않지만 대학 시절 이런 경험을 한다면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식향연은 현존하는 최고의 핵인싸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명확한 컨셉과 어마어마한 지원, 최고의 크루들과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죠! 지식향연이 아니면 몰랐을 감동의 순간들을 유투브로 만들었다면, 전 아마 스타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웃음). 그만큼 좋은 콘텐츠에요!


지식향연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깜깜하던 저에게 숨통같은 존재였어요. 브뤼셀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도버 해협을 지나는 배 안에서, 개선문 앞에서, 런던 숙소에서 템즈강을 바라보며 켜켜이 쌓아간 이야기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지식향연이라면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만들기에 최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는 프로그램이에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분들과 함께할 수 있고, 도전하는데 부담도 없으면서 얻는 것은 굉장하니까요. 더 많은 분들이 거리낌없이 도전하고 청년영웅이 되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청년영웅이 되고 싶은 염원을 담아 찰칵!





5월23일까지 지식향연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늦기 전에 신청하러 가기!




Home > SSG DAILY/PRESS
2019 신세계 지식향연,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대항해시대 열리다’ 테마로 24일 연세대에서 서막
‘2019 신세계 지식향연’ 개최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오는 4월 24일(수) 연세대학교에서 ‘신세계 지식향연’ 그 여섯 번째 대장정에 오른다.

‘신세계 지식향연’은 인문학 중흥을 통해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진행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는 지난 5년간 인문학 강연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해 왔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문화유산 수준의 인문학 콘텐츠를 발굴하여 출판 하는 등 우리 사회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정성 있게 진행 해 왔다.

올해 메인 테마는 엔히크의 포르투갈 항해연구소 600주년 기념,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대항해시대 열리다’이다.

항해왕 엔히크가 1419년 포르투갈 사그레스에서 설립한 항해연구소는 이전까지 ‘이 너머에 아무것도 없다(Non plus ultra)’의 한계를 타파하고 미지의 곳으로의 도전을 통해, 세계 각지의 문명권들이 상호 교류를 하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한 리더십과 도전 그리고 개척의 산물로 평가 받고 있다.

‘지식향연’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Plus ultra - 무지와 공포를 극복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가라’ 정신을 갖추고 인식의 한계를 깨트린 대항해시대 영웅들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개척을 즐기는 미래세대의 자세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막 행사 강연은 ‘2019 신세계 지식향연’의 메인 주제를 중점으로 담았다.

17시부터 시작되는 지식향연 서막은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MC는 강지현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맡았다.

먼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21세기 인간이 개척 할 미지의 세계’를 주제로, 리더십, 인내와 끈기, 도전과 모험정신, 당대의 인물과 사회적 상황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예비 청년 리더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2009년 다보스 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되었으며, tvN 알뜰신잡, KBS 명견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학뿐 아닌 깊은 인문학의 지식을 선보였다.

이어 2014년부터 지식향연과 함께했으며, 유럽 세계사 강연과 지식 전파로 큰 호평을 받은 송동훈 문명탐험가가 ‘대항해시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올해 지식향연의 테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역동적인 시대 상황을 쉽지만 심도 깊게 풀어낸다.

축하 공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의 축하 공연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의 성격도 더하며,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 첼리스트 김해은, 플라멩코 댄서 김혜민의 특별 무대로 ‘그랜드 투어’ 무대가 될 스페인 음악과 예술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2019 신세계 지식향연’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영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주제에 대한 필독서 1권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바탕으로 한 퀴즈를 풀고, 1박 2일 합숙 인문학 캠프를 거쳐, 최종 30명의 ‘청년영웅’을 선발한다.

‘청년영웅’에게는 8월에 진행되는 그랜드투어(스페인-포르투갈)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신세계그룹 지원 시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및 가을 장학금 등이 부여된다.

향후 강의는 경북대학교(4/30일,화), 조선대학교(5/9일,목), 이화여자대학교(5/14일,화), 고려대학교(5/23일,목)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신세계 지식향연 공식 홈페이지 (www.ssghero.com) 와  Facebook (www.facebook.com/hellossghero)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그 동안 지식향연을 통해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 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 및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지식향연의 비전을 위해 진정성 있는 인문학 중흥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시작한 ‘신세계 지식향연’은 지난 5년간 전국 3만 5천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인문학 강연을 제공해왔으며, 총 120명의 청년영웅을 선발하였다.

 

 

2019.04.23 (화)

Home > SSG LIFE/웹진
신세계그룹 2018 지식향연 미리보기 신세계그룹과 함께라면 인문학도 즐겁다!
신세계그룹 2018 지식향연 미리보기
신세계그룹과 함께라면 인문학도 즐겁다!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 예비 리더를 양성하는 신세계 지식향연이 2018년, 힘찬 출발을 하였습니다. 올해 지식향연은 클림트 서거 100년을 맞이해 ‘천재의 죽음, 제국의 종말’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는데요. 설레는 첫 만남부터 향후 일정까지 2018 지식향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8 지식향연은 대학에서 진행되었던 인문학 강연의 폭을 넓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프롤로그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장소는 바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인문학의 신세계를 여는 곳으로 이보다 제격인 곳은 없겠죠.

첫 번째 강연으로 4월 7일에는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사업의 두 번째 도서인 <처칠 팩터>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책과 영화의 만남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송동훈 문명탐험가와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각각 도서 <처칠 팩터> 와 영화 <덩케르크>, <다키스트 아워>에서 그려지는 2차 세계대전과 처칠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펼쳐 나갔습니다.

이날 강연의 엔딩에는 슈퍼스타 K로 우리에게 친숙한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등장했습니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노래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첫 번째 강연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4월 14일 열린 두 번째 강연에서는 송동훈 문명탐험가가 강연자로 나서 2014년부터 인문학 중흥프로젝트로 시작된 신세계 지식향연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인문학 여행을 떠나왔다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일주일 뒤, 4월 21일 열린 세 번째 강연에서는 송동훈 문명탐험가와 함께 2018년 진행될 신세계 지식향연의 그랜드투어를 미리 탐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주제는 바로 ‘클림트 서거 100년 <천재의 죽음, 제국의 종말>’ ​

수백년간 유럽 전역을 제패했던 합스부르크 제국의 위대한 탄생과 성장, 그리고 변화의 물결 속에서 과거에 집착하고 개혁을 외면함으로써 멸망의 과정을 피할 수 없었던 제국의 문명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2018년 진행될 신세계 지식향연의 화려한 서막과 축제, 인문학 캠프, 그리고 최종 여정인 그랜드 투어까지.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향유하는 기쁨을 미리 만나봅니다.

1박 2일간 함께 모여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지식향연 인문학 캠프. 인문학 캠프를 거쳐 제5기 청년 영웅을 선발, 그랜드투어에 참가하게 된답니다. 게다가 가을학기 장학금에 신세계그룹 채용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의 기회까지! 어때요? 굉장하죠?

지식향연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그랜드투어! 유럽의 지배자 합스부르크 제국, 그리고 제국의 황혼기에 명멸해간 천재의 흔적을 찾아 동유럽으로 떠납니다. 행운의 청년 영웅에 도전해보세요!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 예비 리더를 양성하는 신세계 지식향연이 2018년, 힘찬 출발을 하였습니다. 올해 지식향연은 클림트 서거 100년을 맞이해 ‘천재의 죽음, 제국의 종말’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는데요. 설레는 첫 만남부터 향후 일정까지 2018 지식향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8 지식향연은 대학에서 진행되었던 인문학 강연의 폭을 넓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프롤로그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장소는 바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인문학의 신세계를 여는 곳으로 이보다 제격인 곳은 없겠죠.

이동진 영화평론가 피터 한과 장재인

첫 번째 강연으로 4월 7일에는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사업의 두 번째 도서인 <처칠 팩터>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책과 영화의 만남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송동훈 문명탐험가와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각각 도서 <처칠 팩터> 와 영화 <덩케르크>, <다키스트 아워>에서 그려지는 2차 세계대전과 처칠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펼쳐 나갔습니다.

이날 강연의 엔딩에는 슈퍼스타 K로 우리에게 친숙한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등장했습니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노래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첫 번째 강연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4월 14일 열린 두 번째 강연에서는 송동훈 문명탐험가가 강연자로 나서 2014년부터 인문학 중흥프로젝트로 시작된 신세계 지식향연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인문학 여행을 떠나왔다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

2018년 진행될 신세계 지식향연의 화려한 서막과 축제, 인문학 캠프, 그리고 최종 여정인 그랜드 투어까지.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향유하는 기쁨을 미리 만나봅니다.

1박 2일간 함께 모여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지식향연 인문학 캠프. 인문학 캠프를 거쳐 제5기 청년 영웅을 선발, 그랜드투어에 참가하게 된답니다. 게다가 가을학기 장학금에 신세계그룹 채용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의 기회까지! 어때요? 굉장하죠?

지식향연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그랜드투어! 유럽의 지배자 합스부르크 제국, 그리고 제국의 황혼기에 명멸해간 천재의 흔적을 찾아 동유럽으로 떠납니다. 행운의 청년 영웅에 도전해보세요!

Home > SSG DAILY/PRESS
‘천재의 죽음, 제국의 종말’ 테마 전국 7개 대학 진행
신세계그룹 2018 지식향연 개최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오는 4월 26일(목)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7개 대학에서 <2018 신세계 지식향연> 을 개최한다.


<신세계 지식향연>은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중흥사업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 예비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려대학교에서의 <지식향연> 서막을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세종대학교, 조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되는 <2018 신세계 지식향연> 서막 행사는 지식향연 홈페이지(www.ssghero.com)에서 오는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나머지 지식향연 행사도 6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에 한정되었던 인문학 강연의 폭을 넓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신세계 지식향연> 행사를 알리고 인문학 전파의 저변을 확대하는 사전 행사도 개최된다. 4월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는 지식향연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두 번째 번역본 소개를 비롯해 신세계 지식향연 핵심 인문학, 미리 보는 2018 그랜드 투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첫 번째 강연으로 지난 7일(토)에는 지식향연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의 두 번째 결과물  ‘『처칠 팩터』(보리스 존슨 저)’ 출간을 기념해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송동훈 문명탐험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처칠 팩터』는 영국인이 뽑은 가장 위대한 영국인 ‘윈스턴 처칠’의 삶의 궤적을 담아낸 책으로, 광기의 시대 속에서 세계 문명을 구하고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윈스턴 처칠의 용기와 통찰력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어떤 리더가 필요한지, 자라나는 세대를 어떤 리더로 이끌어야 하는지 충분한 단서와 모범을 보여준다.  


<2018 신세계 지식향연>의 메인 인문학 테마는 올해로 서거 100주기를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와 합스부르크(Habsburg) 제국을 조명한 ‘천재의 죽음, 제국의 종말’이다. 


600여 년간 유럽의 패자로 군림하며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꽃 피웠지만 변화를 거부하며 몰락의 길을 피할 수 없었던 ‘합스부르크 제국’과 그 안에서 지적, 예술적 자유와 변혁을 모색하며 치열하게 고민했던 예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삶과 흔적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를 이끌어가야 할 미래의 청년 리더들이 갖추어야할 삶에 대한 태도와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 지식향연 행사는 각 대학별 심화 강연 공연 공통 기조 강연 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현준 건축가, 이동진 영화평론가, 조승연 작가, 유정우 클래식 음악평론가, 이지윤미술사가, 조성관 문화기행작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 각계 저명 인사를 초빙해 음악, 미술, 영화, 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수준 높은 심화 강연을 제공하며, 송동훈 문명탐험가의 기조 강연으로 올해 지식향연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오프닝을 장식할 오스트리아 출신 가수 피터한 및 헤이즈, 박보람, 장재인, 에디킴 등 유명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을 통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인문학 축제’로서의 성격도 더한다.


<2018 신세계 지식향연> 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영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주제에 대한 필독서 2권(『송동훈의 그랜드투어 동유럽 편』,『빈이 사랑한 천재들』)을 읽고 온라인 미션(퀴즈, 에세이)과 인문학 캠프를 거쳐 총 30명의 청년 영웅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8월에 진행되는 그랜드투어(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가을학기 장학금, 신세계그룹 채용 지원시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등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행사 안내는 신세계 지식향연 공식 홈페이지와 Facebook 등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2014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신세계 지식향연>은 4년간 전국 38개 대학교에서 총 3만 5천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과 공연을 선사해왔고, 총 90명의 청년 영웅을 선발해 그랜드 투어를 다녀온 바 있다.


임병선 신세계그룹 인사총괄 부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식향연>은 그동안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컨텐츠 발굴 및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 알리기에 앞장서왔다.”며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지식향연>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4.9 (월)

Home > SSG LIFE/웹진
2017 신세계 지식향연 그랜드 투어 미국 12일간의 여정
지식향연
2017 신세계 지식향연 그랜드투어,
미국 12일간의 여정

벚꽃 필 무렵 전국 9개 대학에서 펼쳐진 인문학 콘서트에 이어 지난 7월 인문학 캠프에서 4기 청년 영웅단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의 어느 여름 날, 존 F. 케네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세상을 개척할 ‘뉴 프런티어’의 참된 의미를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그랜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인문학을 보고, 듣고, 느꼈던 ‘2017 지식향연’의 모든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글 / 민경미, 사진 / 유승현

무한한 가능성으로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미래의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지식향연’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2017 지식향연’은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 캠프, 미국 그랜드 투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통찰력을 쌓고,
존 F. 케네디 ‘프론티어’ 정신을 확인해보는 것이었죠.

지난 7월 대학생 100명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신세계 인재개발원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전국 9개 대학에서 열린 지식향연 인문학 콘서트에 참여한 후 필독서인 <미국사>(앙드레 모루아 저)를 읽고 인문학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평가한 온라인 미션을 당당히 통과한 인재들이죠. 대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 1인 100초 스피치, 팀별 미션 등을 진행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1인 100초 스피치에서는 연세대학교 김형철 교수와 송동훈 문명탐험가가 심사를 했고요. 올해 필독서로 선정된 <미국사>에 나오는 리더를 주제로 한 찬성, 반대 토론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주인으로 사는 일이 어떻게 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에세이를 썼는데요. 2박 3일 동안의 인문학 캠프를 통해 미국 그랜드 투어에 참가할 4기 청년 영웅단이 결정되었죠.

미국 그랜드 투어는 미국의 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국의 역사, 문화, 정치 등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에서 청년 영웅들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자리입니다. 이번 투어에는 인문학 캠프 때 심사위원이었던 송동훈 문명탐험가도 동행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보스턴에서 워싱턴까지 장장 12일 동안 진행한 그랜드 투어 현장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투어 장소는 미국 동부의 보스턴! 이곳에 있는 존 F. 케네디 도서관과 박물관은 1979년, 존 F. 케네디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죠. 도서관 곳곳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존 F. 케네디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특히 대통령 시절, 백악관 입성할 때의 로고도 그대로 재현해 놓았는데요. 청년 영웅들은 존 F. 케네디의 삶을 확인하며 미국의 자유주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 청년 영웅들이 떴습니다! 이들이 가장 먼저 간 곳은 시티필드 내 ‘재키 로빈스 로툰다’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이 브루클린 다저스(현 LA 다저스)에서 활동하던 시절, 뛰어난 실력으로 미국 내 인종차별을 없애는 데 크게 기여하며 미국 야구의 역사를 바꿔놓았죠.

그를 기리기 위해 청년 영웅들이 그의 등번호인 42번 전시물 앞에 섰습니다. 이곳에서 청년 영웅들은 모두가 평등한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2001년 9.11 테러를 기억하시나요? 이로 인해 3천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복구에만 9개월이나 소요됐었죠. 그리고 2014년, 무너진 건물 바로 옆 희생자를 추모하는 9.11 메모리얼 박물관이 세워졌습니다. 청년 영웅들 모두 엄숙한 분위기로 박물관에 들어섰는데요. 화염으로 녹아버린 소방차, 테러 당시 사진과 편지 등 긴박했던 테러 상황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년 영웅들은 이곳에서 시간이 지나도 희생자를 잊지 않고 기리겠다는 미국의 굳건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에서 청년 영웅들은 미션 투어를 진행했어요. 6~7명씩 편성된 4개 조가 각각 미션지에 있는 이미지, 제시어를 통해 연상되는 장소를 찾아가 오후 6시 전까지 단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것인데요. 과연 어느 조가 우승을 차지했을까요?

필라델피아에서는 미국 독립 기념관을 방문해 미국 독립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 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공원. 이곳에 총 19명의 판초 우의를 입은 병사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장맛비가 내리는 한여름, 이들이 우의를 입고 한국에 첫발을 내려놓은 것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알지도 못했던 나라, 만난 적도 없었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준 이들을 위해 청년 영웅들이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자 헌화를 했습니다.

벚꽃 필 무렵 전국 9개 대학에서 펼쳐진 인문학 콘서트에 이어 지난 7월 인문학 캠프에서 4기 청년 영웅단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의 어느 여름 날, 존 F. 케네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세상을 개척할 ‘뉴 프런티어’의 참된 의미를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그랜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인문학을 보고, 듣고, 느꼈던 ‘2017 지식향연’의 모든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글 / 민경미, 사진 / 유승현

무한한 가능성으로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미래의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지식향연’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2017 지식향연’은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 캠프, 미국 그랜드 투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통찰력을 쌓고, 존 F. 케네디 ‘프론티어’ 정신을 확인해보는 것이었죠.

‘뿌리가 튼튼한 청년 영웅’은 나야 나! - 인문학 캠프 현장

지난 7월 대학생 100명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신세계 인재개발원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전국 9개 대학에서 열린 지식향연 인문학 콘서트에 참여한 후 필독서인 <미국사>(앙드레 모루아 저)를 읽고 인문학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평가한 온라인 미션을 당당히 통과한 인재들이죠. 대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 1인 100초 스피치, 팀별 미션 등을 진행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1인 100초 스피치에서는 연세대학교 김형철 교수와 송동훈 문명탐험가가 심사를 했고요. 올해 필독서로 선정된 <미국사>에 나오는 리더를 주제로 한 찬성, 반대 토론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주인으로 사는 일이 어떻게 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에세이를 썼는데요. 2박 3일 동안의 인문학 캠프를 통해 미국 그랜드 투어에 참가할 4기 청년 영웅단이 결정되었죠.

미국 그랜드 투어는 미국의 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국의 역사, 문화, 정치 등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에서 청년 영웅들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자리입니다. 이번 투어에는 인문학 캠프 때 심사위원이었던 송동훈 문명탐험가도 동행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보스턴에서 워싱턴까지 장장 12일 동안 진행한 그랜드 투어 현장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투어 장소는 미국 동부의 보스턴! 이곳에 있는 존 F. 케네디 도서관과 박물관은 1979년, 존 F. 케네디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죠. 도서관 곳곳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존 F. 케네디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특히 대통령 시절, 백악관 입성할 때의 로고도 그대로 재현해 놓았는데요. 청년 영웅들은 존 F. 케네디의 삶을 확인하며 미국의 자유주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 청년 영웅들이 떴습니다! 이들이 가장 먼저 간 곳은 시티필드 내 ‘재키 로빈스 로툰다’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이 브루클린 다저스(현 LA 다저스)에서 활동하던 시절, 뛰어난 실력으로 미국 내 인종차별을 없애는 데 크게 기여하며 미국 야구의 역사를 바꿔놓았죠.

그를 기리기 위해 청년 영웅들이 그의 등번호인 42번 전시물 앞에 섰습니다. 이곳에서 청년 영웅들은 모두가 평등한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2001년 9.11 테러를 기억하시나요? 이로 인해 3천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복구에만 9개월이나 소요됐었죠. 그리고 2014년, 무너진 건물 바로 옆 희생자를 추모하는 9.11 메모리얼 박물관이 세워졌습니다.

청년 영웅들 모두 엄숙한 분위기로 박물관에 들어섰는데요. 화염으로 녹아버린 소방차, 테러 당시 사진과 편지 등 긴박했던 테러 상황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년 영웅들은 이곳에서 시간이 지나도 희생자를 잊지 않고 기리겠다는 미국의 굳건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에서 청년 영웅들은 미션 투어를 진행했어요. 6~7명씩 편성된 4개 조가 각각 미션지에 있는 이미지, 제시어를 통해 연상되는 장소를 찾아가 오후 6시 전까지 단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것인데요. 과연 어느 조가 우승을 차지했을까요?

필라델피아에서는 미국 독립 기념관을 방문해 미국 독립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 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공원. 이곳에 총 19명의 판초 우의를 입은 병사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장맛비가 내리는 한여름, 이들이 우의를 입고 한국에 첫발을 내려놓은 것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알지도 못했던 나라, 만난 적도 없었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준 이들을 위해 청년 영웅들이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자 헌화를 했습니다.

Home > SSG DAILY/LIVE
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하는 SCS뉴스
2017년 9월 둘째주 오프닝
SCS 뉴스
#SCS뉴스



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SCS뉴스입니다.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축제 ‘2017 신세계 지식향연’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뿌리가 튼튼한 청년영웅들이 미국으로 신세계 그랜드투어에 떠났습니다. 그들의 여정을 함께 만나봅시다.

더 자세한 소식을 알고 싶다면 이번 주 SCS스페셜 영상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