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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대대적인 브랜드 시즌오프 세일 개최, 최대 60% 할인
신세계면세점 ‘2017 시즌오프’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2017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며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들을 겨냥해 올 마지막 ‘2017 시즌오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 등 휴가시즌을 맞아 멀리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할인, 경품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소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투미, 코치, 닥스 등 브랜드 아이템들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17일부터는 모스키노, MAX MARA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추가 참여한다. 신세계면세점에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신세계면세점은 새해 홍콩 불꽃놀이 여행 경품 프로모션을 열고 외국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12월 14일까지 명동점, 인천공항점, 부산점에서 당일 $1 이상 결제한 내국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홍콩 3박 4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5만 원까지 선불카드로 페이백 받을 수 있는 스페셜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하고, 러쉬 입욕제, 마스크 팩, 샴푸, 바디 스프레이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사은품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신세계면세점에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이번 시즌오프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말연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브랜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11.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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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순두부찌개 등 107개 한식 메뉴 웰컴社 57개점에 우선 공급
피코크, 해외 유통업체 본격 진출
이마트
#이마트

 

한식 세계화 바람을 타고 피코크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나아간다. 이마트는 홍콩 슈퍼마켓 체인인 웰컴社와 정식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2일부터 '피코크 웰컴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웰컴사의 슈퍼마켓에서 피코크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Emart PK’ 5종을 미국의 중동부 슈퍼마켓 1,000여개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국 유통업체에 진출한다.

 

웰컴(Welcome)사는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 '제이슨스(Jasons)', '쓰리식스티(3hree Sixty)', '웰컴(Welcome)' 등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홍콩의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다. 또한, 웰컴사의 모기업인 '데어리 팜(Dairy Farm)'의 경우 연 매출 규모 23조원의 동남아 No.1 유통 기업으로 홍콩, 마카오,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1개국에 6,500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이마트는 3월에 웰컴과 파트너쉽을 맺고 웰컴사의 슈퍼마켓 57개점에 피코크 순두부찌개, 묵은지 김치찌개, 삼계탕, 순희네 빈대떡, 낙지볶음밥, 피코크 한반(즉석밥) 등 107개 한식 메뉴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런칭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반응을 보며 판매 점포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홍콩 수출금액은 올해 6억, 내년에는 4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가 기존에 피코크 상품을 행사 형식으로 해외에 수출한 적은 있지만 해외 대형 유통 채널에 정식으로 입점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코크의 품질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웰컴사는 이번에 이마트가 수출하는 피코크 상품을 '엔드캡(End-Cap. 진열대의 돌출매대 부분으로 주동선과 맞닿아 있어 가장 눈에 띄는 프리미엄 진열 공간)'에 피코크 별도 ‘존(Zone)’을 마련해 상품을 진열하고 최소 6개월간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는 피코크를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크게 인기를 끄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노브랜드와 이마트 e브랜드를 오는 10월 이후에 웰컴사 전점 (총 338개점. 홍콩 322개/마카오 16개)에 판매하는 등 수출 성과를 단계적으로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웰컴사는 이번 런칭을 준비하며 한국을 방문해 이마트 매장을 실사하고, 간편식을 맛본 뒤 입점할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등 피코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반영하듯 런칭 하루 전인 21일에는 홍콩과 한국 양국을 대표하는 유통사의 만남을 축하하는 '웰컴 피코크' 축하 세레모니를 갖고 이를 홍콩 현지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한류로 인해 K푸드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이마트의 간편식을 정식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마트로서도 홍콩이 이마트가 해외수출을 시작했던 첫 국가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마트는 2013년 '파켄샵(Park n Shop)'에 PL과자, 라면, 고추장 등 35개 품목을 시작으로 수출 첫 걸음마를 뗐다. 이마트의 수출 첫 해 수출 금액은 3억원에 불과했다. 당시 동일본 대지진 이후 홍콩 파켄샵측이 일본 채널 대신 한국을 선택하면서 이마트와 거래가 성사됐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8월 피코크의 시장성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피코크 삼계탕을 미국 LA에 소재한 'MBC아메리카나'에 시험판매한 바 있다. 당시 피코크 삼계탕은 방송을 통해 40분 만에 3만불 상당의 준비 물량이 완판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현재 이마트 몽골 1호점에도 피코크 50개 품목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심진보 이마트 트레이딩팀장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허브인 홍콩에 런칭함으로써 피코크 인지도를 한층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웰컴과 파트너쉽을 확대해 이마트의 해외 진출에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좌) 피코크 우리집 차돌박이 된장찌개

(우) 피코크 진한 육개장

 

피코크 미국 현지 생산으로 美 간편식 시장 진출

 
이마트 미국법인(Emart America, Inc)은 이마트 간편식을 위한 생산기지를 마련하고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생산한 상품을 25일부터 미국 중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중동부 주요 도시는 한인과 아시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 뉴저지, 아틀란타, 시카고, 텍사스 등이다. 이마트는 미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만큼 제조사인 이마트를 밝힘으로써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품 라벨을 ‘Emart PK’로 변경해 런칭한다.
 
판매망은 美 중동부 지역 아시안푸드 최대 총판 중 한 곳과 파트너쉽을 통해 중동부 지역 1,000여개 슈퍼마켓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서부 지역 600~700곳으로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육류 성분이 함유된 식품 수입이 어렵고 장거리 이동에 따른 물류비, 맛의 현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국탕 제조 전문 공장에서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생산해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5월부터 상품 기획 및 개발을 시작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한국 피코크 상품의 레시피를 기본으로 육류 같은 미국 현지의 풍부한 원재료를 사용해 한국 피코크 상품 이상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고객 분석을 통해 한국에서 500g이던 제품을 미국판으로는 550g으로 늘리는 등 미국 상황에 맞게 증량을 하고, 시제품을 3번 이상 생산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마트 미국법인은 한국 교민과 아시아 고객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궁극적으로는 이마트 간편식을 미국 내에 널리 알리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미국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8년 5조원(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기준)에 달할 전망이다. 1인 가구 비율이 커지고 미국에서도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의 인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오동열 이마트 해외소싱담당 미국법인 팀장은 "한식 요리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제대로 만들어진 한식 간편요리가 부족한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피코크 미국 런칭에 대한 미국 교민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7.09.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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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미식,편식:정동현의 三食일기
마음에 점을 찍는다, 딤섬
정동현
#정동현



홍콩에 도착하니 자정이 넘었다. 피로한 각색의 인종은 어두침침한 공항 출입국 사무소 앞에 뱀처럼 꼬불꼬불한 줄을 섰다. 이무기 같은 그 뱀은 몇 번이나 똬리를 꼬았다. 나는 그 줄의 중간에 홀로 서서 눈을 비볐다. 빠르고 불친절한 영어, 알아들 수 없는 광둥어는 모두에게 평등했다. 자기 몸 만한 가방을 맨 서양인, 나와 같은 동양 여행객, 이 모두 홍콩이라는 작은 섬에 모여들어 시큰한 냄새를 나는 공항에서 입국 스탬프를 받기 위해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영국에서 중국으로 이양된 것이 이제 20여 년, 사이가 틀어진 부부처럼 서양과 동양이 묘하게 뒤섞인 이 섬은 몇 천억 대의 돈을 굴리는 세계의 금융회사와 그들을 태우는 엄청난 규모의 택시, 그리고 그 모두를 먹이는 식당들이 단테의 지옥도처럼 난잡하게 뒤엉켜있다. 그 섬에 모인 다양한 인종들만큼이나 홍콩에서 먹지 못할 음식은 없다. 영화배우 양조위가 단골이라는 국수집 앞은 합석도 개의치 않는 관광객들이 일렬로 줄을 섰고 호텔 지하 떨어질듯 위태로이 매달린 샹들리에를 단 고급 레스토랑에는 저 높은 빌딩 어딘가에 책상이 있을 사람들이 점잖을 떨며 음식을 기다린다. 

 

나는 미쉘린 2스타를 받은 성퉁럭(Sun Tung Lok)에 자리를 잡았다. 성퉁럭은 본래 미쉘린 3스타였으나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도 불구, 시그니쳐 메뉴인 샥스핀을 계속 판매하여 2스타가 되었다는 명문 레스토랑이다. 악마적인 그 고집스러움이 빛나는 이 레스토랑에서 나는 점심으로 가볍게 딤섬 몇 가지를 시켰다. 잠시 후 바싹 마른 웨이터가 가져다준 슈마이를 먹고 나는 정신이 멍했다. 마치 기천만 짜리 오디오로 듣는 라이브 실황처럼, 각각의 재료는 하나하나의 맛을 잃지 않았으며 그럼에도 하나로 모여친 총합의 맛은 그 개별을 초과하는 규모였다. 이것이 바로 본토의 딤섬이구나. 나는 탄식을 하며 접시를 비웠다. 




홍콩에서 비행기로 4시간이 걸리는 한국은 딤섬의 불모지다.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뜻의 딤섬(點心), 홍콩과 광둥성을 중심으로 실제 점심에 즐겨 먹는 딤섬의 섬세한 맛을 한국에서 찾기란 쉽지 않다. 현지에서 만나는 딤섬의 종류는 수백 가지가 넘는다. 얇은 피 안에 젤라틴을 넣고 쪄서 육즙이 가득찬 소롱포(小籠包)부터 시작해 찐빵과 모양이 흡사한 빠오(包), 전분으로 투명한 피를 만들어 속에 새우를 넣은 하가우(蝦餃), 돼지고기와 새우살을 다져 뭉치고 찐 슈마이(燒賣), 쌀가루로 피를 만들어 그 속에 돼지고기 바비큐나 새우 등을 넣고 돌돌만 창펀(肠粉), 그외 무수한 페이스트리(pastry)가 적힌 메뉴판을 보면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다.


하지만 한국으로 넘어오면 그 메뉴판은 경상도 남자의 안부 인사처럼 매우 단순해지고 그 맛을 보면 딤섬이 아니라 냉동만두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많다. 우선 딤섬이 대중적이지 못하다. 사람들이 자주 찾는 메뉴가 아니다보니 시장이 작다. 돈이 안 되니 인력도, 또 투자도 모이지 않는다. 지금껏 대만과 홍콩에서 몇 큰 브랜드가 한국 시장 문을 두드렸으나 대부분 실패로 끝이 났다.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고 재료도 귀한 딤섬을 서비스로 내어주는 만두와 값을 비교하며 가성티 타령을 하니 그 고급스러운 맛도 함께 즐기기 힘든 것이다.


더구나 딤섬 문화를 지탱할 화교 인구는 한국식으로 변형된 ‘중화요리’에 뛰어들고, 화교 자체도 다른 나라에 비해 역사적으로 탄압을 받은지라 그 힘이 약하다. 여러모로 딤섬 먹기 힘든 나라다. 그러나 딤섬 없이 견딜 수 없는 노릇이다. 그 작고 맛난 것을 입 안에 넣지 않고 몇 주를 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럴 때 나는 홍콩에서 맛본 딤섬을 추억하며 가로수 길이 아닌 세로수 길, 15평 남짓한 ‘쮸즈’에 간다.


‘기둥’이란 뜻의 쮸즈가 세로수길 안경점 자리에 들어선 것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이었다. 처음엔 농담처럼 시작된 세로수길이란 말은 이제 가로수길의 뒷골목을 통칭하는 고유명사가 됐다. 좁다란 가로수길에서 개인 사업자 명의를 둔 가게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살인적이라는 극단적인 뜻의 관형어는 가로수길의 임대료 앞에서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 바람에 지친 새가 조그만 나뭇가지에 자리를 잡듯 세로수길엔 옹기종기 젊은 창업자들이 둥지를 틀었고 그 중 하나가 쮸즈다. 가게 규모는 15평 남짓, 창가로 조그만 좌석을 넣고 건물 안쪽으로 두 사람이 엉덩이를 비빌만한 크기로 주방을 만들었다.




5평이나 될까, 그 안에서 83년 생 젊은 주인장은 매일 딤섬 피를 빚고 육수를 끓인다. 중국 베이징에서 요리학교를 나온 이력을 증명이나 하듯 좁은 가게 안으로 주인장의 사진과 자격증 등이 붙어 있다. 점심 가게 문을 여는 것이 오전 11시 30분, 그러나 매번 그 훨씬 이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선다. 나는 그 긴 줄 뒤에 꼬리 부분을 맞으며 홍콩 출입국 사무소 앞에 있던 시간을 떠올렸다. 무엇이 사람들을 이 좁은 가게 앞에 서게 만드는 것일까? 유리문 넘어 젊은 요리사들은 손님에게 잠시 눈 줄 틈 없이 바쁘게 일하고 있었다.


마침내 자리를 잡은 것은 1시간 뒤였다. 종업원은 미안한 표정을 가득 지으며 자리를 안내 했다. 그 줄을 뚫고 자리를 잡았으니 주문에 실패가 있어서는 안 된다. 우선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소룡포(3500원)를 빼놓을 수 없다. 얇은 피 안에 담긴 뜨거운 육수를 호호 불어가며 입에 넣으면 애교를 부리는 것 같은 섬세한 피와, 돌직구 고백처럼 위장으로 파고드는 향긋한 육수는 이 집의 정통성을 증명하고도 남는다. 게다가 강남 한복판이란 것이 믿겨지지 않는 가격, 그러나 유명 음식점을 넘어서는 맛에 인기는 필연적이고 그래서 자주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 가게 측의 사과 인사를 듣게 된다.


여기에 10여 가지의 재료로 직접 만드는 고추기름에 다층적인 향은 네덜란드 미술가 에셔(Escher)의 그림처럼 끝없이 겹쳐져 매콤완탕(6000원)을 베스트 셀러로 만든다. 그 기름은 고소한 탄탄면(7000원)에도, 소고기와 무로 육수를 낸 우육면(8000원)에도 올라간다. 고추, 팔각, 정향, 생강, 제피, 대파와 같은 향신료의 향은 인도 영화 속 군무처럼 화려하지만 길을 잃지 않고 오직 손님의 혀를 위해 봉사할 뿐이다. 더구나 이 모든 것이 10000원 이하란 것은 또 다른 놀라움이다. 이래서 남는 게 있냐고, 산적을 닮은 주인장에게 물으면 늘 이런 답이 돌아온다.


“저는 한국에 딤섬의 진짜 맛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었어요.”


주인장은 그 말을 끝내자 마자 땀으로 물들어 야하게 비치는 등판을 내보였다. 물이 끓고 주인장이 땀을 흘리는 주방 건너편, 가게를 가득 메운 손님들의 얼굴 위로는 작은 점을 찍듯 미소가 퍼졌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200평 규모의 얌차 레스토랑 ‘피닉스’가 새로 생겼다. 호주의 유명 얌차 레스토랑인 ‘피닉스’와 기술제휴를 맺고 처음 국내에 들여온 전문점이다. 종업원들이 갓 찐 딤섬을 새로 설계한 특수 카트에 싣고 돌아다니며 그때 그때 손님에게 내놓는다. 가슴을 퍽 치고 들어오는 묵직한 맛이 호주를 사로잡을만 하다. 더구나 넓고 쾌적하여 가족 동반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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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다
‘한채영’ 비디비치 전속모델로 발탁
신세계인터네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배우 한채영,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비디비치와 잘 부합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배우 한채영을 새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비디비치는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중인 배우 한채영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대표할 수 있는 최상의 얼굴이라고 판단해 전속 모델로 낙점했습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여신으로서 중국 인기 드라마와 영화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중화권에서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는 만큼 비디비치의 중국 사업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디비치는 최근 알리바바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온라인 몰에 진출해 있으며, 홍콩 내 주요 유명 백화점에 매장을 운영하는 등 중국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채영은 비디비치가 새롭게 출시한 ‘뉴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칩니다.  이번 화보에서 뉴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의 최대 강점인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와 화사한 화이트닝 효과를 그대로 표현하며 럭셔리한 외모와 무결점 피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제품 디자인과 한채영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이번 모델 선정은 국내와 함께 중국 시장까지 겨냥한 것으로 비디비치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디비치는 전속모델 발탁을 기념해 비디비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채영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과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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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용 여행상품 공개
올해 설 선물은 여행상품 어떠세요?
이마트
#이마트




이마트가 설 선물용 여행상품을 선보입니다.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작년보다 16%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는 전국 모두투어 입점 매장에서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입니다. 보라카이, 방콕/파타야, 홍콩/마카오 등 다양한 목적지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여행 출발 기간은 2월 1일(월)부터 2월 26일(금)입니다. 


행사 기간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옵션에 따라 과일바구니 제공, 특급호텔 업그레이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B국민/신한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가격을 5% 추가로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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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몰 VIP.com과 제휴 맺고 중국 본격 진출
비디비치, 이제는 대륙을 사로잡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비디비치, 중국 온라인 몰 VIP.com과 제휴 맺고 중국 본격 진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의 도약을 시작합니다. 비디비치는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VIP.com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비디비치의 대표 제품인 스킨 일루미네이션,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 립틴트 등을 판매합니다. VIP.com은 명품 및 유명 브랜드의 패션, 가방, 화장품, 향수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알리바바, JD.com에 이은 중국 내 3대 대형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VIP.com은 현재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 평균 약 1천만명의 중국인이 사이트를 방문해 상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비디비치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홍콩에서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비디비치는 레인크로포드 등 홍콩의 유명 백화점에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명 멀티숍 2곳에도 입점되어 있습니다. 특히 DFS의 ‘T갤러리아’와 지난 8월 오픈한 홍콩 국제 공항 면세점(ISG Duty Free)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추가 매장 오픈도 협의 중입니다.


홍콩에서의 인기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비디비치는 지난 11월 VIP.com에서 테스트 판매를 실시했고, 수시간 만에 준비한 제품 대부분이 완판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비디비치의 대표 제품인 ‘스킨 일루미네이션’, ‘퍼펙트 화이트닝 쿠션’ ‘스몰 페이스 케이스’, ‘루즈 엑셀랑스 립스틱’ 등이 특히 중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비디비치는 VIP.com을 시작으로 중국 온라인 몰에 적극 진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다져갈 계획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김묘순 코스메틱 사업부문 총괄 상무는, “VIP.com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비디비치 제품을 선보이고,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알리고 싶다”면서 “중국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VIP.com을 시작으로 중국에서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