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내) 출점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사이먼이 12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시흥시 배곧초등학교에 도서 2천권을 기증했습니다.
이 날 배곧초등학교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는 황재진 배곧초등학교장, 홍원상 시의원, 우정섭 신세계사이먼 지원담당 상무 등을 비롯해, 이번 기증 행사에 도움을 준 류호경 배곧신도시 총연합회장이 참석하였는데요. 지난해 8월 개교한 배곧초등학교는 학내 시설로 도서관을 운영해 왔으나 소장 도서가 부족해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학교측은 신세계사이먼의 이번 도서 기증이 성장기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사이먼은 그동안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해 오며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특산품 판매, 지역 문화예술활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울렛’ 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시흥 지역에서는 이러한 상생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아울렛 오픈 전부터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는데요. 지난 2월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신세계사이먼-경기과학기술대학교-시흥시) 협력을 체결하였으며, 4월부터 지역 문화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해 시흥시민축구단을 공식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이번 도서 기증이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기증을 비롯한 교육분야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7년 상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여주(2007년), 파주(2011년), 부산(2013년)에 이어 네 번째 오픈하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부지면적 약 14만 7000m2 (4만 4000평), 매장면적 약 3만 7000m2 (1만 1000평) 규모로 지어집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스페인 까다께스(Cadaques) 해안가 마을을 모티브로 한 지중해풍 건축양식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천혜의 교통 △월곶포구, 오이도 등 관광 인프라 등을 갖추며 쇼핑, 문화,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대표 쇼핑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