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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고 풍성한 스타일의 쇼트 페이크 퍼 재킷 다양하게 출시돼
주인공처럼 빛나는 연말 파티 패션
 
#신세계인터내셔날




연말 모임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매일 입던 일상복에서 벗어나 한 해를 마무리할 색다른 스타일링을 고민하고 있을 여성들을 위해 올 겨울 빼놓을 수 없는 두 가지 아이템을 제안한다. 바로 페이크 퍼 재킷과 스몰백. 짧고 경쾌한 기장의 페이크퍼 재킷과 작지만 존재감을 뽐낼 수 있는 스몰백 하나면 올 겨울 누구보다 주목 받는 파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최근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에코 소재로 불리는 페이크 퍼 제품들이 떠오르고 있다. 페이크 퍼는 동물의 털이나 가죽을 대체하는 착한 소재이면서도 리얼 퍼에 비해 디자인이나 색상의 변형에 제약이 없어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숏 패딩, 숏 코트 같은 짧은 기장의 외투가 인기를 끌면서 퍼 재킷도 기존과 달리 주로 짧은 기장이 대세다.


영국 패션 브랜드 리스(REISS)는 그레이와 화이트 색상이 화려하게 섞인 페이크 퍼 재킷을 선보였다. 옷깃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여밈 부분을 고리형으로 숨김 처리해 미니멀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부드러운 촉감과 우아한 컬러 조합으로 어떤 의상에 매치해도 세련된 파티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는 디자이너의 신념에 따라 모든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브랜드의 퍼 프리 퍼(Fur-Free-Fur, 페이크 퍼) 제품은 리얼 퍼 못지 않은 고급스러움으로 매 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겨울 선보인 브라운 쇼트 퍼 프리 퍼 코트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풍성함이 특징이며, 목 칼라와 여밈 부분에는 인조 가죽이 적용돼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벨기에 디자이너 브랜드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은 오렌지와 그린이 조화된 독특한 색상의 짧은 페이크 퍼 재킷을 선보였다. 툭 걸치기만 해도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여밈 없는 오픈 스타일이어서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파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아이템은 스몰백이다. 화려한 디테일의 스몰백은 전체적인 의상에 포인트를 줄 뿐만 아니라 휴대폰, 작은 메이크업 용품 등 여성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작은 소지품들을 유용하게 보관할 수 있다.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더왕(alexanderwang)은 눈길을 끄는 화사한 가방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새틴 소재의 골드빛 클러치 백은 상단을 둘둘 말아 자석으로 고정 가능하며 바닥 부분의 메탈 스터드가 독특한 멋을 더한다. 화려한 스톤이 전체적으로 부착된 미니 토트백은 하나의 액세서리로 기능하며, 스트랩의 로고가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낸다.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소형 크로스백을 선보였다. 대표 가방인 팔라벨라 미니 토트백은 연말 시즌을 맞아 광택감 있는 메탈릭 소재의 보라색으로 출시됐다. 캔버스 소재가 캐주얼한 매력을 더하는 라운드 백은 브랜드 로고 이니셜이 디자인 요소로 활용됐으며 원형 형태와 체인 스트랩이 독특한 멋을 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연말 모임이나 파티에서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패션 아이템들을 찾게 된다”며 “전체를 화려하게 꾸미는 것 보다는 무채색 패션에 재킷, 코트, 가방, 쥬얼리 등 하나의 아이템을 눈에 띄게 포인트로 매치하는 것이 세련되고 개성 있는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2019년 12월 2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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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스텔라 매카트니’, 비틀즈 주제로 한 미리 보는 가을 컬렉션! 
‘올 투게더 나우’ 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업계에 뉴트로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즈를 주제로 한 컬렉션이 출시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가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딸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판매하는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는 비틀즈 주제의 애니메이션 ‘노란 잠수함(Yellow Submarine)’에서 영감을 받은 ‘올 투게더 나우(All Together Now)’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노란 잠수함(Yellow Submarine)’은 비틀즈의 주옥 같은 곡들이 담긴 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해 디지털로 재탄생 했다. 


비틀즈가 노란 잠수함을 타고 사랑과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화합시키는 환상적인 모험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영화 속 ‘화합’의 메시지에서 큰 감명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제작했다. 


‘노란 잠수함’ 애니메이션의 대표 장면, 이미지, 그래픽을 사용해 전 제품을 디자인했다. 


‘올 투게더 나우’ 컬렉션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주요 메시지가 표현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니트웨어와 저지 제품에 대표 슬로건인 ‘All Together Now(이제 우리 다 함께)’를 다양한 언어로 수놓았으며, 외투와 셔츠에도 “All you need is love(당신이 필요한 건 사랑뿐)’, ‘love, love, love(사랑, 사랑, 사랑)’등의 문구를 디자인해 화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비틀즈의 대표곡 ‘루시 인 더 스카이 위드 다이아몬드(Lucy in the Sky with Diamonds)’의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댄서의 모습을 패치워크 방식으로 표현한 블라우스, 원피스는 화사하면서 동시에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색상이 돋보이는 퍼-프리(Fur-Free, 동물 모피 사용 중단) 퍼 코트는 밴드 유니폼을 입고 함께 행진하는 비틀즈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으며, 브랜드 대표 이클립스 슈즈, 팔라벨라 백에는 노란색 잠수함을 모노그램으로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 역시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신념에 따라 ‘지속 가능 소재’로 제작됐다. 


유기농 면 소재의 저지와 데님부터 재생 캐시미어, 재활용된 나일론 에코닐(ECONYL2), 지속 가능한 비스코스, 100% 재활용 가능한 새로운 면 소재 브레톤(Breton) 등이 대표적이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애니메이션 속 이미지와 색상, 그래픽을 배경으로 이번 컬렉션을 입고 연주를 하는 경쾌하고 유쾌한 밴드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을 공개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화합한다는 애니메이션의 메시지를 나의 방식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다채로운 색상과 사이키델릭 아트(환각 예술), 다양한 패턴과 프린트를 자연스럽게 디자인에 녹여 애니메이션과 패션 브랜드의 협업을 통한 감성적이며 진정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2019.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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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투박한 어글리슈즈부터 스니커즈까지 2019년 봄 신상 운동화 출시
어글리슈즈부터 스니커즈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글리슈즈부터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봄 신상 운동화를 만나보자!


스포티즘과 애슬레저의 유행으로 편안한 패션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운동화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 


정장부터 캐주얼한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운동화는 패션을 완성하는 필수품이 됐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각 패션 브랜드는 올 봄 브랜드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앞다퉈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2월부터 새롭게 전개하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플레인(Philipp Plein)은 심플하면서 감각적인 '로우탑 스테이트먼트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로우탑 스테이트먼트는 블랙 색상의 남성용, 화이트 색상의 여성용으로 선보이는데 슈즈 곳곳에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신발 옆면에 부착된 육각형의 메탈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며 운동화 끈에도 로고를 반복적으로 디자인했다. 


여성용 신발의 경우 두툼한 굽 전체에 브랜드 로고를 양각 처리해 포인트를 줬다.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착시를 의미하는 옵티컬 일루젼(Optical Illusions) 컬렉션을 통해 화려하면서 과감한 디자인의 어글리슈즈와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 아티스트 훌리오 르 빠크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옵티컬 일루젼 컬렉션은 옵티컬 아트(팝아트)와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적 요소가 잘 반영됐다. 


신발 전체를 감싸고 있는 다채로운 빛깔의 반짝이는 스터드는 주변의 빛,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매끄러운 신발의 형태와 여러 색상을 조합한 컬러블록도 멋을 더한다.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도 올 봄 브랜드 대표 어글리슈즈 ‘이클립스 스니커즈’를 화사한 색상으로 출시했다.  


이클립스 스니커즈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매 시즌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제품으로 브랜드 특유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두툼한 밑창이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올 봄 밝은 네온 색상을 반영해 계절에 어울리는 매력을 자아낸다. 


신발 측면과 뒷축에 새겨진 브랜드 로고가 또 하나의 포인트 디자인으로 작용한다. 


이 제품도 디자이너의 신념에 따라 동물성 소재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제작됐다.


필립플레인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편안하면서 실용적인 패션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늘어나면서 업무와 일상, 휴식을 뛰어넘어 활용할 수 있는 운동화 패션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어글리슈즈부터 스니커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봄 신상 슈즈가 출시돼 옷차림에 맞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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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봄여름 패션 트렌드, 올봄 다채로운 색상과 패턴 디자인에 실용성 더한 외투, 신발 출시
꽃보다 패션! 트렌치코트에 운동화 신고 
봄나들이 가세요~
 
#신세계인터내셔날


올 봄 꽃구경 갈 때 이런 패션 어때요?


본격적인 벚꽃놀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나들이 패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각 패션 브랜드는 봄 시즌 특유의 로맨틱함과 화사함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나만의 개성 있는 봄 패션을 완성시켜줄 남, 녀 외투와 슈즈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봄 시즌 필수 의상인 트렌치코트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해졌다. 


리스(REISS)는 올 봄 트렌치 코트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화사한 원피스나 스커트, 셔츠, 팬츠 등과 함께 입으면 고급스럽고 세련된 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여성용 ‘로라 트렌치코트’는 일자 라인과 더블 버튼이 특징으로 그레이, 베이지 등 기본 색상으로 출시돼 다양한 의상과 입기 좋다. 


‘다씨 트렌치 코트’는 은은한 파스텔톤 핑크로 선보여 화사함을 부각시켰다. 


베이직한 핏과 포멀한 느낌의 남성 ‘히다시 방수 맥 세이지 코트’는 면 혼방 방수 소재여서 더욱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올 봄 재킷은 더 선명한 색상과 패턴이 특징이며 독특한 소재감도 돋보인다. 


‘리스’는 핑크와 레드가 조합된 색다른 색상의 재킷부터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의 체크 블레이저를 여성용으로 선보였다. 


남성용 재킷은 화사한 색감에 독특한 소재로 새로움을 더했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핑크 색의 ‘사쿠라 스웨이드 재킷’은 스웨이드 재질과 여유있는 핏감이 멋스럽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꽃놀이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제품은 운동화다. 


최근 트렌치코트나 재킷, 롱 스커트에도 운동화를 신는 패션이 유행하면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마르니’는 이번 시즌 독특한 굽과 색상 배색이 특징인 ‘파블로 스니커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라벨 장식과 높은 굽, 생생한 원색의 조화가 특징이다. 


‘스텔라 매카트니’도 신발의 굽 부분을 밀집으로 제작해 특색 있는 에스파드류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김수연 ‘리스’ 마케팅 담당자는 “봄 시즌을 맞아 화사하고 밝은 느낌을 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옷과 액세서리 전체를 눈에 띄게 연출하는 것보다 외투나 신발 등 한 가지 아이템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세련된 봄 코디를 완성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9.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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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마카롱 빛깔의 화사하고 은은한 파스텔 색상 제품 다양하게 선보여
화사한 봄 느낌의 파스텔 신상백을 만나보자!
 
#신세계인터내셔날


봄 시즌을 맞아 각 패션 브랜드는 은은하면서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의 가방을 앞다퉈 출시했다. 


토트백부터 크로스백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가방에 알록달록 마카롱을 떠올리게 하는 다채로운 빛깔이 더해졌다. 


옐로우, 핑크, 블루 등 한 가지 색상을 가방 전체에 사용하거나 여러 색상을 조합한 스타일까지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르니(MARNI)는 봄을 맞아 대표 가방 시리즈를 파스텔 톤부터 선명하고 밝은 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했다.


마르니를 대표하는 ‘트렁크 백’은 올 봄 여러 가지 파스텔 색상을 사용해 화사해졌다. 


아코디언 모양을 떠올리게 하는 측면 주름 디자인이 특징인 트렁크백은 가방 덮개와 몸체에 옐로우와 핑크, 카멜, 브라운 등 각기 다른 색상을 사용하고, 색상에 따라 반짝이거나 매트한 소재를 다르게 적용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데일리 백으로 편하게 활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마르니의 또 다른 대표 가방인 ‘파니에 백’은 이번 시즌 원색에 가까운 코발트 블루, 머스터드, 레드 색상으로 출시돼 눈길을 끈다. 


바게트나 와인을 담는 바구니라는 뜻의 파니에 백은 유연하고 부드러운 곡선 라인과 단단한 원형의 손잡이가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가방 몸체 색상에 맞춰 손잡이에도 스트라이프 패턴, 스티치(stitch, 바느질) 디테일의 양가죽 패치 등을 더해 특색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도 봄을 맞아 브랜드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은 펀칭 로고 가방을 핑크, 골드 색상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면에 ‘스텔라 매카트니’ 로고가 펀칭 형태로 디자인된 심플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로 편안한 착용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매 시즌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봄 새롭게 출시된 핑크색의 소형 크로스백 스타일은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토트백과 숄더백 두 가지로 활용 가능하다. 


이너 포켓이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인 빅 토트백은 금색의 빛나는 메탈릭 소재로 제작돼 봄철 화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도 스타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이 새로운 수장으로 합류하며 출시한 2019년 봄여름 시즌 첫 핸드백 컬렉션을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 톤으로 선보였다. 


1970년대 사용했던 브랜드의 잠금장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C백은 한 톤 다운된 은은한 블루 톤 그레이, 라이트 캐러멜 색상으로 출시됐다. 


셀린느를 상징하는 알파벳 C 금속 장식이 눈에 띄며 다이아몬드 형으로 깎인 ‘트리옹프’ 체인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80년대 셀린느를 대표했던 퀼팅 패턴을 적용하거나 일반 가죽 재질로 제작했다.


에디 슬리먼이 처음으로 디자인한 셀린느의 가방인 ‘16 백(세즈 백; 프랑스어식 발음을 따름)’도 은은한 블루 그레이, 연한 베이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1960년대 셀린느의 역사적인 백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둥근 아치 형태의 독특한 가방 덮개 디자인과 반달 문양 잠금장식, 자물쇠 등의 금속 디테일이 특징이다.


‘마르니’ 마케팅 담당자는 “봄에는 밝고 화사한 색상의 가방 하나만으로 무채색의 단조로운 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3.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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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시즌 트렌드 Meaning Out!
올 여름 메시지 패션에 주목하라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이 메시지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8년 봄여름 시즌 많은 패션 브랜드가 소위 ‘메시지 패션’, ‘슬로건 패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각 브랜드는 디자이너 고유의 신념이나 가치를 비롯해 이 시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의류부터 가방, 신발, 소품에 자신만의 방식과 디자인으로 표현해냈다.


최근 자기 주관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메시지 패션은 더욱 각광 받고 있는 추세다. 패션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에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문구가 디자인된 티셔츠를 입는 행위만으로 분명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


이는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18>을 통해 밝힌 ‘미닝 아웃(Meaning Out)’ 트렌드와 맥을 같이 한다. ‘미닝 아웃’이란 자기만의 의미, 즉 취향과 신념을 ‘커밍아웃’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것이 2018년 패션계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드러나고 있다.


각 패션 브랜드는 2018년 봄여름 시즌 다음과 같이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제품들을 출시했다. 



디젤(DIESEL)은 2018년 봄여름 프리(pre) 컬렉션 ‘브레이브 아카데미(BRAVE ACADEMY)’를 통해 90년대 감성을 트렌디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표현했으며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재킷과 니트 스웨터에 ‘SUCCESSFUL(성공적인)’, ‘BRAVE GENERATION(용감한 세대)’, ‘SUPERIOR(우수한)’, MORE NOISE(더 많은 소음)‘과 같은 단어가 큼지막하게 수놓아졌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팬톤 선정 색상인 울트라 바이올렛 반팔 티셔츠에는 마치 전단지를 연상시키는 네온 색상의 전화번호와 함께 ‘WILL STAND CORRECTED(바로 잡을 것이다)’, ‘OPEN VERY LATE(매우 늦게 열다)’와 같은 문구가 디자인돼 독특한 멋을 자아낸다.


 


돌체 앤 가바나(DOLCE&GABBANA)는 이번 봄여름 컬렉션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LOVE(사랑)를 주제로 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티셔츠, 핸드백, 슈즈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모든 여성이 사랑과 아름다움의 주인공이라는 ‘Queen of Hearts(카드놀이의 하트의 퀸, 사랑의 여왕, 미인)’를 주제로, ‘L’AMORE É BELLEZZA(사랑과 아름다움)’ 문구와 ‘카드 게임’의 하트 모양을 함께 디자인했다. 심플하면서 여성적인 매력을 더하는 실루엣의 화이트 티셔츠를 비롯해 블랙 숄더백, 레드 지갑 등에 프린트가 적용됐다. 카드 게임의 선명한 색감과 모양이 반영돼 눈에 띄는 디자인이 완성됐다.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는 2018년 봄 컬렉션에서 새롭고 반전 있는 시도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대담한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이번 시즌 아티스트 우르스 피셔(Urs Fischer)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All is LOVE(모두 사랑이다)’ 슬로건을 선보였다. 슬로건이 프린트된 리본은 셔츠, 스커트, 드레스 등의 솔기에 더해져 리본처럼 나부낀다. 화이트 셔츠에는 블랙 프린트가, 검정 티셔츠와 스커트에는 레드 색상 문구가 표현돼 메시지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는 의상에 특별함을 더해 색다른 실루엣의 의상을 만들어냈다.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인간관계의 중요성 등 자신이 평소 전하고 싶은 생각을 프린트로 표현한 ‘루비태그(Loubitag)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루비태그 프린트의 생동감 있는 눈동자와 다채로운 색상의 하트는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셀카(셀프 카메라)는 잠시 멈춰 달라(No SelFics!)’는 메시지도 적어 넣었다. 다양한 여성용 슈즈와 남성 여성 가방으로 출시됐으며 실크, 에나멜, 가죽 등 소재도 다양화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젤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패션은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메시지 패션의 부상은 이를 잘 보여준다”며, “정해진 규칙과 관습에 순응하는 것을 거부하는 브랜드인 디젤은 이와 같은 트렌드에 앞장서 용기를 주는 다양한 메시지를 과감한 디자인으로 표현해냈다”고 말했다.



2018.5.18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