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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유통 분야의 핫이슈가 될까?
이마트, 2019년 유통 트렌드를 전망하다
5 FREE!

과연 내년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유통 분야의 핫이슈가 될까요?

2019년 유통 산업을 전망한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 이경희 팀장을 만나봤습니다.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에서는 경제, 산업, 사회 등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이런 변화가 유통산업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산업에 대한 전망을 토대로 이마트가 중장기적으로 어떤 전략을 구사해 나가는 게 좋은지 등을 연구하는 부서입니다.”


2019년에 미니멀리즘 유통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해주셨는데요.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저성장, 고비용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효율 추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쇼핑 편의에 대한 니즈, 건강에 대한 의식도 높아지고 있죠. 이런 환경 변화로 인해 내년 유통시장은 불필요한 비용, 장벽, 낭비, 번거로움 등을 제거하고 최소한의 본질에 집중함으로써 ‘편의, 효율, 건강’ 등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유통 핵심키워드인 5 FREE는 무엇인가요?

“2019년 유통 키워드로 5 FREE를 선정했는데요. FREE란 말은 연결형으로 쓰일 때 ‘~이 없는’이란 뜻입니다. 내년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의 FREE 현상(즉, 5無 현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에는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거나 음성인식 주문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쇼핑하는데 들어가는 노력과 수고를 덜어줄 전망입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매장이 융, 복합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통해 고객들은 여러 매장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쇼핑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유통기업들은 사물인터넷(IoT), 안면 인식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무인매장을 통해 비용 효율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바일 페이,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무현금 매장을 통해 정산 업무가 간소화되고 매장 운영에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식품 분야에서는 화학물질, 유전자조작식품(GMO), 글루텐 등 각종 유해성분을 제거한 무첨가, 건강식 소비 트렌드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2019년 유통업계에서는 각종 불필요한 요소는 제거하고
최소한의 본질에 집중함으로써
편의, 효율, 건강 등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이 확산될 전망인데요.
2019년에도 최신 유통 트렌드를 적용, 확산시키는
유통리더 신세계그룹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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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용 PL 50종 구축
이마트, 대한민국 어린이 식품기준 다시 쓴다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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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기준 ‘볶음라면’까지 출시, 어린이 전용 PL 50종 구축





이마트가 숙대 한영실 교수 LAB와 산학협력으로 프리미엄 자체 식품 브랜드 ‘피코크 엄마기준’(엄마가 세우는 식탁의 바른 기준)을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 식품 기준을 다시 정립합니다. 지난해 6월부터 5가지 잼을 시작으로 피코크 어린이 전용 라인업인 ‘엄마기준’의 상품 수를 꾸준히 확대해 온 이마트는 이번에는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라면인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4입/4,400원)’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마트가 이번에 한영실 교수 LAB과 함께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을 출시하는 이유는 이마트 자체 조사결과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지만, 엄마들이 가장 아이들에게 권하기 싫은 식품 중의 하나가 ‘라면’이었기 때문입니다.


설문조사 결과 엄마들이 라면에 대해 염려하는 것은 대부분의 라면이 튀김면을 이용하여 칼로리가 높고, 영양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마트는 숙대 한영실 교수팀과 함께 6개월에 걸쳐 엄마들의 이러한 염려를 덜 수 있는 소위 ‘엄마기준 라면’ 개발에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마트는 ‘카레볶음면·토마토볶음면·짜장볶음면’ 3종의 엄마기준 라면을 출시하였으며, 이는 일반 라면과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서 급속으로 구워 열량과 지방함유량이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기름에 튀긴 라면이 12~17% 정도의 지방함유량을 보이는 반면, 구운 면으로   만든 엄마기준 볶음면은 2~4%에 불과합니다. 또, 라면의 열량이 450~550kcal에 이르는데 반해 이 볶음면은 345~370kcal로 열량이 최대 100kcal 이상 더 낮습니다. 특히, 엄마기준 볶음면은 면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대부분의 라면에서 사용하고 있는 ‘면류첨가 알칼리제’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열풍으로 빠른 시간 안에 구웠기 때문에 면의 식감이 좋고 오래 두어도 잘 불지 않습니다. 더불어, 엄마기준 짜장 볶음면은 짜장의 검은색을 구현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카라멜색소 대신 카카오 분말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카카오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영양과 건강 강조하는 5컬러푸드 컨셉, 출시 6개월만에 매출 2배





한편, 이마트는 이번에 엄마기준 볶음면을 출시함으로써 ‘피코크 엄마기준’라인은 볶음밥, 스프, 라면과 같은 식사류부터 쿠키, 시리얼, 잼, 와플, 에너지바 등과 같은 간식류까지 총 50종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어린이 전용 PL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처럼, 이마트는 식품 안전성과 영양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식품 PL 상품군을 만들기 위해 2014년 초부터 식품 영양전문가인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연구팀과 함께 산학 협력 방식으로 ‘피코크 엄마기준’을 개발해왔습니다.


이마트와 한영실 교수 연구팀은 최초 1991년 미국 국립 암연구소와 소비자단체, 식품업계가 동참하며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로 확산된 ‘5 a day’라는 ‘5가지 컬러 식품 먹기’ 캠페인을 ‘피코크 엄마기준’ 제품 컨셉으로 도입했습니다.

‘5가지 컬러푸드 먹기(5 colors a day)’는 매일 5가지 색깔의 채소와 과일, 곡류를 섭취하자는 캠페인으로, 컬러푸드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케미컬(Phyto chemical)이 유해한 활성 산소를 막아주고 새 세포를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볶음면도 5가지 색상 중 3가지인 검정(카카오), 노랑(강황), 빨강(토마토)을 제품 컨셉으로 반영해 출시되었고, 기존의 볶음밥, 시리얼, 쿠키, 요거트 등도 모두 빨강·초록·노랑·검정·하얀색의 채소와 과일 등을 활용했습니다. 또한, 이마트와 한영실 교수 연구팀은 엄마기준 제품을 만들면서 ‘안전’과 ‘영양’이라는 두 가지 부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마트와 연구팀은 앞서 언급한 5가지 색상의 과일과 채소, 곡물 등을 주재료로 정하고 가능한 한 보존제나 색소, 향미제 등 인공첨가제를 넣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주 재료인 감귤, 딸기, 배, 키위 등을 모두 국산으로 하고 설탕 대신 과일즙을 넣은 엄마기준 잼이나, 용기를 아기 젖꼭지와 동일한 실리콘 코팅 방식으로 생산한 엄마기준 볶음밥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깐깐한 ‘엄마의 기준’을 반영한 결과, 피코크 엄마 기준은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최초 3개월(7~9월) 매출 규모에 비해 3개월(10~12월)의 매출이 113.4% 신장하며 2배 수준으로 확대되어 본격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엄마기준, 단순 식품을 넘어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캠페인으로 확대


한편, 이마트는 시리얼과 에너지바 제품에 식품영양정보를 실어 각 5가지 상품의 정보를 모으면 한 권의 영양학 교본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한교수 연구팀이 출시한 5가지 컬러푸드의 효능과 응용 요리법을 소개한 ‘식약방’이라는 서적을 관련 신선식품과 함께 배치하는 등 ‘피코크 엄마기준’을 통해 전 국민적인 안전한 식품 건강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한영실 교수는 “어릴 때 자리잡은 식습관은 나이 들어서까지 갖고 가게 되고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게 된다.”며 “엄마기준을 통해 식품영양에 대한 지식을 얻게 하고 올바른 식품섭취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먹는 공부 캠페인’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일환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엄마기준은 사용하는 식재료부터, 레시피, 패키지 생산 방식까지 모든 과정에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안목과 기준으로 깐깐하게 따져가며 만들었다.”며, “향후 피코크 엄마 기준을 먹거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산 우수 농산물 등 몸에 좋은 자연성분은 더욱 강화하고, 해로운 화학 성분은 철저히 제거해 안전하고 영양성분이 우수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 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