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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사은행사의 역사(1)
상업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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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고객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백화점 전단이나 DM에서 자주 보았던 문구인데요. 바로 고객을 모우기 위한 마케팅 방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사은행사입니다. 우리나라 사은행사의 역사시작은 유통이라는 개념이 처음 도입되었던 1930년대로 거슬러 가는데요. 계절별, 세시풍속별, 기념일 등에 맞춰 당시 고객들이 필요하거나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만한 상품을 사은품이나 경품으로 지급해온 사은행사의 역사를 살펴보면, 당시 시대상과 고객의 기호까지 알 수 있습니다.



1930년대, 사은행사의 시작


근대 유통의 개념이 도입되었던 1930년대에도 사은행사가 열렸는데요. 이는 백화점에 국한되었던 것이 아니라 일반 상회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행사였습니다.



왼쪽부터 태풍상회 우대권(1933년), 평화당 경품권(일제기)


1933년 인천에 소재한 비단가게인 태풍상회는 우대권을 소지한 고객에 한하여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세수비누, 치마, 저고리 등의 옷감과 함께 달력을 사은품으로 증정하였습니다. 한약재를 취급하는 평화당 주식회사에서는 신년 상품권을 발행하여 1등 고객 한명에게 천연 진주조개를 증정했습니다.



화신연쇄점 신문광고(1936.4.19 동아일보)


또한 1936년 화신 연쇄점에서는 일원어치를 사면 10명에게 특등 상품으로 황소 한 마리를 경품으로 내걸어 화제를 모우기도 했는데요. 당시 황소라면 일반 농촌 가정에서는 재산 목록 1호며, 자식과 같이 소중히 여겼던 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1등 50명에게는 양복장과 자전거, 2등 100명에게는 메리야스 상하 1벌과 화장품 갑 등을 증정하는 등, 당시로서는 큰 규모의 사은 행사였습니다.



1960년대~1970년대, 시대상을 반영한 ‘경품’의 등장


해방 이후 1960년대부터 다시 사은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사은행사의 상품을 보면 경품의 경우에는 당시 국민들이 갖고 싶어하는 고가의 상품을 내걸었고, 사은품의 경우에는 가정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증정하였습니다.



동화백화점 경품권(1963년)


1963년 동아 백화점에서는 일본의 닛산 자동차를 반제품으로 들여와 조립한 새나라 자동차를 특등 상품으로 걸어 세간의 화제를 모았는데요. 새나라 자동차는 현대식 조립방식으로 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승용차입니다.



신세계 X마스•연말•연시 행운부 특별대봉사 신문광고(1963년)


마을 전체를 통틀어 한 대 밖에 없을 정도로 귀했던 TV, 냉장고, 전화기 등도 경품으로 등장했습니다. 1963년 신세계백화점은 [X마스•연말•연시 행운부 특별대봉사] 라는 사은행사를 통해 50원 매상에 행운권 1매 증정, 5000원 매상 마다 ‘1년 상해보험증서’를 무상으로 증정하였습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는 특등 현금 300,000원, 1등 고급 냉장고, 2등 고급 TV, 3등 고급 전화기를 증정하였습니다. 당시 방직공장 여공들의 평급 월급이 3,400원, 쇠고기 한근이 129원, 연탄 10장이 76원, 비누 1개가 38원임을 감안할 때 해당 추첨 경품의 높은 가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품 행사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지정된 상품을 주는 사은행사도 등장했습니다. 1965년 9월부터 12월간 진행되었던 신세계 백화점의 [선물부 추석 서비스 대특매] 행사에서는 500원 매상마다 설탕, 미풍 등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신세계 세모 연속식 선물부 대특매 행사 광고(1976년)



1970년대 이후부터는 이런 일정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정해진 사은품을 증정하거나 서비스권을 지급하여 표기된 상품을 지급하는 행사가 주류를 이루었는데요. 1970년대 신세계 백화점에서 진행된 사은행사를 계절별, 세시풍속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물건들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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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부터 ‘강승현 립스틱, 어번레드’ 이벤트 진행
비디비치, 강승현의 립스틱을 찾아라!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올 가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립스틱 ‘뉴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푸짐한 사은 행사를 진행합니다.

 

비디비치의 ‘뉴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는 선명한 발색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이 돋보이는 비디비치의 대표 립스틱입니다. 매 시즌 성분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물론 시즌 별로 추가되는 신상 컬러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색상 등 한국인의 피부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색상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비디비치는 9월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총 열흘간 전국 비디비치 매장 내 비치되어 있는 이벤트 보드를 통해 강승현의 립스틱 색상 ‘어번 레드’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100% 당첨 확률의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합니다.

 

참여만 해도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카드에는 1등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 정품 500명을 포함해, 2등 스킨 일루미네이션 15ml (정품용량의 1/2) 500명, 3등 스파클링 O₂ 마스크 5ml 등 푸짐한 상품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비디비치의 모든 립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품 클렌징클로스(세안 티슈)를 추가 증정하며, 루즈 엑셀랑스 립제품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즉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추가 혜택도 주어질 예정입니다.

 

올 가을 비디비치가 새롭게 선보이는 ‘뉴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는 여성들의 입술산 형태와 꼭 맞는 좀 더 작고 둥글어진 곡선 모양을 채택해 더욱 바르기 쉬운 형태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입니다.

 

‘뉴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는 벽돌색과 같은 짙은 레드가 유행하는 올 가을을 겨냥한 <#295 어번레드>, <#285 캣워크>, <#295 에얼룸> 등 총 6종의 다양한 색상을 선보입니다.

 

특히 이중 올 가을 대표 제품인 <#295 어번레드>는 일명 ‘강승현 립스틱’이라고도 불리는 강렬한 레드 색상의 제품으로, 짙은 느낌의 버건디 컬러가 부담스러운 여성들을 위해 좀 더 대중적인 색상으로 선보이는 제품입니다.

 

비디비치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뉴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의 ‘어번레드’ 색상은 ‘강승현 립스틱’이라고 알려지며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할 만큼 큰 인기”라며, “립스틱은 여성들이 가장 손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이번 신상 컬러를 통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껴보고, 푸짐한 행운도 받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