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시티 위례’, 쇼핑과 식음 경쟁력 발전시킨 업그레이드형 이마트타운
지난 2월 부산 이어, 서울/경기권 구직자 대상 올해 2차 상생채용박람회 개최
신세계그룹이 21일 코엑스에서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조선호텔,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DF, 신세계티비쇼핑, 신세계프라퍼티, SSG.com 등 신세계그룹 16개사가 참여하고 청우식품, 골든듀 등 90개 협력사가 동참해 총 106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였습니다.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함께 마련한 채용박람회입니다. 신세계그룹이 채용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비용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파트너사들은 신세계그룹과 함께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 ‘상생형’ 채용박람회인 것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개최한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가 신세계 및 중소 협력회사 구직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 올해는 연간 3회로 횟수를 대폭 늘렸습니다. 그 결과 지난 2월 부산 1차 채용박람회가 개최되었으며 6월 서울에서 금번 채용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후 10월에는 대구에서 상생채용박람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함께 후원 나선 ‘열린채용’의 장
이번 행사는 서비스 직종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들의 참여로 판매, 영업, MD, 디자인, 마케팅, 물류, 외식, 바리스타, 호텔서비스, 시설관리, IT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이루어졌는데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도 바리스타, 상품판매, 온라인사이트운영, 사무지원, S/W개발, 디자이너 등 다양해 누구나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열린 구직의 장이 되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도우미와 수화통역자 등을 배치한 장애인 채용관을 채용박람회장 내에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후원에 참여했습니다. 장애인 구직자들이 원활하게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세심한 환경이 조성되며, 장애인 구직자들의 방문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날 정오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승규 한국장애인공단 이사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번 상생채용박람회가 청년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확대에 노력하는 좋은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함께 파트너사들의 채용부스를 방문해 참여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채용을 부탁했습니다.
신세계그룹에서는 행사 당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전문 사진작가가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촬영을 직접 해주고 인화해서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1:1 취업컨설팅, 헤어디자이너가 즉석에서 해주는 면접 헤어스타일링, 구직자들의 복장에 대해 조언해주고 현장에서 넥타이, 자켓 등도 대여해 주는 면접코디 컨설팅도 진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스타벅스 음료, 캘리그라피 등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었습니다.
금번 코엑스 채용박람회에는 최종 14,00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습니다. 총 12,000명이 방문한 지난해 9월 양재동 aT센터 채용박람회와 6,500명이 방문한 2월 부산 벡스코 상생채용박람회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생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 신세계그룹의 노력이 대한민국 취업난 해소에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정용진 부회장 “친구와 함께 가는 길이 가장 즐거워” – 채용박람회 인사말 전문
안녕하십니까. 신세계 정용진입니다.
먼저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방문해주신 구직자 여러분과, 일자리 창출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파트너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가 횟수를 거듭하는 동안 변함 없는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채용박람회가 장애인 구직자분들과 참여기업에 상생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이자, 기업이 풀어야 할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 벗고 나선다면, 고용창출의 효과는 훨씬 더 배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세계와 파트너사는 지난 해 9월, 그리고 올해 2월, 2차례의 상생채용박람회를 통해 실제 그 효과가 2배, 3배 커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는 유통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채용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일자리는 물론, 중장년, 여성 그리고 장애인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구직자 여러분들에게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상생채용박람회는 신세계와 파트너사가 대한민국 고용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한 마음으로 만든 세 번째 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회성에 그치는 그저 보여 주기식 행사가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채용의 좋은 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정성과 내실을 갖춘 채용박람회로 잘 만들어 가겠습니다.
영국의 한 신문사가 “영국 끝에서 런던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은?”이란 질문으로 현상공모를 했다고 합니다.
많은 응모자들이 비행기를 탄다. 쾌속정을 이용한다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제시했지만 일등을 차지한 답은 “좋은 친구와 함께 간다.”였습니다.
아무리 멀고 힘든 길이라도 좋은 벗과 함께 간다면 즐거운 길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신세계와 파트너사가 함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면 그 길이 결코 힘들고 어려운 길이 아닌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즐거운 길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은 파트너사와 함께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구직자 여러분들의 열정만큼이나 뜨거운 여름입니다.
구직자 한 분 한 분이 구직을 위해 흘리신 땀방울들이 오늘 이 박람회장에서 그 결실을 맺으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파트너사 대표님들도 항상 번창하시고 함께 먼 길을 떠날 수 있는 좋은 인연 찾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통시장 청년인재 육성과 청년 창업자금 융자 우선 지원
이마트가 올해도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프로그램 확대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13일(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16년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전통시장에서 창업과 가업 승계를 준비하는 청년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인프라 및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세계인재개발원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이마트의 상품진열 기법 및 매장운영 전문가와 창업에 성공한 CEO를 초빙해 유통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이마트의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는 상당수의 수료생들이 전통 시장내 창업과 성공적 가업승계 등 성과를 나타내면서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사관학교로서 자리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4박5일 동안 ‘청년기업가 정신’, ‘상품진열과 인테리어’, ‘서비스 실천기법’, ‘식품 위생과 안전’ 등 창업과 가업승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창업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공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실제 창업에 성공한 CEO들을 초빙해 창업의 성공과 실패사례 분석 및 분임토의 등도 함께 진행합니다. 또 이마트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한 각 부서의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매장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진열방법, 식품위생, 서비스 실천 방안 등을 전수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교육일정 중에는 이마트의 유통산업 노하우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 점포견학 및 실습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아카데미 교육 전과정 수료 후 상위 10%에 해당하는 총 24명의 교육 우수자를 선발해 일본의 선진 유통시설을 연수하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료자들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통시장 청년창업지원 및 청년몰지원 사업’에 신청할 때 가점을 부여하고 최대 7천만원까지 저금리 창업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등 교육에서 창업 지원까지 민관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6월 30일(목)부터 7월 2일(토)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 2회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에 청년창업관을 별도로 구성해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창업한 우수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마트 김수완 CSR상무는 “이마트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상인들의 교육 인프라 지원과 창업자금 우선 지원 등의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상인과 창업자들의 육성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그룹 임원진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청년희망펀드’에 총 100억원을 기탁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이회장과 정부회장이 본인의 사재에서 60억원을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그룹 임원진이 4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경제인인 이명희 회장은 “‘기업이 곧 사람’이란 선대회장의 가르침에 따라 항상 인재양성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경영의 근간(根幹)으로 여겼다”며,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일자리를 늘려 사업보국(事業報國) 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여기기 때문에 이번에 사재를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경영철학 화두를 어머니 이명희 회장으로부터 이어 받은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미래세대가 꿈과 열정을 갖고 ‘희망의 새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회장은 또한,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로 미래세대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현실에 기업인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부회장은 미래세대가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흔쾌히 이번 기부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지식향연’에 기조 연설자로 직접 나설 만큼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도 평소 많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메사‘국산의 힘’센터에‘신세계 청년창업 지원센터’도 마련키로
신세계는 투자 및 고용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지난해 초 향후 10년간의 그룹 청사진인 ‘비전 2023’을 발표, 10년간 총 31조 4,000억원을 투자하고 17만명 고용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0년간 매년 2조~3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매년 1만명 이상을 채용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실제로 신세계는 2013년 12,000명, 21014년 13,500명에 이어 올해 14,500명을 신규채용 했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신세계는 청년창업 지원센터인 ‘신세계 드림 팩토리’를 메사빌딩에 마련하는 것도 추진 중 입니다. ‘신세계 드림 팩토리’는 패션과 디자인 분야에서 청년창업을 준비중인 인재들에게 창업 업무공간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됩니다. 디자이너와 바이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멘토링은 물론 인큐베이팅, 브랜딩 작업도 컨설팅 해 주고 창업 후 안정적인 판로까지 도와줍니다. 이 ‘신세계 드림 팩토리’는 신세계디에프가 서울 시내면세점 유치 시 메사빌딩에 도입하기로 한 ‘국산의 힘’ 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