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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커머스’ 제조업체는 브랜드 알리고 SSG.COM은 새로운 경험 제공해 ‘윈윈’ 효과 “괜찮네~”
좋아하는 연예인이 신은 저 신발, 
나도 사야지 
 


SSG.COM이 ‘V커머스’를 활용해 모바일과 영상에 친숙한 1030세대의 소비심리 공략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영상(Video)과 상업적 거래(Commerce)의 합성어인 V커머스는 동영상을 통해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이다

  

SSG.COM은 캐쥬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CROCS)’가 주최하는 ‘크록스 바이브(#CrocsVibes)’ 이벤트 영상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매년 크록스가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를 초청해 2019년 봄여름 신상품 컬렉션을 소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이 참석해 미니토크쇼와 스타일링 클래스 등을 통해 주력 제품 ‘크록밴드 플랫폼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SSG.COM은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30분 동안 이 행사를 중계하는 한편, 관련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별히 ‘크록밴드 II 샌들’, ‘크록스 켈리 플랫 우먼’, ‘크록스 이자벨라 블록 힐 우먼’ 등 오직 SSG.COM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대표 상품을 대거 내놓는 한편, 총 1만 5천 켤레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도 선착순 증정한다.


이미 SSG.COM은 지난해 4월, 크록스와 함께 신제품 론칭 행사를 생중계하면서 상품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는 V커머스를 처음으로 시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브랜드 홍보대사였던 소녀시대 ‘윤아’가 직접 신발을 신어보는 모습과 제품에 대해 사회자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등이 SSG.COM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됐는데, 이 영상 아래로 크록스 신상품 및 특별 할인 품목을 함께 배치해 고객들이 실시간 영상을 보며 자연스럽게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일주일 간 SSG.COM에서 크록스 상품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370%나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SSG.COM 관계자는 “제조 업체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자사 브랜드를 알리는 창구가 되고, 우리는 매출증진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유튜브 등 영상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SSG.COM은 매출 확보 차원뿐 아니라, 가성비를 넘어서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V커머스를 적극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달 22일에는 ‘2019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옴므의 영상을 약 10분간 생중계하기도 했다. 


전문 채널에서나 볼 수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행사를 라이브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은 온라인 쇼핑몰로서 매우 이례적인 시도였다. 


송지오 옴므는 이 행사에서 19년 컬렉션 상품을 선보였고, 고객들은 패션쇼 장에 가지 않아도 SSG.COM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예철 SSG.COM 영업본부장은 “초저가와 프리미엄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항상 새로운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의 ‘격’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9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