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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B, 설 선물 시즌을 앞두고 2016년 빈티지 ‘오스피스 드 뉘’ 자선 와인 1개 배럴 분량 한정수량 출시
나눔을 실천하는 ‘오스피스 드 뉘’ 와인 출시 
#신세계엘앤비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 L&B는 설 선물 시즌을 앞두고 2016년 빈티지의 ‘오스피스 드 뉘’ 자선 와인 1개 배럴 분량을 한정수량으로 출시했다. 


‘오스피스 드 뉘’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의 뉘생 조르쥬 병원 주관으로 매년 포도를 수확한 이듬해 3월, 세 번째 일요일에 자선경매행사를 통해서만 판매한다. 


1270년 개원한 이 병원은 환자를 치료하는 일과 동시에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 단체로써의 긴 역사를 자랑한다. 


설립 당시부터 병원의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 포도원을 함께 경영하고 있으며, 와인 판매 수익금은 모두 병원의 운영비나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비용, 시각 장애인을 돕는 안내견 협회 지원, 연구비 지원 등에 쓰인다. 


병원 소유의 포도원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로만 양조하며, 완성된 와인은 지역의 생산자들이 배럴 단위로 구매해 숙성, 병입한다.


배럴 낙찰 금액이 모두 세세하게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각 생산자는 최소한의 운영비만 책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거나 수출하는 것이 오랜 관례이자 전통이다.


신세계 L&B는 부르고뉴의 ‘뉘생 조르쥬’ 마을에서도 빼어난 포도밭으로 꼽히는 ‘레 포레 생 조르쥬’를 선정해, 지난 해 자선경매에 참여했고, 올해 설 시즌을 앞두고 240병 한정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검붉은 과일 향과 은은한 오크 뉘앙스, 뛰어난 균형감을 보여주는 장기숙성용 와인으로, 훈제오리나 스테이크 등 풍미가 진한 육류요리와 잘 어울린다. 


와인앤모어 및 신세계백화점 와인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50ml 한 병당 소비자가는 29만원이다. 



2019.01.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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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역대 최장! 설 54일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이마트


이마트가 2019년 설을 54일 앞두고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12월 13일(목)부터 1월 23일(수)까지 총 42일간 전국 143개 이마트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총 56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이는 설 D-54일로 역대 가장 이른 설 예약 판매다. 


지난해 설 예약 판매보다 4일 더 앞당긴 시점으로 작년에 비해 행사 기간도 7일 더 늘었다.


주요 프로모션으로는 행사카드(13종)로 인기 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 기간별, 금액대별 최대 15% 신세계 상품권 증정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있다.

(행사카드 :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기업/SC/씨티/광주/전북)


명절 선물세트 매출에서 사전예약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해 2014년 10%에서 2018년 26%로 4년 사이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행사 기간 역시 21일에서 42일로 2배 늘었다.



2018.12.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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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선별 배 VIP 선물세트', '당도선별 배 GOLD 선물세트'
이마트 최초 1만원대 배 선물세트!
이마트
#이마트


설을 앞두고 1~2인 가구를 겨냥한 1만원대 실속 배 세트가 등장했다.

 

이마트는 중량을 5kg으로 낮춘 ‘당도선별 배 VIP 선물세트’와 ‘당도선별 배 GOLD 선물세트’를 각 19,800원/18,5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기존 6.5~7.5kg대 배 선물세트는 1~2인 가구에게 다소 양이 많다는 지적에 선물 세트 중량을 5kg으로 낮춰 1만원대 배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배 작황이 우수해 선물세트에 쓸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배 공급량이 늘어 배 시세가 평년보다 약 18% 가량 저렴해 1만원대 선물세트 제작이 가능해졌다.



2018.1.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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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명절 최고 인기선물은?
명절 선물: 1990~2000년대 편
상업사박물관
#상업사박물관



전후 복구에 힘쓰던 50년대의 농·수산물과 60년대의 생필품, 본격적인 산업화가 자리 잡기 시작한 7~80년대의 공산품까지. 우리나라의 명절 인기선물은 각 시대의 변화상에 따라 그 맥을 함께해왔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90년대와 00년대 그리고 지금의 10년대까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1990년대



|1990년대 신세계 명절 선물 카달로그(전인화/고소영)


1990년대는 고가제품과 실용적인 중저가 선물세트가 양극화되어 나타난 것이 주된 특징입니다. 이는 당시의 소비의식과 경제 상황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1980년대 호황이던 경제가 1990년대까지 이어졌습니다. X세대의 등장에서도 알 수 있듯 보다 자유로운 사고를 하는 시기이기도 했죠. 당시 소비자들은 알뜰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실용적인 중저가 상품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합니다. 식품의 경우 햄, 참치 등 규격화된 상품들이 감소하고 지역특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합니다. 먹어 없어지는 품목보다 두고두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변 잡화부문이 점차 강세를 띠는 것도 이 시대의 특징으로 분석됩니다.



|건강 식품 매장(왼) / 신세계 상품권 5종(오)


한편, 1990년대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인삼, 꿀, 영지 등 건강 기호식품이 선물품목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도서상품권이나 상품권이 선물로 등장한 것도 이때입니다.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모든 것이 풍족해진 시대를 반증하는 변화입니다. 상품권이 선물로 등장하면서 선물의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 성향이 중시되는 사회적 변화와 함께 대중적인 선물품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시기 눈여겨 볼만한 선물로는 골프, 헬스 기구 등 스포츠 레저상품입니다. 또한, 할인점이 급성장하면서 참치나 조미료 세트 등 저가형 규격식품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백화점 선물세트는 선물 증정용으로, 할인점 선물세트는 자기소비나 단체선물로 사용된 것입니다.



급변하는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2000년대 선물



|2000년대 신세계 명절 선물 카탈로그(김혜수/손태영)



|정육 및 와인 세트(왼) / 상품권 코너(오)


2000년대 선물은 1990년대 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양극화 현상이 연장됩니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가제품은 더욱 고급화되고, 할인점을 중심으로 한 실용적인 중저가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강세 선물인 정육 세트 외에 와인과 올리브유 등 이른바 웰빙 상품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소용량 제품과 간편 조리상품도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 등장한 상품권은 이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이 되었습니다.


2010년 이후에는 자녀가 좋아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선물이 인기입니다. 전자완구, 입체서적, 퍼즐, PMP 등 감성과 지능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이 선물로 등장한 것입니다. 또한, 재테크를 위한 금융상품을 선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단어인 힐링을 테마로 한 선물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미에 잘게 썬 솔잎을 섞은 효소나 간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구관모 식초 등이 이러한 웰빙 힐링 선물입니다.


지금까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명절 인기선물 변천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민족에서 명절은 일 년 중 가장 풍요로운 시기입니다. 이 시기 선물이 등장한 이유도 이러한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기 위함일 것입니다.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시대상과 함께 선물 풍토도 꾸준히 변화해 왔습니다. 하지만 명절 선물은 그간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대한 마음의 표시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