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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 센텀시티 생활전문관 키워온 신세계, 이번엔 광주 생활층 리뉴얼!
요즘 대세는 ‘리빙’ 생활 매장!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생활 전문관을 확대하며 ‘리빙’ 분야 강화에 나섰다. 주52시간 근무 제도가 정착되면서 최근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도 더 길어졌다. 

일과 가정의 양립, 이른바 ‘워라밸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work and life balance)’란 말이 정착되면서 집 꾸미기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 커졌다.

어릴 때부터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세대가 성장한 후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투자 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런 트렌드에 발 맞춰 백화점 역시 생활 장르에 힘을 주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8월 23일 생활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 동안 지하 1층 식품관 옆에 선보였던 생활 매장을 8층으로 옮겨 층 전체를 전문관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면적은 2배 넓어진 815평 규모를 자랑하며 입점 브랜드 역시 1.5배 늘어난 71개 정도를 자랑한다. 

광주신세계는 ‘호남 1번지’에 걸맞은 다양한 MD 구성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우선 80평 규모의 ‘삼성전자 프리미엄샵’을 비롯해 호남 상권 최초의 ‘보스’ 등 새로운 브랜드로 차별화를 꾀했다.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광주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급 가구도 크게 확대했다. 최근 명품에 대한 관심이 가구와 소품까지 이어지는 트렌드를 신규 MD에도 반영한 결과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역 최초로147년 전통의 스칸디나비아 브랜드 ‘프리츠한센’은 물론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이태리 브랜드 ‘나뚜찌’를 입점시켰다. 

광주신세계에 처음 선보이는 ‘까사미아’ 역시 고급 라인인 디자이너 컬렉션과 라메종 컬렉션 위주로 준비했다.

‘시몬스’는 블랙 프리미엄 라인을 만날 수 있다. 매트리스뿐 아니라 가구, 침구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토탈 베딩 전문매장으로 구성했다.

과거 럭셔리 제품에 지갑을 여는 이유가 과시용이었다면 지금은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을 적극적으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가세하며 하이엔드 리빙 시장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이다.

매장 구조를 차별화한 점도 눈에 띈다. 명확한 기준 없이 브랜드 별로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의 대표 주거형태인 ‘아파트’를 접목시켰다.

①리빙룸(거실), ②베드룸(침실), ③키친&다이닝룸(부엌), ④스마트홈(프리미엄 가전)의 4개 구역(존)으로 크게 나눠 각 룸(존)에 맞는 가구, 소품을 한 곳에 모았고 공간과 어울리는 인테리어로 시선을 끈다.

이에 앞서 신세계는 핵심 점포에 생활 전문관을 잇따라 오픈하며 리빙 장르에 힘써왔다.

2016년 강남점을 리뉴얼하면서 선보인 생활전문관 ‘신세계홈’은 2,000평 규모를 자랑한다. 

‘신세계홈’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을 디자인한 세계적 인테리어 디자이너 페트리샤 얼키올라가 디자인 한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2017년엔 부산 센텀시티점에도 생활전문관을 오픈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센텀시티는 생활전문관도 국내 최대 규모로 리뉴얼했다. 

기존 7층이었던 생활 층을 8층까지 확대해 복층으로 만들었고, 2,400평 규모로 강남점보다 40% 더 키웠다. 입점 브랜드 수도 150여개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08년 7조원에서 2016년 12조5,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커졌다. 2023년에는 18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생활 장르 매출을 분석해보니 2015년 4.9%에 불과했던 신장률은 2018년 11.3%까지 크게 올랐다. 

올해도 7월까지 생활장르 매출 신장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2%에 달한다.

특히 생활 전문관이 있는 점포의 매출은 더욱 높았다. 지난해 강남점의 생활 장르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13.2%, 센텀시티의 경우 29.5% 상승했다. 

신세계 전체의 생활 장르 매출보다 각각 1.9%P, 18.2%P 오른 셈이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손문국 부사장은 “최근 국내 유통 트렌드를 보면 의식주 중 주거 환경에 지갑을 여는 선진국형 소비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눈높이가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생활전문관을 확대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8.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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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플레인, 이달 10일에 갤러리아 백화점에 국내 네 번째 매장 오픈해
필립플레인, 네 번째 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판매하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플레인(Philipp Plein)이 이달 10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화려한 장식과 특유의 크리스탈 해골 무늬로 잘 알려진 ‘필립플레인’은 재미있고 도발적이면서도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컬렉션으로 국내에 많은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필립플레인 갤러리아점은 신세계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 이은 국내 네 번째 매장으로,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EAST) 3층에 50.95㎡(15평)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필립플레인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위해 전세계 매장을 모두 동일한 콘셉트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갤러리아점 또한 브랜드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들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갤러리아점만의 특별함을 더하기 위한 디자인이 가미돼 더욱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됐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브랜드의 상징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의 해골 조형물을 볼 수 있으며, 매장 전반에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천연 대리석과 이태리산 타일을 사용해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특히 필립플레인 갤러리아 매장에는 화려하게 빛나는 샹들리에를 설치해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거울같이 반사되는 슈퍼 미러(mirror) 금속으로 만든 벽장과 집기들은 필립플레인의 화려한 의상과 소품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준다.


필립플레인 갤러리아점에서는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봄, 여름 컬렉션 ‘필립플레인 스릴러(Thriller)’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 필립 플레인이 사랑한 패션의 아이콘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마이클 잭슨의 장갑, 모자부터 빌리진(Billie Jean)의 양말까지 그를 떠올리게 하는 대표 제품들에 브랜드 특유의 밀리터리와 락앤롤 감성을 더했다. 


스릴러 컬렉션은 가죽과 데님, 반짝이는 라텍스, 골드 파이톤(뱀피) 등을 주요 소재로 사용했으며, 벨트와 버클, 가죽 장갑, 스트랩, 완장 등의 디테일을 더해 특별함을 더했다. 


퀼팅 가죽 트레이닝복과 단색 수트, 페도라 모자 등의 남성 컬렉션과 함께 바이커 재킷, 타이트한 데님, 몸매가 드러나는 이브닝 웨어 등 다양한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브랜드 초창기에 출시됐던 ‘스트리트 쿠튀르’(스트리트 룩과 오트 쿠튀르(고급 맞춤복)의 조화) 제품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기존의 정통 밀리터리 파카에 패치워크와 메탈 장식, 카모플라쥬 패턴을 더해 현대적 감성의 후드 파카, 필드 재킷으로 재탄생시켰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필립플레인 브랜드 담당자는 “명품 브랜드가 집결한 청담동에 오픈한 이번 매장은 필립플레인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작된 특별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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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 식재료, 양념, 레시피까지
밀키트로 식사 거르지 마세요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간편가정식 전문기업 마이셰프와 손잡고 프리미엄 밀키트(Meal Kit)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6월 15부터 일주일간 강남점 식품관에서 간편하지만 건강한 집밥을 찾는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밀키트 상품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감바스알아히요, 비프찹스테이크랩, 모케카, 해산물 세비체, 레드와인 스테이크이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1 및 쿠폰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 양념과 레시피로 구성된 것으로, 냉장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2018.6.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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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국내 최초로 백화점 지하에 오픈
샤넬•맥 화장품, 시코르 따라 지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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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르 메이크업쇼


샤넬, 맥, 아르마니...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이 백화점 지하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신세계 강남점의 이야기다. 백화점의 대표 상품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화장품은 1층에 있는 게 불문율처럼 여겨졌다. 탁 트인 시야와 화려한 조명, 럭셔리 브랜드들이 즐비한 풍경은 백화점의 첫 인상을 결정 짓는다.

 

그런데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이 이 공식을 깼다. 11월 24일 맥을 시작으로, 12월 15일 샤넬, 그리고 1월 중순엔 아르마니가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새 매장을 연다. 화장품 럭셔리 브랜드들이 백화점 지하에 매장을 내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강남점 지하 1층엔 ‘시코르’가 있다

럭셔리 브랜드들이 이 곳에 새 둥지를 튼 이유는 다름 아닌 ‘시코르’ 때문이다. 올해 5월 강남점 지하 파미에스트리트에 문을 연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는 백화점을 떠났던 2030 여성들을 불러오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쇼핑공간인 파미에스트리트와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식음전문관 파미에스테이션이 있다. 파미에스테이션과 파미에스트리트가 2014년, 2015년에 각각 문을 열면서 센트럴시티의 유동인구는 재개장 전에 비해 10~15%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파미에스트리트는 대형 유통업체 최초로 국내외 스트리트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영 고객들의 쇼핑 메카로 자리잡았다. 패션부터 시계, 향수, 캐릭터샵, 카페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곳에 배치해 파격적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게다가 올해 시코르 매장이 생기면서 파미에스트리트의 2030 고객 수는 큰 폭으로 뛰었다. ‘코덕(코스메틱 덕후; 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들의 놀이터’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코르는 국내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한 브랜드와 체험형 이벤트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시코르 강남점이 첫 선을 보인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파미에스트리트 구매 고객 수를 분석해보니, 20대는 전년 대비 2.5% 늘었고 30대는 6.9%나 올랐다. 특히 화장품 장르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강남점의 경우 2016년까지 화장품 장르의 20대 매출 비중이 7.1%에 머물러 있었지만, 올해 5월 시코르 오픈 이후에는 11.8%까지 올랐다. 30대 비중도 26.9%에서 31.4%로 5% 포인트 뛰었다. 이렇듯 시코르 주변에 2030 젊은 고객의 유입이 크다 보니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관심도 증가했다. 화장품 업계의 지각 변동이 시작된 것이다.

 

샤넬, 맥 등 럭셔리 브랜드도 “시코르를 배워라”

샤넬과 맥은 백화점 1층에 본 매장을 운영하되, 지하 1층에선 젊은 층에 맞는 새로운 컨셉과 포맷의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놨다. 눈에 띄는 점은 시코르를 벤치마킹한 전략이다. 샤넬은 시코르의 가장 큰 특징인 ‘메이크업 셀프바’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매장처럼 직원이 계속 추천해주는 대신,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발라보고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샤넬은 지하 1층에서의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코르 매장 근처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샤넬은 본 매장을 오픈하기 전부터 자투리 공간인 ‘스파이스 매장’을 팝업으로 배치해 영 소비자들의 집객 효과와 사업성을 실제로 확인했다. 샤넬의 기존 타깃층이 30~40대인 반면, 팝업 행사에선 20~30대의 고객이 많이 몰렸다.  


무엇보다 샤넬이 주목한 점은 신규 구매 비중이 높았다는 점이다. 기존에 샤넬을 써본 적 없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팝업 매장에 들러 자유롭게 테스트해 보고 사가는 경우가 많았다. 샤넬 측은 구매 연령층을 낮추고 다양한 신규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이번에 시코르 근처에 새 매장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맥이 주목한 건 시코르의 ‘코덕 마케팅’이었다. 시코르는 그동안 이사배, 개코 등 SNS에서 핫한 뷰티 블로거를 초청해 메이크업쇼를 진행해 매회 200명 이상 모이는 진풍경을 연출한 적 있다. 맥 역시 오픈 전날인 11월 23일부터 프리 오픈 이벤트를 열어 SNS, 유튜브 등에서 인기가 많은 셀럽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연말 홀리데이에 어울리는 퍼스널 메이크업쇼와 디제잉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앞으로도 매년 2~3회에 걸쳐 코덕들을 불러 신제품 프리뷰와 런칭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코르처럼 ‘셀피존’도 만들었다. 직접 다양한 맥 아이코닉 제품들을 테스트해보고 사진을 프레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다.

 

파미에스트리트 지하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제품도 가득하다. 먼저 샤넬은 다양한 제품을 구성해 파미에스트리트 한정판으로 준비했다. 맥은 홀리데이 컬렉션을 내놓는다. 파티 등에 어울리는 섀도우, 향수, 립스틱, 브러쉬 키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해외잡화담당 김영섭 상무는 “’시코르 효과’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그간 온라인과 로드샵에 밀렸던 백화점 화장품 장르가 시코르를 통해 매출이 늘었다”며 “지하 파미에스트리트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까지 배치하면서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새로운 코스메틱존 생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11.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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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규모 백화점으로 변신한 강남점, 리뉴얼 1년새 매출 22% 늘어
1주년 신세계 강남점, 매출 2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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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이 리뉴얼 오픈 1년 만에 매출이 20% 이상 신장하며 업계 최단기간 매출 2조 점포를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점은 지난해 8월 11일, 22개월에 걸친 증축과 기존부 리뉴얼을 마치고 영업면적을 기존 1만 6,800여평(약 5만5,500㎡)에서 9,400여평(약 3만1,000㎡) 더한 총 2만6,200평(약 8만6,500㎡)으로 늘려 서울지역 최대면적 백화점으로 재탄생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공세 속에 오프라인 백화점의 성장이 쉽지 않은 요즘,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은 강남점은 눈에 띄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강남점이 그랜드 오픈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체 매출실적이 전년보다 21.8% 신장했다. 특히 강남점이 업계 최초로 야심차게 선보인 4대 전문관(슈즈, 컨템포러리, 생활, 아동)의 경우 슈즈 41.8%, 컨템포러리 36.2%, 생활 49.1%, 아동 38.8% 신장하는 등 강남점 매출을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강남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구매고객수도 2천 5백만명을 웃돌아 전년동기대비 20.2% 신장했고, 구매와 상관없이 강남점을 방문한 내점고객수는 일평균 15만명에 달했다. 또한 신세계 강남점이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지난 1년간 강남점을처음 이용한 신규고객은 전체 고객수의 4분의 1 수준인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강남점의 선전은 업계와 차별화된 상품 중심의 매장 구성이 주효했다. 매장을 브랜드로 구분해 나열하는 기존의 ‘브랜드 중심’에서 품목별로 모아놓는 ‘상품 중심’의 편집매장 형태로 확 바꾼것이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고객이 냄비를 구매하려면 A, B, C, D 등 모든 매장을 일일히 둘러봐야 했지만 강남점에서는 모든 브랜드와 가격대의 냄비가 한곳에 편집진열되어 고객이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이 찾는 상품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게 되자 고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고객과 상품위주의 백화점으로 탈바꿈하자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고객들이 강남점을 찾으며 ‘전국구 백화점’으로 발돋움 했다. 지난 1년간 강남점의 지역별 고객 구성을 살펴보면 주력 상권인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및 지방고객 매출비중은 절반에 달하는 48.9%에 이르고 이중 수도권을 제외한 순수 지방고객 매출은 전체 매출 중 25.2%로 나타났다. 강남점을 찾았던 고객 중 10명에 3명은 순수 지방에서 쇼핑을 온 셈. 고속버스터미널과 인접한 강남점의 전국적인 상권광역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점을 찾는 고객층도 확 젊어졌다. 기존 강남점은 고소득자가 다수 거주하는 강남에 위치해 소비력 높은 40대 이상 고객이 주를 이뤘지만 오픈 1년만에 20~30대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 연령별 매출 신장률을 봐도 20대의 신장률이 23.9%를 기록하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신장폭을 기록했고 30대가 22%로 그 뒤를 이었다. 구매고객수로 살펴봐도 역시 20대가 21.7% 신장하며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로 나타났다.

 

 

이는 강남점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노른자’ 공간 지하 1층에 스트리트패션 전문관 ‘파미에스트리트’와 젊은 감각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바로 옆 센트럴시티에는 글로벌 맛집거리 ‘파미에스테이션’을 연계구성해 20~30대 젊은 고객 끌기에 성공한 것이다.

 

 

강남점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리뉴얼 오픈 1주년 축하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쇼핑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행사기간 강남점에서 신세계 간편결제 시스템인 SSG 페이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구매금액의 8%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고, 신세계카드(씨티, 삼성, SC, 신한, 포인트)로 구매해도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생활, 아동, 잡화, 패션 장르에서 리뉴얼 축하 특가상품 100개도 엄선해 기존 판매가 대비 50%에서 최대 70%까지 낮은 가격에 판매하며 이와 별도로 행사기간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데이도 펼쳐 10~2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10일부터 13일까지는 강남점 8층 이벤트홀과 각 층행사장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펼치고신세계 단독 명품 브랜드들과 기존 정통브랜드 등 총 200여개 명품 브랜드를 총망라 해 40%에서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조창현 부사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리뉴얼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다시 태어난 강남점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20%이상의 놀라운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2019년까지 매출 2조원을 겨냥, 업계 최단기간 매출 2조 점포를 목표로 다채로운 상품과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NO. 1 백화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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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5일간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 진행
신세계百, 강남 한복판에 북유럽 축제 연다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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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서울 강남이 북유럽 감성으로 물든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열고 백화점 전체를 북유럽 스타일로 꾸민다.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란 북유럽을 대표하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4개국의 식품, 잡화, 패션(남/여/아동), 생활 브랜드를 한데 모아 국내 고객에게는 다소 생소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소개•제안하는 대형행사다. 행사장소도 행사장 한곳이 아닌 1년에 두번 진행하는 해외명품대전과 동일하게 강남점 전 층에서 진행해 행사기간 강남점 전체를 북유럽 감성으로 채운다. 또한 기존 백화점에 입점된 북유럽 브랜드부터 편집숍과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까지 총 93개의 북유럽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세계와 4개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의 대사관들이 초기 기획단계부터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더욱 알차게 준비됐다. 4개국 대사관들이 자국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국•내외 트렌드세터들이 몰리는 신세계 강남점에 직접 행사제안을 했고, 신세계도 그동안 소수에 국한됐던 북유럽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소개한다는 취지에 동감해 이번행사가 탄생한 것이다.


기획초기 북유럽 브랜드의 경우 가구, 인테리어, 식기용품 이외에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행사 참여 브랜드 섭외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각국 대사관들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자국의 숨겨진 브랜드를 역으로 제안하고 신세계 바이어들과 연결까지 시켜주면서 실제 북유럽 현지에서 인기가 있는 브랜드들로 행사장을 꽉 채웠다. 이러한 각국 대사관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4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자국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고객들도 만날 예정이다.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 ▶얀 그레브스타드 주한 노르웨이 대사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 ▶안 회그룬드 주한 스웨덴 대사)


강남점 전층에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커피, 잼, 요거트 등 다양한 북유럽 식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고 1, 5, 7층에서는 액세서리, 모피, 핸드백, 골프/남성 의류 등 감각적인 북유럽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또한 9층에서는 오디오, 스피커 등 감성적인 디자인의 소형가전을, 10층에서는 아동가구, 목재완구, 유아 목욕용품, 아동의류 등 아동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8층 행사장에서는 북유럽하면 떠오르는 생활리빙의 대형행사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리빙페어’를 진행해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주부라면 한 번쯤 꿈꾸었을 북유럽 스타일의 주방과 거실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명품가전 브랜드인 덴마크의 ‘뱅앤올룹슨’에서 TV와 오디오 진열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스웨덴 왕실이 선택한 가구브랜드 ‘셰그렌’에서는 1인용 쇼파를 3백9십8만원에 1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전, 가구는 물론 다양한 주방용품들도 판매해 덴마크의 ‘로얄코펜하겐’에서 블루플레인 머그컵을 16만원, 핀란드의 ‘이딸라’에서는 한식기 세트를 8만9천원, 스웨덴의 ‘로스트란드’에서는 모던한 스웨디시 접시를 2만9천5백원에 판매한다.

 

판매행사 뿐만 아니라 북유럽 관련 사은품 및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19일부터 신세계 제휴카드 (씨티•삼성•SC•포인트)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행사에 참여하는 각 나라의 대표 브랜드 사은품을 증정한다. (소진시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웨덴 소품 브랜드 ‘스칸폼’의 머그컵, 귀여운 디자인의 덴마크 생활잡화 브랜드 ‘플라잉타이거’ 꼬끼리 인형, 핀란드의 인기캐릭터 무민이 새겨진 파우치, 친환경적인 노르웨이산 종이호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강남점 옥상정원인 ‘에스(S)가든’에서는 21~22일 이틀간 덴마크의 대표브랜드 ‘모르소’(Morso)의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22~23일에는 핀란드의 전통게임을 즐기고 스웨덴 왕실 지정 완구 브랜드 브리오(Brio)의 장난감을 조립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유신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은 “이번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는 신세계 고객들에게 북유럽의 생활, 식품, 패션 등 토탈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글로벌 문화행사로 북유럽의 감성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