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에스트리트

Home > 파미에스트리트
Home > SSG DAILY/LIVE
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하는 SCS뉴스
쇼핑과 교통의 허브!
신세계 강남점에 뜬 스톤브릭 방문기

 
#SCS뉴스



쇼핑과 교통의 허브!

신세계강남점 파미에스트리트에

스톤브릭 2호점이 오픈했습니다~! 짝짝짝


뛰어난 품질! 합리적인 가격! 트랜디한 콘셉트!

색조 메이크업의 라이징 스타!

스톤브릭을 만나보세요!

Home > SSG DAILY/PRESS
남성들이 선물받는 발렌타인데이에 남성 아닌 여성 속옷 매출 고신장
발렌타인 데이, 여성 속옷 매출 느는 까닭은?
#신세계백화점


남성들이 초콜릿과 선물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발렌타인데이에 여성 속옷 매출이 늘고 있다.


과거 여성이 남성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알려진 발렌타인데이가 성별에 관계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자리잡은 것.


실제로 지난해 발렌타인데이 행사기간 여성 속옷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행사 2주간 매출 신장률은 17.8%로, 연간 란제리 매출 신장률인 1.6%의 10배를 훌쩍 넘었다.


또 같은 기간 성별로 매출을 분석해보니, 여성보다 남성들의 여성 속옷 구매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여성 속옷 매출 중에서 여성이 구매하는 비중이 80% 이상인데 비해 발렌타인데이 직전 2주간은 오히려 남성 매출비중이 56.8%까지 치솟았다.


향수, 명품, 초콜릿 등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많이 활용되는 품목도 발렌타인데이 기간 남성매출 비중이 연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속옷 수준인 50% 이상의 매출 비중은 아니었지만, 명품, 향수, 초콜릿 모두 연간 전체 매출 비중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발렌타인데이 기간 동안 초콜릿 행사는 물론 이례적으로 여성 속옷 할인행사를 함께 펼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만든 란제리 브랜드인 ‘언컷(UNCUT)’에서는 2월 17일까지 여성 속옷(라운지웨어 제외)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여성 심리스 런닝 브라렛 세트 3만 4,000원, 도트 노와이어 볼륨 브라 세트 4만 500원, 스트라이프 트라이앵글 브라렛 세트 3만 9,000원 등이 있다.


또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남녀 커플 팬티 세트를 60% 할인된 2만 2천 원에 판매하고, 선물로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발렌타인데이 전용 포장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위치한 란제리 편집 매장 엘라코닉에서는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원하는 이니셜을 자수로 새긴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14일에는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속옷 전용 세제 키트도 증정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전 점포 식품매장 중앙행사장에 6일부터 14일까지 특설매장을 열고 라메종 뒤 쇼콜라, 로이즈, 레더라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초콜릿 행사를 펼친다.



2019.02.07 (목)

Home > SSG DAILY/PRESS
첫 란제리 중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엘라코닉'
파자마 파티•연말 선물은 '엘라코닉'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다가오는 연말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의 란제리 중심 편집숍 ‘엘라코닉’에서 다양한 기프트 아이템을 선보인다.

 

12월은 크리스마스 등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고객들이 많아 란제리 매출의 성수기로도 꼽힌다. 실제로 작년 신세계백화점의 란제리 장르의 매출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1년 중 12월 매출 비중이 11.6%로 가장 높았다. 연말 선물뿐 아니라 날씨가 추워져 내의 등 보온 기능이 있는 제품이 잘 팔리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홈웨어 등이 주목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손문국 상품본부장은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센스 있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엘라코닉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편안한 속옷을 찾는 여성들을 위해 신세계의 란제리 브랜드 언컷에서 브라탑 특가 프로모션에 나선다. 브라탑은 몸매를 드러내주면서도 갑갑하고 불편한 느낌이 없어 올해 매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편안함과 스타일리쉬함까지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한 심리스 라인 기프트가 주목할 만 하다. 이너웨어 또는 겉옷 속에 단독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으며, 겨울에 어울리는 모노톤 컬러라 부담스럽지 않다. 자연스러운 핏과 착용감을 선호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가격은 5만9000원으로 한 개를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커플, 친구 혹은 가족끼리 요즘 유행하는 홈파티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파자마룩도 준비했다. 겨울과 꼭 어울리는 모노피스파의 체크 패턴 커플 파자마는 플란넬 100% 소재로 보온성을 높였으며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스타일리쉬한 파자마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대.

 


10~20대 영 고객들을 위해 3만원대의 저렴한 패션 소품도 내놓는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MSMR 양말은 구매 고객에겐 원하는 박스에 담아주는 패키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격은 8000원에서 1만원대. 잠자는 모습도 예뻐 보이게 하는 NOLEE 의 실크 수면안대(3만원대) 또한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이다. 실용성 만점의 BAG-ALL 의 파우치(1만원~3만원대)는 구입 시, 내가 원하는 문구와 이니셜을 자수로 새겨 넣을 수 있어 재미까지 더했다.

 

12월 8일부터는 엘라코닉의 첫 시즌 오프 세일이 시작된다. 행키팽키, 블러쉬, 프리피플 등 인기 수입 란제리와 이지웨어를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언컷 균일가전도 함께 진행해 더욱 부담 없는 쇼핑이 될 수 있다. 팬티 9000원부터, 브라렛 1만9000원, 브라탑은 3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올해 8월 신세계 강남점에 첫 선을 보인 엘라코닉은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속옷을 비롯해 라운지 웨어 등 란제리에서 파생된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한 곳에 모았다. 엘라코닉은 ‘여성’을 뜻하는 프랑스어 ‘엘르(elle)’와 간결함을 뜻하는 영어 ‘라코닉(laconic)’을 더한 합성어이다.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약 70여평의 규모로 오픈한 엘라코닉은 ‘편안함’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에 걸맞은 제품을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선별해 내놓는다. 브랜드 선정부터 수입까지 모두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상품의 규모도 남다르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만든 란제리 브랜드인 ‘언컷(UNCUT)’을 비롯해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제품 등 40여개의 브랜드 1200여가지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 중 속옷은 절반이고, 외출복으로도 손색 없는 라운지 웨어, 이지 웨어, 스포츠 웨어, 팔찌, 목걸이 등 액세서리가 가득하다. 


게다가 그 동안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미국, 캐나다, 프랑스, 터키, 스페인, 호주의 핫한 브랜드들을 실제로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핸드메이드 란제리 ‘행키팽키’와 화려한 디자인을 내세운 ‘블러시’, 유기농 면만 사용하는 ‘얼터네이티브’가 대표적이다. 


엘라코닉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란제리 매장의 3배 규모인 피팅룸이다. 총 3개의 룸을 이루어진 엘라코닉의 피팅룸은 부담 없이 편하게 입어보고 직원이 착용감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2017.11.28 (화)

Home > SSG DAILY/PRESS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국내 최초로 백화점 지하에 오픈
샤넬•맥 화장품, 시코르 따라 지하로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메이크업쇼


샤넬, 맥, 아르마니...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이 백화점 지하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신세계 강남점의 이야기다. 백화점의 대표 상품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화장품은 1층에 있는 게 불문율처럼 여겨졌다. 탁 트인 시야와 화려한 조명, 럭셔리 브랜드들이 즐비한 풍경은 백화점의 첫 인상을 결정 짓는다.

 

그런데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이 이 공식을 깼다. 11월 24일 맥을 시작으로, 12월 15일 샤넬, 그리고 1월 중순엔 아르마니가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새 매장을 연다. 화장품 럭셔리 브랜드들이 백화점 지하에 매장을 내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강남점 지하 1층엔 ‘시코르’가 있다

럭셔리 브랜드들이 이 곳에 새 둥지를 튼 이유는 다름 아닌 ‘시코르’ 때문이다. 올해 5월 강남점 지하 파미에스트리트에 문을 연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는 백화점을 떠났던 2030 여성들을 불러오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쇼핑공간인 파미에스트리트와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식음전문관 파미에스테이션이 있다. 파미에스테이션과 파미에스트리트가 2014년, 2015년에 각각 문을 열면서 센트럴시티의 유동인구는 재개장 전에 비해 10~15%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파미에스트리트는 대형 유통업체 최초로 국내외 스트리트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영 고객들의 쇼핑 메카로 자리잡았다. 패션부터 시계, 향수, 캐릭터샵, 카페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곳에 배치해 파격적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게다가 올해 시코르 매장이 생기면서 파미에스트리트의 2030 고객 수는 큰 폭으로 뛰었다. ‘코덕(코스메틱 덕후; 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들의 놀이터’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코르는 국내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한 브랜드와 체험형 이벤트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시코르 강남점이 첫 선을 보인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파미에스트리트 구매 고객 수를 분석해보니, 20대는 전년 대비 2.5% 늘었고 30대는 6.9%나 올랐다. 특히 화장품 장르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강남점의 경우 2016년까지 화장품 장르의 20대 매출 비중이 7.1%에 머물러 있었지만, 올해 5월 시코르 오픈 이후에는 11.8%까지 올랐다. 30대 비중도 26.9%에서 31.4%로 5% 포인트 뛰었다. 이렇듯 시코르 주변에 2030 젊은 고객의 유입이 크다 보니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관심도 증가했다. 화장품 업계의 지각 변동이 시작된 것이다.

 

샤넬, 맥 등 럭셔리 브랜드도 “시코르를 배워라”

샤넬과 맥은 백화점 1층에 본 매장을 운영하되, 지하 1층에선 젊은 층에 맞는 새로운 컨셉과 포맷의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놨다. 눈에 띄는 점은 시코르를 벤치마킹한 전략이다. 샤넬은 시코르의 가장 큰 특징인 ‘메이크업 셀프바’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매장처럼 직원이 계속 추천해주는 대신,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발라보고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샤넬은 지하 1층에서의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코르 매장 근처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샤넬은 본 매장을 오픈하기 전부터 자투리 공간인 ‘스파이스 매장’을 팝업으로 배치해 영 소비자들의 집객 효과와 사업성을 실제로 확인했다. 샤넬의 기존 타깃층이 30~40대인 반면, 팝업 행사에선 20~30대의 고객이 많이 몰렸다.  


무엇보다 샤넬이 주목한 점은 신규 구매 비중이 높았다는 점이다. 기존에 샤넬을 써본 적 없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팝업 매장에 들러 자유롭게 테스트해 보고 사가는 경우가 많았다. 샤넬 측은 구매 연령층을 낮추고 다양한 신규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이번에 시코르 근처에 새 매장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맥이 주목한 건 시코르의 ‘코덕 마케팅’이었다. 시코르는 그동안 이사배, 개코 등 SNS에서 핫한 뷰티 블로거를 초청해 메이크업쇼를 진행해 매회 200명 이상 모이는 진풍경을 연출한 적 있다. 맥 역시 오픈 전날인 11월 23일부터 프리 오픈 이벤트를 열어 SNS, 유튜브 등에서 인기가 많은 셀럽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연말 홀리데이에 어울리는 퍼스널 메이크업쇼와 디제잉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앞으로도 매년 2~3회에 걸쳐 코덕들을 불러 신제품 프리뷰와 런칭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코르처럼 ‘셀피존’도 만들었다. 직접 다양한 맥 아이코닉 제품들을 테스트해보고 사진을 프레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다.

 

파미에스트리트 지하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제품도 가득하다. 먼저 샤넬은 다양한 제품을 구성해 파미에스트리트 한정판으로 준비했다. 맥은 홀리데이 컬렉션을 내놓는다. 파티 등에 어울리는 섀도우, 향수, 립스틱, 브러쉬 키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해외잡화담당 김영섭 상무는 “’시코르 효과’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그간 온라인과 로드샵에 밀렸던 백화점 화장품 장르가 시코르를 통해 매출이 늘었다”며 “지하 파미에스트리트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까지 배치하면서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새로운 코스메틱존 생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11.22 (수)

Home > SSG DAILY/PRESS
서울 최대규모 백화점으로 변신한 강남점, 리뉴얼 1년새 매출 22% 늘어
1주년 신세계 강남점, 매출 2조 청신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강남점이 리뉴얼 오픈 1년 만에 매출이 20% 이상 신장하며 업계 최단기간 매출 2조 점포를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점은 지난해 8월 11일, 22개월에 걸친 증축과 기존부 리뉴얼을 마치고 영업면적을 기존 1만 6,800여평(약 5만5,500㎡)에서 9,400여평(약 3만1,000㎡) 더한 총 2만6,200평(약 8만6,500㎡)으로 늘려 서울지역 최대면적 백화점으로 재탄생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공세 속에 오프라인 백화점의 성장이 쉽지 않은 요즘,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은 강남점은 눈에 띄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강남점이 그랜드 오픈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체 매출실적이 전년보다 21.8% 신장했다. 특히 강남점이 업계 최초로 야심차게 선보인 4대 전문관(슈즈, 컨템포러리, 생활, 아동)의 경우 슈즈 41.8%, 컨템포러리 36.2%, 생활 49.1%, 아동 38.8% 신장하는 등 강남점 매출을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강남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구매고객수도 2천 5백만명을 웃돌아 전년동기대비 20.2% 신장했고, 구매와 상관없이 강남점을 방문한 내점고객수는 일평균 15만명에 달했다. 또한 신세계 강남점이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지난 1년간 강남점을처음 이용한 신규고객은 전체 고객수의 4분의 1 수준인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강남점의 선전은 업계와 차별화된 상품 중심의 매장 구성이 주효했다. 매장을 브랜드로 구분해 나열하는 기존의 ‘브랜드 중심’에서 품목별로 모아놓는 ‘상품 중심’의 편집매장 형태로 확 바꾼것이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고객이 냄비를 구매하려면 A, B, C, D 등 모든 매장을 일일히 둘러봐야 했지만 강남점에서는 모든 브랜드와 가격대의 냄비가 한곳에 편집진열되어 고객이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이 찾는 상품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게 되자 고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고객과 상품위주의 백화점으로 탈바꿈하자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고객들이 강남점을 찾으며 ‘전국구 백화점’으로 발돋움 했다. 지난 1년간 강남점의 지역별 고객 구성을 살펴보면 주력 상권인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및 지방고객 매출비중은 절반에 달하는 48.9%에 이르고 이중 수도권을 제외한 순수 지방고객 매출은 전체 매출 중 25.2%로 나타났다. 강남점을 찾았던 고객 중 10명에 3명은 순수 지방에서 쇼핑을 온 셈. 고속버스터미널과 인접한 강남점의 전국적인 상권광역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점을 찾는 고객층도 확 젊어졌다. 기존 강남점은 고소득자가 다수 거주하는 강남에 위치해 소비력 높은 40대 이상 고객이 주를 이뤘지만 오픈 1년만에 20~30대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 연령별 매출 신장률을 봐도 20대의 신장률이 23.9%를 기록하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신장폭을 기록했고 30대가 22%로 그 뒤를 이었다. 구매고객수로 살펴봐도 역시 20대가 21.7% 신장하며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로 나타났다.

 

 

이는 강남점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노른자’ 공간 지하 1층에 스트리트패션 전문관 ‘파미에스트리트’와 젊은 감각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바로 옆 센트럴시티에는 글로벌 맛집거리 ‘파미에스테이션’을 연계구성해 20~30대 젊은 고객 끌기에 성공한 것이다.

 

 

강남점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리뉴얼 오픈 1주년 축하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쇼핑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행사기간 강남점에서 신세계 간편결제 시스템인 SSG 페이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구매금액의 8%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고, 신세계카드(씨티, 삼성, SC, 신한, 포인트)로 구매해도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생활, 아동, 잡화, 패션 장르에서 리뉴얼 축하 특가상품 100개도 엄선해 기존 판매가 대비 50%에서 최대 70%까지 낮은 가격에 판매하며 이와 별도로 행사기간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데이도 펼쳐 10~2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10일부터 13일까지는 강남점 8층 이벤트홀과 각 층행사장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펼치고신세계 단독 명품 브랜드들과 기존 정통브랜드 등 총 200여개 명품 브랜드를 총망라 해 40%에서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조창현 부사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리뉴얼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다시 태어난 강남점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20%이상의 놀라운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2019년까지 매출 2조원을 겨냥, 업계 최단기간 매출 2조 점포를 목표로 다채로운 상품과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NO. 1 백화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09 (수)

Home > SSG DAILY/PRESS
오픈 이후 열흘 동안 3억원 매출, 브랜드 사상 최대
스튜디오 톰보이, 신세계 강남점 대박!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톰보이




스튜디오 톰보이의 변신이 서울 핵심 상권에서 제대로 통했다. 지난 4일 신세계백화점 파미에스트리트 지하 1층에 새로 오픈한 스튜디오 톰보이는 13일까지 3억원 매출을 올리며 대박을 터뜨렸다. 오픈 매출로 브랜드 사상 최대 규모다.


스튜디오 톰보이 신세계 강남점은 이달 말까지 매출 5억원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이 예상만큼 나온다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체 여성캐주얼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바라볼 수 있다. 


신세계 강남점의 매출은 스튜디오 톰보이의 프리미엄 상품군인 ‘아틀리에 라인’과 기존 톰보이의 디자인을 잇는 ‘스튜디오 라인’이 이끌었다. 아틀리에 라인은 스튜디오 톰보이가 브랜드 리뉴얼을 할 때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분야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자인과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아틀리에(창의적 공간)를 만들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상품을 개발했다. 가격대는 기존의 톰보이보다 약 50% 정도 비싸지만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스튜디오 톰보이의 매출을 견인했다. 스튜디오 톰보이에는 총 다섯 가지 라인이 있는데, 신세계 강남점에서 아틀리에 라인이 차지한 매출 비중은 30%에 달한다.


스튜디오 라인은 기존 톰보이의 디자인을 이어 받아 브랜드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오버사이즈 코트, 핸드메이드 코트 등이 높은 매출을 올렸다. 새롭게 론칭한 액세서리 라인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석정혜 상무가 디자인 한 숄더백과 클러치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 매출은 브랜드 리뉴얼 후 스튜디오 톰보이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스튜디오 톰보이가 서울 지역에 오픈한 첫 번째 매장이자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핵심 상권이기 때문에 이곳 매출로 향후 스튜디오 톰보이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스튜디오 톰보이는 지난 8월 론칭 4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브랜드 이름부터 상품구성까지 신규 브랜드 수준으로 모든 것을 바꿨다. 부도 후 재기에 성공한 톰보이의 새로운 시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고, 결과는 성공적이다.


정해정 신세계톰보이 마케팅 담당 과장은 “새로워진 스튜디오 톰보이가 주는 느낌이 세련되고 고급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면서 “신세계 강남점의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보다 적극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