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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요나손 작가 &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강연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을 만나다! 
별마당 도서관 특강
신세계그룹 홈페이지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별마당 도서관이 짧은 가을을 특별하게 만드는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의 주인공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요나스 요나손'과 <총, , 쇠>로 퓰리처상을 받은 세계적인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이다. 두 작가는 휴식과 만남,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 공간이라는 별마당 도서관의 슬로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었다. 그간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만 만나봤던 작가와의 만남은 독자들에게 분명 특별한 경험이었다.


반짝이는 시대의 작가들이 전하는 시대의 문제와 그 해결책, 그리고 우리의 미래. 바로, 오늘 우리가 준비한 이야기이다.





#요나스 요나손의 인사이트

희망을 만드는 것은 유머와 자기객관화이다



요나스 요나손은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이다. 15년 간 기자로 일했고, 100명 넘는 직원을 거느린 미디어 회사의 대표이기도 했다. 20년의 경력을 뒤로 하고 50살 가까이된 나이에 처음으로 쓴 책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다. 프랑스 120만 부, 영국 120만 부, 독일 4백만 부 등 전 세계 8백만 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 그가 10년 만에 후속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을 출간하며 한국을 방문했다.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요나스 요나손이 독자와의 만남을 위해 선택한 곳은 별마당 도서관이다. 강연 전 짧은 인터뷰와 강연을 통해 만난 요나스 요나손은 소설 속 주인공처럼 재치있고 능청스러웠다. 그래서인지 요나스 요나손이 생각하는 유머의 의미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의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 두 가지 중 하나가 유머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자기 객관화이다. 이 두 가지를 갖춘다면 이 세상은 훨씬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인터뷰중)


그의 답변에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 그리고 삶 속에서 중요시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이번 소설 속에는 현시대의 정치인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이는 매우 이색적이다. 실제 인물들을 소설 속으로 데리고 온 요나스 요나손은 그들을 희화화 하며 시대의 이슈를 드러낸다. 날카로운 아이러니로 웃음을 자아내는 그만의 방식이 강연 속에서도 여실이 드러났다.


박정민 배우와의 대담에서는 조금 더 내밀한 작가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영감의 원천, 인물 구성의 방식, 팬들과의 소통 등 작가로서 요나스 요나손의 삶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는 그의 글 속에서 배어 나오는 유쾌함의 근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저는 마음 아주 깊은 곳에 인류에 대한 신뢰가 있습니다. 가까운 지인이 태국에 사는데 쓰나미로 가족 전체를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전세계가 많은 도움을 주던 것을 보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국가주의가 확산되고 있고, 기후 변화도 심해지고 있지만 이런 비극이 발생했을 때 인류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서 도와주려고 하겠죠." (강연중)


요나손의 답은 마음 깊은 곳 인류에 대한 신뢰였다. 전세계적으로 국가주의가 확산되고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인류는 결국 인류를 돕는다는 긍정. 조금은 나이브해 보이는 천진함은 글 쓰는 이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힘이 아닐까 생각된다. 100세의 나이에 모험을 떠나는 소설 속 인물과 50살의 나이에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는 작가는 사실 동일 인물이 아닐까? 그런 그의 에너지가 별마당 도서관을 가득 채운 독자들의 마음 속에도 도전의 불씨를 지피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요나스 요나손 미니 인터뷰

"최소한 두 번 이상 창문 밖으로 도망치시길 바랍니다"


별마당 도서관 강연 전, 요나스 요나손과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그의 책만큼 유쾌했던 답변들. 그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았다.



Q. 첫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주인공 '알란 칼손'이 다시 돌아왔는데요. 첫 소설부터 계획하셨던 건가요?


처음부터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오랫동안 다른 주인공으로 비슷한 이야기를 쓰고 있었죠. 쓰다 보니, 알란 칼손만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단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알란을 다시 데리고 와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랬더니 이야기가 너무 잘 풀리더군요. 그렇게 이번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Q. 알란 칼손의 여정은 아직 남아있을까요? 한국의 한 독자로서, 요나스 요나손의 팬으로서 알란 칼손의 이야기가 계속 더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첫 책이 나왔을 때, 후속작은 절대 안 쓰겠다고 다짐을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후속작이 나온 걸 보면 제가 거짓말을 한 게 되겠죠, 하하. 지금 책을 보면 한 번 더 모험을 떠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거짓말이 될 수도 있으니 확신은 못 하겠네요.


어쩌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느냐에 따라 달린 일일 수도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 여기저기 많이 일어난다면 다시 알란이 등장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Q. 자신의 창문을 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람들을 위해 알란 칼손이 조언을 한다면 어떤 말을 해줄까요?


내 상황이 괴롭거나 만족스럽지 않다면 인생에서 최소한 두 번 이상 창문을 넘어 도망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나가면, 지금 갇혀있던 상황보다는 나은 상황이 펼쳐질 겁니다. 삶이라는 건 어차피 모험이고, 새로운 것을 보는 과정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과정입니다.


오늘 저의 강의에 만족하셨다면, 꼭 각자의 창문을 넘어 보시길 바랍니다. 기다리지 마세요.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인사이트

정직한 평가와 선택적 변화가 위기를 해결한다



시대의 석학으로 불리는 재레드 다이아몬드. 그의 학문 스펙트럼은 문화 인류, 조류, 역사, 생리학, 의학을 총망라한다무엇보다 그의 저서 <총, 균, 쇠>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유명하다. 경제, 사회 발전의 불평등 근원을 기존의 인종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환경적 요인에서 탐구했다. 이후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를 통해 인류 문명의 탄생, 문명의 붕괴, 희망과 생존에 대한 문명 3부작을 완성하였다.


그가 새 책 <대변동 : 위기, 선택, 변화>와 함께 한국을 네 번째로 찾았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강의와 질의로 이어진 60분의 시간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에 모인 독자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그리고, 강연을 통해 전한 메시지는 매우 명쾌하고 분명했다. 강연의 화두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 해결책이었다


“개인과 공간 그리고 차원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정직한 객관적인 평가와 인내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어려운 일일수록 여러 시도를 해야 최종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강연중)



그가 이러한 화두를 꺼낸 이유는 현재의 국제적, 정치적, 사회적 상황이 위기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이처럼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객관화된 관점으로 위기의 상태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천연자원의 고갈과 경제적 불평등까지. 전 지구가 지금까지 한 번도 맞닥뜨려본 적 없는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상황에 대한 비관적 태도에도 불구하고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던진 마지막 메시지는 희망의 문을 열어두고 있었다.


“지금 전 세계는 두 마리의 경주마가 경주를 하고 있는 상황과 같다. 한 마리는 파괴의 말이고 또 한 마리는 희망의 말이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이 두 마리 경주마는 가속도가 붙어 악화는 더욱 빨리 진행될 것이고, 시간이 흐르는 만큼 더 강력한 해결책만이 희망을 줄 수 있다. 2050년이면 이 경주의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고, 지금 우리의 결정이 그 결과를 가름할 것이다.” (강연중)


묵직한 현실의 문제를 직면한 개인은 사실 그 문제를 회피하고 싶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랜 역사를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현재를 살고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이번 저서에서 위기란 일반적인 대처법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 말한다. 지금의 문제가 가진 무게감은 현재의 관점에서 평가하기 쉽지 않지만, 생각보다 일상의 변화를 가지고 오는 문제들이다. 그만큼 개개인 모두에게 변화, 혹은 대변동이 필요한 시점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미니 인터뷰

"한국은 올 때마다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 방문이 매번 기대가 됩니다"


별마당 도서관 강연 전, 재레드 다이아몬드와도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벌써 한국 방문이 네 번째인 그.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그의 답변을 담았다.



Q. ‘별마당 도서관’에서 한국 독자들을 만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렇게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한국에 온 건 이번이 네 번째인데요. 1999년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그때는 한글에 대한 사랑 때문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여러 번 인연이 되어서 한국을 찾게 되었고, 한국 사람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올 때마다 나전칠기 보석함 같은 한국 전통 물건을 사서 아내의 생일이나 기념일마다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올 때마다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방문이 매번 기대가 됩니다. 어려운 역사를 잘 극복하고, 나아가는 한국인의 정신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인류사의 전반을 꿰뚫은 교수님의 뛰어난 통찰력의 원천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어려서부터 저희 부모님은 제가 여러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몰두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학교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기회가 있었고, 운이 좋아 실험실 연구진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 연구를 하면서 역사와 지리까지 관심을 분야를 넓히게 되었죠.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책을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들이 교수님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맞습니다. 앞으로의 스케줄이 빈틈없이 꽉 채워져 있습니다. 가볍게 말씀을 드려볼까요? LA로 일단 돌아가서 조금 쉰 후, 브라질, 독일, 스페인으로 갑니다. 집에 잠깐 돌아와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다시 일본, 이탈리아로 갔다가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낸 후 UCLA 강의를 바로 시작할 거 같습니다. 정말 바쁜 시간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미래의 인간, 미래의 세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인류는 진보할 수 있을까? YES!



요나스 요나손과 재레드 다이아몬드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소설가와 문화 인류학자는 그 단어만으로도 주는 느낌이 다르니 말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두 작가와의 만남 속에서 이들이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바로, 객관화된 시각을 통한 희망이다. 강연 내내 객관화된 관점을 중요시한 두 작가는 공통으로 불평등, 기후 변화 등이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비슷하게 또 다르게 희망을 발견한다. 이는 개인이 맞이하는 다양한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2019년 가을, 별마당 도서관에서 만난 세계적 작가 두 명은 그 명성만큼 매력적이었다. 책 한 권 읽어볼까 생각이 드는 계절, 이성과 감성을 채우는 두 작가의 신작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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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단 하루 동안 펼쳐지는 대한민국 쇼핑데이
쓱데이가 온다! 
소비로 보는 나의 취향저격 상품은? 
신세계그룹 홈페이지



“뭐가 마음에 들지 몰라 다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이 작정하고 만든 대한민국 전 국민 득템러 만들기 프로젝트! 

대한민국 쇼핑데이! ‘쓱데이’


28일! SSG닷컴의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이벤트가 첫 스타트를 끊으며 쓱데이 시작의 신호탄을 알렸죠? ‘대한민국 쓱데이’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 정리하면?


#역대급 참여! 18개 신세계그룹 계열사 총출동! 초대형 이벤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면세점, 사이먼, 프라퍼티, TV쇼핑, 이마트24, 에브리데이, 인터내셔날, 까사미아 등 18개 신세계그룹 계열사 참여


#11월 2일(토) 단 하루! ‘대한민국 쓱데이’

이마트 11월 2일 단 하루! 10년 전 전단가격 판매, 신세계 인터내셔날 S.I.VILLAGE 최대 50% 페이백, 신세계백화점 최대 30+10% 혜택, 신세계조선호텔 최대 70% 할인 등! 단 하루라 더 큰! 더 놓칠 수 없는 행사들이 가득한데요!


아직, 무엇을 살지, 무엇을 할지 고민이 된다면?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나의 소비 유형으로 알아보는 나의 쓱데이 타입! 

지금 TEST해보세요. (가볍게! 재미로 테스트해보세요~)



타입 1. 프로먹방러

진심으로 음식을 사랑하고 즐기는 당신! 11월 2일 쓱데이 이마트 여정을 함께 할게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먹어”

프로먹방러인 당신은 약속을 정할 때 맛집 리스트가 사라졌다면, 불안해하는 타입이에요~ 그 와중에 함께 간 친구가 맛집을 같이 찾아줘도 모자랄 판에 이 상황을 이해 못 할 경우에는 화가 머리끝까지 스멀스멀 올라와 이성을 잃게 될 수도 있어요! 조심조심.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한 식사를 하고 집으로 가는 길 이마트에서 장을 봐서라도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서 먹을 거라 장담합니다!

#11월 2일 이마트 쓱데이 혜택 정리 : 10년 전 전단가격
11월 2일! 단 하루 서프라이즈 특가부터 1+1, 역대급 할인까지! 이번 이마트 쓱데이 할인율은 정말 역대급이에요!

역대 최저가! 조생햇귤(3kg) 1+1 이외, 단감(8-12입) 1+1, 양념 소불고기(100g) 990원, 더블 와규&쉬림프 7,750원, 하림 토종닭 백숙 4,950원 등! 할인 혜택이 가득합니다. 프로먹방러라면 2주 치 장을 봐서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홈 파티를 계획해보는 것도 좋겠죠?


타입 2. 프로유행러

진심으로 패션을 사랑하고 즐기는 당신! 11월 2일 쓱데이 신세계사이먼,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정을 함께 할게요!

“#daily #ootd #dailylook #오늘의룩”

프로유행러이자 인싸인 당신은 외출할 때 옷을 그날의 기온, 계절, 기분에 맞춰서 입어야 하는 타입이에요~ 집히는 대로 대충 입고 나가는 날에는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민망함과 함께 자신감이 소실됩니다. 이 타입은 그날의 마음가짐과 컨디션은 내 스타일링이 얼마나 완벽한가에 따라 크게 좌우되죠! 코디가 맘에 안 들 경우, 몰래 매장에 가서 새로운 옷을 구입하고 다시 태어난 그를 볼 수 있을 거에요! (노노 당황하지 마세요)

#11월 2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쓱데이 혜택 정리 : 최대 50% 페이백
신세계인터내셔날 S.I.VILLAGE는 50여 개 자체 브랜드에 한해 총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이 진행됩니다. 신세계사이먼도 11월 1일부터 3일간 최고 10%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니, 프로유행러라면 이번 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자신의 멋진 셀카 사진을 SNS에 업로드할 좋은 기회가 될 거에요!


타입 3. 프로방콕러

진심으로 집을 사랑하고 즐기는 당신! 11월 2일 쓱데이 SSG닷컴 여정을 함께 할게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 집에만 박혀있는 건 축복받은 행복이야.”

프로방콕러인 당신은 '집은 삶을 즐기는 공간'이라고 말하는 타입이에요~ 집에 있을 때 마음이 가장 편하고, 나만의 공간인 집을 나만의 방식으로 꾸미고 재미있게 살고 싶은 마음이 아주 강하답니다. 소소하고 때로는 세련된 소품을 사는 것을 즐기고, 집 그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로맨틱!

#11월 2일 SSG닷컴 쓱데이 혜택 정리 : 총 100억을 100만 분께 국민용돈 지급
SSG닷컴에서는 100만 명에게 1만 원씩, 총 100억의 쇼핑 지원금! ‘쓱닷컴 국민용돈’을 지급해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오전 9시부터 매일 20만 명씩 선착순 지급하니까 알람 설정 필수입니다! 이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릴레이 타임특가'도 진행한다고 하니 프로방콕러라면 SSG닷컴 즐겨찾기 또한 필수! 탕탕!


테스트를 통해 나온 쇼핑 타입은 어떤가요? 재미는 재미일 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 일 년에 단 한 번!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를 넘어서는 그런 날! 대한민국에도 하루쯤 있어야 하니까! 11월 2일 토요일!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대한민국 쇼핑데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더 많은 쓱데이 행사 정보는 아래 프리뷰 버튼을 통해 확인하세요.



지금! 신세계그룹 네이버 포스트에서는 나의 테스트 결과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드리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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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18개 관계사가 뭉쳤다
대한민국 쇼핑축제 '쓱데이'에 대한 모든 것
신세계그룹 홈페이지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매년 11월만 되면 전 세계 유통업계는 갖은 쇼핑 축제로 들썩인다. 범람하는 할인 속에서 올해는 유독 눈에 띄는 행사가 하나 등장했다. 바로 오는 11월 2일에 전개되는 신세계그룹 표 대한민국 쇼핑데이, ‘쓱데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비롯해 SSG.COM, 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신세계그룹의 18개사가 뜻을 모은 만큼, 쓱데이는 역대급 쇼핑 축제의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룹 내 여러 관계사가 합심해 만든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신세계그룹 쓱데이 TF팀이 직접 들려주는 쓱데이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계사별 쓱데이 쇼핑 포인트까지. 11월 2일을 기다리는 당신이 궁금한 쓱데이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11월 2일 바로 그 날, '쓱데이'가 알고싶다



하나도, 둘도 아닌 무려 열여덟이다. 비슷한 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18개사의 연결고리는 바로 신세계그룹과 쓱데이.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 신세계그룹의 이름으로 11월 쇼핑 축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그 날을 위해! 18개 관계사를 아우르며 쓱데이 준비에 여념없는 두 Chief 파트너를 만났다.



Q. 유독 11월은 쇼핑 행사가 넘치는 달인데요. 많은 이벤트 사이에서 ‘신세계그룹 18개사가 총출동했다’는 문구는 이례적으로 눈길을 끕니다. 신세계그룹 표 쇼핑 축제 ‘쓱데이’의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출발했나요?


이재은 CP 세계적으로 11월은 연말을 앞두고 소비가 다소 침체한 시즌이라, 쇼핑 행사가 많은 달이에요. 신세계그룹 내 관계사들도 각 사 차원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해 온 달이기도 하죠. 하지만 올해는 워낙 경기가 좋지 않은 편이라, 전사적으로 분위기를 한번 띄워 보자는 제안이 나왔어요. 그냥 세일하고 쇼핑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느낌을 주자는 거였죠.


유예나 CP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나 중국 광군제는 워낙 유명하잖아요. 그만큼 큰 행사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이 그날을 기다리며 축제처럼 즐기죠. 우리나라에도 그런 날이 하루쯤은 있어야겠지 않냐는 데서 아이디어가 확장됐어요.


신세계그룹은 유통 기업이지만 쇼핑부터 식음, 호텔, 레저, 문화, 복합쇼핑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을 위해 정말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거죠. 다른 기업이 아닌 우리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11월 2일, 그날 하루만큼은 많은 고객이 신세계그룹의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쓱데이’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Q. 이렇게 그룹 차원에서 여러 관계사가 뭉쳐서 진행하는 행사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18개나 되는 관계사를 한자리에 모으는 일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유예나 CP 맞아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쇼핑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사실 신세계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지만, 관계사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다른 업태의 회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각자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다 다를 수밖에 없어요. 이런 다른 색깔의 개성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게다가 쓱데이 참여 관계사가 무려 18개잖아요. 논의하는 과정부터 사내에 전파해서 의견에 공감을 얻는 과정까지 모두 힘들고 오래 걸리는 과정이었죠.


이재은 CP 하나의 협의 사항으로 미팅을 해도 최소 18번은 해야 했답니다, 하하. 정말 인터뷰할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쓱데이를 위해 달렸어요. 저희뿐 아니라 각사 담당 파트너분들도 똑같았을 거예요. 하지만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쓱데이 사업 추진에 동참해주셔서 짧은 시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정말 지금 신세계그룹의 모든 파트너가 쓱데이를 위해 뛰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이재은 CP 각사별 이벤트를 기획한 마케팅 담당자나 MD, 바이어부터 시스템 개발, 물류 담당, CS 담당 그리고 현장 응대 파트너들까지. 사실 쓱데이가 끝나는 그 시점까지도 다들 고생 모드 ON이에요. 이렇게 쓱데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파트너가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은 행사가 될 거예요.


유예나 CP 행사 라인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관계사별로 정말 유용한 이벤트가 많아요. 11월 2일이 메인 행사 날인 쓱데이지만, 사실 관계사별로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조금씩 다르거든요. 그러니 미리 관심 있는 관계사의 이벤트를 확인하고 플래닝해두면 훨씬 더 득템이나 즐거움의 기회가 클 거예요. 많은 파트너들이 고생해서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이 아쉬움 없이 즐길 수 있다면 좋겠어요. 쓱데이 기획자 피셜 꿀팁입니다!


Q. 점점 더 11월 2일이 기대되는데요. 마지막으로 기획자로서 쓱데이가 어떤 행사로 마무리되길 바라나요?


유예나 CP 많은 사람에게 쓱데이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해요. ‘내년에도 또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주면 더 좋을 것 같고요. 고객뿐 아니라 파트너들까지요.


이재은 CP 무조건 ‘성공’이죠. 개인적으로는 이번이 첫 행사다 보니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데요. 올해 쓱데이가 많은 호응을 얻어 내년에 더 알찬 행사로 돌아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 ‘11월은 쓱데이’라는 공식이 전 국민에게 통용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이것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 것!
쓱데이 TF's PICK : 쓱데이 행사 리스트


쓱데이의 끝이 없는 이벤트, 혜택의 홍수 속에 허우적거리는 당신을 위해! 쓱데이 TF 파트너가 직접 추천하는 별 다섯 개짜리 중요 행사만 추리고 추렸다. 보기만 해도 꿀 떨어지는 쓱데이 행사 리스트다. 단, 무조건 득템하는게 이득임은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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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호부터 10호까지
노브랜드는 왜 전통시장으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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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 노브랜드의 모토가 전통시장을 바꾸고 있다. 그 변화의 시작은 2016년 충남 당진 어시장에 오픈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호점. 한 지붕 아래 살기는 어려워 보이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동고동락을 감행한 첫 시도였다. 그리고 3년이 지난 2019년 10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강원도 삼척중앙시장에 10호점을 오픈했다. 1호부터 10호까지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집고 있는 이 낯선 조합을 들여다보면 문득 궁금해진다. 이마트 노브랜드는 왜 전통시장에 들어갔나?




대형마트, 재래시장과의 공존을 꿈꾸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는 이마트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서포트하기 위해 시작한 상생프로젝트다.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전문점을 전통시장 내에 오픈하되, 판매 품목은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조정한다. 상인들의 주력 상품은 제외하는 것이 원칙이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들어서는 전통시장에는 이마트 표 사회공헌 시설까지 함께 조성된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키즈 라이브러리 등의 아동시설로 2-30대 젊은 층의 유입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에 조성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와 사회공헌시설인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
두 매장의 시너지가 전통시장의 젊은층 집객 효과를 더한다


이제는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듯한 전통시장과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지만, 시작점부터 쉬운 일은 아니었다. 과거부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가깝지만 먼 사이로 여겨졌다. 유통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두 업태를 멀어지게 한 것이다. 전통시장 인근 1km 이내에 대형 유통업체의 출점을 제한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은 이 관계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등을 지고 있을 수는 없었다. 결국에는 팀이 될 수 있다는 것, 즉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은 이마트의 숙명이자 하나의 과제였다.


고민의 해답은 그리 머지않은 곳에 있었다.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 TF팀 김원기 과장은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유통기업인 신세계그룹의 강점을 살려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구성해보자는 것이었다.


2014년 전통시장 상생모델 점포로 지정된 광진구 중곡시장 내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
담당 파트너가 신선식품을 철수하고 있다


2014년 9월, 서울 광진구 중곡시장 내의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은 이 실험의 첫 번째 모델이 되었다. 기존 상인들이 많이 팔고 있는 과일, 채소, 생선 등의 신선식품은 철수하고 와인, 가전, 반려동물용품 등 시장 내 구하기 어려운 상품들로 매장을 새롭게 꾸렸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동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상생스토어 사업 개발이 시작되었고 노브랜드 전문점이 최종 모델로 낙점되었다. 주력상품이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으로 전통시장의 주력상품과 겹치지 않으며, 상품생산업체의 70%가 중소기업으로 상생스토어가 지닌 의의와도 통했기 때문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 했던 ‘상생’의 시작이었다.




1호부터 10호까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많은 고민과 의미를 가지고 출발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지만 처음의 벽은 녹록지 않았다. 첫 매장 오픈이 가장 큰 위기라 꼽았던 김원기 과장은 “상생스토어 아이디어를 가지고 많은 재래시장과 접촉했지만,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이유로 사업의 순수성부터 오해받는 일이 허다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호점이 오픈한 충남 당진어시장


2016년 8월, 오랜 진통 끝에 충남 당진어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호점이 오픈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2013년부터 꾸준히 감소해오던 시장 매출은 상생스토어 오픈 이후 2018년까지 131% 상승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당진어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이 새로운 활력을 찾아가는 데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치켜세운 바 있다.


2017년 6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2호점이 오픈한 구미 선산봉황시장


1호점 오픈 후에는 전통시장이 먼저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2017년 6월 오픈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2호점 구미 선산봉황시장점은 시장 측에서 먼저 상생스토어 입점을 제안한 첫 사례다. 1호점의 성공사례를 본 청년 상인회장 김수연 씨가 직접 구미시와 시장 상인들을 설득한 것이다. 상생스토어 입점과 함께 조성된 청년몰은 24년간 공실이었던 자리가 무색하게 입점 희망 대기자까지 몰렸고, 2018년 최대 800만 원의 권리금이 발생할 정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017년 8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3호점이 오픈한 경기 안성맞춤시장


노브랜드 안성스토어 3호점은 경기도 안성맞춤시장 지하 1층의 ‘화인마트’ 일부 공간을 임차해 입점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동네 슈퍼마켓과 대형마트의 기묘한 동거였다. 물론, 처음에는 많은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상생스토어 오픈 후 화인마트는 매장 면적이 30%나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10%나 올랐으며 시장 전체 매출도 평균 10% 이상 상승했다.


2018년 4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5호점이 오픈한 서울 경동시장


시장 전반의 매출 상승효과 외에도 상생스토어는 젊은 사람들을 시장으로 끌어모으는 집객 효과 또한 확실히 증명했다. 서울 경동시장은 상권 내 60세 이상 유동 인구 비중이 50%를 훨씬 웃돌 만큼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았다. 하지만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5호점이 오픈하며 함께 들어선 어린이 놀이터와 카페, 동대문구 도서관을 이용하려는 젊은 고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또한 인근 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서포터즈가 결성되며 시장 분위기에 활력이 더했다.


2019년 5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8호점이 오픈한 충북 제천중앙시장
청년상인 지원을 위해 매장 앞에 조성된 청년마차 시설이 눈에 띈다


상생스토어의 청년상인 지원을 위한 노력도 시장 활성화에 한몫했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8호 제천중앙시장점은 아예 매장 앞에 청년마차 4개소의 집기와 장소를 제공했다. 삼척중앙시장은 상생스토어 10호점 오픈과 인접 구역에 청년몰 25개소 입점을 함께 기획했다. 상생스토어와 청년몰의 시너지효과로 젊은 고객층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상생스토어는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최신 유통 트렌드와 점포운영 노하우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청년몰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고 있다.


2019년 7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9호점이 오픈한 강원 동해남부재래시장


여러 전통시장을 거치며 시장 상인에게까지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생스토어는 9호 동해남부재래시장점에 들어서 새로운 형태로 진화했다. 시장 상인이 직접 상생스토어를 운영하는 FC(Franchise Chain) 형태의 매장이 탄생한 것이다. 이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앞으로 더 많은 시장에서 상생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상생스토어 효과’는 이뿐만 아니다. 비식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판매상품을 신선식품에 맞춰 상생의 의미를 실천한 4호 여주한글시장점, 오픈 1개월 만에 시장 점포 평균 매출 30%가 신장되고 장난감 놀이터 방문 어린이 수가 1,000명을 돌파한 6호 대구월배시장점, 시장 상인들도 애용하는 마트로 자리잡은 7호 안동구시장점 등.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10개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상생의 가능성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함께 열심히 협업 중이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열 번째 매장을 오픈하다


지난 3년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의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는 다방면으로 확인되었다. 처음에는 출점 제안조차 번번이 거절당하던 형편이었지만, 현재는 입점 협의 중인 시장만 25개에 달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은 것이다.


2019년 10월 24일,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0호점이 오픈한 강원 삼척중앙시장


그리고 2019년 10월 24일,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강원도 삼척중앙시장에 대망의 10호점 오픈을 알렸다. 삼척중앙시장 상생스토어는 강원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탄생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도가 직접 활성화가 필요한 전통시장과 이마트를 연결했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0호 삼척중앙시장 매장 풍경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사회공헌시설인 ‘&라운지’와 '키즈라이브러리'도 함께 조성되었다


삼척중앙시장 C동 2층에 위치한 상생스토어는 시장 상인과의 협의를 통해 신선식품을 판매품목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매장 옆에는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 휴게공간인 ‘&라운지’와 장난감도서관·키즈라이브러리·어린이놀이터를 한데 모은 어린이문화시설 ‘SOS통통센터’도 함께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매장 인접 구역에 오픈할 청년몰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시장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계획이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상생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을 종주해온 이마트 노브랜드 사업부 상생TF 김원기 과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호점에서 10호점까지의 여정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Q. 이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0호점이 오픈했습니다. 열개의 매장이 모두 전국구인데요. 매장 오픈을 위해 전국에 안 가보신 곳이 없으실 것 같아요.


2015년에 새로 산 SUV가 벌써 28만km를 찍었으니 말 다했죠, 하하. 상생 스토어 오픈을 위해 방문한 시장만 전국에 500개 정도예요. 그러다 보니 정말 매주가 국토대장정이었죠. 8호점 제천 오픈 준비를 할 때는 제천만 50번 이상 왔다 갔다 했어요. 지난 3년간 거의 일주일 중 4일은 전통시장에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벌써 10호점이라니, 감개무량합니다.


Q. 3년 동안 1호부터 10호까지, 정말 긴 여정이었어요. 상생스토어 오픈을 10호까지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사실 가장 힘들었던 때를 꼽으라면 1호점 오픈 때에요. 아무래도 상생스토어가 기존에 없던 모델이다 보니, 먼저 입점을 제안해도 시장 쪽으로부터 번번히 퇴짜를 맞았거든요. 순수하게 상생이라는 의도 자체를 믿지 않으셨죠. 하지만 1호점을 오픈한 후에는 사정이 달라졌어요. 상생스토어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델이라는 것이 증명되니 시장 쪽에서 먼저 알아봐 주기 시작한 거죠.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매장을 꼽으라면 2호점인 구미 선산봉황시장점이에요. 시장 상인 쪽에서 먼저 요청해서 상생스토어를 오픈한 첫 사례거든요. 청년상인회장님께서 1호점 성공사례를 보고 이마트를 찾아왔어요. 직접 상생스토어 유치를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고 동의서도 받고 구미시도 설득하셨죠. 항상 시장 관계자들을 설득해야 하는 위치였는데, 반대로 시장 쪽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오더라고요. 그동안의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는구나 싶었죠.


Q.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겠지만, 10개 매장 중 가장 의미 있는 매장을 꼽으라면 어디인가요?


맞아요. 모든 점포 하나하나가 다 기억에 남죠. 하지만 그중 하나만 꼽아보라면 9호 동해 남부재래시장점이에요. 9호점이 상생스토어 최초로 전통시장 상인이 직접 운영하는 FC(프랜차이즈) 매장이거든요. FC모델은 상인이 직접 상생스토어를 운영하기 때문에,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주체도 상인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봐요. 앞으로 더 많은 시장에서 상생스토어 모델을 도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기도 하고요.


Q.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공존은 어쩌면 유통업계가 계속 풀어가야 하는 과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상생스토어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이마트는 전통시장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위해 어떤 노력을 계획 중이신가요?


지금까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보여준 성과는 상생스토어 모델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수치로 증명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마트는 상생스토어 모델을 지속적해서 보완하고 발전 시켜 더 많은 전통시장에 도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도 출점을 협의중인 전통시장이 25곳에 달하는데요, 다음 주에는 대전 산성 뿌리시장에 11호 오픈이 예정되어 있답니다. 앞으로도 12호, 13호 그 이상까지 계속해서 출점하며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생해가야죠!




골목상권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하지만 개념의 역발상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제시한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모델은 날 선 반목만이 답은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는 사례다. 3년 그리고 10호점. 앞으로 더 많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과 함께 윈윈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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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에 줄 설 필요 없네
스마트폰으로 톡! 찍고 결제까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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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에 줄 설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에 물건을 담고 결제까지 가능하다면 어떨까?


여느 마트와 다름없이 쇼핑한 물건을 계산하려는 사람들로 붐비던 이마트 왕십리점에 새로운 풍경이 등장했다. 바로 스마트폰 무인 결제 시스템인 '스캔하고 바로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사람과의 접촉보다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기술'은 유통업계의 새로운 화두이다. 국내 대형마트 중 언택트 기술을 적용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건 이마트가 처음이다. 오늘 <Go 현장>에서는 이마트 '스캔하고 바로결제' 서비스 1호 매장, 이마트 왕십리점에 다녀왔다.




똑똑한 디지털 점포 이마트 왕십리점


주말에는 더 붐비는 계산대. 하지만 ‘스캔하고 바로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줄을 설 필요가 없다.


이마트 왕십리점은 경춘선과 경의선, 분당선, 2·5호선까지 총 5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가는 왕십리 민자 역사 내에 위치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시설 및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셀프 계산대와 함께 종이 대신 디지털 장치를 활용해 가격을 표시하는 ‘전자 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18년 9월부터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점포이기도 하다.


이마트앱을 이용해 ‘스캔하고 바로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이마트 왕십리점은 이번에 ‘스캔하고 바로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번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마트의 디지털 혁신기술 연구 조직 S랩(S-LAB)에 따르면, "상품을 찜하거나 장바구니에 담고 삭제하는 등 모바일 쇼핑의 장점을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구현하고자 했다"며, "매장 내점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서비스 도입 배경"이라고 밝혔다.



직접 해봤다! ‘스캔하고 바로결제’ 체험기!



스캔하고 바로결제는?
이마트 앱만 있으면 매장 내 어디서든지 앱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 과정을 살펴보자!


1. 이마트 앱 다운로드하고 단골점포 등록

스마트폰 이마트 앱에서 ‘단골점포’를 왕십리점으로 설정하면 메인 화면에 ‘스캔&결제’ 버튼이 생성된다. 매장에 입장하면 내 위치를 인식하는 시간을 거친 후,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 화면이 나타난다.



2. 바코드 스캔 후 카트에 담기

상품에 있는 바코드를 내가 가진 스마트폰 화면으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인식되어 장바구니에 저장된다. 이후, 스캔을 완료한 상품은 카트에 담으면 된다. 앱에는 상품명과 가격 정보가 뜨고, 앱 장바구니 메뉴에는 쇼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뜬다.



3. 쇼핑 완료 후 장바구니 결제하기

바코드 스캔 후 상품을 담을 때마다 가격이 더해진다. 국민가격 정전기청소포, 어메이징 부대찌개, 호주산냉장척아이롤, 홍시, 노브랜드 초코칩 쿠키를 담았다. 총금액이 62,860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쇼핑하면서 내가 구매한 목록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지출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앱에서 내가 고른 상품을 간편하게 삭제하거나 수량을 늘릴 수도 있다.


쇼핑이 끝나면 SSGPAY에 등록한 카드로 결제가 된다.(*SSGPAY 설치는 필수!) 결제 완료 화면이 뜨면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영수증 발급까지 모든 절차가 모바일로 가능해 종이 영수증 낭비도 줄이게 된다.



4. 셀프 계산대에서 검수원에게 결제 및 구매 상품 확인하기

마지막으로 카트를 끌고 셀프 계산대 근처의 '스캔하고 바로결제' 전용 통로로 가면 된다. 검수하는 직원이 내 앱의 QR코드를 스캔해, 10초 정도 카트에 담긴 상품과 일치하는지 확인만 하면 절차가 끝이 난다. 




그래서? 스캔하고 바로결제 서비스 장점! 한눈에 정리


결제부터 영수증까지 모바일로 발급 가능, 종이가 없는 친환경 쇼핑

계산을 위해 카트에 있던 상품을 꺼내는 번거로움과 기다리는 스트레스가 사라짐

장바구니를 바로바로 확인하고, 합산 금액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에 맞는 계획적인 쇼핑 가능



결제부터 영수증까지 모바일로 진행되기 때문에 종이 없는 친환경 쇼핑이 가능하며, 계산을 위해 무거운 상품을 꺼내고 줄을 기다리는 스트레스가 사라지기 때문에 시간 절약과 쾌적한 쇼핑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예산에 맞는 소비가 가능하여 계획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당황하지 마세요! 이마트 왕십리점에 가기 전, 사전 TIP! (feat. 체크리스트)



주류 등 판매 연령 제한 상품 구매 시, 바코드를 스캔하면 판매연령제한이라고 표시가 뜬다. 주류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 바로결제가 불가능하고 검수원에게 성인인증(신분증 확인)을 거친 후, 결제가 가능하다.



미리 알고 가면 매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빠르고, 똑똑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이쯤 되니, 획기적인 결제 서비스인 ‘스캔하고 바로결제’ 서비스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 히스토리가 궁금하다. 



‘스캔하고 바로결제’ 서비스가 만들어지기 까지!


이마트 S랩 미래 데이터 서비스팀 김애경 Chief 파트너


1. 이마트 S랩은 무엇을 연구하는 곳인가요?

이마트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저는 미래 데이터 서비스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이마트 내 다양한 IT 신기술들을 도입하고, 고객의 편리와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2.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에게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온라인 같은 경우, 내가 장바구니에 담으면 결제 정보와 가격을 바로 볼 수 있잖아요. ‘스캔하고 바로결제’는 온라인에서와같이 상품을 보고 스캔하면서 어느 정도 금액을 예상할 수 있어요. 판매연령제한 상품이 아닌 일반 상품만 구매했을 경우에는 매장 어디서든 결제를 할 수 있고요. 계산대가 혼잡한 시간대에 이용하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스캔하고 바로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 부분이 있을까요?
보람이라기 보다 고객분들께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많은 고객분들이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시고, 파트너분들이 고객 한 분 한 분께 응대를 잘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보완해 나가고, 혜택들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 예정인 다른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사실, ‘스캔하고 바로결제’ 서비스는 저희 이마트 S랩에서 하는 일 중 극히 일부입니다. 이마트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하고, 실제 적용하고 있습니다. 상품 위치를 찾아주고 고객의 동선에 맞춰 따라다니는 스마트카트 ‘일라이(eli)’, 휴머노이드 도우미 로봇 ‘페퍼’ 개발 등 혁신적인 디지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에 집중해 고객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이마트에 최적화된 IT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마트가 만들어 낼 미래 디지털 쇼핑 환경을 기대해주세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발전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내 고객과 데이터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서비스의 발전은 끊임없이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왕십리점을 방문하게 된다면 쉽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 ‘스캔하고 바로결제’를 한번 쯤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한번 이용하게 된다면 중독처럼 못 끊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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