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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의 가을밤 커피 한잔과 함께
스타벅스 커피향 그윽한 덕수궁의 가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무더위가 가신 9월, 콧잔등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가을냄새가 묻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을이 내려앉기 시작한 9월의 고궁은 그 운치가 더합니다. 특히 기품 있는 고궁의 야경과 선선한 가을밤 바람의 조합은 말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데요. 여기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가을밤의 꿀이 대체 어디있냐구요? 이 모든 가을날 낭만의 조건을 갖춘 특별한 행사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의 대표적인 고궁 야간문화행사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입니다.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선선한 가을 저녁, 덕수궁 정관헌에서 문화계 명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9월 8일 수요일의 초청 명사는 바로 세계 최다승(1938승), 세계 최다 우승(160회) 기록을 보유한 바둑의 황제 조훈현 9단! 그의 파란만장한 53년 바둑인생과 그 속에서 체득한 삶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비범한 재능에 노력을 더해 얻은 달콤한 승리와 빛나는 업적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스를 수 없는 세월의 파도와 패배의 쓴 맛까지, 고궁을 비추는 달빛 아래 흐르는 고수의 이야기는 마치 한편의 드라마 같았습니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매년 봄과 가을에 펼쳐지는 행사인데요, 이번 가을에는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합니다. 9월 16일 수요일의 초청 명사는 세계적인 뉴에이지 뮤지션 양방언 씨 이며 9월 23일 수요일에는 소설 ‘은교’로 유명한 박범신 작가의 강연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고종의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이 행사가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고종황제가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신 고종황제의 카페, 정관헌에서 펼쳐지기 때문인데요. 오래 전 고종황제가 그러했듯 사람들은 정관헌에서 강연을 들으며 스타벅스 커피와 빵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 스타벅스는 다양한 기업차원의 사회적 활동인 CSR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더군다나 고종 황제가 커피와 함께 연회와 휴식을 즐겼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장소인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스타벅스가 빠질 수 없죠!

 

스타벅스는 기업의 문화재지킴이 후원 사업인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업으로 2009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후원해오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는 무려 14번째 참여입니다. 봉사자로 참여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직접 커피와 빵을 서브하고, 행사 안내와 진행까지 돕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이 외에도 조선왕릉 세계유산 5주년 기념행사 후원 및 창덕궁 달빛기행 후원 등의 문화재 지킴이 CSR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습니다.

 

 

이 특별한 덕수궁의 가을 밤에 그들이 있었네


행사 시작 4시간 전부터 모인 오늘의 봉사자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른 시간부터 준비에 돌입합니다.





커피 서브 팀, 푸드 서브 팀 그리고 접수 및 안내 팀! 각자 맡은 역할은 다르지만 스타벅스 마크가 달린 하얀 남방과 초록 앞치마는 오늘 봉사의 사명감을 더욱 더 강하게 합니다. 특히나 100여년 전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마셨다던 고종황제가 커피를 즐기던 정관헌에서 봉사를 하는 것은 바리스타로서 남다른 의미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