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 스튜디오는 이번 데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슈퍼스타 농구 선수 러셀 웨스트브룩(Russell Westbrook)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번 데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슈퍼스타 농구 선수 러셀 웨스트브룩(Russell Westbrook)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이달 31일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Face Motif Collection)을 출시한다.
'페이스 모티브'는 아크네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이모티콘으로, 두 개의 작은 원과 직사각형으로 이뤄진 얼굴 형상이다.
일부 제품에 적용되던 페이스 모티브는 지난해부터 단독 컬렉션으로 출시됐으며, 이번 시즌 두 번째 컬렉션이 공개됐다. 심플한 디자인의 맨투맨, 스웨터, 후디, 티셔츠에 페이스 모티브 이모티콘이 적용돼 아크네 스튜디오만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더 다채로워진 색상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반팔과 긴팔 면 티셔츠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기본 색상으로 출시돼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맨투맨과 후디, 팬츠는 무채색부터 레드, 핑크, 오렌지, 블루 등 화사한 색상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스트라이프 셔츠와 포인트로 착용하기 좋은 니트 모자도 만나볼 수 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지난 광고 캠페인에 이어 전통적인 형태의 가족이 아닌 동성부부와 그들의 자녀를 모델로 캐스팅해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고자 했다. 90년대에 세계적 패션모델로 활동했던 캐나다인 타샤 틸버그의 가족이 그 주인공으로, 도시를 떠나 캐나다 전원 지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모습을 담았다.
푸른 전원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행복한 가족의 일상이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과 어우러져 옷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두 번째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8.5.31 (목)
데님도 멋스럽게!
최근 청청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패션계에 복고 바람이 불면서 한때 촌스러움의 대명사였던 청청 패션은 많은 유명인사, 연예인 등이 즐겨 입을 정도로 유행의 중심에 섰다. 영국 BBC는 지난 1월 2018년을 지배할 패션 키워드 중 하나로 ‘뉴 데님(New Denim)’을 제시하며 상하의를 모두 청으로 입는 ‘데님 위 데님(denim on denim)’ 스타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데님 컬렉션 블라 콘스트(Blå Konst)의 2018년 봄•여름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데님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매 시즌 진화된 데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봄 블라 콘스트 컬렉션을 첫 출시했다.
스웨덴어로 블루 아트(Blue Art)라는 뜻의 블라 콘스트는 백지의 캔버스에 예술을 그려내는 것처럼 입는 사람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데님을 디자인하는 컬렉션으로, 매 시즌 다른 컨셉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멕시코 출신 현대 미술가 가브리엘 쿠리(Gabriel Kuri)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가브리엘 쿠리는 영수증, 추잉껌과 같은 일상적인 물건에서 발견한 특징적 요소를 작품화 하기로 유명한 조각가다. 평범함에서 새로움을 찾는 그의 감각이 이번 블라콘스트 컬렉션에 색다른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컬렉션에서 추잉껌 모양의 익살스러운 패치가 데님 재킷에 상징처럼 부착됐으며, 다채로운 색상의 추잉껌 프린트가 데님 재킷과 팬츠를 비롯해 오버사이즈 셔츠, 반바지 등에 디자인돼 개성을 드러낸다.
데님의 색상도 한층 다양해졌으며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로 출시됐다. 퓨어 인디고, 오버다이드, 스톤 워시드 등 대조되는 다양한 톤의 데님을 만나볼 수 있다. 여유로운 핏의 데님 재킷은 멋스러우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티셔츠와 스웻 셔츠도 기장이 길고 늘어지는 스타일로 제작됐다. 청바지는 허리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벨트를 맸을 때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한편, 이번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가브리엘 쿠리는 블라콘스트 컬렉션을 주제로 한 10 가지 작품을 만들어 아크네 스튜디오 전 세계 주요 매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은 “나는 가브리엘 쿠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동경한다. 그는 다양한 물건과 재료를 가지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표현하는데,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콘스트가 일상적인 것과 섬세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고찰하는 디자인 방식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는 블라 콘스트 2018 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전국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8.4.5 (목)
아크네 스튜디오는 데님도 남다르다!
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가 데님 컬렉션인 블라 콘스트(Blå Konst)의 2017년 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지난 봄 데님을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매 시즌 더욱 진화된 데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컬렉션을 첫 출시했다.
스웨덴어로 블루 아트(Blue Art)라는 뜻의 블라 콘스트는 백지의 캔버스에 예술을 그려내는 것처럼 입는 사람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데님을 디자인하는 컬렉션으로, 매 시즌 콘셉트를 달리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17FW 컬렉션은 예술가이자 서퍼, 뮤지션인 알렉스 노스트(Alex Knost)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그의 예술, 밴드, 스타일, 분위기 등이 투영된 컬렉션에서는 서핑, 소박한 작업복, 다양한 프린트를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은 특수 중공관으로 짜인 혁신적인 소재 ‘미라클 에어’를 사용해 기존 데님보다 약 20% 이상 무게가 가벼워졌으며, 새로운 빈티지 워싱 기법을 사용해 독특함을 강조했다. 옷 위를 수놓은 화려한 프린트도 눈에 띈다. 마치 화려한 무대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별무늬부터 몽환적인 분위기의 꽃무늬까지 다양한 프린트를 제품 곳곳에 적용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레이어링(겹쳐입기)도 이번 컬렉션의 주요 콘셉트다. 긴 소매의 니트 위에 슬립 드레스를 겹쳐 입거나, 긴 소매 위에 짧은 소매의 티셔츠를 겹쳐 입어 자유분방함을 연출했으며, 리본이 달린 데님 후드 재킷이나 기타 스트랩을 연상시키는 목 장식의 니트 등으로 브랜드만의 개성을 잘 드러냈다.
블라 콘스트 캠페인 작품
한편 이번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17FW 컬렉션의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예술가 알렉스 노스트는 이번 컬렉션을 위한 캠페인 작품을 직접 제작했다. 그는 이번 컬렉션의 신제품들을 활용해 틀에 박히지 않은 독특한 예술 작품들을 완성했는데, 특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들은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 채널은 물론 일본 도쿄 시부야 매장 옥외 광고판에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아크네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은 “이번 컬렉션은 알렉스 노스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둘러보면서 그의 삶과 분위기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자유로운 형식의 컬렉션”이라면서 “작품에 관한 어떠한 논의나 개입 없이 그만의 방식으로 제작된 캠페인 작품 또한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가 추구하는 ‘과정의 자유’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는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17FW 컬렉션은 전국 아크네 스튜디오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7.09.13 (수)
지난달 29일, 신세계百 본점에 아시아 첫 남성 전용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의 남성 단독 매장이 지난 29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오픈했다.
아크네 스튜디오가 국내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매장은 아시아 지역을 통틀어 최초로 선보이는 유일한 남성 단독 매장이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2015년 청담 전문점을 오픈하며 처음 남성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 개 층을 남성층으로 꾸미고 남성용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왔는데, 남성 제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아예 남성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이번 남성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6층에 37.5m²(11.3평) 규모로 자리를 잡았으며, 전체적으로 국내 여성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느낌을 잘 살렸다. 벽면과 레일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스웨덴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차분한 문화를 표현했으며, 브랜드의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을 여유롭게 선보일 수 있는 완벽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차갑고 매끄러운 메탈(금속) 벽면의 질감과 대비되는 스툴을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따뜻한 아이보리 색상에 거친 표면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스툴은 영국 디자이너 막스 램(Max Lamb)의 작품으로, 매장을 더욱 감각적인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남성 단독 매장에서는 80년대 직장인들의 비즈니스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2017 FW 시즌의 다양한 남성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재와 질감에 집중한 이번 컬렉션은 80년대의 전형적인 비즈니스맨의 복장에 40년대 쿠뛰르의 뉴 룩을 조합한 것이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가볍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얇은 면과 니트, 울 소재와 심플한 셔츠, 양털 가죽 재킷과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소재와 질감을 겹치고 믹스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인다.
가죽 아우터와 울 코트, 드로스트링(끈을 졸라서 맬 수 있는 형태) 팬츠, 데님, 스웨트 셔츠와 니트웨어 등 더욱 다양해진 남성 의류를 비롯해 슈즈, 가방 등의 액세서리 및 아이웨어를 판매한다. 특히 기존 여성매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남성 익스클루시브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1본부2사업부 담당 이수용 사업부장은 “이번 매장은 아크네 스튜디오 남성복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아시아 유일의 남성 단독매장인 만큼 국내 남성 고객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9.04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