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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AAF캐릭터 어워즈 후원, 당선작 판매 지원
신세계TV쇼핑, 신진 디자이너 지원 나선다
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이 SAAF(Street Art Awards Festival) 메인행사인 ‘제2회 대학생 캐릭터 공모전 및 일러스트 경연대회’에 선정된 신진 대학생 디자이너의 상품을 알리고 판매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TV쇼핑은 saaf와 산학협동을 통해 신진 대학생 디자이너들의 창작캐릭터를 활용한 의류를 제작하고, 신세계TV쇼핑에서 방송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AAF는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거리 축제로 올해 3회차를 맞았으며, 오는 10일(금)~11일(토) 양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최종 경연이 진행된다.


최종 경연에 참가하는 60개 팀은 지난 4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된 1차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신세계TV쇼핑은 1차 공모를 통과한 60개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해당 캐릭터들을 활용한 올 가을 남녀 상의 3종 세트의 기획 방송판매에 나선다.


신진 대학생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캐릭터를 모티브로, 의류 원단은 행사주관사인‘폴루션’이 제공하고 신세계TV쇼핑은 판매 플랫폼이 되어 제작•생산•판매하는 형식이다.


방송 판매는 오는 10월 중 진행 예정이며, 방송 시 당선자의 이름, 인터뷰, 출신학교 등을 적극 홍보해 디자이너를 알릴 예정이다.


한편 SAAF는 1차 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한 패션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예술작품 전시, 그래피티 라이브 퍼포먼스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꾸몄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는 “지난 6월 진행한 ‘1인 비디오커머스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우리나라의 젊은 창의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시 한번 신세계TV쇼핑이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TV쇼핑은 잠재력 있는 젊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돋움판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힘쓰겠다.”이라 말했다.



2018.8.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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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황남동 마을 전통과 이야기 담은 지도 무료 제공
스타벅스, 경주 황남골목길 여행지도 제작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11월부터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황남동 일대 고도(古都)지구 관광지도를 제작, 경주시내 7개 매장과 관광안내소에서 배포하고 경주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 노력을 이어간다.
 
경주의 황남동 일대는 마을 전체가 문화적 자산으로 인정받아 역사와 문화재 보존, 그리고 주민지원을 위해 고도보존육성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이 황남동이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재를 발견하며 산책할 수 있는 색다른 매력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이른바 ‘황리단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런 황남동 일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된 황남골목길 지도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삽입, 입 소문을 타고 있는 포토존 위치 안내 등 젊은 감각을 살려 제작됐다. 이야기를 따라 걷는 13개 산책길과 문화재 및 명소, 한옥체험 민박, 식음료 매장과 기념품점 등의 정보를 지도 양면에 담았다.
 
아울러, 황남길 지도 제작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말에는 경주와 인근 지역 스타벅스 직원들이 박홍국 위덕대학교 박물관장의 안내에 따라 황남길을 탐방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관광객에게 황남길 지도를 직접 나눠주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범적으로 제작된 지도 2천부가 경주시 관광안내소 및 경주시내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됐고, 일부에서는 이미 동이 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는 지도를 추가 제작하여 11월 한 달 간 관광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황남골목길 지도와 함께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여정이 더욱 즐거워지고, 이를 통해 황남동 지역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첫 시작은 지난 2012년 9월 오픈한 경주보문로DT점으로, 스타벅스는 이때부터 경주시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진 피해를 입었던 경주 지역에 문화재 보존 및 관광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경주시티 머그 및 텀블러 3종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판매된 수익금 전액에 회사 매칭금을 더해 5천 만원을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에 ‘경주고도지구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스타벅스는 경주고도육성포럼(회장 최무현)과 뜻을 모아 황남동의 역사와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관광지도를 새롭게 제작했다.

 

 

2017.1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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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20일 발매확정, 14일부터 예약판매 시작
‘갓워즈 : 시대를 넘어’ 예약판매 시작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가 PS4 및 PS비타용 타이틀 ‘갓워즈 : 시대를 넘어’(이하 갓워즈)의 한글판 발매를 6월 20일로 확정,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갓워즈는 고대 일본을 배경으로 대의를 위한 희생과 개인의 행복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카구야’가 일본 신화 및 전래동화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전략 판타지 RPG다. 특히, 미노보시 타로의 명성에 걸맞은 수려한 캐릭터 디자인과 인게임 애니메이션의 고퀄리티 영상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 기간에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추가 시나리오 DLC 선행 코드, 주인공 카구야의 초기 최강무기 아이템 및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구매 고객에 한해 갓워즈 일러스트 엽서 2종을 추가 증정한다.


갓워즈는 아시아권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 된다. 이에 대해 전용식 신세계아이앤씨 리테일사업팀 팀장은 “로데아, 쿠니오시리즈, 루트레터 등 당사에서 퍼블리싱한 게임을 지지해 준 유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발매하는 것으로 카도카와 측과 협의 한 것”이라고 선 발매 배경을 밝혔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갓워즈 발매를 기념해 한국 유저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갓워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카도카와게임즈 대표겸 갓워즈 총괄 프로듀서인 야스다 요시미 사장과 갓워즈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미노보시 타로의 친필 사인 증정 이벤트로 정확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추후 공개 될 예정이다.



2017.6.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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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지스타 2016
특별한 가격으로 너키팩을 선보인다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가 '지스타 2016’을 맞아 게임팬들을 위해 너키팩(NEXON LUCKY PACK)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세계 35개국 653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지스타 2016'은 17일부터 20일 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가 유통, 판매하는 넥슨사의 너키팩을 넥슨 팝업스토어의 판매샵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마련했다. 


신세계아이앤씨의 '너키팩'은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2', '던전앤파이터'등 넥슨 인기 온라인게임이며 각 게임별 랜덤 일러스트 카드 네 장으로 구성된 고급 카드 상품 패키지다. 이번 '지스타 2016' 외에도 SSG.com 및 전국 이마트 가전 매장 내 게임 코너에서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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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갭
미스터맨 & 리틀미스 콜라보레이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갭


영국 어린이 동화 ‘미스터맨&리틀미스’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의 아동 라인 베이비갭(babyGap)에서 ‘미스터맨&리틀미스(Mr. Men & Little Miss)’와의 깜찍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합니다.


미스터맨&리틀미스는 1971년 출간된 영국 어린이 동화책 시리즈로 호기심, 귀여움, 행복 등 다양한 감정과 느낌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형상화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제작하며 현재까지 약 80여권의 동화책을 통해 85개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베이비갭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는 미스터맨&리틀미스의 기존 인기 캐릭터들은 물론 갭의 창업자인 돈 & 도리스 피셔(Don & Dorris Fisher)를 형상화한 ‘미스터갭&리틀미스갭’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끕니다. 베이비갭은 0개월~12개월용 신생아 라인을 통해 미스터맨&리틀미스의 다양한 캐릭터와 특유의 깜찍한 일러스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캐릭터가 돋보이는 심플한 바디수트를 비롯해 그래픽으로 가득한 팬츠, 밝고 화사한 색상의 맨투맨, 귀여운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우주복 등이 포함됩니다. 바디수트 및 팬츠는 25000원, 맨투맨 33,000원, 우주복 49,000원 등이며, 3가지 각기 다른 캐릭터가 그려진 3개들이 바디수트 세트는 53,000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미스터맨 & 리틀미스의 제품들은 1월 말부터 전국 베이비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과 프로모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갭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KoreaGap)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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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고수 밥장이 전하는
2016 스타벅스 다이어리 활용법
#스타벅스커피코리아


2016년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출시된 지도 어언 한달, 조금 이른 듯 하지만 벌써 새해 다이어리를 득템한 분들도 꽤 많으신데요. 몰스킨의 자태를 뽐내는 이 예쁜 새해 다이어리를 보니, 어느새 2015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훌쩍 다가왔음이 실감나는 것 같습니다.





이 새해 다이어리만큼은 기필코 멋지게 끝장까지 채워보겠다는 많은 분들의 결심이 작심한달로 끝나지 않도록! SSG블로그가 특별한 다이어리 마스터를 찾아 그의 비법을 전수받아 왔습니다. 그 특별한 다이어리 마스터가 누구냐구요? 바로 소문난 기록의 고수,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님입니다.

 

 

기록의 고수를 만나다





풍문으로만 듣던 기록의 고수 밥장 님을 만나기 위해 찾은 그의 아지트 ‘믿는 구석’. 이곳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책장 한 켠에 그의 기록의 역사가 가지런히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그가 지금껏 써온 다이어리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순간은 실로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고수의 실체를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2008년부터 보관해 온 저의 역사이자 기록입니다.”

 

멋진 글과 그림으로 채워진 그의 다이어리는 한 권의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보통사람들은 흉내내기 힘들 것 같은 아우라가 구경꾼들을 압도했습니다. 연신 이어지는 감탄사에 밥장 님은 손사레를 치며 다이어리를 단지 “일상의 기록”이라고 했습니다. 늘 가지고 다니면서 옆에 두고 나의 이야기를 남긴다는 것입니다.

 

 

기록의 고수가 다이어리를 활용하는 방법


1. 다이어리는 단순한 플래너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다이어리를 단순히 달력 또는 플래너로만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록의 고수 밥장님은 다이어리의 본질은 경험의 기록이고 그 기록에는 경계가 없다고 말합니다. 나의 이야기를 글, 그림 등 어떤 방법으로든 나의 기호로 다이어리에 남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경험, 생각, 시선 또 함께한 사람들…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이야기들에 경계는 없어요. 이것은 나의 시간에 대한 증명이자 곧 영감의 원천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 여행가 그리고 방송인. 이렇게 다양한 직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크리에이티브는 결국 경험에서 나오는 것. 경험에 대한 기록은 그 자체로 아이디어 노트가 되는 것입니다. 쉽게 잊혀지는 아이디어를 잡아내는 것 또한 기록입니다. 특히 손으로 남기는 기록의 각인효과는 두 배, 활용도는 200%입니다.

 


2. 여행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법





밥장표 다이어리의 화룡정점은 누가 뭐래도 여행다이어리입니다. 그는 여행 때마다 하나의 스페셜 노트를 만든다고 했는데요. 여행지의 풍경을 그림으로 남기기도 하고, 사색의 내용을 글로 옮기기도 하고, 티켓이나 사진•브로슈어 같은 것들을 스크랩하기도 합니다.

 

“가끔 서울 시내에서 마주치는 관광객들을 보며 ‘저런 사진을 왜 찍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근데 우리도 막상 여행자가 되면 그들과 똑같을 거예요. 여행지에서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감수성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처럼 여행은 나도 모르던 나의 오감이 활짝 열리는 경험이예요. 그때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것들을 그 순간 순간 기록으로 남기는 것. 이것이 여행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남기는 방법인거죠.”

 

이집트, 발리, 아르헨티나, 나가사키, 가장 최근에 몽골까지. 그의 여행 다이어리는 한 권의 여행 서적을 방불케 하는데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여행 가이드 북 입니다.

 

“여행갈 때 카메라나 노트북 챙기는 사람은 많지만 펜과 다이어리 챙기는 사람은 드문 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여행지에서 조금만이라도 시간 내서 생각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림도 좋고 글도 좋아요. 여행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성을 그냥 흘려 보내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무엇보다도 펜과 다이어리는 공항 소지품 검사 때도 문제없고 기내 반입도 편리하고, 분실 우려도 적은데 얼마나 좋아요.(하하)”

 


3. 내가 바로 저널리스트!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맥주를 마시거나… 여행 뿐 아니라 내가 특별히 더 좋아하는 일을 할때는 평소보다 더 큰 감명을 받게되는데요. 그때의 풍부한 생각은 금새 날아가기 일쑤입니다. 이런 휘발성이 높은 이야기를 붙잡아 놓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따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북 저널, 영화 저널, 비어 저널까지. 관심사에 따라 다르게 설정한 다이어리에 따로 이야기를 새겨놓습니다. 여기서는 내가 바로 스페셜리스트이며 내가 바로 저널리스트입니다.

 

“이렇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따로 기록을 해놓은 다이어리를 가지고 있으면, 저 같은 경우에는 특히 책을 쓸 때 고생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제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내는 사람이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경험과 감상들을 따로 기록해놓은 이 다이어리를 한번만 다시 쫙 읽어봐도 그때의 느낌이 금새 살아나서 이야기가 잘 정리가 되거든요.”

 

밥장 님이 일러스트 가이드북 뿐 아니라 에세이, 여행서적, 인문학 책 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는 작가가 될 수 있던 비결도 바로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밥장처럼!





이 많은 기록의 장점과 매력, 다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다 하시는 분들 여전히 많을 것 같습니다. 하루 이틀 미루다가 한참 시간이 지나버리기도 하고, 좀 더 잘 써보고 싶은 마음에 쉽게 펜을 들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스티커 하나 하나 공들여 득템한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1,2월이 지나면 책상 한 켠에 처박혀있기 일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다이어리에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고 한땀 한땀 신경써서 열심히 썼었어요. 하지만 그건 오래가지 못하더라구요. 사실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다이어리를 쓰는 건 아니잖아요. 자기 자신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색깔을 찾아야 해요.”

 

나의 이야기를 담은 기억의 습작. 그 시작은 내 마음의 소리에 온전히 귀 기울이고 그것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거창한 글솜씨도, 예쁜 글씨체도, 유려한 그림도 필요 없습니다.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폰 앱도 있고 SNS도 있지만 직접 손으로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손맛은 한번 맛들이면 끊기가 힘듭니다. 나만의 기호로 완성된 나의 손 때묻은 이야기가 한권씩 쌓이는 재미와 보람도 쏠쏠합니다.





“일단 한 권만 써보세요. 예쁘지 않아도 되고 멋지지 않아도 되요. 뒷장까지 빽빽하게 채우지 않더라도, 앞장만 써서 한장 한장 넘겨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나의 이야기를 담은 다이어리 한 권이 완성되고 나면 작품 하나를 완성한 것 같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그것이 기록하는 습관의 시작입니다. 새해에는 나의 이야기를 끝까지 한번 완성해보세요. 저도 2016년에는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시작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