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품이 진열된 이마트 매장 안.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마트를 대표하는 PL 브랜드인 피코크의 상품들이죠. 도대체 누가 만들었길래, 이렇게 트렌디할 수가 있느냐며 궁금해하는 고객들을 대신해 피코크 디자이너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글 / 민경미, 사진 / 유승현
마침내 피코크 패키지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짝짝짝)
마지막으로 이마트 매장에서 VMD 디자이너인 이희원 파트너의
손길을 거치게 되면 드디어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되죠!
원산지를 상징하는 일러스트를 그려 메인 비주얼 요소로
활용했고, 여기에 우표 모양의 라벨을 더해 현지에서
직접 운송 받는 느낌까지 담아냈습니다.
김연두 파트너
부분 유광 패턴과 노란색 바탕을 넣어 파인애플을
연상시키게 했어요. 패키지 전면에 한글을 최대한
쓰지 않아 대만에서 직접 사 온 과자 느낌을 강조했죠.
박현동 파트너
실제 돼지고기 컬러에 근접한 핑크를 사용하여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방법을 생각해냈죠.
이가영 파트너
피코크 디자이너라면 상품을 보는 안목뿐만 아니라 호기심이나 상상력도 풍부해야 하죠. 피코크 디자이너로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 패키지 디자인에
쓰이는 프로그램은
완벽하게 습득해야 해요!
오랜 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에게
체력은 필수 조건!
꾸준한 자기 관리로 평상시
체력을 키워놓아야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새로 론칭하는
가게나 음식점은 물론 각종
전시회 등도 꼭! 가봅니다.
매장의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브랜딩뿐만 아니라 예술적
감각을 통해 새로운 비주얼
트렌드를 익힐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