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생산에 성공한 꽃보다 귀한 꽃송이버섯
혹자는 산삼보다도 더 귀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자연에서 자생하기 어려운 것이 꽃송이버섯입니다. 특히 자연산은 그 크기와 영양이 어떤 보양식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귀중한 만큼 자연에서 자란 꽃송이버섯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희소성은 당연 높은 가격으로 책정 되었고, 꽃송이버섯을 찾는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전달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었습니다. 이 때 나타난 분이 바로 국내 최초로 꽃송이버섯 대량 재배에 성공한 박성철 파트너.
농업의 ‘농’자도 모르던 그가 오늘 날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에는 하루를 열흘처럼 쓴 그의 남다른 노력에 있습니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와 전남대 미생물학과 연구실에서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열심히 이론 공부와 실습을 한 뒤에 그는 넘치는 의욕으로 꽃송이버섯 재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꽃송이 버섯 재배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는데요. 원인을 찾지 못한 채 2년 내내 시행착오를 겪은 뒤에야 비로소 꽃송이버섯을 재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박성철 파트너는 그의 성공 밑거름을 전남 산림 연구소와 전남대 연구실로 돌리며 영광을 나누는 겸손을 보이는 한 편,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을 위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랐습니다다. 현재, 박성철 파트너의 꽃송이 버섯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전국 이마트 매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꽃송이버섯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베타클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된 꽃송이버섯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대량 생산에 성공했어도 아직은 시중 버섯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에 유통되는 것이 현실. 박성철 파트너도 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꽃송이버섯을 찾아 하루 빨리 대중화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박 파트너는 화순을 비롯해 인근 지역 농가에도 기술을 전수하며 국내 꽃송이버섯 생산량을 늘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로 국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목표인 그의 행보에 이목이 주목됩니다.
꽃송이버섯 제대로 알고먹자!
꽃송이버섯은 오염 물질 없이 청정 지역에서 재배와 수확이 이뤄지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실온에서는 약 일주일, 냉장실에 보관할 때는 최장 2주 가량 보관이 가능한데요. 꽃송이버섯은 특히 육류와 궁합이 좋습니다. 고기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국물을 더욱 담백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오래 두고 먹을 것이라면 꽃송이건버섯을 추천합니다다. 유리나 자기 용기에 넣고 정해진 비율대로 저온에서 하루 저녁 정도 우리듯이 끓여내면됩니다. 공복 시 마시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진출처 - 인스토어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