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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성능과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차별화
이마트, 나홀로족 겨냥 ‘혼족 주방가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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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나홀로족을 겨냥한 ‘혼족 주방가전’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2일 목요일부터 전국 이마트 가전매장 및 일렉트로마트에서 ‘일렉트로맨 혼족 주방가전’ 7종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마트 혼족 주방가전은 샌드위치 메이커, 토스터, 라면포트 등 한 끼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는데 유용한 것부터 멀티그릴, 오븐토스터 등 제대로 된 밥상을 차리는데 필요한 것까지 다양한 구색을 자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혼자서 요리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성능을 지닌 것은 물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일례로, ‘커피와 토스트를 동시에 모닝메이커’는 커피와 토스트를 한 번에 만들 수 있어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바쁜 아침시간에 1인용 식사를 준비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카페인 충전 한잔 커피메이커’의 경우 커피를 바로 담아 가지고 나갈 수 있는 전용텀블러컵을 함께 제공해 커피를 옮겨 담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합리적인 가격대도 장점이다. 일렉트로맨 혼족 주방가전의 가격대는 19,800원~39,800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랙트로맨이라는 이마트의 고유 캐릭터를 통해 차별화를 도모했다.


이마트는 이미 일렉트로맨이 지닌 B급 감성과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실제로 일렉트로맨의 이름을 딴 상품은 작년 상반기 26종에서 올 상반기 35종까지 늘어났으며, 2018년 상반기 기준 328.9%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가전제품의 매출 호조세가 돋보여 일렉트로맨 선풍기의 경우 상반기 동안 2만대가 넘게 팔려나갔고,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는 신세계TV쇼핑에서 6월 14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완판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일렉트로맨 가전주방은 제품 패키징에 일렉트로맨 웹툰을 적극 활용해 젊은 감성을 더했고, ‘입맛대로 한땀한땀 멀티그릴’, ‘바삭바삭 치즈줄줄 샌드위치 메이커’ 등 제품명에도 Fun한 요소를 가미했다.


한편, 이마트가 이렇듯 혼족 가전을 출시하게 된 것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전시장에서도 1인 가구용, 소형 전자제품이 전성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인 가구 증가율은 연평균 5.1%로 가구 형태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45년에는 1인 가구가 809만 8천 가구(36.3%)까지 증가해 전체 가구 중 3분의 1 이상이 1인 가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관련 전자제품 매출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마트의 올 상반기 소형•미니냉장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예년보다 빨라진 장마에 수요가 줄어들면서 선풍기 전체 매출은 10.2% 감소했지만 소형선풍기는 오히려 판매가 8.9% 증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핸디청소기 판매 역시 108.9%의 큰 폭으로 늘었으며 가정에서 간편히 요리를 만들어 먹는데 쓰이는 홈셰프(HomeChef)도 105.5%의 높은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지성민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혼밥, 혼술이 대세로 자리잡아 전용 음식점이나 술집이 생겨날 정도인 만큼 관련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일렉트로맨 주방가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매장에 ‘혼족(Single) 특화존’을 설치하는 한편 향후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급성장하는 1인 가구 가전제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7.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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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TV 2탄, 43인치 TV 출시
노브랜드, 대형가전 시대 열다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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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가 본격 대형 가전 시대를 연다.

 

이마트는 8일부터 전점에서 노브랜드 43인치(대각선 길이 107cm) 풀HD TV를 2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노브랜드 TV는 지난해 9월에 출시한 32인치 TV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32인치 제품은 HD(1366X768) 사양이었지만 이번에는 화질을 풀HD(1920X1080)로 업그레이드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좋은 TV를 가장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제조사를 찾아 8,000대 대량 주문을 함으로써 가격을 낮추었다. 이마트가 직접 기획하고 중국 OEM 전문 가전기업이 생산했다. 주요 상품 스펙은 178°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어느 위치에서도 동일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USB 메모리를 이용해 사진, 동영상,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HDMI 포트도 3개로 주변기기와 편리한 연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직하방식 LED 패널로 에너지 소모율을 줄여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사후 서비스는 TGS의 100여개 전문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후 7년간 유상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마트가 4개월 만에 노브랜드 TV 2탄을 선보인 이유는 많은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가전 선택 기준으로 삼으면서 실속형 서브 가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른 것이다. 노브랜드 가전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2015년 전기포트와 1000원짜리 이어폰으로 시작했던 노브랜드 가전은 2018년 2월 현재 32인치 TV, 에어프라이어, 드라이어 등 총 30종으로 상품이 확대됐다. 매출 역시 2016년 대비 2017년 年신장율이 26%, 2018년 1월의 전년 동기 대비 月신장율이 53%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노브랜드 가전은 소비자 구매빈도 수가 높은 생활 밀착형 가전을 선택해 실제로 소비자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고기능들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본래의 용도에 충실한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만드는 것을 콘셉트로 삼고 있다. 버튼이 2개짜리 였던 제품은 버튼을 1개로 '다운 튜닝'하거나, 디지털 방식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바꾸는 등의 '기능 다이어트'를 통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는 버튼 대신 다이얼을 넣고 복잡한 기능 대신 해동과 데우기 등 핵심기능만을 담아 49,800원에 출시하면서 1만 6000대가 팔려나가는 등 싱글족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토스터(16,800원), 스팀다리미(14,800원), 전기밥솥(29,800원), 커피메이커(29,800원) 등 생활가전을 비롯해 최근에는 ‘가전의 꽃’이라 일컫는 TV, 가장 ‘핫’한 가전인 에어프라이어까지 가세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19만 9,000원에 출시한 32인치 노브랜드 TV는 1차 발주 물량 5,000대가 3주 만에 완판된 데 이어 11월 2차 물량이 입고되어 현재까지 7,000여대가 팔려 나갔다.

 

에어프라이어도 마찬가지다. 기름없이 뜨거운 고온의 공기로 바삭한 튀김 요리를 만들어내는 조리기기인 에어프라이어는 간편식과 냉동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1가구 1기기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시중 가격이 8만원~30만원까지 형성하는 등 가격 부담이 컸다. 이 점을 파악하고 이마트는 디지털 기능 없기 기본 기능만 담아 진입 문턱을 낮춘 1.6리터 소용량의 에어프라이어(49,800원)를 지난해 9월 출시해 총 5000대를 판매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이마트는 디지털/생활/주방가전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가전제품군 선보여 실속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테이블 블렌더(믹서기)를 출시한 바 있으며, 2월에는 전기면도기와 오븐토스터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반정원 노브랜드 가전 바이어는 "전통적 고가(高價) 영역에 속했던 가전시장에도 'SPA 의류'와 같은 저가형 서브 가전 시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품목을 49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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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32인치 HD TV 19만9천원에 출시. 에어프라이어도 내놔
가전 제품도 가성비! 노브랜드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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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TV

 

높은 가성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노브랜드가 식품을 넘어 가전으로 상품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 노브랜드 32인치(80cm) HD TV를 19만9천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직접 기획하고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OEM 전문 가전 기업인 KTC사가 생산했다. 해상도는 1,366X768 HD를 지원하며,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로 어느 위치에서도 동일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USB 메모리를 이용해 사진, 동영상,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HDMI 포트도 2개로 주변기기와 편리한 연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직하방식 LED 패널로 에너지 소모율을 줄여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사후 서비스는 TGS의 100여개 전문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후 7년간 유상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마트는 세컨드 TV의 보편화, 1인 가구의 증가와 32인치 TV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에 고품질의 32인치 TV를 저렴한 가격에 기획했다. 
 

노브랜드 컴팩트 에어프라이어

 

한편, 같은 날 노브랜드 '컴팩트 에어프라이어'도 49,800원에 판매한다. 1.6L 용량의 미니 사이즈에 30분 타이머, 80~200도씨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없이 뜨거운 고온의 공기로 바삭한 튀김 요리를 만들어내는 조리 기기다. 에어프라이어는 간편식, 냉동식 소비가 증가하는 최근 추세와 맞물려 이마트에서 올 1~9월 매출이 지난해 대비 두 배 크게 뛰는 등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에어프라이어를 대중화하고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 기존 에어프라이어는 9만원~30만원대 수준으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기존에도 전자렌지(49,800원), 토스터(16,800원), 스팀다리미(14,800원), 전기밥솥(29,800원), 커피메이커(29,800원) 등 18종을 판매하고 있었다. 노브랜드 가전 매출은 올해 1~9월 40억 가량이다. 노브랜드 가전은 이제 TV, 에어프라이어를 포함해 20종에 이르며, 올해 안에 3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반정원 노브랜드 가전 바이어는 “향후 믹서, 무선청소기, 전기면도기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디지털/생활/주방가전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가전제품군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2017.09.13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