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년의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과 최신의 미식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나인스 게이트(The Ninth Gate)’에서 ‘와인 한 잔으로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그랑 뱅 보야지(Grand Vin Voyag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만나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나라별 글라스 와인 18종을 모두 경험한 고객 대상으로 120만원(레스토랑 판매가) 상당의 샤토 무똥 로칠드 2007 (350ml)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프로모션은 식사 또는 안주와 함께 주문 시에만 혜택이 제공되며 20명 한정이다.)
그랑 뱅 보야지를 기획한 이준행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총괄 소믈리에는 “나인스 게이트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뉴질랜드, 미국 등 다양한 나라와 품목의 글라스 와인을 즐기며 세계여행을 해보길 바라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18종의 와인은 이탈리아 바롤로 지역에서 123년 역사 동안 4세대를 걸쳐 ‘품질에 있어 타협은 없다’라는 창업자의 철학을 존중하며 생성한 지역의 ‘피오 체사레 바롤로(Pio Cesare Barolo 2012)’부터 할아버지의 100년 정통 방식의 포도 압착법을 고수해 만드는 것이 특징인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피에르 페터 브뤼 뀌베 리저브(Pierre Peter Brut Cuvee Reserve NV)’, 전설적인 와인 생산자인 도멘 뒤작과 자크 셀로스에게 지도를 받은 알랭 그라이요가 만든 프랑스 론 지역의 화이트 와인 ‘도멘 알랭 그라이요 크로즈 에르미타주(Domaine Alain Graillot Crozes Hermitage Blanc 2012)’, 2010년 유명한 소믈리에이자 미셸 미나 레스토랑 그룹의 총괄 디렉터인 라야 파(Rajat Parr)가 미국 최고의 컬트 와인 스트리밍 이글의 전 오너와 함께 설립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산디 산타 바바라 카운티 샤르도네(Sandhi Santa Babara County Chardonnay 2013)’ 등이 있다.
조금씩 다양하게 즐기기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국내 호텔 업계에서 최초로 글라스 와인을 ‘스페셜 카라페(Carafe: 포도주를 담는 작은 디켄터)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카라페 서비스’는 와인 한 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플레이트에 와인 라벨을 붙여 와인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고, 카라페에 디켄팅 한 후 테이블에서 따라주는 방식으로 제공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2017.12.04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