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Home > 남성복
Home > SSG DAILY/PRESS

 

신세계인터내셔날, 
첫 자체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MOTB)’ 신규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맨온더분

신세계인터내셔날, 남성복 사업 강화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규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을 론칭하며 국내 남성복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집니다. 계열사가 아닌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직접 남성복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9일 스타필드 하남에 165㎡(50평) 규모의 맨온더분 1호점을 오픈하고 2020년까지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남성복 사업 볼륨화에 나섭니다. 내년 말까지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전국적으로 총 10개의 매장을 출점할 계획입니다. 맨온더분을 신규 론칭함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계열사 ㈜신세계톰보이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남성복 코모도스퀘어와 지난 8월 신규 론칭한 코모도를 포함 총 3개의 남성복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미용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 남성복 시장이 앞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남성복 강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국내에는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에 합리적 가격까지 갖춘 브랜드를 찾기 힘들다고 판단해 이 시장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맨온더분은 달에 발을 디딘 최초의 인간이라는 뜻의 맨온더문(MAN ON THE MOON)과 요긴한 것이라는 분(BOON)의 합성어로, 남성들이 두려움 없이 새로운 곳을 개척하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한 독특한 것들을 선보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캐주얼부터 수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은 물론 남성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품과 액세서리 등을 함께 구비해 감각적인 남성들의 새로운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맨온더분의 컨셉을 ‘클래식 수트의 국내 대중화’로 잡고 모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했습니다. 수트는 국내 중저가 남성복 브랜드 수준인 50만원대로 선보이며, 재킷 30~40만원대, 팬츠 10~20만원대, 가방과 신발 20~30만원대, 그 외 액세서리는 5~10만원대의 뛰어난 가성비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매장은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남성복과 엄선한 해외 브랜드 상품을 6:4의 비율로 선보이는 신개념 멀티샵 형태로 운영합니다. 또한 연령층에 관계없이 국내 남성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클래식한 수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가성비 높은 고감도의 제품들을 위주로 선보입니다.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자체 제작해 ‘맨온더분’의 라벨을 달고 출시되는 국내 컬렉션은 다년간의 패션 노하우와 기술력, 뛰어난 품질, 세련된 디자인이 반영됐습니다. 맨온더분의 자체 컬렉션은 현대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친숙한 구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세 가지 스타일로 구분되어 출시됩니다. <테일러링 라인>은 맨온더분이 지향하는 이탈리안 클래식 스타일로, 누구나 하나쯤은 옷장 속에 구비해놓고 싶은 제품을 위주로 최대한 기본에 충실하게 제작됐다.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의 <캐주얼 라인>은 테일러링 라인의 제품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클래식함은 살리면서도 최신 유행을 반영했으며, 컨템포러리한 디자인을 위주로 제작됐다. 또한 이 둘을 복합한 라인인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도 함께 선보입니다. 자체 컬렉션과 함께 남성들의 옷장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수입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더 비스포크 듀드(The Bespoke Dudes: 선글라스), 워킹 스틱(Walking Sticks: 구두 주걱 등 소품) 등을 비롯해 볼리올리(BOGLIOLI: 재킷), 뉴발란스(New Balance: 스니커즈), PT01(팬츠)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맨온더분은 이미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탈리아 팬츠 브랜드 PT01과 독점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하며, 이 외에도 휴대폰 케이스, 소형 가전 등의 생활용품, 각종 남성용 패션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김형국 맨온더분 담당 팀장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것 만으로도 ‘멋진 신사’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부터 제품 구성, 가격대, 브랜드 선별까지 모든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 제품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ome > SSG DAILY/PRESS
 남성들의 오감을 자극하라!
 ‘제이쓴’과 함께한 스타일 D.I.Y. 결과 공개
신세계인터네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톰보이
#코모도스퀘어

셀프 인테리어 블로거 ‘제이쓴’과 함께한 스타일 D.I.Y. 프로젝트 결과 공개





“홀로 살고 있는 35세 미혼남입니다. 평소엔 인테리어에 관심이 전혀 없었지만, 나이가 차니 슬슬 거슬리는게 한두 개가 아니네요. 이 집에서 10년 넘게 홀로 살다 보니,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매일 여기는 이렇게 저기는 저렇게 바꿔야지란 계획만 세우고 있습니다. – 중략- 그리고 유기묘 두 마리도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릴적 구조한 아이들인데 어릴적엔 병이 들어 케어해주느라 입양을 못 보냈고, 지금은 다 커서 입양을 못가네요. 고양이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에서 독신남 -


신세계톰보이가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스퀘어가 지난 6월 시작한 ‘제이쓴과 함께한 스타일 D.I.Y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제이쓴은 블로그를 통해 저렴한 비용과 손쉬운 방법으로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셀프 인테리어의 고수인데요. 코모도스퀘어와 제이쓴이 직접 방을 꾸며준 행운의 주인공은 인천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35세의 미혼 남성으로 고양이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원했습니다.


제이쓴은 공간만 차지하고 효용성이 떨어지는 책상과 낡은 침대를 버리고 원목 프레임의 침대와 원목 상판 책상을 직접 제작해 실내 분위기를 세련되고 편안하게 바꿨습니다. 또한 책상 서랍과 붙박이형 책꽂이를 제작해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조명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일 조명을 사용해 멋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켰습니다. 제이쓴의 시공 후 방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변신을 마쳤습니다.


‘제이쓴과 함께한 스타일 D.I.Y 프로젝트’ 두 번째 방은 8월 중 코모도스퀘어 공식 SNS와 제이쓴의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코모도스퀘어 마케팅 담당 정해정 파트장은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어하는 남성들이 많아서인지 이번 행사에 호응이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남성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ome > SSG DAILY/PRESS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전세계 첫 단독 매장 오픈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라르디니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라뒤레


이달 1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전세계 첫 단독 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탈리아 고급 남성복 브랜드 라르디니(LARDINI)를 론칭하며 국내 남성복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1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라르디니 단독 매장을 오픈합니다. 라르디니는 국내외 유명 편집숍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전세계를 통틀어 단독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 한국 매장이 최초입니다.

 

라르디니는 1978년 라르디니 4남매(안드레아, 루이지, 로레나, 아나리타)에 의해 설립됐으며, 창립 초기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노 등 유명 브랜드의 생산을 맡아왔습니다. 그 후 독자 브랜드인 라르디니를 론칭해 유럽은 물론 뉴욕, 도쿄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가슴 위에 달린 꽃모양 부토니에 장식이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신체를 타고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수트와 재킷, 코트를 비롯해 슈즈, 벨트 등의 액세서리까지 남성을 위한 모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해 방문객 670만 명을 돌파하며 경기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센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 최고급 품질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국내 남성복 시장 공략 방침




 

라르디니는 뛰어난 봉제 기술과 장인정신에 입각한 수작업 공정, 모든 제품에 대해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집하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유명합니다. 또한 원단, 실루엣, 핏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매 시즌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르디니가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인 피티 워모(Pitti Uomo)에 매 시즌 참여하며 전세계 남성복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국내 남성복 시장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라르디니 신세계 강남점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매력이 묻어나는 다양한 제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중 착용감이 탁월한 슈퍼소프트 라인의 수트와 재킷은 전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티셔츠, 운동화 등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또한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가브리엘레 파시니를 비롯해 닉 우스터와 협업한 상품의 일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르디니 신세계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등 유통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라르디니 김형국 팀장은 “라르디니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하지만 다른 명품 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되어 있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라며 “이탈리아 대표 클래식 브랜드로 손꼽히는 라르디니를 통해 남성 수트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라르디니 신세계 강남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에게 브랜드의 상징인 꽃 장식 부토니에를,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고급 이태리산 올리브오일과 소금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Home > SSG STYLE/FASHION
[FASHION] 2nd 멘즈 위크 – 시대를 아우르는 남성 아이코닉
라이프스타일 탐구 1(1930~1970년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매 시즌 패션 디자이너들은 더 새롭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트렌드의 최전방에서 바삐 움직이는 패션계.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사실은 과거와 현재의 영향을 받으며 발전해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많은 디자이너들이 과거의 스타일 아이콘으로부터 무한한 영감을 받으며 그 시대의 위대한 유산을 새롭게 재해석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 패션은 유행보다 용도와 기원을 중요하게 여겨 이런 경향이 더욱 다분합니다. 진정한 남자의 멋은 트렌드 좇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찾는 데 있지 않을까요?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이런 감각적인 남성들을 위해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2015 F/W 멘즈 위크를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과 합리적인 가격의 F/W 아이템을 제안하는 행사로, 신세계만의 감각적인 안목으로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콘의 스토리와 아이템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또 멘즈 위크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에서는 각 시대별로 아이코닉 뮤직을 엄선하여 BGM으로 선보입니다.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문 오디오 PD와 DJ들이 선곡한 음악과 함께 재치 있는 해설이 멘즈 위크 기간을 좀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입니다. 남성 패션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아이템과 감각적인 BGM 플레이리스트는 아래 콘텐츠를 통해 자세히 만나보세요.

  

 

1930s – 로맨티스트의 현대적인 슈트를 보여준 윈저 공




 

영국의 윈저 공(Duke of Windsor)은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남자로 유명합니다.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하기 위해 모두가 꿈꾸는 왕위를 포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또 하나, 그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데는 20세기 초∙ 중반 남성복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개척자라는 것도 한몫을 합니다. 1930년대,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슈트를 입던 당대의 남성들과 달리 윈저 공은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기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남성복의 무늬를 금기시하던 때, 윈저 공은 글렌 체크를 비롯해 패턴이 들어간 슈트와 셔츠를 즐겨 입었고 이렇게 여러 패턴을 조화롭게 매치한 ‘패턴 온 패턴’ 스타일은 지금까지도 스타일링의 기본 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윈저 공이 즐겨 매던, 두툼한 매듭이 특징인 ‘윈저 노트’ 그리고 이 타이와 잘 어울리는 와이드 깃의 스프레드 셔츠인 ‘윈저 칼라 셔츠’, 그가 즐겨 착용하던 동그란 테 안경인 ‘윈저 안경’과 영화 <킹스맨>에서 신사를 위한 구두로 소개된 브로그 등 당대에는 파격적이었던 스타일을 과감하게 시도한 개척자 윈저 공. 그의 이런 스타일이 현대적인 남성복의 초석을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스타일 아이콘, 스포츠웨어





 

1930년대는 테니스, 야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가 사랑받으며 자연스럽게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통기성이 좋은 피케 셔츠나 스웨트 셔츠, 발목을 지지해주는 컨버스 농구화 등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웨어 아이템을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보세요.

 

1. 톰 브라운 야구 선수들이 입던 룩을 재해석한 스타디움 점퍼. 2백80만원. 본점.

2. 라코스테 땀 배출을 도와주는 화이트 컬러 피케 셔츠. 14만8천원. 전점.

3. 컨버스 클래식한 무드의 하이톱 슈즈. 7만9천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마산점, 센텀시티, 의정부점.

 

 

1930s MUSIC ICON – The Great Swing Era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빅 밴드와 함께 백인 악단이 큰 인기를 누리며 스윙 재즈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보컬리스트의 개성 강한 음색과 특유의 신나는 리듬감은 대공황 시대, 우울한 사람들의 마음을 신나는 율동으로 달래며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스윙 재즈 곡을 일렉트로니카 비트를 접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들을 소개합니다.

 

♬BGM PLAYLIST

1. Jazbeat – Sing Sing Sing

2. Alice Francis – St. James Ballroom

3. G-Swing – Don’t Be That Way

 

 

1940s –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밀리터리 룩




 

인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패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세련되고 화려한 슈트보다는 실용적이며 기능적인 미 해군의 피 코트와 파일럿들이 입던 A2 보머 재킷, 야전 상의 등이 기능성과 스타일을 인정받았죠. 그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끈 건 트렌치코트입니다. 혹독한 추위와 비로부터 영국 군인을 보호하기 위해 탄생한 옷으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에 의해 다양한 변주를 거치며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940년대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




 

당시 스타일 아이콘이었던 클라크 게이블이 즐겨 입었던 피크트 라펠 코트는 재킷이나 코트의 아래 깃이 위쪽으로 뾰족하게 솟은 형태를 말합니다. 남자를 당당하게 만들어주는 멋스러운 피크트 라펠 코트와 원형 안경으로 복고 무드를 완벽히 재현해 볼까요?

 

1. 딸리아또레 by 분더샵(클래식) 트렌디한 패턴의 모직 코트. 1백25만원. 본점, 강남점.

2. 린다페로우 by 옵티칼 W 클래식한 금테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라인이 특징인 안경. 79만원. 센텀시티.

3. 까르벵 by 라움맨 피크트 라펠이 멋스러운 코트. 1백38만원. 본점.

 

 

1940s MUSIC ICON – Power of Hollywood

헐리우드 스타들이 큰 인기를 누리던 1940년에는 영화와 뮤지컬의 삽입곡들이 히트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뮤지컬 영화인 의 흥겨운 재즈 음악과 프란시스 크레이그의 음악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BGM PLAYLIST

1. Francis Craig – Near You

2. Herb Alpert – Chattanooga Choo Choo

 

 

1950s – 반항아를 위한 고독한 스타일




 

전쟁이 끝난 뒤 미국은 풍요의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전쟁 직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틴에이지 문화를 양성했고, 엘비스 프레슬리와 제임스 딘은 그들의 완벽한 우상이죠. 제임스 딘이 영화 <이유 없는 반항>에서 입었던 청바지와 가죽 블루종은 아직도 청춘을 대변하는 스타일로 자리 잡았으며, 영화 <와일드 원>에서 검은색 퍼펙토 가죽 재킷을 입고 모터사이클을 타는 말론 브란도의 모습은 충격적일 만큼 획기적이었습니다. 평평한 칼라와 앞여밈이 겹치는 퍼펙토 가죽 재킷은 지금까지도 반항과 저항을 상징하는 가장 아이코닉한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죠. 1953년 507 재킷을 내놓은 리바이스와 리(Lee) 등 당대의 청바지 브랜드들은 그야말로 유래 없는 호황을 누렸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국전쟁의 영향은 패션에까지 미칩니다. 필드 재킷 위에 걸쳐 입게 만든 넉넉한 사이즈와 보온성이 강조된 미군의 M-51피시 테일 파카, 미 공군과 해군 조종사들에게 지급하던 MA-1 보머 재킷이 민간에 보급되면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50년대 할리우드 터프 가이의 아이템




 

1. 포데로사 by 시리즈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의 가죽 재킷. 85만9천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인천점, 광주점, 센텀시티, 충청점, 의정부점.

2. 야콥코헨 by 갤럭시 워싱이 멋스러운 라운지 청바지. 59만원. 본점.

3. 돌체앤가바나 데님과 잘 어울리는 워커 스타일의 부츠. 2백39만원. 강남점.

 

 

1950s MUSIC ICON – The Birth of Rock’n’roll

1950년대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등장과 함께 로큰롤의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리듬 앤 블루스와 컨트리 음악을 조화시킨 로큰롤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음악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삽시간에 미국 전역을 휩쓸게 됩니다. 영화 <폭력교실>의 주제곡을 부른 빌 헤일리 역시 이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이죠.

 

♬BGM PLAYLIST

1. Elvis Presley – Blue Suede Shoes

2. Elvis Presley – Don’t Be Cruel

3. Bill Haley – Rock Around The Clock

 

 

1960s – 비틀스와 함께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모즈 룩





비틀스와 롤링스톤스를 필두로 영국의 록 밴드들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그들의 패션도 위상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모더니스트를 줄인 모드족(The Mods)은 노동자 계급의 자녀들로 닥터 마틴 부츠와 프레드 페리의 폴로 셔츠, 리바이스 코튼 팬츠, 바라쿠타 블루종 등으로 단정하고 현대적 느낌의 모즈 룩을 발전시켰습니다. 비틀스는 여기에 첼시 부츠에 고무밴드를 덧댄 ‘비틀스 부츠’와 슈트 안에 셔츠 대신 터틀넥 니트를 입으며 전 세계적으로 모즈 룩을 퍼뜨리게 됩니다.

 

 

영국적인 느낌의 모즈 룩을 완성하는 아이템들





1. 띠어리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라인의 슈트. 재킷 79만5천원. 바지 39만5천원. 셔츠 29만8천원.

2. 시리즈 슈트 안에 셔츠 대신 연출하기 좋은 터틀넥 니트. 23만9천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인천점, 광주점, 센텀시티, 충청점, 의정부점.

3. 크로켓앤존스 깔끔하고 슬림한 라인의 첼시 부츠. 89만8천원. 강남점.

 

 

1960s MUSIC ICON – Beatles & Soul Groove

1960년대에는 비틀스를 빼놓고는 음악을 이야기할 수 없겠죠. 영국 소년들의 댄디한 스타일을 닮은 비틀스의 모던한 록과 지금까지도 고전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는 흑인 소울 음악을 소개합니다.

 

♬BGM PLAYLIST

1. The Beatles – Get Back

2. Aretha Franklin – Respect

 

 

1970s – 록 음악이 패션을 만났을 때





10여기저기 찢어진 옷, 반항을 상징하는 칼 마르크스의 프린트 셔츠, 본디지 장식을 덧댄 가죽 재킷 등 1970년 대중들은 록 음악을 상징하는 펑크 패션에 열광했습니다. 특히 아방가르드와 바이 섹슈얼을 넘나드는 패션을 보여준 롤링스톤스의 ‘혓바닥 로고’를 표지로 한 <스티키 핑거스> 앨범이 발표되면서 이들의 패션은 수많은 패션 디자이너가 오마주하기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불온해 보이기까지 하는 펑크 룩은 록 음악을 듣지 않던 사람들까지 사로잡은 매력적인 스타일이랍니다.

 

 

반항적인 펑크 록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들





1. 오프화이트 by 분더샵 거친 페인팅이 멋스러운 진. 59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2. 골든구스 화려한 디테일의 라이더 재킷. 2백89만원. 본점.

3. 요지야마모토 by 분더샵 군화를 연상시키는 투박한 워크 부츠. 1백57만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1970s MUSIC ICON – Punk Generation

1970년대 중반 이후 런던과 뉴욕에서는 거칠고 반항적인 록 음악인 펑크 뮤직이 퍼져나가게 됩니다. 당시 사회 문제를 음악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다른 음악에 비해 좀 더 강렬하며 단순한 코드와 빠른 리듬으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죠. 70년대를 대표하는 영국 펑크 록 밴드 Generation X와 Sex Pistols의 대표적인 두 곡과 영국 밴드 T.Rex의 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Placebo의 곡으로 펑크 뮤직을 만나보세요.

 

♬BGM PLAYLIST

1. Generation X – Ready, Steady, Go

2. Placebo – 20th Century Boy

3. Sex Pistols – Holidays In The Sun

 

신세계백화점 공식 블로그 S:STORY 에서 내용 확인하기



Home > SSG STYLE/FASHION
[2015 FW 남성복 트렌드]
복고의 진화, 익숙함이 새롭게 돌아오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입추를 지나며 밤바람이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컬렉션에선 일찍부터 이번 시즌을 책임질 아이템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기 시작하는데요. 오버사이즈, 체크패턴, 하이웨이스트 팬츠 등 언젠가 한번은 왔다 간 적 있는 익숙한 트렌드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어디선가 만난 적 있지만 미묘하게 다릅니다. 더욱 세련되고 간결하고 감각적으로 등장했으나 디테일은 풍부해졌습니다.

 

 

간결해진 오버사이즈


풍성한 실루엣을 완성했던 오버사이즈 스타일이 간결하고 세련된 무드로 재해석됐습니다. FW시즌 오버사이즈의 실용성은 두말 할 나위 없습니다. 넉넉한 품에 다양한 아이템을 겹쳐 입노라면 맹추위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펑퍼짐하게 떨어져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이기까지 했던 라인이 자연스럽고 심플하게 흘러내리는 디자인으로 탈바꿈하며 여유로움과 세련미를 전합니다.

 


 


캘빈클라인 컬렉션은 오버사이즈 코트와 몸에 꼭 맞는 팬츠로 밸러스를 맞춘 모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차이나 칼라의 모노톤 오버사이즈 재킷으로 시크한 무드를 더했으며, 위 아래 톤온톤 컬러 매치를 활용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프린트 패턴 탑으로 위트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하이웨스트 스타일 와이드 팬츠와 함께 감각적으로 소화했습니다. 더해, 오버사이즈 칼라가 특징인 골드 컬러 맥킨토시 코트는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게 만들며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라인이 인상적입니다.

 

 

확장된 체크패턴


더 두껍고 넓어진 체크패턴에 주목해봅시다. 체크패턴은 매 시즌 꾸준히 사랑 받아왔지만 이번 시즌엔 더욱 커진 사이즈가 핵심인데요. 체크패턴은 특유의 클래식한 무드로 멋을 전하며, 때론 시크하고 때론 경쾌하게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알프레드 던힐은 굵직한 타탄 체크패턴 셔츠를 이중으로 레이어드 했습니다. 여기에 톤온톤 배기팬츠를 함께 매치해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감성으로 연출했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빅사이즈 모노톤 체크패턴으로 겨울 느낌 물씬 나는 빈티지 스타일 재킷을 선보였으며, 타탄 체크 팬츠에 간격이 굵은 윈도우 체크 재킷을 함께 매치한 룩은 베이직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드리스 반 노튼은 컬러가 교차된 체크패턴 재킷에 패치 디테일을 더해 경쾌함을 전달했습니다.

 

 

풍부해진 디테일과 레이어링


절제의 미학은 잊어도 좋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체인, 킬트, 패치 등 다양한 디테일로 런웨이가 한층 풍부해졌는데요. 코트나 재킷에 길게 늘어뜨린 체인과 메탈릭한 장식은 록시크 감성을 전하기도 하고, 스키니한 팬츠 위에 무심하게 두른 킬트는 단조로운 룩에 활기를 불어 넣습니다.

 




디젤 블랙 골드는 코트에 패치와 체인, 안전핀 등의 장식으로 밀리터리 무드의 파워풀한 남성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데님 아이템에 워싱과 코팅, 디스트로이드, 패치 등의 효과를 주어 돋보이는 디테일을 완성했습니다. 드리스 반 노튼은 통이 좁은 팬츠 위에 킬트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요. 킬트는 스코틀랜드 남성들이 전통적으로 착용하는 체크 무늬 스커트를 칭하나 드리스 반 노튼의 이번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킬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그레이 컬러 체크 슈트에 가죽 모자와 장갑으로 무장했습니다. 특히 어깨에 두른 퍼 숄이 전체적인 룩에 무게감을 더하며 고급스러움을 전합니다.

 

 

허리를 감싼 하이웨이스트 팬츠


전체적으로 밑위가 길어진 하이웨이스트 팬츠가 눈에 띕니다. 하이웨이스트 팬츠는 잘못 매치하면 지나치게 올드해 보일 수 있다는 부담이 있지만 제대로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 보일뿐더러 특별한 아이템 없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