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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면세점에 수입 브랜드 2개 매장 동시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화장품 면세 유통망 확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수입 화장품 면세점 유통망을 확대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30일 제주공항 내에 있는 JDC면세점에 딥티크와 산타 마리아 노벨라 매장을 각각 오픈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가 JDC면세점에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이어 제주공항까지 면세점 유통망을 확대하게 됐다. 


이로써 국내 면세점에 딥티크는 총 15개,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총 7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JDC면세점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 여행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내 유일한 면세점으로 제주도를 찾는 국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입점하는 것만으로도 매출 확보와 홍보 효과가 커 화장품 브랜드들의 입점 경쟁이 치열하다.


딥티크와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국내외 고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고, 최근 국내에서 니치 향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JDC면세점에 입점하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딥티크와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JDC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딥티크는 $200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인기 향수 2ml 5종 세트를,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180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썸머 에코백을 증정한다.

 

송재원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입 화장품 담당 팀장은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이번 JDC면세점 입점을 진행하게 됐다”며 “JDC면세점은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이 많아 K뷰티의 핵심 유통망으로 일컬어지는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브랜드 및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의 매출 확대를 통해 올해 말까지 화장품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6.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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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수요 많은 5월은 ‘화장품 성수기’
1년 중 화장품이 가장 잘 팔리는 달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1년 중 화장품이 제일 잘 팔리는 달은 언제일까.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모두가 여름 휴가를 떠나는 7~8월?

 

신세계백화점의 최근 5년간 매출 실적을 분석해보니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바로 5월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은 어버이 날, 성년의 날 등 특별한 기념일이 많아 선물용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렇다면 5월에 잘 팔리는 화장품은 어떤 것일까. 기프트 시즌에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립스틱이 꼽혔다. 대부분 2~4만원대로 부담 없는 가격대에 선물하기에도 무난해 찾는 고객이 많았다.


한방 화장품의 강세도 이어졌다. 특히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선물하려는 고객들이 많아 특히 국내 한방 화장품 브랜드에선 5월 프로모션과 기획 상품을 다양하게 내놓았다.


성인의 날을 앞두고 잘 팔린 제품은 향수였다. 최근에는 특별한 향과 나만의 취향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니치 향수’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화장품 판매 급증에는 계절적 요인도 있었다. 갑자기 따뜻해지는 날씨에 여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 등을 구매하는 수요도 급증했다. 특히 5월부터는 워터 프루프 제품, 휴대용 화장품 등 본격적으로 여행을 준비하며 쇼핑하는 고객들도 늘어나는 시기다.

 


신세계백화점은 화장품 성수기인 5월을 맞아 ‘코스메틱 페어’를 준비했다. 5월 8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화장품 장르를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시코르 손 세정제를 무료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그룹전도 열린다. 설화수, 후, 헤라, 오휘 등의 브랜드에서 당일 20만원, 40만원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 2만원을 각각 제공한다. 설화수와 헤라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더블 포인트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구호 콜라보 파우치, 쇼퍼백 등 사은품도 푸짐하다.


비오템 아쿠아파워 클렌져 125ml(3만6000원)를 구매하는 경우 여행용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라메르 리플레니싱 오일 100ml 세트(14만4000원)도 스킨케어 샘플 3종을 같이 준다. 슈에무라는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 450ml 세트(12만9000원)엔 클렌징 오일 50ml, 여행용 4종, 파우치까지 함께 제공한다. 슈에무라 야즈부키 마뜨 립 세트(7만6000원)를 구매하면 미니 파운데이션, 클렌징 오일 등 여행용 사이즈 4종도 챙길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손문국 상품본부장은 “화장품 판매가 늘어나는 5월을 맞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코스메틱 페어를 준비했다”면서 “여름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컬렉션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가 만든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는 이번 ‘코스메틱 페어’ 기간 동안 또 한번 새로운 매장을 선보인다. 5월 4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 들어서는 시코르 11호점은 52평 규모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할 예정이다. 


나스, 슈에무라, 어반디케이, 베네피트 등 글로벌 럭셔리 제품부터 3CE, 조성아22, 포니이펙트 등 인기 높은 K뷰티까지 100여개의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시코르가 만든 프리미엄 PB인 ‘시코르 메이크업 컬렉션’, ‘시코르 바디 컬렉션’ 등도 풀 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시코르 충청점은 대전 둔산점에 이어 충청 지역에 들어서는 두 번째 시코르 매장이다. 입점을 앞둔 지역은 시외/고속터미널과 먹자골목이 있어 천안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특히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고객이 많아 10~20대를 겨냥한 SNS 인기 브랜드들의 구성을 늘렸다. 젊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뷰티 유튜버들의 제품부터 미니 사이즈 화장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가 눈길을 끈다. 시코르 중에서는 규모 대비 최다 MD 구성을 자랑해 효율적인 매장으로 꼽힌다.



2018.3.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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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의 자유를 향기로 추억하다
딥티크, 50주년 기념 향수 2종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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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최고급 향수 브랜드 ‘딥티크’가 올해 향수 탄생 50주년을 맞아 기념 향수 2종을 출시한다.



딥티크는 1961년 탄생한 대표적인 니치 향수 브랜드로 1968년첫 향수인 로(L’EAU)를 론칭하며 전 세계 상류사회를 열광시키기 시작했다. ‘로’는 혁신적이면서 새로운 향료를 사용한 향으로 고급 향수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남성과 여성이 함께 쓸 수 있는 향수로 시대를 앞서 성별 구분과 문화적 관습의 굴레를 타파한 시도도 의미 깊다.


이후 50년 간 딥티크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차별화된 향수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제품마다 고유의 탄생 스토리를 케이스에 일러스트로 표현해 예술적 가치 또한 인정받고 있다.


향수 탄생 50주년을 맞는 2018년, 딥티크는 최초 향수가 탄생한 1968년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36번째, 37번째 향수를 출시한다.


왼쪽부터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FLEUR DE PEAU EAU DE PARFUM)’, ‘뗌포 오 드 퍼퓸(TEMPO EAU DE PARFUM)’


1968년 봄, 딥티크 매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사회 관습과 억압에 반대하는 청년항쟁이 일어났는데, 당시의 자유주의 경향과 창의적인 분위기, 젊은이들의 열정을 떠올리게 하는 향이다. 딥티크와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향수 전문가 ‘올리비에 페쇼(Olivier Pescheux)’가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향을 만들어냈다.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FLEUR DE PEAU EAU DE PARFUM)’은 가장 인기 있는 향 중 하나인 ‘머스크’향기를 딥티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제작했다. 마치 내 체취와 같은 느낌을 주며 우아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떠올리게 한다.


솜처럼 부드럽고 은은한 과일향을 가진 ‘식물성 머스크’인 ‘암브레트 시드(Ambrette seed)’에 섬세하고 우아한 향의 ‘아이리스’가 조화돼 풍부하면서 그리스 신화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가죽 향,과일 향과 파우더 향이 풍부하게 표출되며 부드러우면서 황홀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르 드 뽀 향수에는 러시아 출신의 아티스트 ‘드미트리 리발첸코(Dimitri Rybaltchenko)’가 고대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인 ‘프쉬케와 에로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신비로운 ‘향수의 영혼’ 일러스트가 적용됐다.


‘뗌포 오 드 퍼퓸(TEMPO EAU DE PARFUM)’은 순수하게 정제된 ‘파출리’를 주 원료로 하며 강렬한 우디 향과 비올레트(제비꽃)가 미묘하게 어우러져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향수다. 시고 떫은 향이 특징이었던 기존의 파출리 향이 한층 더 고급스럽게 변화됐다.


뗌포 향수에는 특별한 삽화가 디자인 됐는데,프랑스 삽화가이자 필름 메이커인 ‘사피아 우아레즈(Safia Ouares)’가 지구가 처음 탄생했을 때의 모습을 표현했다. 별과 플라즈마, 미네랄, 세포, 화석, 퇴적물, 동물과 식물 등의 요소를 통해 ‘하나의 자연’과 ‘시대의 출현’을 강렬한 색감과 라인으로 나타냈다.


딥티크의 50주년 기념 향수 2종은 전국 매장과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용량은 75ml이며 각 19만 8천원에 판매된다.



2018.4.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