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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름을 걸고 추천합니다!
강원도

몸도 마음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이맘때 쯤. 그렇다면 강원도 어떠세요?
이마트 속초, 강릉, 춘천점 파트너들이 추천하는 맛집에서 한 해의 활력도 보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활력과 멋이 넘치는 해안 도시

“겨울 강원도 여행, 속초 빼놓고 이야기할 수 있나요? 이마트 속초점에도 꼭 들러주세요!”

정우영 파트장과 속초점 파트너들은 제법 쌀쌀한 바닷바람에도 여유롭게 포즈를 취해줄 만큼
활력이 넘쳤습니다. 동해와 설악산의 기운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속초점이어서일까요?
먹거리 하나, 볼거리 한 곳에도 힘이 넘치는 이곳은 그냥 무심히 지나갈 수 없는 명소입니다.

반세기 속초 맛집, 후포식당

후포식당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65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여행객들보다 현지인 사이에 더 소문난 집이라 더 믿을 만합니다. 특별히 제철메뉴를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때그때 잡은 싱싱한 제철생선 네댓 가지로 조림을 만들어내는데, 자작한 국물에 밥까지 비벼먹고 나면 반세기를 이어온 명성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푸짐하고 신선한 원기충전의 맛,
봉포 머구리집

“회는 겨울이죠. 생선에 살이 올라 그 풍미가 다릅니다.” 정우영 인사파트장이 소개한 속초의 맛집은 바로 봉포 머구리 물회입니다. 주말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맛집입니다. 해삼, 소라, 전복, 광어, 우럭, 오징어, 성게알 등 갖은 어패류에 톳 등 흔히 볼 수 없는 해초, 그리고 매콤, 달콤, 새콤한 맛이 신기하게 어울린 국물이 일품입니다. 새해 원기충전, 봉포 머구리집 물회는 어떨까요?

강원도 홍합의 힘,
허허바다 섭죽마을

섭은 강원도에서 홍합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여느 홍합과 똑같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섭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홍합에 비해 씨알이 굵고 실합니다. 허허바다 섭죽마을은 흰죽과 빨간죽의 두 가지 섭죽과 섭해장국을 냅니다. 모두 홍합 삶은 물로 만드는데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비단조개를 넣어 만든 째복죽도 인기랍니다.

동해와 설악산이 한 눈에,
설악 케이블카

속초등대는 흔히 속초 등대전망대라고 불립니다. 영상관, 홍보관 그리고 야외전망대로 이뤄져 있습니다. 특히 4층 야외전망대는 동해와 설악산을 아우르는 경치가 압권입니다. 지척의 신세계영랑호리조트와 연계한 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동해와 설악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또 다른 관광 시설로 설악 케이블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파르게 솟아오른 산줄기 아래 자리잡은 신라 고찰 신흥사의 포근한 경내가 발 아래로 보이는 풍경도 좋습니다.

미식가의 겨울 천국, 동명마을

동명항과 속초항 사이에 위치한 동명마을은 해수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입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가야금 소리를 낸다는 영금정 등의 바다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먹을거리도 빠질 수 없습니다. 동명마을은 각종 해산물로 유명합니다. 겨울에는 양미리와 도루묵, 대게 등의 제철 별미가 미식가들을 매혹합니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그 곳,
속초아바이마을

이곳은 한국전쟁 이전까지 사람이 살지 않던 마을이었습니다. 피난민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며 아바이마을이라는 별칭이 생겼고요. 당시에는 도로가 없어 중앙동까지 갯배로 오갔는데 시간이 지나 지금은 아바이마을의 명물이 됐습니다. 아바이마을은 드라마 <가을 동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지요.

활력과 멋이 넘치는 해안 도시

낭만의 바다, 일상의 쉼터 이마트 강릉점

이마트 강릉점은 지난 2002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문을 열었습니다. 대관령에서 동해를 향하는 강릉시민의 쉼터, 남대천의 강변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곳에는 여러분께 권하는 작은 여유가 있습니다. 강릉에서 창밖의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향을 누린 적이 있으신가요? 마치 로맨틱 멜로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고, 삶이 조금은 더 풍요로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강릉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낭만입니다. 7번 국도와 동해, 그리고 찬란한 시간이 숨 쉬는 도시지요. 근래에는 커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398-10

“펄떡이는 강릉의 힘 전해드립니다”

“수산물은 생물이 최고지요.” 강릉점의 자랑거리를 부탁하자 김태현 인사파트장이 망설임 없이 수산물 코너로 안내했습니다. 정말 현지 어시장과 다름없는 동해바다 생물 수산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생선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은 바다향 가득한 수산물을 이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강릉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부러울 것 같습니다.

김태현 인사파트장

강릉의 첫 맛, 차현희 농촌순두부

“날도 추운데 강릉 명물 뜨끈한 낙지순두부 드셔야죠?” 김태현 파트장이 추천한 곳은 차현희 농촌순두부였는데요. 강릉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 가운데 초당순두부를 첫손에 꼽는 이가 많습니다. 사실 어디를 가도 ‘원조초당순두부’라는 간판이 붙어 있기도 해서 어떤 집을 선택할지 외지인들에게는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우선 차현희 농촌순두부의 문을 두드려보시길 권한다고 합니다.

강릉은 커피입니다,
박이추 커피공장,
안목해변 스타벅스

강릉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이제는 핸드드립 커피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장인들이 강릉 안목항에 터를 잡았지요. 우리나라 커피 1세대 박이추 씨가 대표적입니다.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 커피공장은 사천면 해안로에 있습니다. 바다를 보며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스타벅스 중 손꼽을 만큼 멋진 뷰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안목항점도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택,
선교장&오죽헌

선교장과 오죽헌은 강릉의 유구한 역사를 대표하는 유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효령대군의 11대손 이내번이 지은 선교장은 300여 년 동안 원형을 보존해 오늘에 이르렀는데요. 과거에는 배를 타고 오갔기에 선교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뒤편 언덕 소나무, 사랑채 인 열화당의 러시아식 차양 또한 눈길을 끕니다.

그런가 하면 오죽헌은 아기자기한 공간 구성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신사임당이 율곡 선생을 잉태했을 때와 낳을 때 모두 용꿈을 꾸었다고 해서 오죽헌의 안채에는 ‘몽룡실’이라는 문패가 붙어 있기도 합니다.

설경 속 예술정원, 하슬라 아트월드

강릉의 옛이름 하슬라에서 이름을 따온 하슬라 아트월드는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전시가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곳입니다. 바닷가 산의 비탈면에 일곱 개의 테마를 가진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특히 눈이 내리면 눈을 맞은 조각상들과 바다 풍경이 멋지게 어울리는 ‘바다의 정원’과 겨울에도 푸르른 ‘소나무 정원’ 이 인기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일출, 정동진

강릉과 가까운 정동진역은 대표적인 해돋이의 명소인데요. 하지만 꼭 사람들이 붐비는 1월 1일이어야만 할 까닭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연초의 여유로운 어느 하루 동해의 첫 해를 맞으며 새해 다짐을 되새겨도 좋겠습니다. 특히 정동진은 범선을 배경으로 한 일출이 트레이드마크입니다.

대한민국 낭만 1번지

살고 싶은 춘천, 가고 싶은 이마트 춘천점 지난 2014년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은 국내 도시’는 어디였을까요? 서울, 제주, 부산이 1,2,3위를 차지한 가운데 춘천은 전체 4위로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호반의 도시 춘천은 자연경관이 빼어나지만 문화예술의 흥과 축제의 신명이 어우러진 도시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그런 까닭에 많은 이들이 춘천살이를 소망하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도시, 춘천의 첫걸음인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이마트 춘천점이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경춘로 2353

“일등 삶의 질, 춘천의 생활문화를 책임집니다!”

“춘천이 살기 좋은 많은 이유에 더하기 하나, 바로 이마트 춘천점 아닐까요?” 김홍래 파트장은 춘천과 춘천점에 대한 자부심이 넘칩니다. 파트너들의 소양을 위해 명화로 꾸며 놓은 휴게실 복도와 소양강 인근의 벤치 등 발만 닿으면 추억이 되는 이마트 춘천점과 근처의 명소를 친절하게 소개해주었습니다.

김홍래 인사파트장

철판이 아니라 숯불에, 샘밭 닭갈비

“서울에서는 철판에 익혀 먹다가 밥 볶아 먹는 닭갈비만 드셨죠? 춘천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닭갈비의 진수를 맛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이마트 파트너들이 찾은 곳은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샘밭 닭갈비집입니다. 숯불에 석쇠를 놓고 구워먹는 닭갈비로 유명합니다. 숯 향이 짙고 기름기가 빠져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마트 춘천점의 이름을 걸고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여름보다 겨울에, 명가막국수

닭갈비와 더불어 춘천 별미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음식은 막국수죠? 시원한 맛에 여름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원래는 겨울밤 간식으로 즐겨먹었다고 합니다. 명가막국수는 춘천을 대표하는 막국수 집입니다. 순도 높은 메밀과 양념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올 겨울 ‘추위사냥’으로 막국수 한 그릇 어떠신가요?

국민 별미의 역사 담은
춘천 막국수 박물관

막국수에도 역사가 있습니다. 구한 말 일제에 항거했던 의병들이 깊은 산 속에 들어가 은거하며 재배한 메밀로 만들어먹었던 소박하고 거친 음식이 바로 막국수인데요. 20세기 중반 들어 장터의 음식으로 세상에 나온 후 지금까지의 이른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이니, 강원도 여행 중에는 꼭 들러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수목원,
제이드가든

춘천시 남산면에 있는 수목원입니다. 경춘선 굴봉산역에서 가깝습니다. 영국식보더가든, 이탈리안가든 등에서 알 수 있듯 ‘숲속에서 작은 유럽을 만난다’는 컨셉으로 조성했습니다. 보통 수목원은 겨울에는 볼거리가 줄어듭니다만, 제이드가든은 겨울에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마도 조인성, 송혜교가 주연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주요 촬영지였기 때문이 아닐까요?

공지천의 별빛 속으로,
황금비늘 테마거리(공지천)

공지천 수변 공원에는 ‘황금비늘 테마거리’가 있습니다. 이외수 작가의 <황금비늘>을 주제 삼은 거리입니다. <황금비늘>은 공지천과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예술과 문학의 향취를 고루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밤에는 공지천 일대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호수별빛나라’를 테마로 꾸며져 오색찬란한 조명이 호수 위의 별빛처럼 반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