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한 줄 문자가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대신하게 된 디지털 시대. 여전히 한 줄 글은 열 마디 말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그 힘을 빌어 써본 ‘추억 돋는’ 손 편지로 신세계그룹의 파트너들이 고마운 사람에게 평소 못다 표현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Editor 임지영 / Photo 김봉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