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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씨푸드 선호 트렌드에 주목…보노보노 4호점 ‘죽전점’ 오픈
신세계푸드, 씨푸드 외식에 힘준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26일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BONO BONO)’ 죽전점을 오픈하며 씨푸드 외식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 2016년까지 서울 삼성점, 마포점 등 2곳에서 보노보노를 운영해 온 신세계푸드는 최근 건강 먹거리로 씨푸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2017년 4월 보노보노의 패밀리 브랜드로 회전초밥 전문점 보노보노 스시를 론칭해 성수점, 종로점, 제주공항점을 잇따라 오픈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이마트 김포한강점 내에서 운영하던 한식뷔페 올반을 보노보노로 전환했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보노보노 김포한강점의 매출이 기존 매장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에 주목해 씨푸드 외식 매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도권 동남부 지역 공략을 위해 보노보노 죽전점을 오픈하기로 했다.


26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마트 죽전점 지하 1층에 648㎡(196평) 228석 규모로 오픈하는 보노보노 죽전점은 산지에서 직송된 신선한 활어와 해산물을 이용해 만든 회, 초밥, 구이 등 140여개의 다양한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복,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해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라이브 코너와 꼬막비빔밥, 멍게비빔밥 등 식사류를 제공하는 한식 코너가 강화됐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을 위해 스테이크, 소시지 등을 셰프가 직접 조리해주는 철판 코너와 피자, 파스타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양식 코너도 운영한다. 


디저트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브라우니, 타르트, 티라미수 등 수제 베이커리와 과일, 쿠키, 푸딩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급 디저트 40여 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매주 목요일, 금요일 저녁에는 매장에서 직접 생참치 해체쇼를 진행해 고객들이 직접 볼살, 가마살, 속살 등 참치 특수 부위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도 미국 전통 씨푸드 마켓을 콘셉트로 적용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가족행사, 단체모임 등을 할 수 있도록 5개의 단체 룸을 구성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보노보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몸에 좋은 고품질의 씨푸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들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유통 사업을 해오며 쌓은 노하우를 살려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로 보노보노를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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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데블스도어 할인 혜택 및 자니로켓 패밀리세트 선보여
추석 맞이 외식 브랜드 프로모션 실시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에서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메리칸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는 24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수제맥주 4잔(아이리쉬 기준)을 주문하면 50% 할인된 1만6,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30일까지 센트럴시티점과 하남점에서는 수제맥주 2잔과 함께 바베큐 치킨 샐러드, 하와이안 바베큐 피자, 미트 치즈 핑거, 데블스 버거, 데블스 치킨, 크림 명란 스파게티 중 4종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 2종을 기존 가격보다 할인 판매한다.


스타필드 고양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 ‘데블스다이너’에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오후 3시 이전 스파게티 4종을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수제맥주 2잔을 주문하면 스타터 메뉴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제버거 전문점 ‘자니로켓’에서는 20일부터 스모크 하우스, 로켓싱글 등 버거 2종, 음료 1잔, 쉐이크 1잔, 자니로켓 우산으로 구성된 패밀리 세트를 3만1,700원에 판매한다. (소진시까지) 


또한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에서는 30일까지 65세 이상 고객 방문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 매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당 행사를 기획했다”며,


“각종 실속 혜택을 담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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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가족먹거리행사 풍성
벌써 여름? 여름 과일 수박 할인행사
이마트
#이마트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여름대표 과일 수박을 비롯한 가족 먹거리 할인이 시작된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목)부터 일주간 전국 유명 수박 산지에서 엄선한 ‘당도선별수박’을 지난해 5월 평균가격 보다 최대 9% 저렴한 한 통당 9,900원/12,500원/13,900원(5kg 미만/6kg 미만/7kg 미만)에 판매한다.

 

더불어삼성, kb국민, 신한 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한 통당 3,000원의 할인 행사를 추가로 진행, 고객 혜택을 늘린다.

 

이는현재(5/15) 시중 가격 대비 최소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이마트가 한 여름 성수기 전인 5월부터 할인 행사를 펼치는 것은 이례적인일이다.

 

실제 지난해 이마트 수박 행사 가격을 보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7월 복 시즌이 가장 강도 높은 수박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관례로, 올해는 이른 더위에 나들이 시즌을 겨냥해 행사 시점을 앞당겨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행사 물량도 성수기 수준으로 대폭 늘렸다.

 

함안, 논산, 부여, 고령 등 전국 유명 수박 산지의 우수 농가와 직거래 방식으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 엄선해 30만통을 준비했다. 이는 성수기 한 달 판매량과 비교하면 40% 에 육박한다.

 

이처럼 이마트가 5월부터 때 이른 수박 행사에 적극 나선 까닭은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시작되자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할인 행사를 통해 내수 소비의 불을 지피겠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 4~5월 수박 산지시세는 재배 면적 감소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해 예년대비 2~30% 가량 높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낮춘다는 측면에서 사전기획 물량을 작년보다도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수박 이외에도 5월 징검다리 연휴 및 나들이 고객 대상으로 인기 있을 만한 가족 먹거리 메뉴도 함께 할인행사를 펼친다.



대표적으로 가까운 근교 캠핑이나 나들이 철 가족 먹거리로 인기인 바비큐용 육류로 한우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 품목을 40% 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카드로 구매 시 구이용 부위인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은 100g 당 2,880원에,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 100g은 1,500원에 기존 대비 40% 할인한다.

 

이번에 준비한 행사물량만 260톤로 연간 이마트가 판매하는 전체 와규의 18%에 달하는 물량으로,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인기 가족 먹거리로 삼겹살과 목심은 1,680원에 판매하고, 신세계 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브랜드 돈 뒷다리 20%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더불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외식메뉴로 자연산 광어와 강도다리, 연어, 참소라, 문어에 비법 육수를 곁들인 명품 물회(280g내외)를 19,800원에, 간식 및 술안주 용으로 알맞은 양념 닭발구이는 100g당 3,180원에, ‘두툼쥐포’와 ‘먹태구이’는 25% 할인해 8,8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가족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 대비해 수박 행사를 강도 높여 준비했다.”며, “제철 과일인 수박을 비롯해 달링다운 와규, 삼겹살 등 나들이 철 인기인 가족 먹거리 메뉴를 대거 할인해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5.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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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미식,편식:정동현의 三食일기
미쉐린 가이드를 넘어서, 진짜 맛집의 조건
정동현
#정동현


한국 사람은 질문 할 줄 몰라서 문제라고 한다. 질문을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구식 문화 때문이라는 주장과 질문을 할 정도로 심화된 지식이나 논리를 갖추지 못해서라고도 한다. 그러나 나는 질문을 꽤 자주 받는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갈만한 식당 좀 추천해주세요.”


장소도 사람도 특정짓지 않은 이런 질문을 받으면 돌에 맞은 것처럼 정신이 멍해진다. 혹은 이런 질문도 있다.


“추천 식당 리스트 좀 주세요.”


아예 리스트를 통째로 넘기라는 주문이다. 물론 나도 나만의 리스트가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식당, 혹은 가봄직 한 곳은 스크랩해놓고 갈 기회를 엿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 갈만하고 좋은 식당이 언제나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만약 요즘의 화두인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질문한 이의 상황과 처지를 ‘알아서’ 파악해 그가 가고 싶은 곳을 독심술의 대가처럼 말해주고 싶지만, 매번 내가 처하는 상황은 그렇지 않다. 이 정도는 약과다. 정말 난처한 질문은 이런 것이다.


“음식은 맛있었으면 좋겠고, 분위기도 좋아야지. 룸도 있고 말이야, 그런데 값이 좀 쌌으면 좋겠어. 장소는 강남이어야 하고, 회사에서 가까워야 돼. 집에 가기도 편해야지. 아, 그리고 요즘에 핫한 곳 없나?”


청순하지만 섹시하고 돈이 많지만 검소하며 클래식하지만 모던한 듯한 이 질문은 사람을 미궁에 빠뜨린다. 과연 이 사람이 가고 싶은 식당은 어느 곳일까?


이런 질문을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받았던 모양이다. 근래 신문 지상에서 보이는 문장들은 다음과 같다.


“미식의 기준이 열렸다. 한국의 식당이 국제적인 명성을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세계 유수의 레스토랑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된 레스토랑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미쉐린 가이드 서울(THE MICHELIN GUIDE SEOUL)은 미쉐린 가이드 글로벌 컬렉션의 28번째 가이드 북이다.



화려한 형용사로 장식된 문장들을 보면 과연 나라의 국격이 드높아진 것만 같다. 레스토랑에 별을 붙여주는 프랑스 발(發) 미쉐린 가이드 이야기다. 1900년 창간한 미쉐린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에서 판촉물로 만든 것이 그 시작이다. 자동차가 막 보급되던 때, 자동차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레저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갈만한 레스토랑을 추린 것이 좋은 반응을 받았고 그것에 부응해 기준을 세우고 지역을 넓혀 나갔다. 애초에 미식은 돈과 권력을 먹이로 자라는 꽃과 같다. 지중해와 대서양이 위아래로, 내륙에는 드넓은 평지에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를 바탕으로 사시사철 각양각색의 물산이 넘쳐나는 프랑스는 미식이 자라나기에 가장 걸맞는 입지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중앙 집권 왕정을 구축하며 그 물산과 사람, 곧 기술이 한 곳에 모여 사치스럽고 그만큼 고급스러운 음식문화가 탄생하게 된다. 저 반대편의 중국 역시 마찬가지다. 반면 이탈리아는 제대로 된 중앙 권력이 탄생한 것이 20세기 초였다. 지금 이탈리아의 식문화라는 것이 지방 중심의 토속적이고 단순한 음식이 대다수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미식 가이드는 미식이 소수의 왕족과 귀족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중이 그 향유의 주체가 되면서 나타났다. 미쉐린 가이드가 그랬고 미국의 변호사가 만든 자갓 가이드가 그랬다. 새롭게 등장한 정치, 산업 엘리트들과 그들을 닮고 싶어 하는 대중이 미식 가이드의 주요 독자였다. 웬만한 여유가 있지 않고서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논하는 3스타, 즉 그 식당에 가기 위해 그 식당이 있는 나라에 여행할 수 없었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화제거리를 찾는 신문을 비롯한 대중 매체는 날로 영향력이 커져가는 미식 가이드의 향방에 대해 기사를 썼다. 미식 가이드는 근대가 발현되고 본격적인 자본주의 시대가 열리면서 매식(買食)이 하나의 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발생한 일종의 사회현상인 것이다. 최소한 최근 90년대까지는 그랬다.





미쉐린 가이드가 유럽을 벗어나 미국과 일본에 상륙한 사건은 그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반면 쇠퇴를 알리는 징조이기도 했다. 프랑스에 본진을 둔 미쉐린 가이드가 타 국가로 상륙할 때마다 해당 국가의 매체는 언제나 ‘우리나라의 음식이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이자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전기’라는 미사여구를 늘어놓았다. 미쉐린 가이드의 인지도와 영향력에 힘입어 그런 효과가 없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관광객들은 허접한 가이드북과 접근하기 어려운 현지 맛집들을 미쉐린 가이드를 통해 소개받았다. 그렇게 세계만방에 미쉐린 가이드가 퍼져 나갈수록 미쉐린 가이드의 진정성과 신뢰도는 하락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제아무리 미쉐린 가이드라도 타지의 맛집을 모두 알 수 없고, 또 프랑스 음식이 아닌 현지 음식에 대한 이해도 완벽히 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같은 그 별을 주는 기준이 유럽 바깥으로 나갈수록 관대해지고 그 기준 역시 논란이 되었다.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정부의 홍보비 지원을 받고 한국에 온 미쉐린 가이드는 첫해부터 선정 기준에 논란을 일으켰고 두 번째 해가 되었을 때는 소수의 관심만을 받았다.



미쉐린 가이드는 이제 앱으로도 여행과 미식정보를 소개한다.



이제 사람들은 맛집에 대한 절대적 기준을 논하거나 가이드북을 탐독하지 않는다. 대신 손쉽게 인터넷 검색을 하고 텔레비전 방송 맛집 리스트를 훑어본다. 허위 정보와 별점이 난무하고 그 틈에서 제대로 된 집을 찾기 위해 시간과 돈을 써버리며 ‘맛집이란 집치고 맛있는 집을 못 봤다’라고 불평을 한다. 신문과 방송, 가이드북을 불신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리스트를 만들어 SNS를 통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맛집의 민주화’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리스트는 넘쳐난다. 하지만 그 리스트를 맥락에 따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식사라는 행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자신이 가지려고 하는 그 식사가 어떤 의미인지, 어떤 자리인지 알고 그 식당에 들어서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 식사하는 상대방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식당과의 관계도 이 변수 속에 들어간다. 오랫동안 왕래하며 식당 주인과 안면을 트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만의 장소를 만들 때, 그 장소를 사람들과 나눌 때, 그리고 그 사람들과 장소에서 시간 속에 더 깊은 의미를 만들 때, 우리는 유행에 휩쓸려 채집하듯 맛집을 다닐 때 느껴지는 정체 모를 허무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맛이란 미뢰에서 느껴지는 맛 분자의 총합이 아니라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관계하는 양상이며 이야기이고 또 때로는 사람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그 사람이 다니는 식당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준다.


주관 없이 남이 좋다는 곳에 철새처럼 부유하며 취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 오로지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식당들을 소모해버리는 매체. 그 사이에서 얻어맞은 듯 피로해지면 나는 늘 가던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익숙한 냄새, 익숙한 사람들, 와인이 익듯 조금씩 변해가는 분위기, 그 사이에서 나는 평화롭게 식사를 한다. 그곳은 오글거리는 ‘오빠 맛집’도 아니고 거창한 ‘몇 대 천황’도 아니다. 그저 나의 오래된 단골집일 뿐이다.




신세계프라퍼티 리징 2팀 정동현 셰프


신세계프라퍼티 리징 2팀에서 '먹고(FOOD) 마시는(BEVERAGE)'일에 몰두하고 있는 셰프,
오늘도 지구촌의 핫한 먹거리를 맛보면서 혀를 단련 중!
저서로는 <셰프의 빨간 노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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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을 맞은 보노보노, 자니로켓, 베키아에누보
봄 신메뉴 출시!!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4일, 봄의 시작을 맞아 보노보노, 자니로켓, 베키아에누보 봄 신메뉴 출시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는 봄을 맞아 외식 사업부문의 보노보노, 자니로켓, 베키아에누보 등 3개 브랜드가 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프리미엄 시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BONO BONO)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특제 간장 소스로 졸여낸 표고버섯 초밥, 게살롤에 매콤달콤한 소스로 구워낸 더덕을 올린 더덕롤 등 13종을 출시했습니다. 특히, 보노보노 삼성점은 소고기를 튀겨낸 새송이 깐풍 수육, 생선 살을 튀긴 유린어, 데블스도어 폭립 등 메뉴를 추가 구성해 선보입니다.

 

미국 정통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 브랜드 자니로켓(Johnny Rockets)은 봄 시즌 한정으로 5월까지 데리야끼 파인애플버거와 데리야끼 파인애플치킨버거 등 2종을 전 매장에서 출시했습니다.

 

컴포트푸드(Comfort Food)를 추구하는 레스토랑&베이커리 베키아에누보(Vecchia & Nuovo)는 ‘Hello Spring’을 주제로 그린 컬러의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냉이와 달래를 넣은 그린 파스타, 시금치와 토마토에 구운 새우로 만든 샌드위치, 잎채소와 오렌지, 블루베리를 넣고 펜넬로 드레싱한 샐러드 등 3종입니다. 

개편된 신메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그리고 한남점, 도산점, 서래점 등 베이커리&카페 형태의 5개 매장에서 선보입니다.





봄 신메뉴 출시 기념, 할인, 쿠폰북 증정, 무료 맥주 등 다양한 이벤트


봄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31일까지 와인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북을 제공하며 4~6월 재방문 시 월별로 어린이 1인 무료, 보노보노 머그컵 증정, 1만원 금액 이용의 혜택이 들어있습니다. 봄 신메뉴 이용 후 인증샷을 SNS에 올린 고객에게 무료 맥주 1잔도 제공합니다.

 

3월 한달 동안 신메뉴 1종과 프라이즈, 탄산음료 1잔으로 구성된 1인 세트를 2,000원 할인된 12,900원에 판매하며, 신메뉴 1종과 베스트셀러 버거인 스모크하우스, 프라이즈, 탄산음료 2잔으로 구성된 2인세트는 4,800원 할인돼 29,800원입니다. 출시 이벤트로 3월 15일부터 1주일 간 신세계푸드 페이스북을 통해 신제품 세트 구매 시 어니언링을 무료 제공하는 쿠폰을 배포합니다.

 

신세계푸드는 시즌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 경험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