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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점 3년 만에 20호점 돌파
일렉트로마트, 게임체인저로 거듭난다
이마트
#이마트



일렉트로마트가 국내 가전시장 다크호스에서 게임체인저(Game-Changer)로 거듭난다.


이마트는 지난 1월 25일 18호점 진주점, 3월 30일 19호점 동탄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6일에는 20호점 창원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렉트로마트는 15년 6월 일산 이마트타운에 1호점을 선보인 후 3년 만에 20개 점포망을 구축하게 됐다. 올해 말에는 점포 수를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외형적인 성장도 눈에 띄어, 2015년 200억 수준에 불과하던 매출은 작년 3,374억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는 연매출 5천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렉트로마트의 지속적인 성장 배경에는 끊임없는 MD개선과 혁신이 자리잡고 있다.


일렉트로마트는 당초 드론 체험존, 피규어 전문존, 3D프린터존 등 특색 있는 차별화 포인트를 갖춰 주목을 받았다.


일렉트로마트는 이후 ‘일렉트로마트 2.0’을 표방해 한층 강화된 체험존과 패션•뷰티 남성 편집매장, 스포츠매장을 접목시킨 3호점 영등포점과 4호점 판교점을 연달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2017년 이전에 오픈한 일렉트로마트 10개점의 실적을 살펴보면 올 1~3월 기준 10.0%의 평균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판교점(36.8%), 스타필드 하남점(22.2%), 영등포점(15.6%) 등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8월 오픈한 12호점 스타필드 고양점은 일렉트로마트의 운영 노하우와 MD를 집대성한 점포로 평가받는다.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고양점은 IOT(사물인터넷) 기기 및 AI로봇을 만나볼 수 있는 Electro’s Lab을 새로이 선보였을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샵도 갖춰 전자제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햄버거, 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판매하는 전문식음매장도 함께 운영해 쇼핑과 식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체류시간도 늘어났다.


덕분에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고양점의 평균객단가는 25만 5천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매출 상위 10개 점포 중 1위에 해당할 뿐 아니라 일렉트로마트 전체 평균객단가보다도 60% 이상 높은 수치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이동수단인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휠 등을 취급하는 엠라운지(M-Lounge), 각종 가상현실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ElectroVR 등을 확대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오프라인 매장만의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박용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브랜드매니저는 “일렉트로마트는 차별화된 상품구성, 서비스를 무기로 가격경쟁력이 중요시되던 기존 가전시장에서 컨텐츠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남자들의 놀이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을 접할 수 있는 첨단 가전매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4.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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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의 첫 고객 차량 인도 기념식 
이마트 전기차 ‘첫 고객’ 탄생
이마트
#이마트



이마트가 초소형 전기차 D2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27일(화) 오전 11시 이마트 성수점에서 초소형 전기차 D2의 첫 고객에게 차량 인도 기념식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D2 예약 건수는 약 100건이다.
 
지난 1월 지자체별 보조금 지급 기준안이 확정되면서 서울 기준 전기차 D2 실판매 가격은 1,450만원이다. 차량 정가 2,200만원(세포함)에 국고보조금 450만원, 지자체 보조금(서울시 기준 3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D2 판매 개시 기념 이벤트로 이마트에서 전기차 D2를 출고하는 선착순 5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전동휠(에어휠 S8프로)도 증정하며, 무이자 할부와 일시불 캐쉬백 등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2018.2.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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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즐거운 라이딩
부녀 전동휠 라이더 탄생기
신철진
#ssg블로그


저는 라이더입니다. 제가 라이딩이라는 취미를 갖게 된 것은 제 일생 최고의 사랑 제 딸 때문인데요. 아이가 커갈수록 제가 최고라던 딸아이가 점점 멀어지는 것이 느꼈고, 그녀의 관심을 끌 만한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저의 새로운 취미가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제가 흠뻑 빠진 새로운 취미생활 소개해 드립니다.

 

 

시선 강탈 에코 이동수단, 전동휠


제 딸이 변하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입니다. 유치원에 다닐 때만 해도 아빠가 최고라고 했죠. 어느 순간부터 뽀뽀도 해주지 않고, 백치미가 포함된 아름다운 미소도 가끔만 보여주더군요. 무엇이 그녀를 변하게 했을까요? 저는 다시 그녀에게 관심을 받고 싶었습니다. 함께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고민해 보았습니다.

 

관심사가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할 때도 그녀는 옷 입히기 게임이나 애완동물 기르기 같은 것에만 몰두하는 반면, 저는 피와 살이 튀는 MMORPG를 즐겼으니 말이죠. 그녀의 관심을 확 끌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찾아낸 아이템은 바로 외발전동휠입니다.

 

 

에어휠코리아 유니 듀얼 전동휠 Q1 소개영상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전동휠은 에코 문화 시대에 맞게 전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레저 스포츠 기구입니다. 자이로 센서로 전후 중심을 잡고, 탑승자가 몸의 중심이동을 통해 전진, 후진, 방향전환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핵심 기술인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는 탑승자의 무게중심 이동을 1/100초 단위로 측정해 가속 및 감속, 정지, 방향전환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8km의 이상의 속도와 0~25도의 경사로를 주행할 수 있고, 모델별로 최대 12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녀의 관심 끌기에 성공!




 

그녀의 관심은 궁금증으로 시작했습니다. 요상하게 생긴 물체가 딸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딸: “이게 뭐야?”

나: “타는 거야”

딸: “어떻게?”

 


이 질문에 저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어떻게 타는지는 저도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활동 중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질문했습니다. 많은 분이 한두 시간만 투자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답변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동휠에 익숙해지는 데는 자그마치 3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음… 두어 시간만 연습하면 아빠처럼 탈수 있어.”

 


아이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딸에게 전동휠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넘어지지 않게 손을 잡고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딸이 스피드광이라는 것입니다. 그간 잠들어 있던 라이더의 피가 깨어난 것일까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모델은 에어휠(Airwheel) 제품 중 X8이란 모델입니다. 이놈의 최고 속도는 겨우 18km/h입니다. 물론, 그 정도까지 속도를 높이지는 않았지만,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는 제 모습을 상상해보시죠. 저에게 전동휠은 타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달리니 운동이 되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관심사를 나누는 사이




 

전동휠이라는 새로운 장난감은 저와 딸아이가 함께 즐기는 아이와 어른의 공통분모가 되었습니다. 자전거보다 배우기도 쉽습니다. 특히, 외발이라는 점이 흥미를 끌고, 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방향만 정하면 편안하게 이동시켜주는 이 장난감은 새로운 기분전환으로는 최고의 아이템이었던 것이죠.

 

한 가지 함정이 있다면 편안해서 운동이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자전거 도로에서 전동휠을 타다 보면 자전거 라이더와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항상 듣는 질문이 운동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개인적인 의견은 운동으로는 부적합하다는 것입니다. 처음 배우는 이틀 동안은 꽤 힘이 들고, 땀도 났습니다. 하지만 그때뿐! 지금은 너무 편안해서 문제입니다.

 

하지만 제가 전동휠을 산 이유는 아이와 관심사를 나누기 위해서니 만족합니다. 주말이 되면 인근 공원에서 아이의 손을 잡고 열심히 달릴 수 있으니까요. 이제는 제 도움 없이도 제법 잘 타고 있지만 저는 왠지 그 손을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중년 남성. 체력이 다하는 순간까지 달리다 깨달았습니다. 같이 타면 더 좋겠구나 하는 것을 말이죠. 왜 그때야 생각이 난 것일까요? 그래서 한 대를 더 주문했습니다.

 

 

전동휠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전동휠은 브랜드마다 특징이 있는데 에어휠 제품은 안정성이 높고 고장이 잘 안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락휠 제품은 기동성이 높은 제품이고, 딸 아이를 위해 구매한 입스(미니)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처음 외발전동휠의 구매할 때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에어휠을 선택했는데 속도가 아쉬웠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선택할 때는 어떤 목적인지, 자기의 성향이 어떤지를 잘 고려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바람을 가르며 라이딩을 즐기는 아이를 보며, 같은 취미로 다시 행복할 수 있음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꼭 아이들과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시나요? 그러면 저처럼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을 찾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