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6월 17일 창경궁에서 문화재 지킴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연계한 문화재 보전 활동으로 신세계건설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였다. ‘문화재 지킴이’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 및 문화재를 직접 방문하여 문화재 해설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시설 및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건설은 2015년 국내 최고 수준의 인천 송도 한옥마을을 준공한 경험이 있으며, 문화재 보존에 관심을 갖고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세계건설 사회공헌팀장은 “문화재 보존을 위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7.06.29(목)
신세계건설이 중소 협력회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3월 2일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세계건설은 이달 28일, KB하나은행,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을 맺는다. 이번에 조성되는 동반성장펀드의 재원은 신세계건설이 이들 은행에 정기예금 형식으로 예치하는 약 116억원의 이자를 통해 마련된다.
신세계건설은 이 재원을 활용해 중소 협력회사가 해당 은행에서 자금 대출시 최소 1% 이상의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이 되는 협력회사는 50개로 기업 당 최대 5억원씩, 총 202억원 한도로 운영된다. 이처럼 신세계건설이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키로 한 것은,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요소이며, 이를 위한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수단이 금융 지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신세계건설은 매년, ‘동반성장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통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 또, 올해초에는 동반성장 전담 조직인 ‘동반성장 TF팀’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상생 프로젝트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2015년에 매출 1조 돌파에 이어, 지난 해 매출 1조 4천억을 넘어서는 등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이 회사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강승협 신세계 건설 지원담당 상무는 “신세계건설의 경쟁력은 우수한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에 있다”며, “이번에 조성되는 동반성장펀드가 협력회사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2.28(화)
스타벅스 4년 연속수상 함께 신세계건설∙위드미 등 총 3개 그룹사 포함
신세계그룹은 17일(목), 스타벅스∙신세계건설∙위드미 등 3개사가 노동개혁의 선도적 실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표창 수여식은 이날 오전 11시 40분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행사에는 경제부총리, 고용노동부장관 등 우수기업 대표 및 노사단체장 150명이 참석하며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우수사례, 수상소감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타벅스는 4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신세계건설과 위드미는 처음으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금번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신세계그룹 3개사(스타벅스∙신세계건설∙위드미)는 적극적인 고용확대 정책을 펼치고 다채로운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 규모로 출범했지만 3월 현재 전국 860여개 매장에서 8,300여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5년말 임직원 수는 8,147명으로 전년대비 약 13% 가량 증가했습니다.
업계 선도한 열린채용, 기업성장 통한 선순환적 채용확대 인정받아
스타벅스는 꾸준한 고용창출 성과 뿐만 아니라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등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출산과 육아로 퇴직했던 전직 스타벅스 여성 관리자들의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턴맘 프로그램’과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및 직업훈련이 대표적입니다. 올해로 네 번째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수상하게 된 스타벅스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주제로 연단에 나가 우수사례도 발표합니다.
건설업이 주업종인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임직원수가 2014년 대비 24%나 증가했습니다. 신세계건설의 2015년 매출은 전년대비 약 29% 가량 증가했으며, 매출 상승에 따라 자연스럽게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7월 출범한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브랜드 ‘위드미’는 2015년 임직원 수가 전년대비 68% 가량 늘었습니다. 위드미는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점포수가 늘면서 점포개발 및 운영관리 목적의 추가 채용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또 직영점포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해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계약만료 파견근로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습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월 부산에서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난 해소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유통업계 최초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신세계는 올해 서울/경기권(6월), 대구/경북권(10월) 등 총 3회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이처럼 신세계가 고용창출을 중요한 기업과제로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것은 지난 2014년 초 발표한 ‘비전 2023’에 따른 것입니다.
신세계는 ‘비전 2023’을 바탕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을 고용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신세계는 지난해 1만 4,000명 가량을 채용했고 올해는 1만 4,400명을 채용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임병선 신세계그룹 인사총괄 부사장은 “고용확대는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 중 하나”라며 “신세계는 앞으로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고용 등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해 고용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2016.3.17(목)
직장인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다름 아닌 책상입니다. 업무의 중심지이자 열정과 애증이 녹아있는 특별한 공간, 책상. 반 평도 안 되는 이 작은 공간에 갖가지 삶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부터 치열한 삶의 거점이자 일에 대한 애정 그리고 자부심이 깃든 여러 신세계인의 책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신세계그룹 관계사 중에서도 대표적인 남초회사로 꼽히는 신세계건설의 멋진 커리어우먼, 김우리 파트너와 최병화 파트너입니다. 현장과 사무실을 넘나들며 전방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파트너의 책상은 화려한 핸드백 속 파우치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데요. 지금부터 두 분의 책상 이야기를 살포시 공개합니다.
신세계건설 최전방을 사수한다, 센텀 B부지 현장 전기 시공 담당 김우리 파트너
이곳은 부산 센텀시티 B부지 현장. 7시도 채 되지 않은 이른 시간이지만 이미 현장의 하루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안전조회를 진행중인 작업복 차림의 남직원들 사이에서도 선두에 선 눈에 띄는 한 사람, 바로 센텀 B부지 현장 전기 시공 담당 김우리 파트너입니다.
청담동 신사옥 프로젝트를 끝내고 부산으로 합류한 지 이제 4개월 차. 현장 중심의 업무 특성 상,프로젝트에 따라 사무실을 옮겨야 하는데요. 현장의 임시 사무실에 위치한 김우리 파트너의 책상은 일종의 ‘베이스 캠프’ 입니다. 외근과 현장업무, 잦은 이동에 탓에 책상은 최대한 콤팩트하게 꾸려져 있으며, 프로젝트 현장 중심의 아이템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현장과 오피스를 넘나들며 신세계건설의 최전방을 사수하고있는 김우리 파트너, 그녀만의 특별한 업무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아이템1. 카메라
현장 기록용으로 쓰는 카메라. 오시공 사항이나 다른 공정과의 간섭사항 등 현장 상황을 체크할 수 있게 항상 사진으로 남깁니다. 사진은 주로 업무 참고용으로 사용하지만, 완공을 향해 달려가는 현장의 변화를 확인하는 보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나만의 현장 필수템이지만, 거친 현장을 함께 누비는 탓에 수명이 길지 않아 이번이 무려 7번째 카메라라는 점은 비밀!
아이템2. 스케일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새내기에게 선배가 주신 선물로 신입 시절 도면을 보며 공사용 물량을 산출할 때 사용하던 건설용 자입니다. 지금은 거의 쓰지 않지만 열심히 배우고 성장하던 신입시절의 나를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인데요. 항상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 또 노력!
아이템3. 운동화
현장의 상징.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때로는 철근도 잡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재를 옮겨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는데요. 애석하지만 거친 현장에서 여성스러운 하이힐은 포기해야 합니다. 대신 상시 구비해놓은 발 편한 운동화로 현장을 종횡무진 누빈답니다.
김우리 파트너의 책상은 팀 내 유일한 홍일점으로서 일당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섬세한 노력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현장의 많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전혀 이질감 없던 비결은 여자라고 현장에서 못할 일은 하나도 없다고 단언하던 그녀의 긍정적이고 씩씩한 노력에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녹이는 뜨거운 용광로, 신세계건설 기술연구소 최병화 파트너
장충동 신세계건설 기술 연구소. 신세계건설의 모든 프로젝트가 거쳐가는 곳입니다. ‘연구소’라는 타이틀처럼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설계, 기술개발, 프로세스 혁신 연구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신규 프로젝트가 실제 건축에 들어가기 전 전단계의 설계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메인 업무기 때문입니다.
설계관리 PM을 맡고 있는 최병화 파트너는 프로젝트의 개발 규모 및 계획안 검토부터 공사용도서 납품까지 설계 전단계의 설계품질관리, 일정 및 공사비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의 절반 가량이 오프라인 회의와 전화 협의 진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각종 회의, 협의, 현장답사로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업무 속에서도 적시에 신속하게 모든 현안 이슈 사항들을 모아 정리해 결론으로 녹여야 하는 그녀의 책상은 한마디로 ‘뜨거운 용광로’입니다.
신세계건설 모든 프로젝트의 허브이자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최병화 파트너! 그녀의 책상위를 채운 특별한 업무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아이템 1. 신문, 잡지, 벤치마킹 소스북
어느 업계나 그렇겠지만 트렌드 분석이라는 것은 모든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베이스가 되는 과정입니다. 이를 위해 평소 다양한 시설의 공간들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해 보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일과 중 짬을 내 잡지나 벤치마킹 소스북을 많이 보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또한 건설 신문을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나 건설경기, 정부 정책 등에 대한 뉴스에 대한 관심도 필수겠죠!
아이템 2. 도면, 건축법책, 계산기
대안검토, 도면검수 과정에서 매일매일 손을 떼지않는 아이템. 특히 신규오픈한 프로젝트 준공도면은 다음 프로젝트의 바이블처럼 너덜너덜 해질정도로 수도없이 찾게 된답니다.
아이템 3. 영양제
하고싶은 일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체력관리는 필수! 유학시절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서 살면서 무조건 아프면 안된다는 철칙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뿐 아니라 체력관리를 위해서 꾸준히 테니스, 수영, 요가, 헬스 등의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나 엔돌핀이 생성된다는데 확실히 정직하게 운동하고 땀을 빼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사실 먹는걸 좋아해서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기도 하구요. 하하하.
“건설사에서 건축 설계관리를 한다는 것은 절대 혼자서 모든 안을 검토하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예요. 다양한 시각으로 발주처, 유관부서, 설계사와 협업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죠.”
시종일관 밝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던 최병화 파트너는 당당하게 본인의 업무에 대한 시각을 밝혔는데요. 조직이 가진 비전에 부합하는 리더이자 조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팔로워로서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고스란히 책상 위에도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까지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는 신세계건설의 당당한 여성 리더로서의 그녀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