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기농 재료로 뜬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 국내百 최초 오픈
신세계 강남점이 이달부터 ‘착한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미국 크러핀 브랜드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를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입니다. 2014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선을 보인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는 최상급의 원재료만을 사용하는 유기농 디저트로 오픈 1년 반 만에 입소문을 타며 현재 미국 내 가장 핫(HOT)한 디저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의 대표상품 ‘크러핀(CRUFFIN)’은 크로아상과 머핀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디저트로 5,500원(개)에 판매하며, 신선한 크림이 가득 찬 또 하나의 인기상품 ‘브리오쉬 도넛(BRIOCHE DONUT)’도 3,600원(개)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실제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에서 사용하는 설탕은 일반 설탕이 아닌 유기농 사탕수수 즙을 증발시켜 만든 ‘유기농 설탕’이고, 밀가루도 유기농으로 재배한 캐나다산 밀을 저온 숙성한 ‘무표백 밀가루’만을 사용합니다. 또한 합성보존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자연 원료 100%로 만든 ‘프랑스 프리미엄 발효버터’를 사용하며, 인공감미를 하지 않고 신선한 과일만 갈아 만든 ‘프랑스 생과일 퓌레’를 사용하는 등 최고급 유기농 재료만을 고집합니다. 이들은 빵 안에 들어가는 크림의 종류를 매일 바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매주 일요일에는 강남점 매장 앞에 한 주의 크림종류를 미리 공지해 고객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입니다.
국내 디저트 열풍의 시초는 2012년 신세계 강남점의 독일 과자 ‘슈니발렌’으로 2012년 오픈 직후 ‘망치로 부숴먹는 강남과자’라는 입소문과 함께 1~2시간씩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2013년 오픈한 일본 몽슈슈는 부드러운 생크림의 도지마롤을 앞세워 오후 2시면 모든 물량이 완판되는 등 신세계백화점은 해외에서 주목 받는 디저트 브랜드를 한발 앞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디저트 열풍을 선두에서 이끌어 왔습니다.이 같은 열풍으로 최근 몇 년간 디저트시장은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해 왔지만 지난해 4년여만에 일명 매출 성숙기를 경험했습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최근 5년간 디저트 장르 매출추이를 살펴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꾸준히 두 자릿수 가까운 신장률을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2.9%의 신장률을 보이며 4년만에 큰 폭으로 떨어진 신장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는 몇 년 동안 너도나도 ‘달콤한 맛’만을 앞세운 디저트를 앞다퉈 선보이다 보니 차별점을 찾기 힘들어져 고객들의 관심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디저트 장르의 재도약을 위해 신규 입점하는 디저트 브랜드의 기준을 ‘맛’에 더해 ‘재료’까지 확대해 엄선하고 있습니다. 디저트 열풍 초창기에는 고객들이 ‘맛’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지만, 디저트 브랜드가 많아진 요즘에는 디저트를 나를 위한 ‘작은 사치품’라고 생각해 ‘맛’과 함께 신선하고 고급재료로 만들어진 웰빙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최근 신세계백화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브랜드들은 좋은 재료를 쓰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목장주들이 정직하게 생산한 최고급 원유만을 이용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은 인천점에서 오픈 후 보름 동안 예상매출의 2배의 실적을 기록해 오는 9월 하남 스타필드 입점을 앞두고 있고, 고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모토로 유기농 밀가루와 엄선된 신선한 재료만으로 다양한 빵을 수제로 만들어내는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드앤서플라이’도 경기점에서 좋은 매출을 보이며 역시 인천점(8월)과 하남점(9월)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새로운 디저트 전략은 적중해 올해 상반기(1~6월) 신세계 디저트 장르 매출은 8.7%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6개월만에 다시 두 자릿수에 근접하는 신장률을 회복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디저트 열풍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디저트를 접하며 입맛이 까다로워져 기존의 ‘달콤함’만 강조하는 브랜드로는 더 이상 고객들의 쇼핑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워졌다.”며 “이번에 오픈하는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를 비롯 앞으로도 맛은 물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브랜드들을 엄선해 국내 디저트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