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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봄여름  데님 컬렉션 ‘블라 콘스트’ 통해 복고풍 디자인 데님 제품 출시
아크네 스튜디오, 올 봄 청청 패션을 입자
 
#신세계인터내셔날



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는 올 봄 데님 컬렉션 블라콘스트(Blå Konst)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복고풍 데님 제품을 출시한다.

블라콘스트는 아크네 스튜디오가 매 시즌 새롭고 개성 있는 데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만든 컬렉션이다. 

이번 시즌에는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뉴트로’를 반영해 과거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남녀 데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번 시즌 복고풍 데님 팬츠와 함께 데님 재킷을 출시해 청청 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데님 룩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지난 시즌 첫 선을 보인 1996, 1997 데님 팬츠는 올해 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1996년과 1997년 브랜드가 처음 출시한 청바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허리 선이 높게 잡혀있는 하이 웨이스트(High Waist) 형, 스트레이트 핏이 특징적이다. 

셔츠, 맨투맨 등 다양한 상의에 매치할 수 있는 기본 디자인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1998, 1999 데님 재킷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기본 디자인에 긴 소매가 특징이다. 

1996, 1997 청바지와 같은 색상으로 출시돼 동일한 색상의 데님 상하의를 함께 입으면 한 벌처럼 연출 가능하며, 스커트, 면 팬츠 등과 함께 하면 캐주얼하면서 멋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데님 팬츠와 재킷 모두 다크 블루부터 미드 블루, 라이트 블루 등 빈티지한 색상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번 데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슈퍼스타 농구 선수 러셀 웨스트브룩(Russell Westbrook)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이번 화보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작업해 온 세계적인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와 협업해 웨스트브룩이 소속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구단이 있는 오클라호마 주에서 촬영됐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숨겨진 멋진 장소들에서 웨스트브룩이 아크네 스튜디오의 데님을 입고 농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패션을 사랑하고 자유롭게 스타일을 표현하는 웨스트브룩은 카메라를 향해 드리블을 하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동작을 통해 1996 청바지를 비롯한 데님 컬렉션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광고캠페인 화보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베니스 해안 농구장에 예술작품처럼 그림으로 표현됐으며, 아크네 스튜디오 청담 전문점 건물 외벽에도 거대한 크기로 설치돼 매장을 방문하는 국내 고객들이 캠페인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은 “데님 제품은 아크네 스튜디오의 출발점이자 나에게 언제나 매혹적인 소재다”라며, 

“고대하던 유명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와의 협업을 통해 아크네 스튜디오의 데님 팬츠를 입은 미국의 아이콘 러셀 웨스트브룩을 촬영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2019년 봄여름 시즌 데님 컬렉션은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3.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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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 스튜디오,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과 협업 컬렉션 출시
예술성과 기능성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수입, 판매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내달 6일 스웨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Fjallraven)과 협업해 제작한 신규 컬렉션을 출시한다.

‘피엘라벤’은 스웨덴 고유의 문화적 요소를 담은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고자 피엘라벤에 먼저 협업을 제안했다. 피엘라벤이 타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특별한 협업의 의미를 표현하고자 두 브랜드는 자신들의 로고를 결합한 새로운 원형 로고 디자인을 제작해 모든 제품에 패치 형태로 부착했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은 피엘라벤의 제품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재해석했다. 피엘라벤 대표 제품의 클래식하고 상징적인 특징들에 아크네 스튜디오의 디자인 요소들을 더했다.

기능성 익스페디션 다운 재킷에는 페이크 퍼 트리밍(모자에 부착된 털) 장식을 가미하고, 얇고 가벼운 여성용 아노락 점퍼(바람막이) 밑단에는 블러쉬 핑크 색상의 패널을 추가했다. 파카 밑단에 감춰져 있는 핑크색 패널을 펼치면 길이가 길어져 원피스처럼 입을 수 있다. 


특히 피엘라벤만의 기능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제품은 팬츠와 백팩이다.

긴 기장의 팬츠는 지퍼를 통해 반으로 분리돼 반바지로도 착용 가능하다. 사각 형태의 칸켄 백팩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며 상단의 핸들로 토트백처럼 들 수도 있다. 빅 사이즈의 오리지널 백팩은 수납공간이 넓어 실용적이며, 미니 클러치는 상단의 긴 줄을 메면 메신저 백(한쪽 줄을 어깨에 메는 가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캠핑하는 장면이 프린트된 반팔 티셔츠, 선명한 색상의 아웃도어 캡, 진정한 모험가를 위한 카무플라주 침낭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협업 제품은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으며, 대부분의 제품에 큼지막한 포켓이 달려 있어 실용적이다.

피엘라벤의 디자인 및 연구개발 수석 헨릭 앤더슨은 “아크네 스튜디오가 이번 협업을 제안했을 때 큰 영광이었고 타 브랜드와의 첫 협업인 만큼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며,

“긴 시간 변치 않는 피엘라벤의 기능성과 아크네 스튜디오의 창조력, 예술성이 모두 구현돼 기대 이상의 특별한 컬렉션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2018.08.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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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페이스 이모티콘 활용한 컬렉션
아크네 스튜디오,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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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이달 31일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Face Motif Collection)을 출시한다. 


'페이스 모티브'는 아크네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이모티콘으로, 두 개의 작은 원과 직사각형으로 이뤄진 얼굴 형상이다.


일부 제품에 적용되던 페이스 모티브는 지난해부터 단독 컬렉션으로 출시됐으며, 이번 시즌 두 번째 컬렉션이 공개됐다. 심플한 디자인의 맨투맨, 스웨터, 후디, 티셔츠에 페이스 모티브 이모티콘이 적용돼 아크네 스튜디오만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더 다채로워진 색상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반팔과 긴팔 면 티셔츠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기본 색상으로 출시돼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맨투맨과 후디, 팬츠는 무채색부터 레드, 핑크, 오렌지, 블루 등 화사한 색상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스트라이프 셔츠와 포인트로 착용하기 좋은 니트 모자도 만나볼 수 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지난 광고 캠페인에 이어 전통적인 형태의 가족이 아닌 동성부부와 그들의 자녀를 모델로 캐스팅해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고자 했다. 90년대에 세계적 패션모델로 활동했던 캐나다인 타샤 틸버그의 가족이 그 주인공으로, 도시를 떠나 캐나다 전원 지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모습을 담았다.


푸른 전원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행복한 가족의 일상이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과 어우러져 옷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두 번째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8.5.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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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 스튜디오 2018 S/S 컬렉션 출시
올 봄, 개성있는 청청 패션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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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도 멋스럽게!


최근 청청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패션계에 복고 바람이 불면서 한때 촌스러움의 대명사였던 청청 패션은 많은 유명인사, 연예인 등이 즐겨 입을 정도로 유행의 중심에 섰다. 영국 BBC는 지난 1월 2018년을 지배할 패션 키워드 중 하나로 ‘뉴 데님(New Denim)’을 제시하며 상하의를 모두 청으로 입는 ‘데님 위 데님(denim on denim)’ 스타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데님 컬렉션 블라 콘스트(Blå Konst)의 2018년 봄•여름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데님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매 시즌 진화된 데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봄 블라 콘스트 컬렉션을 첫 출시했다. 


스웨덴어로 블루 아트(Blue Art)라는 뜻의 블라 콘스트는 백지의 캔버스에 예술을 그려내는 것처럼 입는 사람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데님을 디자인하는 컬렉션으로, 매 시즌 다른 컨셉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멕시코 출신 현대 미술가 가브리엘 쿠리(Gabriel Kuri)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가브리엘 쿠리는 영수증, 추잉껌과 같은 일상적인 물건에서 발견한 특징적 요소를 작품화 하기로 유명한 조각가다. 평범함에서 새로움을 찾는 그의 감각이 이번 블라콘스트 컬렉션에 색다른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컬렉션에서 추잉껌 모양의 익살스러운 패치가 데님 재킷에 상징처럼 부착됐으며, 다채로운 색상의 추잉껌 프린트가 데님 재킷과 팬츠를 비롯해 오버사이즈 셔츠, 반바지 등에 디자인돼 개성을 드러낸다.  


데님의 색상도 한층 다양해졌으며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로 출시됐다. 퓨어 인디고, 오버다이드, 스톤 워시드 등 대조되는 다양한 톤의 데님을 만나볼 수 있다. 여유로운 핏의 데님 재킷은 멋스러우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티셔츠와 스웻 셔츠도 기장이 길고 늘어지는 스타일로 제작됐다. 청바지는 허리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벨트를 맸을 때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한편, 이번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가브리엘 쿠리는 블라콘스트 컬렉션을 주제로 한 10 가지 작품을 만들어 아크네 스튜디오 전 세계 주요 매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은 “나는 가브리엘 쿠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동경한다. 그는 다양한 물건과 재료를 가지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표현하는데,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콘스트가 일상적인 것과 섬세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고찰하는 디자인 방식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는 블라 콘스트 2018 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전국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8.4.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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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작업복, 환상적인 프린트 등을 접목한 남녀 공용 제품들 출시해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17FW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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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 스튜디오는 데님도 남다르다!

 

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가 데님 컬렉션인 블라 콘스트(Blå Konst)의 2017년 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지난 봄 데님을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매 시즌 더욱 진화된 데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컬렉션을 첫 출시했다.

 

스웨덴어로 블루 아트(Blue Art)라는 뜻의 블라 콘스트는 백지의 캔버스에 예술을 그려내는 것처럼 입는 사람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데님을 디자인하는 컬렉션으로, 매 시즌 콘셉트를 달리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17FW 컬렉션은 예술가이자 서퍼, 뮤지션인 알렉스 노스트(Alex Knost)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그의 예술, 밴드, 스타일, 분위기 등이 투영된 컬렉션에서는 서핑, 소박한 작업복, 다양한 프린트를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녀 공용으로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은 특수 중공관으로 짜인 혁신적인 소재 ‘미라클 에어’를 사용해 기존 데님보다 약 20% 이상 무게가 가벼워졌으며, 새로운 빈티지 워싱 기법을 사용해 독특함을 강조했다. 옷 위를 수놓은 화려한 프린트도 눈에 띈다. 마치 화려한 무대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별무늬부터 몽환적인 분위기의 꽃무늬까지 다양한 프린트를 제품 곳곳에 적용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레이어링(겹쳐입기)도 이번 컬렉션의 주요 콘셉트다. 긴 소매의 니트 위에 슬립 드레스를 겹쳐 입거나, 긴 소매 위에 짧은 소매의 티셔츠를 겹쳐 입어 자유분방함을 연출했으며, 리본이 달린 데님 후드 재킷이나 기타 스트랩을 연상시키는 목 장식의 니트 등으로 브랜드만의 개성을 잘 드러냈다.

 

블라 콘스트 캠페인 작품

 

한편 이번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17FW 컬렉션의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예술가 알렉스 노스트는 이번 컬렉션을 위한 캠페인 작품을 직접 제작했다. 그는 이번 컬렉션의 신제품들을 활용해 틀에 박히지 않은 독특한 예술 작품들을 완성했는데, 특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들은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 채널은 물론 일본 도쿄 시부야 매장 옥외 광고판에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아크네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은 “이번 컬렉션은 알렉스 노스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둘러보면서 그의 삶과 분위기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자유로운 형식의 컬렉션”이라면서 “작품에 관한 어떠한 논의나 개입 없이 그만의 방식으로 제작된 캠페인 작품 또한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가 추구하는 ‘과정의 자유’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는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17FW 컬렉션은 전국 아크네 스튜디오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7.09.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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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신세계百 본점에 아시아 첫 남성 전용매장 오픈

아크네스튜디오, 남성 단독 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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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의 남성 단독 매장이 지난 29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오픈했다.
 
아크네 스튜디오가 국내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매장은 아시아 지역을 통틀어 최초로 선보이는 유일한 남성 단독 매장이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2015년 청담 전문점을 오픈하며 처음 남성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 개 층을 남성층으로 꾸미고 남성용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왔는데, 남성 제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아예 남성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이번 남성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6층에 37.5m²(11.3평) 규모로 자리를 잡았으며, 전체적으로 국내 여성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느낌을 잘 살렸다. 벽면과 레일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스웨덴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차분한 문화를 표현했으며, 브랜드의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을 여유롭게 선보일 수 있는 완벽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차갑고 매끄러운 메탈(금속) 벽면의 질감과 대비되는 스툴을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따뜻한 아이보리 색상에 거친 표면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스툴은 영국 디자이너 막스 램(Max Lamb)의 작품으로, 매장을 더욱 감각적인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남성 단독 매장에서는 80년대 직장인들의 비즈니스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2017 FW 시즌의 다양한 남성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재와 질감에 집중한 이번 컬렉션은 80년대의 전형적인 비즈니스맨의 복장에 40년대 쿠뛰르의 뉴 룩을 조합한 것이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가볍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얇은 면과 니트, 울 소재와 심플한 셔츠, 양털 가죽 재킷과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소재와 질감을 겹치고 믹스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인다.
 
가죽 아우터와 울 코트, 드로스트링(끈을 졸라서 맬 수 있는 형태) 팬츠, 데님, 스웨트 셔츠와 니트웨어 등 더욱 다양해진 남성 의류를 비롯해 슈즈, 가방 등의 액세서리 및 아이웨어를 판매한다. 특히 기존 여성매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남성 익스클루시브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1본부2사업부 담당 이수용 사업부장은 “이번 매장은 아크네 스튜디오 남성복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아시아 유일의 남성 단독매장인 만큼 국내 남성 고객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9.04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