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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앞둔 당신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할 쇼핑 리스트를 준비했다. 리조트 룩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패션 아이템부터 레포츠를 즐기는 남자를 위한 제품들, 그리고 다양한 기능의 테크 아이템까지. 당신의 휴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아이템을 지금 확인하라. 여행은 준비하는 순간, 여정이 시작된다.
#1. 캐리어
여행의 첫 단계는 바로 캐리어를 고르는 일이다. 편리하면서도 멋스러움까지 장착한 최고의 여행 파트너를 고르고 싶다면, 다음의 팁을 꼭 확인하자.
짐이 많은 장기 여행이나 쇼핑 목적의 여행일 때는 가벼운 소프트 캐리어가 적합하다. 짐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해 추가로 늘릴 수 있는 확장 기능이나 효과적으로 짐을 패킹할 수 있는 디바이드 시스템을 갖춘 제품을 선택한다. 이 동 경로가 복잡한 여행을 할 때나 전자 기기 등 깨지기 쉬운 물건을 옮겨야 할 때는 충격에 강한 하드 캐리어를 선택 하는 것이 안전하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동해야 하는 출장이나 여행에서는 기동성이 중요하다. 캐리어에서 기동성은 휠이라고 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4륜휠은 보다 무거운 짐을 지탱하고 회전이 부드러우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바퀴집 안에 2개의 휠을 구성해 총 8개의 휠로 롤링되는 4륜휠은 제품의 무게 중심을 낮춰 안정적인 이동감과 더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짐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내용물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내부 장치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여행 일정에 따라 달라지는 짐 용량에 맞게 내부 구성을 설정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자. 파티션으로 내부 공간을 나눌 수 있고, 캐리어 외부에 탈착 가능한 밴드를 활용하면 여분의 가방을 추가로 고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미국 연방 항공 보안국의 약자인 TSA는 미주를 출입하는 물품을 관리하는 부서로, 승객들의 캐리어를 무작위로 검사할 때 자물쇠를 훼손하지 않고 마스터키를 이용해 열 수 있도록 만든 전 세계 공용 장치다. 이때, TSA 록이 적용되지 않은 캐리어는 자물쇠를 훼손해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미국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따져봐야 하는 장치다.
#2. 보스턴 백 & 스트로 햇 & 에스파드리유
여행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새로운 세계로 떠난다는 그 설렘이다. 여행의 기분을 제대로 내고 싶다면 간소한 짐을 담아 어디로든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근사한 보스턴백을 구입하는 게 좋다.
바캉스 무드를 한껏 끌어올려 줄 바캉스 스타일 역시 중요하다. 스트로 햇은 햇볕을 피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지만, 하늘거리는 롱 원피스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바캉스 룩을 완성해 주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에스파드리유는 리조트 룩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슈즈다. 가볍고 발이 편안할 뿐 아니라 부피가 작기 때문에 짐에 넣어 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3. 드라이빙 슈즈 & 아쿠아 슈즈
슈즈가 편안해야 여행이 편안하다. 때문에 여러 상황에 맞는 기능성 슈즈는 필수다. 장거리 운전으로 이동하는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드라이빙 슈즈를 준비할 것. 운전자의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동시에 스타일까지 책임진다. 계곡이나 바닷가에서는 아쿠아 슈즈를 신자. 이전의 투박하던 모습을 버리고 디자인이 산뜻한 아쿠아 슈즈가 즐비하다. 편하기로는 두말할 것 없다.
#4. 기내용 키트
비행기로 이동할 예정이라면 기내에서 사용할 물건을 콤팩트하게 정리해줄 오거나이저는 필수품이다. 이동하는 시간조차 제대로 즐겨야 하니까.
#5. 포터블 스피커 & 스마트 키트
어디를 가든 머무는 곳의 공기를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로 채워줄 포터블 스피커부터 추억을 생생하게 담아줄 액션캠과 360도 카메라, 감각적인 디자인의 망원경, 휴대용 충전기, 헤드폰, 무선 이어폰까지.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테크 제품들.
이제 준비는 끝났다. 올 여름, 당신의 휴가를 더욱 완벽하게 해 줄 10가지 필수템 리스트와 함께 Bon Voy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