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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오는 26일(수)까지 연말 홈파티족 위한 간편 파티 음식 행사 펼쳐
이마트 크리스마스 홈파티 행사 시작
#이마트


이마트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6일(수)까지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연말 먹거리 행사를 펼친다. 


서양식 굴 식문화로 껍질이 포함된 반각굴 상태의 제철 굴을 전용 용기에 담은 ‘오이스터세트(10개입, 9,900원), SNS 인기 상품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는 ‘쉬림프링(450g/팩, 11,800원)’을 비롯해 파티음식으로 인기인 ‘파이브스타 냉장 훈제연어(180g/팩, 7,500원)’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행사 상품들은 복잡한 조리과정을 요구하지 않는 간편 수산물로, 과거 간편 가정식이나 즉석조리식품 중심으로 꾸며졌던 연말 홈파티 음식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오이스터세트’와 ‘쉬림프링’의 경우 음식을 접시에 담아내는 상차림마저 생략 가능하다. 


상품 특성을 고려해 제작한 용기를 사용해 겉 포장된 비닐만 벗기면 될 만큼 간편함을 강조했다.


이마트는 최근 몇 년간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가 연말을 보내는 새로운 문화로 정착함에 따라 최근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파티 메뉴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주류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와인’에 어울리는 메뉴들로 꾸몄다. 


올해 들어(~12/20) 이마트 와인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무려 20%나 증가하는 등 와인이 전체 주류의 트렌드를 이끌 정도로 이른바 ‘대세 주류’라는 점에 주목했다.


와인은 연말을 기념하는 주류로 상징성을 지켜왔지만, 지난해는 수입맥주의 인기에 밀리며 연말 행사에서 비중이 축소되는 등 위기가 있었다. 


반면 올해는 매출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소주에게 내줬던 주류 매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성재 이마트 영업마케팅 팀장은 “연말을 즐기는 하나의 대중 문화의 일환으로 홈파티가 정착했다”며, 


“올해의 경우 주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와인을 중심으로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먹거리를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8.12.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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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대게 빈자리 ‘러시아 活 대게’ 가 차지
이마트, 봄 맞이 대게 페스티벌 개최 
이마트
#이마트


자취를 감춘 제철 국산 대게를 대신해 이마트가 러시아산 대게를 공수해 대게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5일(목)부터 11일(수)까지 일주간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마리당 900g내외 사이즈의 러시아 활대게를 연중 최저가인 3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4월 대게 제철을 겨냥해 연해주 앞바다에서 조업하는 러시아 선단과 사전 계약을 통해 일주일 행사물량 6톤을 공수했다.


이마트는 먹거리 소비에 있어 제철 신선식품 선호 현상이 뚜렷한 반면, 가장 흔하고 저렴해야 할 제철에 일부 수산물의 경우 오히려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오름세인 점에 주목하고 어획량이 줄고 있는 국산 대게의 빈자리를 겨냥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봄이 제철로 알려진 대게는 2010년 이후 꾸준히 국내 생산량은 감소 추세를 보인 반면 수입량은 매년 증가했다. 관세청 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 대비 2017년 대게 수입량은 2배 수준으로 증가한 반면, 2010년 2천 6백톤을 상회하던 국내 대게 생산량은 지난해 1,789톤으로 31% 가량 줄어들며 생산지 시세는 63% 뛰었다. 


실제 산지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10cm 내외의 작은 사이즈 대게(400g 내외)의 시세를 살펴봐도, 과거 마리당 8천원 내외에 거래되던 것이 올해 3월은 마리당 1만원에서 1만 5천원 사이에 거래되며 평균 3~40% 가량 산지 시세는 올랐다는 평가다. 


특히 대게는 주요 여장인 동해지역의 수온 상승 등으로 말미암아 국내 어획량이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는 어종으로 현재는 정부 주도로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연간 총 허용 어획량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품목이기도 하다.


이처럼 공급량이 제한적인 탓에 봄마다 산지에서 열리던 대게 축제는 규모를 축소하거나 대개보다 흔한 홍게의 비중을 늘려 진행하는 한편, 이마트는 지난 5년간 대게 제철인 4월을 겨냥한 국산 대게 판매가 불가능해 판매를 운영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엄현이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제철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커지는 만큼 국산 수산물을 공급량이 줄어들며 밥상에 올리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가계 물가 안정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있는 수산물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대게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간편함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가족 먹거리로 쉬림프링을 25% 할인한 14,800원에 선보이고, 대게보다 저렴한 가격의 홍게는 한 마리당 9,900원(350g 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2018.4.4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