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연회장 코스모스룸에서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이용호)과 서울 중구청(구청장 서양호)이 함께 모여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 중구청과 연계하여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종사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만 19세~39세의 청년 셰프들을 모집, 선정하여 3월에 수료식을 체결, 4-5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올해 상, 하반기에 걸쳐 총 2회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세계조선호텔은 위생 관리 및 조리법, 고객 응대 스킬 교육, 양식/일식/중식/한식 등 조리 현장 실습 등을 진행, 청년 창업자들과 멘토링을 맺고 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 중 하나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청년 창업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경제모델을 개발해 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조선호텔 이용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기업으로서 호텔 수준의 위생관리나 조리법, 고객응대 교육 등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를 통해 청년 창업 멘토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 재능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2016년부터 호텔 전문인력의 재능기부형 ‘문화재서비스 봉사단’을 발족하여 현재까지 월1회 덕수궁 석조전 내부 정비 서비스를 진행하며 호텔리어의 노하우를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창업자들과 멘토를 포함해 중구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07 (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지난 2015년부터 청년 창업 문화 확산 지원을 위해 시작한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이어나가며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시즌제로 다섯 번째 순서를 맞은 이번 창업카페 시즌5프로그램은 5개 대학(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광운대, 인덕대)이 참여한다. 4월 23일부터 7월 27일까지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점과 한양대점, 공릉역점, 이대점, 광운대점, 자양사거리점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총 29회의 강연 모임이 개최되어 예비 청년 창업가 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업 카페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트업 유명인사의 멘토링 강연을 개최해 대학 창업 동아리를 중심으로 하는 청년 예비 창업가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3년 동안 시즌제로 총 4회의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운영하며 서울과 대전, 대구 등 대학가 주변의 스타벅스 11개 매장에서 110회에 달하는 강의 모임을 주최했다. 이를 통해 1,84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해 선배 창업가의 세미나 강연을 들으면서 정보와 인적 교류의 기회를 얻었다.
한편, 4월 30일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점에서 진행한 창업 카페 행사에서는 창업카페 시즌5 프로그램을 축하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실장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을 비롯해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광운대, 인덕대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과 청년 창업가 80여명이 참석하는 발대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금번 창업카페 시즌5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양대학교 창업 동아리 소속의 유지영씨는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유지영씨는 암 환자에게 특화된 뷰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어웰컴 메디뷰티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2016년 고용노동부 주관 창작어워드에서 ‘암 환자 뷰티관리사’라는 아이디어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 지역사회에서 청년 창업을 위한 교류의 확산과 아이디어 유입 창구로서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창업문화 확산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매장이 커피를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서 청년 창업 활동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향후 전 세계를 선도하는 스타트업과 전문 경영인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9월 오픈 예정인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청년 창업 매장을 구성해 청년 창업자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에 구성되는 청년 창업 매장은 9월 문을 여는「스타필드 하남」3층에 61평(203㎡)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며(입점업체당 3~4평), 입점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인테리어 지원 및 입점 수수료 혜택을 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스타필드 하남」매장 입점 및 시설/장비/운영비 등 전폭적 지원
「스타필드 하남」은 총 1조원이 투자된 대규모 사업으로,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의 자회사인 터브먼 아시아가 49%의 지분을 투자하고, 글로벌 쇼핑몰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신세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처럼 신세계그룹이 청년 창업자들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이유는 청년 창업자들이 획기적인 상품을 개발해도 판로가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번 청년 창업 매장에 최종 선발된 업체 중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단 한군데에 불과합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부족 등으로 창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자들에게「스타필드 하남」매장 입점 및 시설/장비/운영비 등의 지원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진흥청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연계해 청년 창업자를 선발해왔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세밀한 선발과정을 통해 17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창업자들은 쥬얼리, 안경테, 옻칠유기, 생활한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폐자동차의 가죽을 활용해 만든 가방, 물을 담아놓으면 정화가 되는 물병 등 청년 창업자들 특유의 톡톡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통해 「스타필드 하남」을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청년 창업 매장 중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매장을 선정해 향후 추가 오픈되는 스타필드 매장에 입점시키는 등 협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관계자는 “「스타필드 하남」은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지역 청년 등과의 상생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지역 고용난 해소를 위해 하남시와 ㈜하남유니온스퀘어가 공동으로 개최한 희망취업박람회에는「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하는 신세계그룹 협력사 5개사 등 우수 중소기업 총 44개 기업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 행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시민 2천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신세계 프라퍼티 임영록 부사장은 “「스타필드 하남」에 준비중인 청년 창업 매장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형태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그룹 임원진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청년희망펀드’에 총 100억원을 기탁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이회장과 정부회장이 본인의 사재에서 60억원을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그룹 임원진이 4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경제인인 이명희 회장은 “‘기업이 곧 사람’이란 선대회장의 가르침에 따라 항상 인재양성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경영의 근간(根幹)으로 여겼다”며,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일자리를 늘려 사업보국(事業報國) 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여기기 때문에 이번에 사재를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경영철학 화두를 어머니 이명희 회장으로부터 이어 받은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미래세대가 꿈과 열정을 갖고 ‘희망의 새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회장은 또한,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로 미래세대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현실에 기업인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부회장은 미래세대가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흔쾌히 이번 기부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지식향연’에 기조 연설자로 직접 나설 만큼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도 평소 많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메사‘국산의 힘’센터에‘신세계 청년창업 지원센터’도 마련키로
신세계는 투자 및 고용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지난해 초 향후 10년간의 그룹 청사진인 ‘비전 2023’을 발표, 10년간 총 31조 4,000억원을 투자하고 17만명 고용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0년간 매년 2조~3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매년 1만명 이상을 채용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실제로 신세계는 2013년 12,000명, 21014년 13,500명에 이어 올해 14,500명을 신규채용 했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신세계는 청년창업 지원센터인 ‘신세계 드림 팩토리’를 메사빌딩에 마련하는 것도 추진 중 입니다. ‘신세계 드림 팩토리’는 패션과 디자인 분야에서 청년창업을 준비중인 인재들에게 창업 업무공간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됩니다. 디자이너와 바이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멘토링은 물론 인큐베이팅, 브랜딩 작업도 컨설팅 해 주고 창업 후 안정적인 판로까지 도와줍니다. 이 ‘신세계 드림 팩토리’는 신세계디에프가 서울 시내면세점 유치 시 메사빌딩에 도입하기로 한 ‘국산의 힘’ 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