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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대형행사 '메종드 신세계'
사시사철 안가리는 건강가전 전성시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계절적인 영향을 크게 받던 건강 가전제품이 이제는 계절과 상관 없이 연중내내 구매하는 필수가전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주말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강타하며 상춘객들의 발목을 잡은 한편 27일부터는 정부가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높이고 예보기준도 강화 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유해물질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 가전제품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실제 대표적인 봄철 특수 건강 가전인 공기청정기의 경우 예년에는 황사가 본격화되는 4월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기승을 부린 겨울 미세먼지 탓에 1월부터 매출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몰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건강 가전제품의 매출신장률을 살펴본 결과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5.8% 올랐다.

 

지난해의 경우 1~3월 공기청정기 매출 신장률이 5%대에 머물렀고 황사가 본격화되는 4월부터 두자릿수 신장세를 나타낸 것과 대조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장, 코트 등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의 먼지와 세균을 제거해주는 의류 스타일러의 매출도 동기간(1월~3/25일) 무려 265.7%의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신세계백화점에서도 나타나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청소기 등 건강 가전제품이 주를 이루는 소형 가전장르 매출은 29.7%까지 신장해 전체 가전장르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김선진 상무는 “공기청정기, 의류 스타일러는 그동안 봄철에 매출이 몰리던 건강 가전이었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사시사철 건강을 위협하자 고객 수요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새롭게 뜨는 건강 가전제품도 나타나고 있다. 


의류 건조기의 경우 그동안 일반 세탁기에 더한 보조가전으로 인식됐었지만 계속되는 대기질 악화로 밖에서 빨래를 말리기 어려워지자 주부들에게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가전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의류건조기 시장은 2016년 10만대에 불과했지만 작년에 60만대로 6배 이상 커졌으며 올해는 100만대 수준으로 작년 대비 7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1/1~3/25일) 신세계몰의 의류 건조기 매출은 지난해 대비 135%나 껑충 뛰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점포(본매장)에서 생활장르 대형행사인 ‘메종드 신세계’를 진행하며 건강 가전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메종드 신세계’란 매년 진행하는 신세계백화점을 대표하는 홈 리빙 대형행사로 그동안은 주방용품, 침구ㆍ수예 브랜드만 참여했지만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가전 브랜드들도 참여해 규모를 키웠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스웨덴 인기 공기청정기 브랜드 블루에어의 ‘클래식 505’를 1천대 한정 단독 특가로 선보여 신세계 신한카드 소지 고객에게 74만9천원 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다이슨에서도 공기청정기와 선풍기 기능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TPO 3’ 모델을 10만원 할인하고 아이큐에어와 휴브너 공기청정기 구매시 필터를 추가로 증정한다.

 

최근 주부들의 잇(it) 아이템이 된 의류 건조기도 선보인다. 밀레에서는 의류건조기를 판매가의 5% 할인하고 식기세척기도 5% 할인해 판매한다.



2018.3.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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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비중 46%, 작년보다 14.6%P 증가
백조된 스타일러, 건조기
이마트
#이마트


보조 가전으로 여겨지던 스타일러와 건조기가 필수가전 반열에 올랐다.

지난 해, 세탁기를 포함한 전체 세탁가전 매출 중 31.4%를 차지해 급성장하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매출 비중이 14.6%P 증가한 46%까지 상승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월까지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0%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15%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세탁기 매출을 올해 안에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스타일러와 건조기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원인은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황사의 영향이 크다.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빨래도 안심하고 널어 놀 수 없게 되자 건조기를 이용하는 가구가 늘어났으며, 야외활동 시 입었던 의류에 붙어있는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스타일러 구매도 늘어난 것이다. 

또 스타일러/건조기는 세탁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맞벌이 등 가사노동 시간이 부족한 가구에 적합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일러 이용 시 세탁을 해야하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보통 하루정도 걸리는 빨래 건조 시간이 2시간 가량으로 단축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족의 증가도 한 몫했다. 건조기가 빨래 건조는 물론 세탁물에 붙어있는 반려동물 털을 털어내는 효과도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펫족들의 수요도 늘어난 것이다. 

1~2월 기준 스타일러와 건조기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30, 40대로 전체 판매의 7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타일러, 건조기가 황사,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책으로 인식 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느는 것은 물로 주로 이 연령대에 맞벌이 부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봄철 황사와 혼수시즌을 맞아 3월 한달간 대규모 기획전을 펼친다. 우선 14일까지 APP과 카드 프로모션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APP 프로모션을 통해 건조기, 스타일러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한편, SSG PAY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이에 더해 KB, 삼성, NH, 우리카드로 건조기, 스타일러 포함 대형가전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 상품권을 지급한다. ※ 2/3/5/7/10 백만 결제 시 5/10/20/35/50만원 지급

브랜드별 할인 행사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은 플랙스워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 구매시 최대 40만원 에누리 판매하며, LG는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동시 구매 시 최대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마트 박혜리 가전바이어는 “환경적인 요인은 물론 제조업체 기술 발달로 전기세 부담이 줄어든 것도 스타일러/건조기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최근에는 신혼부부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어 향후 젊은 층의 수요가 더욱 늘어나 고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8.3.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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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가전된 에어컨 한 겨울에 예약판매
한반도 기후가 가전 지형도 바꿨다
이마트
#이마트


지구 온난화 현상과 미세먼지가 가전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대표적 계절 가전이었던 에어컨은 공기청정기능과 난방 기능을 탑재하면서 사실상 4계절 가전이 되며 매출이 급증했다. 의류관리기기인 스타일러는 미세먼지를 털어주는 기능으로 가전계의 급등주로 떠올랐다. 이처럼 에어컨과 스타일러는 가전 매출 전체를 끌어올리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 같은 경향은 올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에어컨 수요가 폭증했던 지난해, 4월부터 공급 물량이 달리기 시작하고 5월에는 배송이 지연되면서 문의가 빗발쳤으며, 6월 이후에는 설치를 못 받은 가구들이 크게 밀려 있었다.
 
지난해 '에어컨 대란' 등의 학습효과로 올해 1월부터 시작되는 에어컨 예약판매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4계절 가전으로 사용이 가능해진 에어컨을 '대란 전' 미리미리 준비하자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마트는 18일부터 에어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예약판매 종료 시기는 3월 하순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상황에 따라 4월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에어컨 제조사들은 이번주부터 2018년 신규 모델 생산에 들어간다. 에어컨 비성수기에 이뤄지는 예약판매의 장점은 '프로모션'과 '배송'이다. 할인 혜택과 함께 지연 없이 원하는 때에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간 내 멀티에어컨(스탠드+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하면 제조사별로 최대 20만원 상품권,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18일부터 이마트는 행사카드(KB/현대/신한/삼성)로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최대 30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마트앱에서는 최대 10만원권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2017년 가전시장을 분석해보면 에어컨 성장세가 단연 눈에 띈다. 2016년 폭염으로 인해 기록적인 성장을 거둔 에어컨은 2017년에도 국내 시장 280만대로 전년 대비 50% 성장한 기록을 남겼다. 이마트 매출에서도 에어컨은 2년 사이(2015년 대비 2017년) 82%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2017년 전년 대비 매출 신장율은 26.1%에 이르렀으며, 가전 매출 구성비도 2016년 7.6%에서 2017년 8.5%로 증가했다.
 
이마트 가전 매출 순위로 살펴보아도 2016년 <TV-양문형 냉장고-노트북-애플기기>에 이어 5위를 기록했던 에어컨은 2017년 TV에 이어 2위에 등극했다. 이 같은 에어컨의 급성장 요인은 혹서와 혹한, 미세먼지 등 혹독한 기후환경에 의한 생활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실제 기상청이 지난 2일 발표한 '2017년 기온 강수량 현황 및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13.1도로 평년(12.5도)보다 0.6도 높았다. 이는 기상 관층망을 전국적으로 확충해 본격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7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1위를 기록했던 해는 2016년이다.
 
또한 4, 5, 7월 기온은 평년보다 1.5도 높게 나타났다. 여름 기온 지속 일수는 155일을 기록하면서 5달 동안 여름 날씨가 지속되었다. 극성을 부렸던 미세먼지도 에어컨 매출 상승의 요인이 됐다. 미세먼지로 인해 창문을 열 수 없는 날이 많아지자 에어컨을 켜는 일이 잦아졌다. 환경부 대기질환통합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3월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발생일수가 총 14일에 이르면서 2015~2016년 같은 시기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년 세계경제포럼 평가에서 대한민국은 136개국 중 초미세먼지 지표 130위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던 바 있다. 이어 겨울에는 북극발 한파로 서울 기온이 -15도, 체감 기온으로는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실정이다. 

따라서 1년 내내 이상 기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한여름에만 반짝 사용하는 사치성 가전으로 여겨졌던 에어컨이 '공기청정기능'과 '난방' 등 부가 기능을 갖추고 1년 내내 사용하는 생활필수가전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성수기 매출이 뒷받침하고 있다. 연중 팔리는 사계절 가전이 된 것이다. 이마트 에어컨 월별 매출을 분석해보면 2017년 비성수기(6~8월 제외) 매출 구성비는 48%로 2016년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1~5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신장율은 115%, 여름이 끝난 9~12월에도 94%의 신장율을 나타냈다.
 
이 같은 에어컨의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올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40%, 낮을 확률이 10%로 뜨거운 한반도를 예고했다. 역대급 이사 교체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국 약 44만 가구로 주택 200만호 건설 계획에 따라 수도권 5대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1990년대의 연간 입주물량보다도 많은 역대 최대 물량이다.
 
올해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43만9611가구로 올해(38만3820가구)보다 14.5%(5만5791가구) 증가할 계획이다. 이는 집값 안정을 위해 노태우 정부가 1988년부터 시작한 주택 200만호 건설 당시보다도 많다. 이에 맞춰 올해 제조사는 2~3월 생산 물량을 늘리는 한편, 실내 미세먼지와 공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오염물질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이 작동되는 공기청정 기능 에어컨 모델을 확대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탑재해 복잡한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명령하고, 상황별 맞춤 제안까지 받을 수 있는 지능형 음성인식 에어컨을 신상품으로 내놓으면서 올해도 에어컨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7년 이마트의 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13% 신장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에어컨과 함께 빨래건조기와 스타일러가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해, 창문을 열 수 없는 날이 많아 손쉽게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건조기와 옷에 잔류한 황사와 미세먼지를 털어주는 핵심 기능이 있는 스타일러가 각광받은 것이다. 

실제 지난해 '건조기/스타일러' 매출은 전년 대비 1,186% 신장하며 가전 매출을 견인했다. 가전 내 소분류상 매출 순위 역시 2015년 129위, 2016년 94위에서 2017년 11위로 올라섰다.
 
이마트 가전담당 서보현 상무는 "혹독한 기후 환경이 에어컨과 건조기, 스타일러 시장을 키우고 있다"며 “올해는 에너지 효율 1등급에 공기청정기능, 인공지능 탑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에어컨들이 등장하면서 예약판매부터 뜨거운 시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8.1.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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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가전 매출 분석, 의류 관리 가전이 히트 상품 떠올라
‘스타일러’가 가전 판도 바꾸다
이마트
#이마트

 

가전시장에서 꼬리가 몸통을 흔들었다. 일명 '웩더독(Wag the dog, 개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의미)'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 이사/혼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전자옷장, 흔히 '스타일러'라 불리는 의류 관리 제품과 빨래 건조기가 그 주인공이다. 바야흐로 일반세탁기가 저물고 '스타일러' 시대가 온 것이다.이마트가연말을 맞아 최근 3년간 가전매출을 집계 분석한 결과 빨래건조기와 스타일러상품군 매출이 폭증하면서 가전 분야 매출 순위변화까지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빨래건조기와스타일러가 함께 속한 '건조/스타일러' 상품군은 2015년까지만 해도 가전 매출 순위에서 129위로 최하위권에 위치했었다. 연매출 규모도 3억원 수준으로 미미했으며, 가전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0.1%가 채 되지 않았다. 반면 일반세탁기(원통형 세탁기)는 단연 9위, 드럼세탁기는 12위를 차지했다. 이때만 해도 일반세탁기 매출이 드럼세탁기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그러나 2016년 들어 상황은 달라졌다.우선 '건조/스타일러' 상품군이 94위로 떠올랐다. 순위 35계단을 상승했다. 연매출액이 20억원으로 6~7배 뛰면서 가전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구성비도 0.2%로 증가했다.

 

드럼세탁기의 추격도 이어졌다. 일반세탁기가 9위(293억원)에 머무는 사이 드럼세탁기는 10위(283억원)로 뛰어오르면서 일반세탁기의 턱 밑까지 쫓아왔다.그러다 '건조/스타일러' 상품군 매출이 빅뱅을 일으킨 건 올해 들어서다. 주객이 전도됐다. 미세먼지가 가장 큰 공신이0다.올 1~11월 '건조/스타일러' 상품군은 가전 매출 11위에 등극하며 전통의 강자였던 일반세탁기(12위/250억원)를 제쳤다. 순위 83계단을단번에 밀어 올렸다. 매출액도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8% 신장했다. 매출 구성비 역시 2.2%로 이제 어엿한 '대품(大品)' 가전군에 속하게 됐다. 더욱이 ‘스타일러’ 매출만 따로 본다면 1~11월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이 4,937%에 이른다.

 

드럼세탁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334억원)이 33.1% 증가하면서 매출 순위 7위로 약진했다.이에 따라 세탁/건조/의류관리 등의류 관리 가전 매출액은 지난해 596억원에서 올 1~11월 886억원으로 증가했다. 올 1~11월 전년 동기 대비 신장율은46.2%에 이른다.가전 전체 매출도 탄력을 받았다. 기존 노트북, TV, 세탁기, 냉장고 등 전통 대품 가전이 아닌 건조기와 스타일러라는 신규MD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올해 가전 매출신장율을 10.5%로 견인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한편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물로 만든 스팀 살균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주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코트 등 고가 의류의 잦은 드라이크리닝이나 정장 바지의 칼주름 잡기 등잔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맞벌이, 싱글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특히 옷에 남아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기능이‘트리거(trigger, 방아쇠)’ 역할을 하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올해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또한 빨래건조기 역시 미세먼지 영향으로 실외나 베란다에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 수 없는 날이 많아지면서 점차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공간 제약이 있는 가스 건조 방식이나 전기료 부담이 큰 열풍 방식이 아닌 제습기 방식의 건조기가 등장하면서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한편 스타일러의 인기는 최근 떠오르는 '언택트(Untact)' 개념과도 일맥상통한다. '언택트'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신조어다. 무인서비스를 함축하는 말로 사람과의 접촉을 지운다는 의미부터 기기를 통해 사람 일을 대신해주는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쓰인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나 키오스크로영화표를 뽑는 등의 행위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언택트' 개념이 가전에까지 확대됐다. 가사를 줄여주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히는 '언택트'형 가전이다. 사람이 손 댈 필요없이 기계가 다림질, 설겆이, 청소 등 집안일을 알아서 다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과거 구색에 그치던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은 최근 급속한 기술 발달이 이뤄지고 싱글족, 맞벌이 가정들이 늘면서 핵심 상품군으로 떠올랐다.이를 반영하듯 이마트 로봇청소기 매출은 2016년 30.2%, 2017년 50.7%로 고공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식기 세척기 역시 2016년 35.5%, 2017년 12.1% 매출이 증가세다.

 

한편 이마트는오는 13일까지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최대 10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쿠폰행사를 벌인다. 또 15일까지 맘키즈 회원 대상 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마트서보현가전담당은 "미세먼지, 화학 탈취제에 대한 부담, 제습 방식의 건조기 출시 등이 맞물려 의류 관리 가전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며"향후 가사를 도와주는 ‘언택트’형 가전이 생활에서 빼놓을 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1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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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신세계 본점 비디비치 행사장서 연말 메이크업 쇼 진행
비디비치, 홀리데이 메이크업 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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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잦은 연말에 주인공처럼 환하게 빛날 수 있는 홀리데이 메이크업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오는 11일 금요일, 비디비치(VIDIVICI)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 비디비치 행사장에서 전속모델 강승현과 함께 연말을 위한 <홀리데이 메이크업 쇼>를 진행합니다.

 

 

이번 <홀리데이 메이크업 쇼>에서는 비디비치의 2015년 겨울 신제품 ‘홀리데이 컬렉션’을 사용해 화려한 연말 메이크업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화장법과 뷰티팁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속모델 강승현이 참여해 비디비치의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 중 ‘메이크업 스타일러’를 이용한 자신만의 메이크업 팁을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했다. 메이크업 스타일러는 하이라이터와 쉐이딩, 아이섀도우를 하나에 담은 메이크업 키트로, 생기 있는 피부 표현과 깊고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 음영 화장이 한번에 가능한 제품입니다.

 

메이크업 쇼 당일에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매장을 방문하기만 해도 정품 립 틴트와 효니 클러치백 등 푸짐한 상품이 담겨있는 100% 당첨 확률의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년 운세를 점치고 행운을 전달해 줄 포춘 쿠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비디비치는 <홀리데이 메이크업 쇼> 진행을 기념해 구매고객에게 금액별 더욱 다양해진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행사 기간 중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비디비치의 스킨케어 제품을 한데 모은 7종 샘플 체험분을,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정품 클렌징 티슈와 효니 미러, 퍼펙트 5종 샘플을,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퍼펙트 8종 샘플과 효니 클러치백을 증정합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비디비치 매장에서만 진행되는 단독 기획세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비디비치 마케팅 담당자는 “모임이 잦은 연말을 맞아 화려한 메이크업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세계적인 톱모델 강승현이 직접 자신만의 뷰티팁과 겨울철 피부관리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더욱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디비치의 홀리데이 컬렉션은 전속모델 강승현의 무대 뒤 메이크업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컬렉션으로 화려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더욱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메이크업 스타일러 #02 백스테이지>,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 3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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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면서도 쉽고 빠른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위한 컬렉션
비디비치,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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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화장품 브랜드의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올 겨울 화려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더욱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컬렉션(Holiday Collection)을 출시합니다.

 

런웨이의 뮤즈이자 비디비치의 전속모델인 강승현의 무대 뒤 메이크업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브랜드의 대표 인기 제품인 <메이크업 스타일러>와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 3종>으로 선보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메이크업 스타일러 #02 백스테이지’는 하이라이터와 쉐이딩, 아이섀도우를 하나에 담은 메이크업 키트로, 스타일러 하나만으로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은 물론, 깊고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과 음영 화장이 가능합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1단에는 빛나는 피부와 입체감을 살려주는 멀티 하이라이터 크림, 2단에는 핑크베이지, 누드 브라운 컬러의 3색 섀도우와 골드 글리터가 있어 화려한 파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3단에는 얼굴 윤곽을 정돈해주고 작고 또렷한 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크림 타입의 멀티 컨투어 크림(음영 쉐이딩)이 있어 언제든지 빠르고 쉽게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함께 선보이는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는 선명한 발색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이 돋보이는 비디비치의 대표 립스틱입니다. 홀리데이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는 3가지 신상 컬러는, 핑크톤의 붉은 <#283 스칼레토>와 딥코코아 색상의 <#265 터스칸 브라운>, 그리고 화려한 펄감이 돋보이는 <#271 골든크러쉬>등입니다.

 

또한 틴트와 루즈, 글로스 3가지 제품의 장점만을 한데 모은 신개념 립틴트 라끄 엑셀랑스 틴티드는 6가지 다양한 컬러로, 입술에 바르는 즉시 수용성 틴트가 입술에 가볍게 물들어 하루 종일 뛰어난 지속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입니다.

 

 

화려하면서도 쉽고 빠른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위한 컬렉션



 


비디비치는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에게 금액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비디비치의 스킨케어 제품을 한데 모은 퍼펙트 5종 샘플과 강승현의 효니 미러(휴대용 손거울)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퍼펙트 8종 샘플과 함께 효니백(클러치)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효니백은 강승현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클러치로 비디비치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그래픽 패치가 매력적입니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기부할 계획이다. 효니백은 메이크업 스타일러와 함께 구성된 ‘스타일러&효니백 에디션’ 세트 혹은 단독으로도 구매 가능합니다.

 

비디비치 마케팅 담당자는, “연말을 맞아 화려한 메이크업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홀리데이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붉은 입술과 뚜렷하고 작은 얼굴 윤곽, 깨끗하게 빛나는 윤광 피부까지 올 겨울 유행 메이크업을 위한 간편한 제품들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올 겨울을 더욱 빛내줄 비디비치의 홀리데이 컬렉션은 전국 비디비치 매장 및 비디비치 온라인 스토어(www.vdvc.co.kr)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