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는 9월 6일(수)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자립 지원을 위해 대한 소방공제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소방공제회는 1984년 설립되어 소방공무원에 대한 효율적인 공제제도를 확립 운영하고, 직무 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은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행하는 곳으로, 소방공무원의 유일한 복지기관이다.
이마트24는 ‘3無 정책’ (영업시간자율선택, 고정월회비, 영업 위약금 “0”), ‘페이백 제도’, ‘우수경영주채용’ 등 경영주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차원에서 기획한 것으로, 순직으로 인해 숨진 소방공무원 유가족들의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토대를 마련 할 것으로 보고 있다.
MOU 체결을 통해 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는 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모델 개발 및 직영점포 운영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소방공제회는 점포 경영기회를 얻게 될 대상자를 모집∙선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향후 이마트24는 소방공무원 유가족 중 직영점포 운영자를 선발해 최대 1년 동안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영점 운영에 필요한 임차료, 관리비 등은 본사에서 모두 부담하며, 운영자는 매장 운영에 대한 고정 수입과 운영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이마트24와 대한소방공제회는 9월 중에 이마트24의 점포 경영기회를 얻게 될 대상자를 5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2017.9.5.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