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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하얀 공작의 꿈’, 레스케이프 호텔, ‘버드나무’로 크리스마스 장식
신세계조선호텔,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신세계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하얀 공작의 꿈’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호텔을 새롭게 단장한다. 연출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내 플라워 부티끄 ‘격물공부’에서 맡았다. 


하얀 공작은 순수한 영혼을 뜻하며 하얀 공작을 꿈꾸면 하늘에 있는 천사들의 보호로부터 좋은 길을 가는 방향을 갈 수 있다고 한다. 


공작의 깃털을 꿈꾸면 인생, 사업, 공부 등 미래에 꿈꾸던 일들이 잘 풀리고 공작의 꼬리를 꿈꾸면 아름다운 사랑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호텔로 들어서면 보이는 큰 크리스마스 트리는 하얀 공작 2마리가 놓여 있으며, 그 위로는 앤틱한 분위기의 샹들리에가 놓여 화려함을 더한다. 


더불어, 천장 장식은 은하수 조명으로 아름답게 연출된다. 호텔 내 저층 로비에는 텅 빈 새장이 비스듬히 쓰러져있는 연출을 해놓았다. 


이는 하얀 공작 2마리가 저층 로비 새장에 앉아있다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새장을 나와 로비층으로 올라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맞이하며 행복, 사랑, 즐거움과 축복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연출했다. 


격물공부의 조소영 지배인은 “일년 중 가장 설레는 연말,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하얀 공작을 꿈꾸며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을 기획했다”며,


“호텔 내 곳곳의 개성을 살려 연출한 하얀 공작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찾아보며, 즐겁고 행복한 2018년 연말과 2019년 연초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텔 외관은 나뭇가지에 만개의 전구를 촘촘히 설치해 밤이 되면 마치 별이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 외에도 나인스 게이트, 라운지 & 바와 아리아의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외 정원은 ‘미니 크리스마스 숲’을 조성해 반짝이는 은하수 조명을 뿌려진 잔디 위에 크리스마스 볼을 보며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장식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톤의 다양한 오너먼트로 좀 더 차분한 분위기에서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 호텔은 런던 출신 토니 마크류 플로리스트와 협업해 새롭게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단장한다. 


한국적 요소를 가미해 버드나무에 담긴 스토리를 담아 장식을 연출했다.


토니 마크류는 “한국을 첫 방문했을 때 한국 문화에서 버드나무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 버드나무의 동양적 의미는 악귀를 물리치기 위한 불가사의한 힘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불교 신자들에게는 은혜를 상징하고 서양적 의미는 정신과 인생의 기본적인 원리를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동, 서양의 관점에서 버드나무의 의미를 결합하고 샹들리에 크리스탈의 빛과 반사를 이용해 호화로운 중세시대 프랑스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1층 로비 공간은 마법과 같이 반짝이는 크리스탈을 설치해 버드나무의 무수히 많은 결정체와 황금빛 화려함에 반영된 따뜻하고 풍요롭고 부유한 빛을 느껴 눈부신 겨울을 느낄 수 있다. 


6층 팔레드신은 7층 라이브러리로 이어지는 계단의 벽에 황금빛 버드나무 숲을 꾸미고 크리스탈로 장식해 무수히 많은 작은 빛이 쏟아진다. 마법 같은 꽃과 잎사귀들은 계단의 난간을 휘감고 계단 아래쪽까지 펼쳐지는 장관도 볼 수 있다. 


7층 르 살롱 바이 메종 엠오는 마술 같은 꽃과 희미하게 빛나는 나뭇잎으로 장식된 케이지 안에 그네를 설치했다. 특히, 이 곳은 그네에서 사진을 찍어 SNS 인증샷 명소로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층 라망시크레의 축제 테이블은 화려하게 반짝이는 연못을 연출해 테이블은 천장에서 떨어지는 채광에 비치는 빛이 장관을 연출한다. 


토니 마크류는 런던 출신의 플로리스트로 샹그릴라 파리 호텔부터 패션 브랜드 지방시, 펜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첫 국내 작업이 된 레스케이프 호텔 내부 곳곳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플라워 장식은 SNS 인증샷 명소로 화제가 되고 있다. 


라망시크레는 정물화에서 영감을 받아 생화와 생과일로 장식한 테이블이 놓여있으며 천장에서 떨어지는 채광을 활용해 내추럴한 야외 정원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르 살롱 바이 메종 엠오는 인테리어 요소인 새, 덩굴 패턴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새장의 콘셉트를 구상했다. 


팔레드 신은 호텔의 리셉션층과 연결하는 계단 난간을 활용한 과감한 꽃 장식을 선보이며 1층 로비는 토니 마크류만의 특유의 회전 장식과 거울을 활용해 풍성한 핑크 꽃 장식이 인기가 좋다.  



2018.11.19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