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복잡해 힐링이 필요한 때, 파란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무기력한 날이면 빨간색 립스틱이나 옷이 괜히 더 끌렸던 경험 있으신가요? 우리가 접하는 수많은 ‘색(color)’은 고유의 자극이 대뇌에 전달되면서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자극 중 긍정적인 ‘색(color)’을 활용한 것이 바로 “컬러테라피”입니다. 특히, 시신경이 발달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색(color)’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정서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오늘 2016년 칼라트렌드를 반영하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선물해줄 인테리어 칼라를 소개합니다.
산만한 우리아이가 고민이라면? GREEN
자연을 닮은 초록색은 편안함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컬러! 초록색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균형과 안정을 찾는데도 도움을 주는데요.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아이에게도 정서적 안정을 주어 감정조절을 원활하게 해주고 집중력을 향상하게 도와줍니다.
아이 방 인테리어에는 화이트나 우드 컬러의 자연친화적 바탕 컬러에 초록색을 포인트로 활용 하면 좋은데요. 초록색 화분을 들여놓는 것 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공격적인 아이를 차분하게, BLUE
또 다른 자연의 색, 파란색은 초록색과 마찬가지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파란색의 차가운 톤이 심박수와 혈압을 떨어뜨리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시선을 정리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어 고요하고 평안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랍니다.
자주 떼를 쓰고 고집을 피우거나 심술을 부리는 아이들에게 좋은 차분한 파란색은 그 밝기에 따라 매우 다양한 느낌을 주는데요. 단, 아이를 위한 방인 만큼 너무 어두운 느낌은 피하는 게 좋겠죠?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주세요! PINK
보기만해도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컬러 분홍. 실제로 이 분홍색은 마음을 치유해주며 따스한 감정을 자아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는 실내 컬러를 회색에서 분홍색으로 바꾸고 난 후 폭력 사고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도 합니다.
자존감이 낮거나 애정결핍 증상을 보이는 아이의 방을 분홍색으로 꾸미면 차분함과 위로를 주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보통 분홍색하면 여자아이의 방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때문에 남자아이의 방에 분홍색 인테리어 매치가 꺼려지신다면 조명을 분홍빛으로 바꾸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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