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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 호텔 마크 다모르 라망 시크레 x 로즈우드 호텔 런던 스카피스
레스케이프 호텔 게스트 바텐딩 진행
 
#신세계조선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은 로즈우드 호텔 런던 스카피스 바의 디렉터와 헤드 바텐더인 마틴 시스카와 얀 보우비니이스 바텐더를 초청해 사랑의 징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의 막심 로크만과 함께 게스트 바텐딩’을 9월 26일(목)과 27일(금) 양일간 진행한다. 


로즈우드 호텔은 최초 1979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에 약 40개가 넘는 체인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로즈우드 호텔 런던은 런던 시내 홀본역 근처에 위치해 런던 내에서 탑 10 베스트 호텔로 평가되는 호텔 중 한 곳이다. 스카피스 바는 로즈우드 호텔 런던의 메인 바로 탑 50 칵테일 바 50 등 런던 최고의 바로 손꼽히는 곳이다. 


레스케이프 호텔 게스트 바텐딩을 위해 초청하는 바텐더는 로즈우드 호텔 런던 스카피스 바 디렉터와 헤드 바텐더이다. 스카피스 바의 디렉터 마틴 시스카는 12년 경력의 화려한 슬로바키아 출신의 바텐더이다. 브라운 호텔의 도노반 바, 드라이 마티니 런던에서 근무했으며 2016년부터 로즈우드 호텔 런던의 스카피스 바와 미러 룸의 샴페인 바를 운영하고 있다. 스카피스 바의 헤드 바텐더 얀 보우비니이스 8년 경력의 프랑스 출신 바텐더로서 사보이 호텔과 펄 런던 호텔 출신이다.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 막심 로크만 헤드 바텐더, 스카피스 바 마틴 시스카 디렉터와 얀 보우비니이스 헤드 바텐더는 이번 게스트 바텐딩을 통해 쿠퍼 헤드 진을 선보여 클래식함을 강조하여 향을 최소화시키고 진 고유의 맛을 더욱 강조하여 스카피스 바의 시그니쳐 칵테일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4종의 시그니처로는 아카시아 티 시럽, 고수, 샐러리를 넣어 만든 ‘다이아몬드 부케’ 칵테일, 패션 푸르트, 살구, 우유를 넣어 만든 ‘스캔들 심볼(밀크 펀치)’ 칵테일, 피그 & 채스넛 와인, 갈매나무 베르무트, 오크 모스 시럽을 넣어 만드 ‘레이디 뱀프’ 칵테일, 판단 리쿼르, 바나나 식초를 넣어 만든 ‘초승달 도시 크러스타(크레센트 시티 크러스타)’ 칵테일이다. 가격은 1잔일 경우 2만 9천원이며 2잔일 경우 5만 5천원으로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세금 포함가)


게스트 바텐딩 외로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는 가을을 맞이해 신규 칵테일 15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9월부터 12월까지 제철 과일의 제주 귤을 활용해 유향, 피스코 브랜디를 넣은 ‘스피릿 오브 제주’와 배를 활용해 칼바도스 브랜디, 포트와인을 넣은 ‘트라이 미’ 칵테일을 선보인다. 더불어, 재미 요소가 가득한 칵테일로는 버블 속 기체가 가득해 입으로 톡 쏘는 재미를 주는 럼, 오크, 파인애플, 향신료로 만든 ‘키스 더 버블’, 층층이 빨주노초 무지개색을 보여주는 ‘레인보우 진&토닉’ 등이 있다.  


■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 (세금 포함): 칵테일 1잔: 29,000원, 칵테일 2잔: 55,000원

■ 문의 및 예약: 02-317-4004 



2019년 09월 0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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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티바나의 활기찬 에너지와 함께 떠나는 여름! 신제품 티바나 음료 2종 출시”
스타벅스, 티바나 신제품 출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여름에 어울리는 ‘말차 레모네이드’, ‘핑크베리 유스베리’ 등 티바나 신제품 음료 2종을 출시했다. 


‘말차 레모네이드’는 제주산 녹차의 감칠맛과 레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풍미가 특징인 레모네이드 음료이다. 


‘핑크베리 유스베리’는 유스베리 티와 망고, 생 블루베리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미의 아이스 티 음료로, 티바나 특화 매장 전용 음료로 처음 출시 이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하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8월 한 달간 티바나 음료 구매 시 다양한 혜택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7일에는 한강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YOUR #TEAVANALIFE(당신의 티바나 라이프)를 주제로 하는 ‘티바나 선셋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페스티벌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을 8월 2일부터 더종로R점과 강남R점 두 곳에서 선착순 2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입장 티켓 가격은 2만 원으로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티바나 선셋 페스티벌’은 오후 5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6시부터 티바나 라이프스타일 스토리텔링, 티바나 스페셜리스트의 가드닝 퍼포먼스, 티바나 칵테일 퍼포먼스, 룰루레몬과 함께 하는 요가 클래스, 에릭남 라이브 뮤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YOUR #TEAVANALIFE 기념 티셔츠, 코스터, 반다나 등도 증정하며, 현장에서 티바나 바를 통해 다양한 푸드 케이터링과 티바나 티 베리에이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8월 13일부터 티바나 프로모션 음료 1잔과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타이벡 소재의 티바나 이지백(Easy Bag)을 세트로 구성해 19,000원에 판매한다. 


이어서 8월 22일부터는 티바나 음료 1잔을 포함해 15,000원 이상 구매 시 집이나 직장에서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티바나 스트레칭 밴드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16년 국내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티 전문 브랜드인 티바나를 론칭하고,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유일하게 티바나 음료를 전용으로 판매하는 티바나 바 매장을 현재 총 12개 운영하고 있다.




2019.08.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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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 호텔 최상층 바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
화이트데이 로맨틱 칵테일 5종 출시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브랜드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의 최상층에 위치한 바(Bar)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Marque d'Amour by L’Amant Secret)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로맨틱 칵테일 5종을 3월 14일 단 하루 동안 선보인다.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의 로맨틱 칵테일 5종은 ‘아이스(얼음)’와 ‘플레임(불꽃)’의 두 테마 아래 만들어졌다. 


ICE 칵테일은 다소 차분한 색감과 깊은 달콤함이 특징이다. 반면에 플레임 칵테일은 보다 밝고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며 과일의 상큼함이 침샘을 자극한다. 


아이스와 플레임 칵테일은 서로 다른 배경에서 살아 온 두 남녀의 만남을 연상케 한다. 


아이스와 플레임 테마 아래 각각 2잔의 아이스 그리고 플레임 칵테일이 포함되며, 마지막 1잔은 아이스와 플레임의 테마를 혼합했다. 


일명 ‘아이스 & 플레임’ 칵테일. 아이스와 플레임의 특징이 고루 섞인 마지막 칵테일은 사랑의 완성을 의미한다.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의 아이스 & 플레임 칵테일 5종은 연인이 오븟하게 즐기기 좋은 3코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코스에는 스카치 위스키에 진한 초콜릿과 메이플 시럽 향이 가미된 아이스 칵테일과 민트와 라임이 어우러진 럼 베이스 플레임 칵테일이 들어있다. 


두 번째 코스는 에스프레소, 아이스크림 그리고 보드카를 섞어 만든 아이스 칵테일 그리고 아페롤과 만다린 소르베가 들어있어 달달한 오렌지향이 그윽한 플레임 칵테일을 선보인다. 


마지막 코스의 경우 바나나의 달콤함과 패션 후르츠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 플레임 칵테일 한 잔이 등장한다. 


진달래, 토레니아 등 칵테일 잔 위로 흐드러진 형형색색의 꽃들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연인들은 칵테일을 나눠 마시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다.


칵테일과 함께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디저트도 증정된다. 1코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이트∙다크 초콜릿이, 2코스에는 부드러운 마카롱이 칵테일의 맛에 풍미를 더한다. 


연인들은 칵테일 한두 잔을 기울이고, 달달한 초콜릿과 마카롱을 서로 먹여주며 로맨틱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본다. 


‘사랑의 징표’라는 뜻의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시크레에서 펼쳐지는 5종 로맨틱 칵테일의 향연, 싹튼 사랑이 무르익을 절호의 기회다.  


레스케이프 호텔의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의 칵테일 5종은 14일(목)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3코스 기준 11만 4천 원이다.

  

■ 문의 및 예약: 02-317-4004(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



2019.03.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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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하는 SCS뉴스
신세계푸드 케이터링 서비스
그래머시를 소개합니다!
SCS 스페셜
#SCS뉴스



신세계 푸드 고품격 프리미엄 케이터링 서비스 'GRAMERCY'를 소개합니다! 


연회/컨벤션 케이터링 전문 브랜드 GRAMERCY가 코엑스 공식 파트너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미각의 행복을 위해 특급호텔 주방장의 엄선된 식재료와 완벽한 레시피로 전통 양식에서 모던 한식까지 준비되었습니다. GRAMERCY만의 서비스와 메뉴로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차별화된 GRAMERCY만의 퓨전도시락, 칵테일, 스탠딩/싯다운 뷔페까지 즐겨보세요.

또한 세련된 감성으로 준비된 가든 파티로 특별한 날의 행복을 두 배로 만끽하세요!


품격 있는 서비스와 최상의 맛을 새롭게 선보이는 GRAMERCY,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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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과 어울리는 서울 속 세계 요리
제주소주 푸른밤의 세계 맛집 초대
SSG블로그


여행의 꽃은 현지식과 술 한잔 곁들이는 그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맛있는 먹거리, 마실 거리와 함께라면 그 순간의 행복 역시 증폭되니까요. 비록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 외국 어느 골목의 맛집은 아니지만, 그 낯선 행복감만 고스란히 가져올 방법이 있습니다. 알고 보면 이국적인 음식과도 놀라운 케미를 선보이는 만능 소주, 푸른밤이 소개하는 서울 속 세계 맛집 로드! 지금 출발합니다.



양꼬치엔 푸른밤?! 호우양꼬치



꼬치에 양고기 덩어리를 꿰어 구워 먹는 양꼬치는 북방 유목민들의 음식으로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양꼬치는 중국 신장 지방 스타일입니다. 양꼬치는 양고기 특유의 육향으로 다소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요. 그 때문에 현지에서 먹을 때 보다 한국에서 먹을 때 맛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낯선 맛의 불편함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호우양꼬치>는 6개월 미만의 최상급 어린 양(Lamb)과 참숯을 매치해, 양고기의 잡내는 잡고 육질의 부드러움은 높였는데요. 양꼬치의 바람직한 ‘한국 패치’가 돋보이는 맛집입니다. 고기와 함께 곁들이는 향신료는 가게에서 직접 배합한 비법 양념인데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매콤함을 살려 양고기의 풍미를 높여줍니다.



양꼬치보다 부드러운 부위를 원한다면 양갈비를 추천합니다. 뼈째 나오는 양갈비는 보자마자 시선 강탈! 고기와 푸른밤의 황금 조합은, 양고기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호우양꼬치>에서는 양고기 외에도 다양한 중국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편으로 썬 안심을 바삭하게 튀겨 소스에 버무려낸 중국식 찹쌀 탕수육 꿔바로우는 불호가 없을 선택입니다. 특히,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튀김의 식감에 새콤달콤한 부먹 소스의 조합은 일품인데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전설의 메뉴랍니다.




오늘은 교토의 푸른밤, 맛있는 교토



여긴 분명 강남인데, 마치 일본에 와있는 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은? 일본의 전통 선술집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은 바로 일본식 요리주점 <맛있는 교토>입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분위기에 한 번, 맛에 또 한 번 심쿵하게 되는데요. 실패 없는 일식 요리로만 리스트업 된 메뉴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모듬 사시미입니다.



연어, 참치, 광어, 도미 사시미부터 전복, 문어, 가리비까지. 접시를 화려하게 수놓은 알록달록한 사시미의 비주얼이 절로 푸른밤 한 잔을 부르는데요. 모듬 사시미 한 접시로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는 신선한 해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답니다.



사시미만으로는 조금 아쉽다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건? 역시 시원한 국물입니다. 스지 오뎅나베는 도가니로 진한 국물을 내어 만든 오뎅나베인데요. 그냥 오뎅탕보다 훨씬 더 깊은 맛의 국물이 한 잔하는 속까지 풀어줍니다. 좀 더 가볍고 상큼한 요리를 원한다면 마구로 타다끼를 추천합니다. 겉면만 살짝 구워 더욱 부드러운 참치살에 샐러드가 곁들여져 나오는 메뉴인데요. 입맛을 돋우는 전채요리로도 좋고, 가볍게 입가심할 수 있는 안주로도 즐겨도 좋습니다.




이태원에 방콕 카오산 로드가 있다?! 카오산



다양한 국적의 맛집이 곳곳에 포진해 있는 이태원. 이태원의 다양한 세계 음식점 중에서도 태국 방콕 카오산 로드의 어느 식당을 연상시키는 한 맛집이 있습니다. 태국 국기의 컬러를 옮겨놓은 외관에서부터 태국어 간판, 방콕에서 공수해온 식기까지 태국 로컬 느낌을 물씬 풍기는 태국식 주점 <카오산>입니다. <카오산>은 그 이름처럼 정통 태국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인 푸팟퐁 커리는 현지에서 공수해온 커리를 기본으로 13가지 재료를 첨가해 만든 카오산만의 특제 커리입니다.



함께 볶아 나온 꽃게 살을 발라 커리를 곁들여 한 수저 가득 입으로 넣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감탄사 연발! 매콤하면서도 달짝한 그 맛에 절로 짠을 외치게 되는데요. 남은 소스는 다른 메뉴에 발라 먹어도, 밥에 비벼 먹어도 꿀맛입니다.



의외로 태국 음식은 소주와 곁들여 반주하기에도 좋습니다. 매콤하면서도 톡톡 쏘는듯한 태국 음식의 매력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아직도 태국 음식이 조금 낯설다 하는 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실패 없는 메뉴 추천! 바로 궁극의 단짠단짠이 폭발하는 태국식 해물 볶음국수면 팟타이와 돼지고기와 바질이 향긋하게 어우러진 태국식 제육 덮밥 파카파오무쌉인데요. 이국적이면서도 익숙한 맛을 느끼는 재미도 쏠쏠하며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푸른밤 한 잔까지 곁들이면 더욱 좋은 요리랍니다.




푸른밤의 이유있는 변신! 푸른밤 소주 칵테일 레시피


오늘의 푸른밤을 더욱 즐기고 싶다면, 조금은 특별한 술이 필요한 법! SSG블로그가 알려드리는 <푸른밤 소주 칵테일 레시피>로 이 밤의 끝을 더욱 로맨틱하게 잡아봅시다.


P.S. 모든 재료는 이마트와 노브랜드에서 손 쉽게 구입 가능하답니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푸른밤과 함께 먹고 마시고 그리고 그 순간을 즐기고! 푸른밤 가득 수 놓은 행복의 별을 찾아서. 그럼 오늘도 푸른밤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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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서 저어서 흔들어서...
칵테일의 매력에 빠지다
김설아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 영화 007 시리즈에 빠짐 없이 등장하는 술은 바로 드라이 마티니. 파티용으로 빼놓을 수 없는 칵테일입니다.


칵테일은 마시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믹서와 혼합해 개성 있는 맛과 향, 다채로운 색깔을 만들어내는 매력적인 술입니다. 유명한 칵테일들은 대부분 특정한 레시피를 갖고 있지만 주문하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재료 배합이 달라지는데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야말로 변덕스럽고 까다로운 취향의 요즘 주당들에게 딱 맞는 술입니다.


이 여름, 매일을 파티처럼 분위기 낼 수 있는 시원한 칵테일 한 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01. 후끈한 날씨에도 산뜻하게 즐기는 와인 칵테일의 대명사 ‘상그리아’





상그리아(Sangria)는 스페인, 포르투갈의 전통 파티 음료로 와인으로 만드는 펀치 류의 칵테일로, 주로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습니다. 스페인어로 붉은 피를 뜻하는 ‘상그레(sangre)’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때문에 레드 와인으로 만드는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뜻한 화이트 와인이나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상그리아는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이지만 그조차도 귀찮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완제품 상그리아를 구매해도 좋습니다. ‘마드리아 상그리아’는 세계적인 와인 그룹 E&J Gallo 社 에서 만듭니다. 일반 레드 와인에 비해 낮은 알코올 도수(10%),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지녀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750ml, 15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와인매장에서 판매합니다.



| 스페인 현지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와인 칵테일, 마드리아 상그리아



02. 가볍고 경쾌한 과일 맛이 나는 일본 칵테일, 츄하이





츄하이(Chu-Hi)는 소주와 하이볼의 합성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마시는 칵테입인데요. 이 하이볼에 위스키 대신 일본 소주를 넣은 것이 바로 츄하이입니다. 일본의 선술집에서 독한 정통 소주에 탄산수와 과즙을 넣어 가볍고 상큼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술이지만, 요즘에는 일본의 대형 주류 브랜드들이 보드카, 스피릿 등 다양한 술을 베이스로 사용해 여러 가지 과일 맛을 첨가한 완제품을 출시해 젊은 입맛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일본식 소주나 적당한 가격대의 보드카에 토닉이나 탄산수, 과즙을 기호에 맞게 섞어 길고 투명한 유리 잔이나 머그 형태의 잔에 얼음과 함께 넣어 마십니다. 취향에 맞는 과일을 골라 과즙을 내도 좋고 아니면 과일 맛이 나는 음료를 넣으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피코크 377바. 파인애플이 들어간 ‘민트’와 오렌지가 들어간 ‘시트러스’ 두 종류가 있는데요. 소주나 보드카에 넣어 달콤한 츄하이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츄하이 완제품은 과일 맛 소주 열풍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보다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포도, 요구르트, 자몽, 사과, 복숭아, 바나나 등 각종 과일 향을 첨가해 간편하고 산뜻하게 마실 거리를 찾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스위토나 츄하이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 맥주보다 순한 알코올 도수의 츄하이 완제품입니다.


 

03. 칵테일로 즐기는 전통주, 문토닉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 건배주로 유명한 문배술은 중요무형문화재 86-1호에 등록된 전통주입니다. 과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누룩, 메조, 찰수수만으로 만들었음에도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종 배 ‘문배’의 꽃 향기와 과일 향이 무척 화사합니다.


40%의 높은 알코올 도수가 부담스럽다면 토닉이나 믹서 음료와 섞어 마치 진 토닉처럼 마실 수 있습니다. 포털사이트나 SNS에 ‘문토닉’으로 검색해보면 다양한 버전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문토닉’을 잔으로 판매하는 레스토랑, 바도 찾을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닌 토닉 워터, 믹서 음료 종류를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알코올 음료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SSG.CO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합니다.



| 다양한 맛으로 즐길수 있는 토마스헨리 토닉워터



Tip. 집에 구비해두면 좋을 칵테일 용품



몇 가지 기본적인 기물, 용품을 준비하면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전문 바 못지않은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혼술’을 제대로 즐기거나 멋스러운 홈 파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칵테일 쉐이커 Cocktail Shaker

재료를 용기에 넣고 뚜껑을 꼭 닫은 후 쉐이커를 두 손으로 싸 감듯 잡아서 팔을 폈다가 접었다 하는 느낌으로 7~10회 정도 흔들어준다.


* 바 스푼 Bar Spoon

잔에 얼음 등을 넣어 술을 차갑게 할 때 얼음을 살살 돌려주는 느낌으로 젓는 용도로 사용한다.


* 스트레이너 Strainer

얼음이나 부재료가 글라스에 섞이지 않도록 해 주는 거름망.


* 푸어러 Pourer

술이나 시럽 병 입구에 꽂아 사용하면 재료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막고 정량으로 세밀하게 조절하며 따를 수 있다.


* 지거 Jigger

용량을 정확히 특정할 수 있고 가운데 움푹 들어간 형태로 손가락으로 잡기 편하게 되어 있는 바 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