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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런칭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핸드백 컬렉션
아크네 스튜디오, 최초 핸드백 컬렉션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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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브랜드 사상 첫 핸드백 컬렉션을 론칭합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그 동안 패션의 연장선상인 액세서리 개념으로 에코백, 클러치 등 간단한 가방 제품만을 판매해왔습니다. 본격적으로 구색을 갖추고 핸드백 컬렉션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로프, 청바지 스티치 등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된 백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 특유의 개성과 혁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든 제품은 고급 이탈리아산 소가죽과 양가죽만을 사용했으며, 100% 이탈리아 생산을 고집해 품질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백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독특한 디자인의 로프(Rope)백입니다. 봉제선 부분을 가죽끈으로 큼지막하게 동여맨 로프 장식은 이미 15FW 컬렉션을 통해 코트, 스커트 등으로 소개되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러한 로프 장식을 백팩, 메신저백 등 다양한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개성 있는 백 컬렉션을 완성했다. 로프 장식은 독특한 디자인 포인트가 되는 것은 물론 가방의 부피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효과를 줍니다.

 

로프백은 정글 백팩과 로프 메신저 백, 로프 힙백 등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며 로프백에 부착된 넓은 스트랩은 기타의 어깨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선보입니다.

 

버클 진(Buckle Jean)백은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이 샴페인 병을 담는 용도로 쓰이는 샴페인 버킷 백을 보고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버킷 형태로 제작된 버클 진 백은 입구 부분에 흰색 스티치와 벨트 버클이 포인트로 더해져 청바지의 벨트를 연상시킵니다.

 

이와 함께 백 컬렉션을 완성하는 히어로 진(Hero Jean)백은 버클 진 백이 직사각형 형태의 쇼퍼백으로 자연스럽게 진화한 버전입니다. 수납력이 좀 더 뛰어나고 남녀 구분 없이 스타일리시하게 들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두 가지 스타일 모두 블루 데님, 코냑(cognac), 블랙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입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 외에도 백팩, 삼각형 형태의 숄더백, 브리프 케이스, 클러치 등 다양한 제품을 라인업하며 추후 점진적으로 백 컬렉션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아크네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은 “단순한 잇백(최신 유행을 따르는 가방)을 만들려는 의도보다는 다양한 스타일과 개성을 지닌 백을 디자인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크네 스튜디오가 새롭게 선보이는 백 컬렉션은 이달 25일부터 아크네 스튜디오 청담 전문점에서만 단독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