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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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식사에 딱 맞는 180g 단위로 포장
혼밥족 위한 소포장 ‘올반 양념육’ 4종 출시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혼밥족을 위한 소포장 양념육 간편식 ‘올반 양념육’ 4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별도의 손질과 조리가 필요없는 소포장 식품이 혼밥족에게 인기 끌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양념육은 간단하게 구워먹을 수 있는 생고기와는 달리 숙성 및 양념의 과정이 번거롭고 보관이 불편해 혼밥족이 쉽게 즐기기 힘든 요리였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한번에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양념육을 진공 포장한 ‘올반 양념육’ 4종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올반 양념육은 ‘허브 양념 삼겹살’, ‘소불고기’, ‘고추장 돼지불백’, ‘매콤한 춘천식 닭갈비’ 등 4종이다. 특히 각 재료를 특제 양념에 24시간 동안 저온 숙성해 육질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2인 분량인 180g으로 소포장 되어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쉽고, 조리 후 남은 고기를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허브 양념 삼겹살은 오레가노, 로즈마리, 타임 3가지 허브를 넣은 양념에 저온 숙성해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소불고기는 사과, 배, 마늘, 양파를 넣어 배합한 특제 양념에 저온 숙성해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고추장 돼지불백은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황금비율로 넣은 소스에 재워내 맛있게 매운 맛이 일품이며, 매콤한 춘천식 닭갈비는 국내산 닭고기를 매콤한 특제 양념에 숙성해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올반 양념육 4종의 조리법은 충분히 예열한 프라이팬에 해동한 고기를 약불로 2~4분간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2~4분 더 구워주면 된다. 쿠팡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3개입 기준 9480원부터 1만2900원(180g X 3개)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포장 양념육은 전문점 수준의 맛, 깔끔한 뒷처리, 편리한 보관 3박자를 갖춰 1인 가구를 비롯한 혼밥족, 맞벌이 부부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꼭 필요한 양만 구매하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한 소포장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1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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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 모바일 ‘오싹한 라이브’ 매일 만난다! 카카오TV로도 동시 방송
모바일 ‘오싹한 라이브’ 매일 만나자!
#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이 오는 26일(월)부터 모바일 생방송 ‘오싹한 라이브’를 주 2회에서 하루 3번 방송으로 확대한다. 또, 신세계TV쇼핑 앱 뿐만 아니라 ‘카카오TV라이브’를 통해 오싹한 라이브를 동시에 송출해 고객 접점을 넓히기로 했다. 


지난 4월 점심시간에 쇼핑을 즐기는 3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낮에 방송됐던 ‘오싹한 라이브’는 론칭 한달만에 누적 시청고객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모바일 라이브로는 이례적으로 무선이어폰 700대를 15분만에 모두 판매하는 자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회당 평균 방문 고객은 3만명 수준, 영상 제작편수는 150편에 달한다. 


신세계TV쇼핑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6월 주 2회로 방송을 확대했으며, 다시 두 달여 만에 ‘매일’ 진행하는 방송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오싹한 라이브는’ 매일 오전 8시 30분, 낮 12시 30분, 밤 10시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시간은 직장인들이 핸드폰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출근 시간, 점심 시간과 자기 전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 중 밤 10시 방송과 주 3회의 낮 12시 30분 방송은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지 못한고객들을 위해 앵콜 방송으로 편성한다. 


또, 실시간 채팅 기능을 도입해 보다 고객 소통 기능을 강화한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품에 관한 생생한 정보와 제품 후기를 고객과 함께 공유해 보는 재미가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신세계TV쇼핑은 오싹한 라이브 개편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6일(월)에는 600명 한정(총 3,000개, 1인당 최대 5개)으로 천도복숭아를 개당 100원에 판매한다. 배송비는 무료다.


27일(화)에는 선착순 1만 명 한정으로 최대 연 5% 금리 효과의 KEB하나은행 적금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적금 상품은 신세계TV쇼핑과 KEB하나은행이 제휴해 만든 것으로, 최대 연 3.3% 적금 금리에 더해 신세계TV쇼핑 회원에 한해 최대 연 1.7% 캐시백 혜택이 추가 제공 된다. 


신세계TV쇼핑 모바일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JAJU의 생활용품 세트, 에어팟2, 혼술, 혼밥족을 위한 ‘혼요 그릴’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용노 신세계TV쇼핑 뉴테크 담당 상무는 “오싹한 라이브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상품과 재밌는 컨텐츠를 바탕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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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방’ 보양식과 어울리는 다양한 우리 술도 선보여
혼밥족도 신세계에서 복날 몸보신 하세요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1인 가구 500만 시대다. 국내에서 4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란 뜻이다. ‘혼밥’ ‘혼술’ 등 혼자 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요즘, 1인 가구를 위한 여름 보양식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7월 17일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1~2인 가구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삼계탕 세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신세계에서 복날을 맞아 보양식 세트를 마련한 건 처음이다. 


보양식은 요리하기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생각에 굳이 잘 챙겨먹지 않았던 자취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내놓은 상품이다.


이번에 만든 ‘신세계 삼계탕 세트’는 제주산 방사 토종닭과 인삼, 다양한 약재가 듬뿍 들었다. 몸에 좋은 재료를 고급스럽게 담아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모든 재료는 다 손질된 채로 포장했기 때문에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가격은 6만원.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하남, 마산, 김해점을 제외한 전 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7월 13일부터는 ‘낙지&전복 싱싱팩’도 출시한다.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와 전복 세트를 한 팩에 푸짐하게 담았다. 


살아있는 원물을 그대로 산소팩에 담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더운 여름에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는 시원한 연포탕을 만들 수 있다. 낙지 1마리와 전복 4개를 담았다. 가격은 시세에 따라 3만원에서 4만원대이며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판매한다.

 

더욱 초간단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서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피코크 보양식 대전’도 준비했다. ‘녹두 삼계탕’ ‘전복 삼계탕’ ‘백탕 갈비탕’ 등 특급 보양 한 그릇을 가정간편식으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7천880원, 9천980원, 7천880원이다. 신세계 신한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손문국 상품본부장은 “요리하기 힘든 보양식을 전자레인지나 냄비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혼자 먹더라도 제대로 즐기고 싶어하는 ‘혼족’들에게 올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양식과 어울리는 전통주도 신세계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의 전통주 매장 ‘우리술방’에선 보양식의 맛과 풍미를 돋아줄 다양한 우리 술을 구비했다. 


원기 회복에 좋은 ‘홍삼명주’는 4년근 홍삼을 그대로 품었다. 은은하고 깨끗한 홍삼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담백한 향의 닭냉채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철엔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 더욱 제격이다. 가격은 750ml에 4만원. 


자연송이로 담근 ‘송이주’는 향긋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두부나, 조개 혹은 연포탕 같은 부드러운 요리가 어울리는 술이다. 가격은 750ml에 2만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감홍로’는 단맛과 스파시이한 향이 두드러지는 술이다. 40도가 넘는 고도주이기 때문에 독주 특유의 은은한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과 먹으면 좋다. 가격은 750ml에 8만3000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복분자주’는 복분자 열매의 과일 향, 꽃 향 등이 어우러진 한국의 대표적인 과실주이다. 복분자만의 달콤하고 시큼한 맛이 특징이기 때문에 장어처럼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가격은 750ml에 2만원.

 

무더위를 이겨낼 원기 회복 음식은 백화점 식당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바캉스 대신 ‘백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체력을 보충해줄 다양한 음식을 입맛에 맞게 준비했다.


특히 야외활동이 어려운 날씨엔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이 늘어난다. 실제로 지난해 초복과 중복이 있었던 7월 한달 동안 신세계백화점 식당가의 매출은 24%의 신장률을 보였다.

 

스태미나를 올려줄 수 있는 보양식은 본점과 강남점에 위치한 ‘호경전’과 영등포점의 ‘코바치’에서 맛볼 수 있다. 호경전에서는 해삼, 전복, 죽순, 송이버섯 등 다양한 보양재료가 들어간 8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기력보충에 좋은 불도장도 인기다. 코바치는 보양식으로 유명한 장어덮밥이 유명하다.


피로를 풀어주는 보양식으로는 본점의 ‘마루터’가 있다. 대표적인 전통 보양식 전문점으로 진하고 깊은 육개장 등이 일품이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소고기와 파, 채소가 풍부한 소불고기 정식도 있다.


차가운 속을 달래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양식도 있다. 본점의 ‘한우리’는 인삼, 마늘, 대추 등 다양한 약재와 찹쌀로 속을 채운 삼계탕이 인기 메뉴다. 남원식 추어탕을 맛볼 수 있는 강남점의 ‘덕인관’도 여름철 고객들로 늘 북적인다. 남원 명물인 죽순을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미꾸라지가 오장과 속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8.7.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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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초밥’ 매출 순위 26위(2015년)→15위(2017년)로 11계단 상승
혼밥족 덕 마트 초밥 전성시대
이마트
#이마트

6천3백만개! 이는 올해(1~10월) 이마트에서 판매된 초밥 상품들을 낱개로 환산한 수치로, 대한민국 국민(5천2백만명 기준)이 모두 한 개씩 먹고도 천만 명 이상이 하나씩 더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이다. 


이마트 델리코너의 초밥들이 냉장 진열대의 차가운 온도와는 다르게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고객들의 장바구니에 담긴 것이다. 실제, 이마트의 초밥류 매출은 해마다 20% 가량 증가하며 이마트 전체 카테고리 매출 순위에서도 2015년 26위에서 올해 15위까지 2년만에 11계단이나 올라섰다.

 

이처럼, 이마트에서 초밥류의 매출이 급성장하는 이유는 혼밥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트랜드 속에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프리미엄화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다. 기존 대형마트 델리코너의 초밥은 냉동 네타(초밥에 얹어지는 재료)를 사용한 제품들이 대부분으로 시중 초밥 전문점과 비교하면 맛과 풍미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마트는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것을 찾는 혼밥족의 니즈를 확인하고 기존 광어초밥에 한해 사용하던 생(生) 네타를 2015년 연어초밥으로 확대한 이후 지난해에는 송어초밥까지 구색을 넓히며 프리미엄급 상품들을 확대했다.

 

또한, 해외 소싱을 통해 아르헨티나 생새우를 태국의 초밥 네타 전문회사에 공급해 생산한 ‘대왕 새우초밥’ 등 동업계에선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들을 통해 이마트에서 초밥류의 위상은 매장을 돌다가 충동적으로 쇼핑카트에 담기던 상품에서 초밥을 사러 대형마트를 찾게 되는 집객 상품으로까지 올라서게 됐다.

 

실제, 이마트 초밥류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리미엄생연어초밥’의 경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이마트에 가면 꼭 사먹어야 할 상품들’ 중 하나로 소개되는 등 고객들의 발길을 매장으로 불러오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개점 24주년을 맞아 16일부터 일주일간 이마트 초밥코너의 대표상품인 ‘프리미엄생연어초밥(팩,연어:노르웨이산)’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4천원 할인한 6,98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 :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카드, KB국민BC, 신한BC, NH농협BC카드 제외)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7톤의 사전 물량 기획하여 원가를 20% 가량 낮췄으며, 항공직송을 통해 청정지역 노르웨이의 마블링이 우수한 프리미엄급 연어 초밥을 준비했다.

 

이마트 델리카테고리 김태호 바이어는 “간편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초밥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초밥이 생각나면 이마트를 찾게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7.11.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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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하는 SCS뉴스
11월 넷째주
SCS 뉴스


#SCS뉴스




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SCS뉴스 입니다.


2016년 11월 넷째주 SCS뉴스 1인가구 시대에 맞춰 신세계그룹이 준비한 혼밥·혼술족 맞춤 상품과 이웃들의 겨울 채비를 돕는 신세계그룹의 김장 나눔 활동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호텔부문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 신세계조선호텔, 국산 차 산업 발전 공로 감사패를 수상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까지 한 주간의 다양한 신세계그룹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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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추석 선물
명절선물에 ‘두름’이란 말 없어지나?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명절 선물세트에서 조기 따위의 생선을 짚으로 한 줄에 열 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을 뜻하는 단어 ‘두름’이 사라지게 생겼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추석 행사를 맞아 ‘3마리 굴비’, ‘용량을 마음대로 선택하는 한우, 과일’ 등 전통적 4인 가구에 맞춰진 선물 대신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추석 선물을 대거 선보입니다. 신세계가 이처럼 규모는 작지만 가성비 좋은 ‘미니포장’ 추석 선물을 대폭 늘리는 이유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최근 3년간 소용량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일 정도로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난해 10월 기준 511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27.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0%가 넘고, 약 20년 뒤인 2035년에는 1인 가구가 가장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에 주거지부터, 가구, 가전, 음식 등 다양한 산업에서 1인 가구를 겨냥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간 유통업체들도 소형 밥솥, 소형 프라이팬 등 다양한 소형 생활용품은 물론 쇼파, 침대 등 1인 가구에 특화된 가구들도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등에 업고 명절 선물 세트가 변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굴비 3마리만 포장한 굴비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기존에 굴비세트의 경우 10미, 20미를 한 세트로 구성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추석에는 영광 법성포에서 생산된 최상급 특대 사이즈 봄조기만 엄선해 단 3마리만 넣은 ‘다미원 프리미엄 봄굴비(40만원)’를 내놓았습니다.


또 원하는 부위, 등급, 중량을 내 맘대로 선택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한우 맞춤 선물도 수요가 많아 물량은 늘렸습니다. 청과 장르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과일과 수량을 마음대로 담을 수 있는 ‘청과 바구니’ 선물도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기존 같은 구성을 용량만 줄여 소량 구성해 선보이는 ‘SSG지정생산자멸치세트(5만원)’, 우리 땅, 우리 바다에서 자란 국내산 원물을 건조해 만든 ‘SSG천연조미료 5종(5만원)’ 역시 소량 포장해 1인 가구를 위한 선물로 제격입니





신세계는 또 급격히 늘고 있는 혼밥족들을 위해 조리해 먹기 편한 선물들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최근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간편 가정식 매출이 집밥의 상징인 쌀보다 많이 팔렸다고 밝힌바 있는데요. 청정해역인 제주도 연근해의 서귀포 문어를 자숙해 먹기 편하게 개별 포장한 ‘서귀포 자숙 문어(10만원)를 올 추석 처음으로 선보이고, 삼치ㆍ장어ㆍ고등어를 알맞게 구워 개별 포장해 바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는 ‘생선 구이 모듬 세트(10만원) 또한 올해 처음으로 내놓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매년 꾸준히 품목을 늘려 온 혼자서 먹기도 부담 없는 다양한 소포장 선물들이 명절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올해는 미니포장 선물과 함께 혼자 조리해 먹기 쉬운 다양한 선물들도 선보이며 하반기 백화점 매출의 변곡점이 될 올 추석 선물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