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자갓 서울판에서 ‘중국 요리에 대한 선입견을 깼다’라는 평을 받은 신선하고 담백한 맛의 광둥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한 요리 연구가는 “비행기 값 안들이고 갈 수 있는 대만, 홍콩” “광둥 요리를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집”이라고 평하기도 했는데요.
홍연에서는 30여년간 딤섬만 전문으로 해 온 황티엔푸 셰프가 정통 홍콩 딤섬의 맛을 비즈니스 스페셜 메뉴 등 4가지 세트 메뉴를 비롯해 새우 춘권, 바비큐 찐빵, 쇼마이, 소롱포, 하가우, 부추 교자 등 총 10가지 단품 메뉴로 선보입니다.
딤섬 전문 황티엔푸 셰프는 12세부터 지금까지 오직 딤섬만을 만들어 온 딤섬 장인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경력을 쌓고, 미슐랭 가이드에서 인정한 홍콩 딤섬 맛집 ‘팀호완’의 싱가포르점을 오픈한 오픈 멤버이기도 합니다.
홍연에서 선보이는 딤섬 중 인기 메뉴인 소룡포 맛의 비결은 바로 육수입니다. 홍연에서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정통 방식으로 노계, 돼지 사태, 화퇴를 넣고 6시간 넘게 푹 고아낸 상탕을 젤라틴 형식으로 굳힌 다음 고기속과 섞어 만두피에 쌉니다. 만두가 수중기에 의해 쪄지며 젤라틴은 액체 형태로 변하는데, 입 안에서 터진 육즙은 더욱 진한 맛이 나며 콜라겐 또한 풍부합니다. 소룡포의 경우 돼지고기의 비린내를 잡아주기 위해 흑식초에 절인 생강을 얹어먹기도 하지만 원래 중국에서는 딤섬만을 즐기는 게 정통 방식이라 홍연에서는 간장을 따로 내지 않습니다. 향긋한 차는 기름기를 잡아줘 깔끔하게 뒷맛을 정리해줍니다.
황티엔푸 셰프는 “최근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광동식 요리가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는 웰빙 바람이 불며 몸에 좋은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어서다”라며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게 특징인 광동식 요리는 튀김 요리보다 찜 요리가 많고 소스도 많지 않아 맛이 아주 담백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황티엔푸 셰프는 딤섬과 어울리는 요리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후레이카’와 기술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후레이카식 베이징 덕과 바비큐 전채를 추천했습니다. 홍연은 오는 9월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양일간 진행하는 ‘후레이카’ 뢰익진 총주방장 초청 갈라디너에서 후레이카의 新메뉴를 한국에서 처음 선보입니다.
■ 문의 및 예약 : 02-317-0494(홍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