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Home > 레시피
Home > SSG DAILY/PRESS
SSG닷컴, ‘삼계탕도 쓱배송’… 보양식 특집 행사 실시! 아직 중복, 말복 남았닭! 
보양식 먹고 기력 충전하닭!


초복은 지났지만, 오는 22일 중복과 8월 11일 말복이 아직 남아있다.

SSG닷컴은 21일(일)까지 ‘삼계탕도 쓱배송’이라는 주제로 보양식 특집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육과 해산물, 간편 보양식, 부속재료를 한 데 모아 일목요연하게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바이어가 엄선한 신선식품과 HMR을 손쉽게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대표 보양식 삼계탕 재료인 계육은 500g 영계부터 1kg 백숙용 닭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맛을 더하는 찹쌀, 마늘, 밤, 한약재 등 부속 재료도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그리고 전복, 장어, 낙지 등 해산물도 편하게 집으로 받을 수 있다.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피코크를 비롯한 HMR 상품도 함께 제안한다.

신선식품을 활용한 보양식 레시피도 공개한다. 전복삼계탕, 닭백숙, 오리백숙, 장어구이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레시피에 사용된 재료 정보를 하단에 제시해 ‘e-요리 재료 장보기’ 버튼을 누르면 한꺼번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마트몰에서 정육과 계육 및 수산 카테고리 상품을 2만 5천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S머니 적립금 5천 원을 증정한다. 

그리고 보양식 관련 사진을 찍어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굽네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종수 SSG닷컴 상품담당은 “원스톱 장보기 플랫폼과 신선식품 배송 강점을 살려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중복에는 신선한 재료로 준비한 보양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9.07.15 (월)



Home > SSG DAILY/PRESS

 

신세계푸드 ‘올반 명란군만두’, 방송 후 일 판매량 130% 껑충 
미우새 효과에 명란군만두 판매도 ‘명랑해요’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의 올반 명란군만두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효과로 깜짝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미우새에서 출연진이 조리한 명란 김치말이만두의 주재료로 올반 명란군만두가 소개된 이후 일 판매량이 방송 전보다 약 130% 증가했다. 

또한 올반 명란군만두가 소개된 편집영상은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서 20만회 이상 재생됐을 뿐 아니라 SNS, 블로그 등에서는 방송에서 소개된 레시피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컨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올반 명란군만두의 누적 판매량은 출시 3개월 만에 80만개를 넘어섰다.

신세계푸드 측은 올반 명란군만두가 카불면(카레 불고기 우동면), 초대형 스테이크, 우유 콜라 라면 등 이색 레시피로 선보이는 요리마다 화제를 몰고 오는 미우새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반 명란군만두에 고소하고 짭쪼름한 명란이 들어있어 다양한 요리로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방송을 통해 알려진 것도 높은 판매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명란군만두의 판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올반 명란군만두를 비롯해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 백짬뽕군만두 등 만두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냉동만두 성수기인 겨울이 다가오면서 만두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올반 명란군만두를 알리기 위해 생산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의 ‘올반 명란군만두’는 만두 1개당 35g의 푸짐한 왕교자 속에 명란과 돼지고기를 넣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양배추, 양파, 마늘 등 국내산 신선채소와 가쓰오 풍미를 더한 명란마요 소스를 버무려 감칠맛을 풍부하게 살렸다. 


2018.10.01 (월)


Home > SSG DAILY/LIVE
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하는 SCS뉴스
순수하고 낭만적인 제주소주 푸른밤!
SCS 스페셜
#SCS뉴스



제주에서 만나보는 푸른밤의 두 번째 이야기. 제주의 청정 자연을 닮아 맑고 깨끗한 푸른밤 맛의 비밀부터 김소봉 쉐프가 소개하는 지금 먹으면 딱 좋은 푸른밤 레시피, 칵테일 레시피까지!


순수하고 낭만적인 제주소주 푸른밤의 이야기,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Home > SSG DAILY/PRESS


이마트몰,  ‘오늘은 e-요리’로 레시피-장보기 서비스
레시피, 이마트몰에서 한번에
이마트


#이마트


이마트몰이 레시피(recipe, 조리법)를 소개하는 ‘오늘은 e-요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늘의 e-요리’는 원하는 음식의 조리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원스톱 쇼핑 서비스로, 국내 최대 요리앱인 ‘만개의 레시피’와 제휴하여 약 7만 8천여개의 레시피와 그에 따른 추천 상품을 소개한다.
 
‘오늘의 e-요리’는 종류별/상황별/재료별/방법별로 레시피를 나누어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슈 레시피, 베스트 레시피 등을 통해 색다른 요리를 추천하고, 또 선호하는 레시피를 ‘클립’하여 나만의 요리책을 만들 수 있다. 추천 상품의 경우 한 상품군에서도 가장 판매가 많이 이루어진 상품과, 그 주의 행사 상품이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구성하고, 품목별로 3개~10개의 상품을 함께 소개해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고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5월 31일(수)까지 ‘나의 레시피’를 클립하고 캡쳐하여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등(1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백만원을, 2등(3명)에게는 쿠쿠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10인용을 증정하며, 3등(100)은 S-머니 1만원을 적립해주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당첨 발표는 6월 16일)
 
이마트몰이 ‘오늘의 e-요리’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요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요한 레시피를 검색하고 그에 맞는 재료를 온라인에서 바로 쇼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배달앱이나 식재료 배송, 레시피, 맛집 정보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시장은 매년 성장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실제로, 이마트몰의 올해 1분기 신선식품 비중도 32%로, 이는 동기간 오프라인 신선식품 비중(23.5%)을 뛰어 넘는 수치다.
 
이마트몰 김진설 마케팅팀장은 “레시피를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이마트몰에서 레시피와 식재료 쇼핑을 함께 할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이마트몰만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5.22(월)

Home > SSG LIFE/TV
김소봉 셰프가 알려주는 피코크 150% 활용법
초간단 피코크 명란 스파게티
이마트


#이마트
#피코크



피코크 제품을 재료로 11분만에 뚝딱 완성하는 피코크 명란 스파게티!


간단하지만 고급지고 맛있는 '초간단 피코크 명란 스파게티' 레시피의 비밀을 김소봉 셰프가 알려드립니다!

Home > SSG LIFE/COLUMN
잡식,미식,편식:정동현의 三食일기
냉정과 열정으로 완성한 한 장의 레시피
정동현
#정동현


비 오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하루에 사계절을 모두 볼 수 있다는 멜버른이었다. 해가 떴다가 소나기가 내리고 심지어 우박이 떨어질 때도 있었다. 남극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공기와 호주 대륙에서 내려오는 뜨거운 공기가 만나 기층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직 점심이 되지 않은 오전, 눈을 비비고 일어나니 방안 공기가 눅눅하게 몸을 감싸 안았다. 두꺼운 이불 속에 몸을 말고 다시 눈을 감았다. 휴일이었다. 간밤 자정까지 일하고 기절하듯 누워 잔 것이 몇 시간 전이었다. 휴일 아침이니 더 잘 수 있다는 느긋한 희망과 잠으로 휴일을 보낼 수 없다는 아쉬움에 갈등했다.


몇 분 후 나는 애벌레가 고치에서 기어나오듯 느릿하게 침대 밖으로 나왔다. 목이 말랐다. 아래층 주방 냉장고 문을 열고 맥주를 꺼냈다. 다시 방에 와 침대에 하반신을 묻고 맥주를 마셨다. 탄산이 목구멍을 간지럽혔다. 차가운 기운이 내장을 훑고 알코올은 혈관을 타고 올라왔다. 살짝 올라오는 취기에 잠 기운이 가셨다. 멍하니 창 밖을 바라봤다. 창 밖으로 들려오는 소리, 그리고 살짝 비릿한 비 냄새를 맡았다. 해가 높게 뜬 날에는 있는 것조차 몰랐던 내 마음은 비가 오면 그 존재를 알리는 양 잔잔히 흔들렸다.


비가 오면 이 시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시를 읽으면 간밤의 뜨거운 순간이 다 헛것 같았다. 악다구니를 쓰며 팬을 돌리고 얼굴 위로 흐르는 땀을 훔쳐가며 지낸 밤, 날아오는 총알처럼 무수히 쏟아지던 주문을 쳐내며 허둥대던 시간이 가고, 패잔병처럼 텅 빈 주방 구석에 앉아 차가운 맥주를 마시며 몸을 식히던 자정 언저리의 풍경. 그 모든 것이 몇 시간 전이건만 가만히 침대 위에 앉아 빗소리를 들으면 다 꿈만 같았다. 그렇게 흔들리던 마음을 바라보다 정신이 드는 것은 얼마간 후였다.


침대 맡에 둔 요리책을 들어올려 무릎 위에 올리고 책장을 넘겼다. 그 종이 위에는 전쟁의 기록들이 냉정한 숫자로 기록되어 있었다. 나는 g(그램)으로 대표되는 중량이 아니라 한 스푼, 한 컵과 같은 부피로 계량을 한 요리책을 싫어한다. 아예 사지를 않는다. 왜냐하면 부피로 계량을 한 레시피는 부정확하기 때문이다. 밀가루 한 컵을 계량하더라도 수분과 밀도에 따라 약 1.5배까지 무게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부피 계량을 여전히 많은 요리책에서 쓰는 까닭은 오래된 습관일 뿐이요, 게으른 타성일 뿐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1g까지도 정확하게 파고드는 집요한 레시피였다. 내가 또 싫어하는 말 중 하나는 요리는 손맛이란 격언 아닌 격언이다. 한식은 계량할 수 없다며 손맛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구호를 들을 때마다 측정하지 않고 기록하지 않는 게으름을 합리화 하는 행태에 당혹감을 느낀다. 모든 요리는 화학이고 물리학이다. 열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가 결합되고 그것이 각 분자의 물성과 시간의 변화에 맞춰 작용할 때 우리가 지각하는 맛과 향이 나온다. 과학은 측정할 수 있다. 이 말인즉슨 모든 조리법 역시 계량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나는 애매모호한 부피 계량과 조리법이 적힌 요리책을 덮었다. 그리고 측정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세세하게 적어놓은 요리책을 찾아 펼쳤다.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매일 요리를 하는 주방은 레시피를 검증하기 좋은 무대다. 모든 요리책이 정확한 레시피를 적어놓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많은 경우 레시피가 부정확할 때가 많다. 그 레시피를 믿고 조리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표정이 일그러진다. 모든 조건을 정확하게 맞춰도 맛이 제대로 나지 않는 것이다. 그럴 땐 시간과 노력을 쓰레기통에 버리게 된다. 잘못된 지도를 펼쳐든 셈이다. 셰프들은 그 지도에 선을 죽죽 긋고 새롭게 측량하여 길을 낸다.


나는 누더기에 가까운 레시피 한 장을 볼 때마다 선조의 오랜 유물을 보는 것 같이 감상에 빠질 때가 잦았다. 1g의 차이를 기록하고 1분의 간극을 조정하며 만들어낸 레시피는 집념의 산물이요 지극한 정성으로 쓰인 연애편지 같았다. 누군가 적어내린 요리에 대한 연애편지를 읽으며 나는 오래전 처음 칼을 잡았을 때를 떠올렸다.


해군 이등병 시절, 주방에 일손이 달려 칼을 처음 잡았다. 예리한 칼날이 손등에서 1mm 간격을 두고 위 아래를 오고갔다. 초짜 북재비가 북을 치듯 엉성한 리듬에 비뚤비뚤한 간격으로 도마를 내리치던 시간은 잠깐이었다.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용기를 내면, 그제서야 칼은 주인을 만난 듯 시원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심장이 두근 거렸다. 전진을 알리는 북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내 몸이 악기가 된 것처럼 즐거운 소리가 들렸다.





그날 나는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빨리 다음 날이 오기를 기도했다. 아침부터 나는 칼 주변을 서성거렸다. 주방의 모든 일에 먼저 달려들었다. 그러다보면 칼은 내 차지였다. 밤이 되면 잠을 자지 않고 주방 구석 작은 의자에 앉았다. 조리 하사가 보던 요리책을 펼쳤다. 지난 낮의 순간이 요리책에 담겨 있었다. 재료를 손질하고 칼로 썰고 몇 g(그램)의 조미료를 넣고 몇 분간 끓이고 볶는다는 문장 속에 잘 벼린 칼날과 뜨거운 불길이 녹아 있었다. 그이는 그 한장의 레시피를 완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기록하고 다듬었을 것이다. 나는 홀로 그이가 보낸 시간에 조용히 감탄하고 감사했다.


비오는 소리에 맞춰 책장을 넘기길 몇 시간이었다. 마지막 책장을 덮었을 때 문득 방 안이 환해져 있음을 깨달았다. 그새 비가 그쳐 해가 떠 있었다. 멜버른의 날씨다웠다. 나는 그제야 침대 밖으로 나와 주방으로 내려갔다. 냉장고에서 먹다 남은 재료를 꺼내 별 것 없는 파스타를 만들었다. 홀로 앉아 파스타를 깨작이며 창문 너머를 보면 새파랗게 푸른 하늘을 배경에 비현실적으로 풍성한 구름이 점점이 박혀 있었다. 나는 찬란하게 밝은 멜버른의 오후를 좋아했다. 휴일 오후 멜버른의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망중한을 즐기는 것은 사치스러운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밝음을 피해 어두운 주방으로 도망가고 싶었다. 반쯤 미친 사람들이 칼과 냄비를 붙잡고 서서 허리를 굽히고 하루를 보내는 지옥 같은 그곳은 어떤 거짓말도 없는 순수한 공간이었다. 그리고 나는 다시 비가 오기를 바랐다. 빗소리를 들으며 거두지 않고 바라지 않는 사랑을 노래하는 시를 생각하고, 숫자와 건조한 지시어로 쓰인 요리책 보는 시간을 나는 사랑했다. 차분히 쌓아올린 숫자 더미, 그 속에 담긴 시간과 땀, 그것은 시끄러운 구호가 아닌 조용한 열정이었다.


회색빛 사무실 구석에 앉아 있는 지금, 나는 빗소리를 들으며 요리책을 보던 그 시절처럼 오전 적막한 가운데 들리는 키보드 소리에 마음이 뭉클해질 때가 있다. 누군가는 무의미하다고 여기는 그 숫자, 단어 하나 하나, 가득히 쌓인 A4 종이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실히 쌓아올린 하루하루가 무엇보다 진실된 것이 아닌가. 쉽게 이야기 하고 쉽게 강요하는 그 열정은 잔잔히 들리는 키보드 소리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