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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송이와 꽁치 등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메뉴 선보여
스시조 가을 별미 ‘꽁치 돌솥밥’
신세계조선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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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일식당 스시조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자연송이와 꽁치 등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별미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을은 곡식과 과일이 무르익고 생선에 기름이 차올라 ‘식욕의 계절’이라고 부르는데요. 스시조은 그 중에서 가을 별미로 손꼽히는 자연송이와 꽁치 등을 이용한 가을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양양에서 공수한 자연송이로 샐러드, 찜, 구이 등으로 요리해 그 깊은 맛과 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품 메뉴로 자연송이가 들어간 수프인 도빙무시(8만5천원), 송이 구이(15만원), 가을 송이 샐러드(6만8천원), 송이와 하모 샤브샤브(9만7천원), 가을 송이 돌솥밥(9만원) 등이 있습니다. 자연송이 메뉴와 사케를 더불어 마시면 그 향이 더 깊게 느껴집니다.

 

한석원 스시조 주방장은 가을 메뉴 중에서 꽁치 돌솥밥(7만9천원)을 추천합니다. 흔히 가을별미 생선으로 ‘전어’를 꼽지만 일본에서는 ‘꽁치’를 꼭 먹어야 합니다. 8월부터 10월 사이에 잡히는 꽁치는 지방 함유량이 극에 달해 다른 계절보다 더 고소해서 구워먹고, 스시나 사시미로 먹곤 합니다. 그 인기는 도쿄 메구로의 꽁치 축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꽁치 축제가 열릴 정도입니다.

 

한석원 주방장은 우선 살이 오른 싱싱한 꽁치를 살만 발라내 석쇠에서 구운 뒤 쌀 위에 이 꽁치구이를 올린 후 돌솥에 밥을 짓습니다. 밥물에 간장으로 밑간을 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완성된 맛을 줍니다.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를 긁어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