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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데이즈, 12일까지 ‘썸머 위크’를 열고 업사이클 폴로티, 반바지 등 여름 의류 최대 50% 할인
夏, 夏, 夏! 데이즈 ‘썸머 위크’ 돌입
 
#이마트


한 낮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이마트 데이즈가 12일(수)까지 ‘썸머 위크’를 열고 티셔츠와 반바지 등 여름옷을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총 37억원 규모, 310여종의 품목을 망라해 펼치는 이 행사는 부담 없이 자주 빨아 입을 수 있는 남성/여성/아동/유아/스포츠 장르의 티셔츠와 반바지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카드: 이마트e, 삼성, KB, 현대, NH, 우리, 씨티카드(단, KB국민BC/NH농협BC/씨티BC카드 제외)

  

우선 눈길을 끄는 상품은 ‘리메이크 폴로티’다.

  

최근 ‘필(必)환경’과 ‘지속 가능한 소비’에 국민적 관심사가 집중된 가운데 데이즈는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생산한 ‘업사이클링’ 티셔츠를 저렴하게 기획했다.

  

상품은 여름철 비즈니스 캐주얼로 입기 좋은 기본형 폴로티셔츠로 색상은 블랙/차콜/네이비/그린/화이트 등 5종이다. 가격은 기간 내 20% 할인한 7,900원이다.

  

폐페트병으로 티셔츠를 제작하면 1벌당(성인용 셔츠 기준) 폐페트병 12개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올 여름 데이즈가 기획한 물량 1만 5천벌 분량을 환산하면 땅에 매립될 폐페트병 18만 개가 새롭게 ‘업사이클’된 셈이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스트릿패션을 강타한 ‘하와이안 티셔츠’도 38%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최근 패션이 점차 화려해지는 경향에 따라 올 여름 각 브랜드들이 각양각색의 야자수, 폭포수 등이 그려진 ‘트로피컬(Tropical)’, ‘하와이안’ 셔츠들을 앞다투어 내놓는 가운데 이마트는 1만장 대량 발주로 가격을 저렴하게 기획했다.


또한 특별한 코디 없이 편하게 돌려입을 수 있는 쿨소재의 '더 시원한' 티셔츠 시리즈 9종과 베이직 티셔츠(화이트, 그레이, 블랙) 3벌로 구성된 '3팩 티셔츠'를 23% 할인해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정장 바지를 캐주얼로 경쾌하게 재해석한 '슬랙스(Slacks)'가 남녀 공통으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하프 밴딩 슬랙스'를 23% 할인한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여성의류 대표 상품으로 U넥/V넥/보트넥(넥라인을 보트 모양으로 넓게 파낸) ‘코튼 스판 티셔츠’를 최대 39% 할인한 7,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하이웨스트 스타일에 밑단 롤업으로 포인트를 준 ‘하이라이즈 숏데님’ 3종은 33% 할인한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교체 주기가 짧은 유아/아동의류 행사 상품들은 모두 1만원 미만으로 판매한다.

  

아동의류로 동물 그림 등이 들어간 '그래픽티' 6종을 40% 할인한 5,900원에, 유아의류로 바람이 잘 통하는 얇고 성긴 '슬러브(Slub)' 질감의 '솔솔 바람티'를 25% 할인한 5,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핑크퐁, 디즈니, 마블 등이 그려진 티셔츠 30여종은 각 23%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스포츠의류로는 시원한 착용감의 메쉬 원단의 '도트 멜란지 반소매 티셔츠’ 3종을 50%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박정례 이마트 데이즈 BM은 "빨래가 잦은 여름에는 면 소재의 기본형 의류를 여러 벌 구비해 자주 갈아입는 수요가 높다”며, 


“이를 감안해 여름철 부담 없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 기획해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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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소재, 50% 낮춘 가격대, 다채로운 색상
코모도, 온라인 전용 ‘러브 티셔츠’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업계에 온라인 전용 상품 바람이 거세다. 


㈜신세계톰보이에서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COMODO)는 20일 브랜드의 인기 디자인 ‘love 레터링(글자)’을 적용해 만든 티셔츠를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love 레터링’ 디자인은 뉴욕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Curtis Kulig)’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코모도와의 협업을 통해 ‘러브 니트’, ‘러브 티셔츠’로 제작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겨울 출시한 '러브 니트'는 재생산 물량까지 총 1,500장이 완판됐으며, 올해 초 선보인 ‘오버사이즈 러브 반팔 티셔츠'도 출시 한 달만에 약 90%의 판매율을 보이며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두 시즌에 걸쳐 브랜드의 매출을 견인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디자인인만큼 간편하게 쇼핑을 하고자 하는 온라인 쇼핑족을 겨냥해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제작했다.


온라인 전용 러브 티셔츠는 기존의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비해 더 얇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에 입기 좋게 제작했다. 남녀 공용 디자인으로 사이즈도 다양화해 커플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네이비, 레드, 카키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티셔츠 색상에 따라 '러브 레터링'이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돼 더 감각적이다. 합리적인 가격인 4만 9000원에 판매한다.


러브 티셔츠와 함께 입기 좋은 ‘면스판 캐롯핏 팬츠’도 여성용 사이즈(70)를 SI빌리지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블랙, 네이비, 그레이, 머스터드, 베이지 다섯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신축성이 좋아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하기 좋다.


코모도는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SI빌리지와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전용 러브 티셔츠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SI빌리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두 벌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특별 제작한 '러브 PVC 투명 가방'을 증정한다. 또한 러브 티셔츠 이미지를 캡처해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 후, 코모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에 게시글 주소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박기범 코모도 디자인 실장은 “2~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쉽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모바일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패션업체들이 앞다퉈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온라인 전용 상품은 브랜드 자체 온라인몰의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6.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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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몰과 사상 최초 옴니채널 대형행사 선보여
백화점 매장에서 온라인 가격으로 판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연중 최대 매출 비수기인 6월의 돌파구로 온라인몰 파격가를 내세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옴니채널 대형행사를 펼치고 신세계몰(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500여개 상품을 신세계백화점(오프라인) 전점에서 온라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가격에 선보이는 것.

 

매년 6월은 백화점 업계의 최대 비수기로 불린다.

 

실제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6월 업태별 매출을 살펴보면 백화점은 연중 6월 매출비중이 11위를 기록했고 신세계백화점으로 범위를 좁혀 살펴봐도 6월 매출순위는 2015~2017년 3년동안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백화점의 주력인 패션 수요가 급감하기 때문이다.

 

매년 1~2월은 겨울의류의 시즌오프가 진행되고 3~5월은 봄 옷을 구매하는 고객들로 백화점에 고객들이 몰린다.

 

하지만 6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기 시작함에도 고객들이 6월말부터 시작되는 여름 세일을 통해 바캉스 및 여름패션 의류를 구매하려고 쇼핑을 미루기 때문에 수요가 감소하며 매출 또한 낮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눈을 돌려보면 오프라인과 반대 양상이다.

 

신세계몰의 최근 3년간 6월 매출은 2015년 10%, 2016년 30%, 2017년 21% 등 매년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매출 비중도 2013년에는 4.5%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7.6%까지 오르는 등 매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는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이 6월말 세일을 기다리며 백화점 쇼핑을 자제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에서 그때 그때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10일간 신세계몰과 손잡고 사상 처음으로 ‘옴니채널 쇼핑위크’를 펼치고 행사 상품들을 온라인 특가로 판매한다

 

여성, 남성, 아동, 스포츠, 화장품, 식품, 생활 등 전 장르에서 총 168개 브랜드, 500여개 품목이 참여하는 이번행사는 오프라인 최고의 가격혜택을 앞세운다. 

 

500개에 달하는 상품을 신세계백화점 전점과 신세계몰에서 동시에 판매하고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동일하게 판매한다. 이렇게 선보이는 가격은 기존 백화점 정상가와 비교할 경우 최대 85%까지 할인된 가격이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에서 할인금액의 일부를 부담해 협력회사들에게는 가격부담을 덜어주며 백화점과 온라인의 판매가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다.

 

대표상품으로는 코데즈컴바인에서 민소매 원피스를 15,000원, 리바이스에서는 슬림핏 남성 청바지를 67,000원, 마인드브릿지에서는 5부 반바지를 21,000원, 갭 키즈에서는 남/여아 반팔티셔츠를 18,0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닥터마틴에서는 캐주얼 운동화를 93,000원, 블랙야크에서는 여름 남자 트래킹화를 50,000원에 판매하고 소니에서는 디지털카메라(ILCE5100L)을 556,000원, 크리니크에서는 각질관리를 해주는 클라리파잉 로션을 34,500원, 침구브랜드 세사에서 홑이불 베개세트를 33,000원에 준비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상품을 준비했다.각질관리를 해주는 로션

 

이 기간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는 행사 참여브랜드 및 상품에 고객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초록색 뱃지를 부착할 예정이며 신세계몰에서는 ‘옴니채널 쇼핑위크’ 라는 백화점과 동일한 행사 페이지가 오픈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브랜드와 상품들은 신세계백화점 앱(APP)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들은 앱에 명기된 해당 상품의 바코드를 제시하고 신세계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온라인 특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상무는 “6월의 매출 여부에 따라 상반기 매출목표 달성의 윤곽이 나타나기 때문에 백화점업계에서 6월은 중요한 키를 쥐고있다.”며 “이번 ‘옴니채널 쇼핑위크’는 온라인의 최대 장점인 가격 경쟁력을 오프라인 매장에 옮겨놓은 최초의 행사인 만큼 여름세일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6.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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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바또] 유•아동 스트라이프 컬렉션 출시 및 이벤트 진행
우리 아이 여름 패션은 경쾌한 스트라이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유아동복 브랜드 쁘띠 바또(PETIT BATEAU)가 올 여름 멋진 마린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컬렉션을 출시한다. 


마린 룩은 바다와 연관된 요소를 활용한 패션으로 여름철에는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스타일이다. 마린 룩을 대표하는 스트라이프 패턴은 프랑스 선원의 복장에서 유래됐는데, 프랑스어로 ‘작은 배’를 뜻하는 쁘띠 바또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자신들의 브랜드 이름과 어울리는 대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쁘띠 바또에서는 매 시즌 다른 색상과 디자인의 스트라이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쁘띠 바또의 스트라이프 컬렉션은 유아동을 위한 깔끔하고 시원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이 특징이다.

유아용은 신생아를 위한 점프수트와 아이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로 출시된다. 점프수트는 블랙 앤 화이트의 조화가 깔끔한 느낌을 주며 포켓 장식이 아기자기한 멋을 더한다.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레드, 블루, 화이트로 선보이며 전면에 마린 룩을 대표하는 돛이나 돛단배가 프린트 돼 고급스럽다.


어린이용 티셔츠는 최근 다시 주목 받고 있는 교복 스타일의 프레피 룩(Preppy Look)과 마린 룩을 결합한 스타일로 제작됐다. 쁘띠 바또의 심벌마크가 돋보이며, 레드 화이트, 블루, 옐로우,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쁘띠 바또는 스트라이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스트라이프 컬렉션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SI빌리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뒤 스트라이프 의상을 입은 아이의 사진을 찍어 해쉬태그(#StripesinKorea #SIVILLAGE #PETITBATEAU #쁘띠바또)와 함께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쁘띠 바또 100만원, 50만원 상품권과 할인 쿠폰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김수연 쁘띠바또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청바지나 면바지 모두에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면서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멋진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어 여름철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2018.5.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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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와 스누피 협업 티셔츠 두 개 사면 하나 더 드려요~
여름 앞두고 패션 브랜드 티셔츠 전쟁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패션업체들이 티셔츠 마케팅에 돌입했다. 티셔츠는 브랜드의 여름 매출을 좌우하는 주력 제품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다음달 7일까지 미키와 스누피 캐릭터 티셔츠 두 개 구입 시 한 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이 오기 전 프로모션을 진행해 티셔츠 판매율을 일찌감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달 14일 출시된 미키와 스누피 티셔츠는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캐릭터를 좋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디즈니, 피너츠(Peanuts)와 협업한 컬렉션으로 총 58종류로 선보였는데 벌써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누피 티셔츠의 경우 디자인 유나이티드 제품 중 매출 1위~4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스누피 캐릭터 티셔츠는 톡톡 튀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는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 블랙 색상만을 이용해 빈티지한 느낌으로 디자인 했다. 


두 제품 모두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도록 유니섹스, 여성, 아동 제품으로 제작됐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밀레니얼 세대들의 우정, 자유, 순수함을 담은 광고캠페인도 제작했다. 


촬영은 최근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했으며, 현지의 밀레니얼 세대를 모델로 캐스팅 해 티셔츠 화보를 제작했다. 오키나와의 하늘, 바람, 바다와 교감하며 사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자유로운 삶과 에너지를 담았다.


유니클로는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레고, 카카오 등과 협업한 UT전시회 ‘나의 세상을 입다(WEAR YOUR WORLD)’를 개최했다. UT는 유니클로가 2003년 처음 선보인 티셔츠 컬렉션으로 매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마케팅 담당자는 “티셔츠는 더운 여름 누구나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절대적인 판매량이 많기 때문에 여름 시즌 매출을 좌우한다”면서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업체마다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이색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2018.4.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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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멋쟁이는 통바지, 카키색, 꽃무늬를 기억하자!
신세계인터내셔날, 2017년 여름 패션 트렌드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

어느새 여름이 훌쩍 다가왔다. 급작스럽게 다가온 여름을 맞아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옷장 앞에서 고민하지 말고 이 키워드만 기억하자. 개성 있는 소매, 카키색, 통 넓은 바지, 꽃무늬.  


올 여름에는 한껏 부풀린 소매부터 양쪽이 서로 다른 비대칭 소매, 러플 주름을 단 소매 등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독특한 소매와 여름철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카키 색상이 눈에 띈다. 특히 복고 열풍을 이어가는 통 넓은 와이드 팬츠와 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던 꽃무늬가 좀 더 과감하게 돌아왔다.  


1. 스테이트먼트 슬리브(Statement Sleeve) – 개성 있는 소매

지방시, 돌체 앤 가바나, 마르니, 보브


패션에서 ‘스테이트먼트(statement)’란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아이템을 착용해 나만의 특별한 개성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껏 부풀린 퍼프 소매, 한쪽 어깨만 노출시킨 비대칭 소매, 커다란 리본과 러플로 어깨와 팔을 강조한 소매 등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테이트먼트 슬리브가 올 여름 거리를 휩쓸 전망이다.


지방시는 아예 한쪽 소매는 없애고 반대쪽만 긴 소매를 부착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손등을 덮는 긴 기장의 한쪽 소매에는 다양한 그래픽 패턴을 넣어 독특함을 강조했다. 돌체앤가바나는 특유의 부푼 퍼프 소매로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깜찍함을 함께 표현했다. 마르니와 보브는 여성의 노출 부위 중 가장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어깨선을 노출시키는 소매를 선보였다. 특히 러플과 잔잔한 주름, 리본 등의 디테일을 활용해 여성미를 극대화한 것이 눈에 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굳이 새 옷을 사지 않더라도 옷장 속에 있던 평범한 옷을 꺼내 한쪽 어깨를 내려 입거나, 소매에 큰 리본을 달아 리폼을 하거나, 한쪽 소매만 잘라 비대칭으로 입어주기만 해도 유명 해외 브랜드들이 런웨이 위에서 선보인 스테이트먼트 슬리브 같은 최신 유행을 따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 더 이상 가을 색상이 아니다. 여름에 돌아온 카키(KHAKI)

스텔라 매카트니 1,2, 메종 마르지엘라, 폴 스미스


국방색으로도 잘 알려진 카키(Khaki)색은 가을 고유의 색상이라고 할 만큼 여름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컬러였다. 하지만 올 여름에는 카키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름을 대표하는 컬러로 돌아왔다.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색상인 만큼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드레스, 재킷, 코트, 탑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으며, 자칫하면 더워 보일 수 있는 특유의 색상을 가벼운 느낌의 소재를 사용해 완벽한 여름 색상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 특징이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어떤 브랜보다 다양한 쉐이드(색조)의 카키 색상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스러운 느낌의 곡선을 강조한 버튼 드레스와 가볍고 사각거리는 소재를 사용한 치마와 팬츠로 카키 색상이 주는 답답함과 무거움을 덜어내고 여름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변환시켰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양한 색조의 카키를 섞은 패션을 런웨이 위에 올려놓았으며, 폴 스미스는 동양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오리엔탈 디자인의 슬리브리스 톱을 가벼운 옐로우 색상의 팬츠와 함께 코디해 독특함을 선사하고 있다.


3. 복고 무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와이드 팬츠

브루넬로 쿠치넬리, 드리스 반 노튼, 셀린느, 끌로에


이번 여름에도 복고의 열풍은 계속된다. 틀에 짜인듯한 여성스러운 스타일보다는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스타일이 눈에 띄는데 그 중에서도 큼지막한 통의 와이드 팬츠가 인기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몸을 따라 흘러내리는 듯한 긴 상의와 발등을 덮을 만큼 길고 넓은 통바지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드리스 반 노튼은 강렬한 색감과 패턴의 와이드 팬츠 수트를 선보이며 70년대를 회상하게 하는 레트로 무드를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셀린느는 패치워크 느낌의 독특한 와이드 팬츠를 정갈한 화이트 재킷과 함께 매치해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시켰다.


넓은 통에 발등을 덮는 길이감이 부담스럽다면 끌로에의 팬츠에 주목하자.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발목 기장의 와이드 팬츠에 옆트임을 주어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4. 올 봄부터 여전히 강세, 플로럴 패턴

돌체 앤 가바나, 보브, 지컷, 끌로에


봄•여름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유행이 있다. 바로 플로럴 패턴. 화사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꽃무늬는 이번 여름 더욱 크고 과감한 패턴으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돌체 앤 가바나는 큼지막한 해바라기를 프린트한 화려한 드레스를 선보이며 여름에 잘 어울리는 완벽한 룩을 완성시켰다.


블랙 색상에 대비되는 노란색 해바라기가 화사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국내 여성복 보브와 지컷도 서로 다른 느낌의 플로럴 패턴의 원피스를 출시했다.


보브는 강한 네이비에 빈티지 느낌이 가득한 플로럴 패턴을 넣었으며, 지컷은 하늘하늘한 소재에 러플과 함께 여성미를 극대화한 핑크빛 플로럴 드레스를 선보였다.


끌로에는 서로 비슷한 느낌의 플로럴 패턴을 아래 위로 믹스 매치해 독특함을 더했다. 자칫하면 너무 정신 없어 보일 수 있는 룩에 블루톤의 색조를 통일하고 다른 액세서리 장식을 배제해 과하지 않은 플로럴 패턴 룩을 완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담당자는 “올 여름은 너무 잘 차려 입은 여성미보다는 자연스럽고 편하면서도 독특한 소매나 과감한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이 유행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복고가 계속해서 인기를 얻으며 기존에 갖고 있던 유행 지난 통 넓은 바지나 꽃무늬 블라우스 등을 활용하면 누구나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3.3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