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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왜 몽골로 갔나?
강소 한류 시장 몽골, K-리테일이 사로잡다
신세계그룹 홈페이지



몽골이 한국 유통업체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 개점한 이마트 몽골 3호점을 비롯해 탐앤탐스, 롯데리아, CU, 뚜레쥬르 등 다양한 국내 유통업체가 몽골에 진출해 성업 중이다. 이 중 단연 화제의 중심은 몽골 최대 규모의 대형마트를 오픈하며 현지 유통업계를 압도하고 있는 이마트이다.


보도자료 인사이드는 강소 한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의 현재를 통해 이마트를 필두로 한 몽골 내 K-리테일(유통업)의 미래를 전망해봤다.





강소 한류 시장으로 떠오르는 몽골


몽골은 인구 326만의 작은 국가이다. 이 중 절반에 달하는 150만 명이 수도 울란바토르에 살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64%가 35세 이하로 젊은 국가이다. 이처럼 젊고, 수도에 밀집된 인구 구성을 바탕으로, 몽골 내 한류는 빠르게 대중화 단계에 들어섰다. 몽골에 한국학과와 한국어학과가 설치됐거나 교양학부에서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 대학이 20여 곳에 이른다. 2017년 몽골 TV 방송국에서 방영한 한국 드라마가 10여 개나 되는 등 한류의 인기는 뜨겁다.


더불어, 몽골인도 한국을 많이 찾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몽골인이 거주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현재 한국에는 4만 명 이상의 몽골인이 거주하고 있다. 2019년 7월 기준, 한국 체류 몽골 유학생 수는 8,697명으로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4위다. 인구 대비로 본다면 사실상 몽골이 1위다. 2019년 5월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한 몽골 관광객 수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인 11만 명을 기록했으며, 인천공항에서 울란바토르 공항까지 3시간 30분이면 직행으로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다.



KOTRA 2019년 몽골 진출전략 자료에 따르면 몽골은 구매력(PPP) 기준 1인당 GDP가 약 1만 2천 달러로, 인도네시아(11,120달러), 필리핀(7,318달러), 베트남(6,019달러)보다 구매력이 높아 국내 유통업체들에는 해외 진출 매력이 높은 국가이다.




다시 뛰는 몽골 경제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 부국이다. 총 50여 가지 광물과 3천여 개의 광산이 존재하고 있다. 몽골은 1,564㎢의 광활한 국토에 금·은·동·철·석탄 등 풍부한 지하자원이 매장돼 있다. 세계 주요 광산 중 하나인 오유톨고이에는 구리 2,540만 톤, 금 1,028톤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몽골 수출의 90% 이상을 광물 자원이 차지하고 있다. 몽골의 극단적인 광업 의존형 경제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국가 경제 상황이 크게 흔들리는 단점을 안고 있다.



2019년 11월 현재 몽골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구제금융을 받는 상황이다. 2011년 글로벌 광산 호황 덕분에 17.3%까지 치솟았던 몽골의 경제성장률은 2016년 원자재 가격 하락과 최대 교역국인 중국 경제 성장 둔화로 1%대로 주저앉았다. 결국, 2017년 국채 상환 불능 상태에 이르기 직전, IMF에 3년간 총 55억 달러 규모의 구제 금융을 신청했다.


IMF 체제 이후 몽골 경제는 원자재 값 상승과 구제금융 효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최근 3년 경제성장률은 5~6%대를 건실하게 달성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국제통화기금 체제를 졸업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과 몽골 양국 간 경제교류도 내년에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1990년 수교를 맺은 한국과 몽골은 이후 물적, 인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중국-러시아-일본에 이어 몽골의 제4위 수입국이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몽간 상품, 서비스, 인적 교류가 활발하다.


몽골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억 9천 8백만 달러였던 몽골의 한국산 수입액은 2018년 2억 6천 2백만 달러로 30% 이상 증가했다.




몽골 속 K-리테일을 선도하는 이마트


SCS 뉴스 캡쳐


몽골에서 한류 유통을 이끄는 기업은 단연 이마트다. 이마트는 2016년 7월 몽골 울란바토르 중심가인 수흐바트르에 이마트 몽골 1호점(2,300평)을 오픈했다. 이마트는 현지 유통기업인 알타이그룹의 스카이트레이딩과 협약을 맺고 브랜드와 점포 운영 방법, 상품 등을 수출하고 로열티를 받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했다. 이후 이마트는 2017년 10월 울란바토르 2호점(1,000평), 2019년 9월 울란바토르 3호점(4,100평)을 잇따라 오픈하며, 몽골 유통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 몽골 이마트 매출액은 5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했고, 2018년에는 7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 늘었다. 올해도 3호점 오픈과 함께 매출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대학에서 몽골어를 전공하고, 몽골 1호점부터 3호점 오픈까지 모두 참여한 이마트 해외사업팀 김재우 파트너는 "몽골 이마트는 점포 오픈 때마다 울란바토르 지역의 핫이슈"라고 말했다. 17년 문을 연 몽골 이마트 1호점은 개점 당일 오픈 한 시간 만에 점포 문을 폐쇄했다. 한 번에 3천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서 고객 안전 차원에서 임시로 문을 닫은 것이다. 같은 이유로 오픈 당일에만 6번이나 출입문을 닫았다가 열어야만 했다. 이런 현상은 2호점 때도 반복됐다. 매장 내 고객 인원을 조절하기 위해 8번이나 임시로 입구를 폐쇄했다.


이마트 몽골 3호점


이마트의 선풍적인 인기의 가장 큰 요인을 김재우 파트너는 "1,000평 이상 규모의 진정한 대형마트는 이마트가 몽골 최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몽골 이마트 이전에도 현지 업체가 운영하는 노민(NOMIN) 슈퍼마켓 체인이 울란바토르에 40여 개 있었으나, 노민 슈퍼마켓은 약 500평 규모로 SSM에 가까운 형태로 규모와 상품력 면에서 이마트가 압도하고 있다.



이마트 몽골 3호점 점장에게 이마트가 몽골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좀 더 들어봤다.


Q. 이마트 몽골점이 3호점까지 오픈했습니다. 몽골 소비자에게 이마트 몽골이 통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기존 몽골 소비자들은 쇼핑할 때, 신선식품은 재래시장, 가공식품은 슈퍼마켓, 패션/리빙 상품은 쇼핑몰. 이렇게 기본 4~5군데를 나눠 이용해야 했습니다. 한국 같은 복합쇼핑몰이 없었죠. 이마트는 신선, 가공, 가전, 패션, 디지털 등 전 카테고리가 최적화된 점포 환경 안에 구성되어 있어 편안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합니다. 또한, 몽골 시장에는 없던 먹거리와 놀이시설이 재미와 즐거움을 주며 몽골 소비자들에게 통했다고 생각합니다.


Q. 몽골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무엇인가요? 이 상품이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최근 몽골인들은 주식인 고기가 자신들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몽골 소비자의 구매 습관에 맞춘 상품 구성보다 새로운 식문화와 식습관을 유통하는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품질 신뢰도가 높은 과일, 채소, 생선과 같은 신선 식품과 한국 상품이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제조 방법을 익혀 도입된 즉석조리 상품인 김밥은 건강에도 좋아 인기가 많은 상품이며, 가성비 높은 치킨류도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한편, 이마트 이외에도 현재 편의점 CU, 뚜레쥬르 등 다양한 업태의 한국 유통업체가 몽골에 진출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8월 몽골에 문을 연 편의점 CU도 진출 1년 만에 매장을 50개로 늘렸다. 2014년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진출해 현재 3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뚜레쥬르, 2018년 롯데리아가 잇따라 몽골 울란바토르에 문을 열며 K-리테일이 명실상부한 몽골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몽골 속 변화의 바람에서 기회를 찾는다!
단국대학교 몽골연구소 소장 송병구 교수 인터뷰


몽골에서 K리테일이 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으로 몽골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들은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 할까? 국내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한 단국대학교의 몽골학과 교수이자, 국내 유일의 몽골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송병구 교수와 인터뷰를 통해 몽골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다.



Q. 많은 한국 유통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몽골 시장에 진출해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성공 원인을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전통적으로 유목민족인 몽골인의 주식은 빨간 음식과 하얀 음식이라 불리는 '육류'와 '유제품'입니다. 농사를 짓는 정착민족과 비교하면 음식 문화가 비교적 단조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몽골인들은 빠르고, 편리하면서, 종류도 다양한 즉석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았는데, 이를 해결해 줄 만한 것이 없었죠.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이마트입니다. 한국 체류 몽골 유학생들, 한국에 거주했던 몽골인들은 한국에서 경험했던 문화와 음식들을 그대로 몽골에서 즐길 수 있고, 드라마나 K-pop을 통해 한류를 간접 경험했던 몽골인들에겐 트렌디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이죠.


몽골인들은 유목민족 특유의 개방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어떤 문물이나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거부감이 없죠. 한국과는 역사적으로는 형제의 맹을 맺었었고, 언어적으로도 어원이 같은 말도 많고, 체질 인류학적으로도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이러한 한국에 대한 문화적, 정서적 친밀성과 몽골인들의 오픈 마인드 특성이 합쳐져 한국의 소비재, 유통기업이 몽골에서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Q. 2020년 혹은 향후, 몽골 소비재 시장의 키워드를 뽑아본다면?


먼저, 첫 번째 키워드는 '울란바토르'입니다. 몽골 소비재 시장을 잡으려면 울란바토르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몽골에는 2개의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몽골 말고, 울란바토르란 나라가 따로 있다는 거죠. 울란바토르가 몽골 소비 시장의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넓은 땅에 인구 반이 울란바토르라는 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작은 도시에 커뮤니티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트렌드도 순식간에 퍼집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 전경


두 번째 키워드는 ‘온라인 시장’입니다. 몽골에도 온라인 소비 시장이 있으나 아직은 하루 주문량이 1,000건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큽니다. 2018년 기준 인터넷 사용자 수는 중복 포함 398만 명이고, 그중 스마트폰 사용자가 232만 명입니다. 울란바토르 거주민들은 거의 스마트폰을 다 쓴다고 볼 수 있죠. 게다가 전체 인구의 64%가 35세 이하로 젊습니다. 이런 구조다 보니 당연히 온라인에 관심이 많겠죠.


물론, 울란바토르 도시가 작기 때문에 대형마트가 있는데, 온라인 시장까지 하냐며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몽골 사람들은 편하고, 쉬운 것을 좋아합니다. 또 울란바토르는 차량 상습 정체로 골머리를 앓는 도시입니다. 지금도 가까운 거리인데도 1~2시간씩 걸리고, 차량 2부제를 해도 막힙니다. 도로 정비는 앞으로 근 시간 내 해결될 기미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된다면 몽골인들은 습득력이 굉장히 빠르니 금방 정착되지 않을까 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친환경’입니다. 몽골을 청정지역으로 알고 있겠지만, 울란바토르는 세계 대기오염 최악의 도시 2위에서 6위를 오갑니다. 도시 자체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바람이 잘 불지 않고 강수량이 매우 적은 건조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도시로 급속히 유입된 사람들이 도시 외곽에 게르를 짓고 거주하고 있는데, 그 수가 울란바토르 인구의 절반을 넘는다고 합니다. 영하 40도에 이르는 극한의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도시 빈민들은 주로 가공되지 않은 저렴한 생 석탄(원탄)을 사용하고, 이것도 힘든 사람들은 각종 쓰레기, 타이어, 나무 등등을 가리지 않고 난방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시에 몽골 전체 인구의 반이 거주하고, 또 그 반이 도시빈민층을 형성하고 있고, 여기에 유동인구까지 합친다면 이 모든 사람이 사용하고 쓰는 것들이 어마어마하겠죠. 이렇다 보니,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물건, 먹거리, 산업들이 각광을 받으리라 봅니다.



Q. 마지막으로 몽골과 교역을 준비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기업과 담당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한국 기업들은 몽골 소비 시장이 작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작습니다. 몽골을 단순히 산술적으로 접근해, 인구 326만의 소비 시장으로 본다고 하면요. 하지만 인구가 많다고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죠. 인구가 많은 곳은 그만큼 경쟁자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동북아 국가들이 중앙아시아, 중동으로 뻗어 나가는 시발점이 되는 나라가 바로 몽골입니다. 중앙아시아는 종교는 다르지만, 몽골과 유사한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목 문화이고, 자원이 많습니다. 몽골에서의 성공이 중앙아시아 진출의 롤모델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몽골에 진출하려는 기업 및 담당자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점은 어느 나라가 되었든 제일 조건은 그 나라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몽골인을 이해하려면 그들의 세 가지 특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 첫 번째는 유목주의적인 특성입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개방성이 강하고, 변화에 잘 적응하며, 쉽고, 빠른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두 번째는 사회주의적인 특성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였기 때문에 아직도 사회 곳곳에 사회주의 때의 문화적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은 서툰 자본주의적 특성입니다. 몽골은 1990년에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받아들였습니다. 90년 이후에 태어난 젊은이들은 사회주의를 학습을 통해 간접 경험했죠. 몽골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맞닥뜨리는 여러 상황을 이 세 가지 특성으로 풀어본다면 좀 더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입니다.




2020년은 한몽 수교 30주년이다. 몽골의 한류는 오랜 역사적 교류를 토대로 더욱 큰 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 기회를 한국 유통업체들이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익숙하고, 유목민의 감수성을 여전히 가진 몽골과 몽골인. 이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K-리테일이 몽골 유통업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본다.


[참고문헌]

· Kotra, 2019년 몽골 울란바토르 출장자료, 2019

· Kotra, 2019 몽골 진출전략, 2019

· Kotra 공식 블로그, 2019년 몽골 경제 6%대의 성장 지속 전망, 2019

· 외교부, 2016.7월 기준 몽골개황, 2016

· 한국관광공사, 2019외래관광객실태조사 1분기 인포그래픽, 2019

· 단국대학교 몽골연구소, 몽골과 한국, 2012

· 단국대학교 몽골연구소, 몽골지역연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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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하는 SCS뉴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Grand Open!
SCS 스페셜
#SCS뉴스



강남 센트럴시티에 두번째 서울 시내 면세점이 오픈했습니다.  

새로운 한류 패션과 문화의 전초 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신세계면세점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신세계면세점 모델 박서준과 한효주의 오픈 축하인사까지! 
 글로벌 관광 허브의 중심으로 거듭날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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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대표하는 한류 상품으로 키울 '제주소주'
이마트,‘제주소주’ 인수 확정
이마트


#이마트



이마트가 ㈜제주소주를 인수키로 확정했다.


이마트는 지난 6월, ㈜제주소주와 인수를 위한 가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약 6개월간 협의와 실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 이마트는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제주소주에 적극 투자해 제주소주가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한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먼저 제주소주는 13일(화)부터 신입, 경력직 등 40여명을 신규채용해 본격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영업/마케팅, 인사/재무, 기술, R&D, 생산 등이며, 채용과정에서 제주지역 출신을 우대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 제주소주 기존 상품 외에 다양한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제주소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며, 향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이마트가 진출한 국가를 비롯하여 일본, 미국 등 제휴를 맺고 있는 대형 유통채널 등을 통해 대규모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제주소주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제주소주가 제주도 내에서 탄탄한 향토기업으로 발돋음하고, 해외 상품 수출 채널의 확보를 통해 세계에 홍보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주는 2011년 자본금 25억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곱들락’(20.1도)과 ‘산도롱’(18도) 소주 등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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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넘어 문화를
어메이징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픈!
신세계 면세점

이태원부터 시작해서, 인사동, 광화문, 가로수길 등등 세계인의 발걸음이 점점 많아지는 최근의 서울입니다만 그 중에서도 한국 관광의 1번지는 여전히 ‘명동’ 입니다.




대한민국 관광의 심장, 명동. 쇼핑을 사랑하는 국내인은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발을 내디뎠을 법한 그 곳에 바로 신세계 명동 본점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곳에 새롭게 전 세계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할 어메이징한 쇼핑 스팟이 등장했습니다.



“NEW NOW” 신세계면세점의 어메이징한 등장!


지난 18일, 이미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신세계 백화점 명동 본점에 “신세계면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쇼핑의 대명사 명동,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남대문시장, 서울의 중심 남산 등에 인접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요. 오픈 전 부터 화제를 모았던 신세계 면세점은 “NEW, NOW” 라는 슬로건 아래 G-DRAGON 씨와 전지현씨를 대표 모델로 선정하며 그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의 뉴 뮤즈, G-DRAGON과 함께한 광고 영상




이러한 기대감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는데요. 글로벌 관광 허브로 도약할 신세계면세점의 어메이징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기자분들이 간담회 현장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기존의 면세점이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신세계면세점은 그 패러다임을 깨고 쇼핑과 문화, 경험까지 가능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힌 신세계면세점! 어떤 어메이징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지 SSG블로그가 전격 공개합니다!



명품부터 뷰티 브랜드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600개 입점





신세계 본점 신관의 8층부터 12층까지 약 4580여평의 규모로 자리하며 오픈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명동이라는 위치의 상징성 뿐 아니라 양적, 질적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를 갖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내 면세점 최초로 선보이는 몽클레르, 제이린드버그, 엠포리오 아르마니, MCM 선글라스를 포함하여 구찌, 생로랑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선보이고요. 리딩 럭셔리 시계 브랜드인 오데마피게, 바쉐론콘스탄틴 등의 70여개 브랜드와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반클리프앤아펠까지 글로벌 4대 명품 쥬얼리 브랜드까지도 입점을 확정하였습니다.



특히, 면세점의 꽃으로 불리는 뷰티 브랜드는 무려 200개 이상이 입점하며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는데요. 이렇게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총 600여개의 브랜드를 갖추며 최고의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한류의 끝, K뷰티존•전통기프트샵•K캐릭터까지! 3대 K컬쳐존


신세계면세점이 특별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외국인들에게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쇼핑, 문화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은 더욱 어메이징한데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류문화를 소개할 K컬쳐존은 한국의 현재와 과거의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입니다.




특히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K뷰티존은 60여개 브랜드가 입점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인데요. 오픈하는 날부터 많은 여성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장인들의 품격있는 솜씨가 돋보이는 전통 기프트샵!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리개, 그릇 등 전통공예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한류로 자리 K캐릭터샵입니다. K팝의 대표주자인 YG엔터테인먼트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YG스토어를 비롯, 라인프렌즈, 카카오 프렌즈, 뽀뽀로 등의 브랜드가 입점했는데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면세점에서 즐기는 세계적 예술작품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콘텐츠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업계 최초로 면세점 한복판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면세점 10층 한가운데 2개층 높이의 대형 회전목마는 현대 미술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벨기에 출신 카스텐 휠러(Carsten Holler)의 미러 캐러셀(Mirror Carousel, 2005년 작)인데요. 폭 7.5m, 높이 4.5m의 규모로 들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상단 벽면에 위치한 360도 비디오 아트와 함께 면세점 방문객들의 핫한 포토존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쇼핑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널리 알리고, 예술을 공유하는 특별한 장소로 탄생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해외여행 전 반드시 들러봐야 할 장소 1순위,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할 장소 0순위라고 할 수 있겠죠?





신세계면세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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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어메이징한 신세계면세점을 만날 시간
#신세계면세점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11월 초 진행된 신세계그룹 대졸 신입 1년차 연수캠프에서 “오직 신세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어메이징한 콘텐츠로 가득찬 면세점을 선보여야 한다”며 신세계면세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는데요. 이제 그 비전을 현실로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세계디에프가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Dreams come true! 신세계가 꿈꾸는 ‘어메이징한 신세계면세점’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면세점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지난 11월 14일 신세계디에프가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고 동시에 부산 면세점 수성에도 성공했습니다. 빠르면 내년 4월,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6개층에 새로운 시내 면세점이 오픈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파라다이스 호텔에 위치했던 부산 면세점은 센텀시티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데요. 세계 최대 백화점 신세계센텀시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벌써부터 신세계디에프가 면세점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 것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서울 시내 면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6개 층과 메사 빌딩 7개 층, 총 14개 층의 약 1만 1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 그리고 남대문시장, 남산과 마주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입지 조건. 이러한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쇼핑과 문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면세점이 탄생할 계획입니다.

다른 면세점과는 차원이 다르다! 85년 유통전문 기업인 신세계그룹의 역량을 쏟아 부운 신세계면세점의 ‘어메이징 포인트’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포인트 1. 신세계백화점 – 남대문시장 – 남산을 잇는 도심 관광 벨트





신세계디에프 신영목 사장은 신세계 시내면세점을 통해 “서울 도심을 홍콩 침사추이, 뉴욕 맨해튼처럼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면세점이 입점할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외국관광객 필수 관광 코스인 남대문시장, 남산을 잇는 도심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남대문시장 – 신세계백화점&면세점 – 남산을 하나의 관광 벨트로 조성해 도심 관광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세계는 명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권이 침체되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남대문시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K-food 스트리트 조성 및 남대문 야시장 개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남대문시장의 위상을 높여 도심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분수광장 새단장, 미디어파사드 아트 조명쇼 등 신세계만의 관광 콘텐츠도 적극 개발할 예정입니다.

 

 

포인트 2. 메사빌딩 7개 층, 면세점 플러스 알파





신세계백화점 본점 옆 메사빌딩은 면세점 그 이상의 역할을 해낼 제2의 플레이그라운드입니다. 메사빌딩의 무려 7개 층이 모두 면세점사업과 관련해 사용될 예정인데요. 그 중 3,080평 규모로 중소기업 상품 전시장, 문화재청 지정 명인명장 전용관이 포함된 ‘국산의 힘 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국산의 힘 센터’를 통해 한국적 가치가 살아 숨쉬는 면세점 모델을 구축하는 게 목표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패션과 디자인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중인 청년 인재들을 도와줄 ‘신세계드림팩토리’도 운영할 예정인데요. 멘토링과 컨설팅, 사업 인큐베이팅 등을 지원하며 참신한 한류 상품 개발과 사회공헌•상생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포인트 3. 한류의 중심에 서다!





남대문시장과 남산을 연결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 명소 신세계면세점, 이 곳에 한류 콘텐츠가 빠질 순 없겠죠?! 신세계디에프는 이미 CJ E&M과 상생 업무 협약을 맺고 새로운 한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명동과 남대문시장을 잇는 거리는 1km 미디어폴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며, 메사빌딩 10층과 11층에 위치한 530석 규모의 팝콘홀은 케이팝 상설공연장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면세점 그 이상! 문화적 경험과 쇼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어메이징한 면세점, 신세계가 꿈꾸고 만들어갈 새로운 면세점의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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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문화재청-CJ E&M, 12시 조선호텔에서 협약식 진행
문화재청, CJ E&M과 업무협약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디에프는 11월10일 12시에 조선호텔에서 ‘전통문화 계승 협약’ 및 ‘한류문화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선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을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자 작품의 판로를 서울 시내면세점을 비롯한 국/내외로 확대하고, ‘국산의 힘’ 센터 내 ‘명인명장관’을 구성하는 데에 있어 문화재청과 상호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문화재청, CJ E&M과 함께 ‘국산의 힘’ 센터 내 한류 문화 육성을 위한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 안석준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세계디에프는 지난 10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메사빌딩 내 7개층, 10,200㎡(3,080평) 규모의 ‘국산의 힘’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산의 힘’ 센터는 상생의 영역을 보다 확장하여 우수 국산품 육성, 한국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 한류문화의 육성 및 전파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명인명장관 작업공방을 외국인관광객 무형문화재 체험관으로 운영


한국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국산의 힘’ 센터에 신설되는 ‘명인명장관’ 내에는 무형문화재 작업 공방이 마련되어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문화 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에서는 작년 12월부터 ‘전통공예품’, ‘명인식품’ 매장을 오픈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장인과 식품명인들이 만든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통공예품 매장’에서는 제 22호 매듭장 정봉섭 보유자의 노리개, 제 112호 주철장 원광식 보유자의 전통종 등 중요 무형문화재 공예품과 한국문화재재단 제품 등이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36호 문옥례 명인의 고추장/된장, 37호 권기옥 명인의 궁중장/어육장 등 우리나라 식품명장이 만든 전통 제품도 ‘명인식품’ 매장에서 판매중입니다.


이번 문화재청과의 협약식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고유의 무형문화재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전통문화를 비롯한 한류문화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CJ E&M도 협약을 체결한 문화재청과 함께 한류 문화의 성공적인 육성 및 확산을 통한 ‘문화융성’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한 삼자간 상호 협력 선언에 동참합니다.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국산의 힘’ 센터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상호 협력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디에프와 CJ E&M은 지난 10월, ‘국산의 힘’ 센터에 장기 프로젝트인 ‘소년 24’ 상설 공연을 진행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디에프는 ‘국산의 힘’ 센터가 한류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체험할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확장하여 도심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심면세 관광특구화’를 위해 전통문화를 비롯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