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Home > 소비자
Home > SSG DAILY/PRESS
이마트, 1인 가구를 위해 혼자 먹기 편한 ‘하루한알 아보카도’를 선보여
혼자서 간편하게 즐기는 ‘하루한알 아보카도’
#이마트

이마트가 1인 가구를 위해 혼자 먹기 편한 ‘하루한알 아보카도’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혼자서 한번에 먹기 좋은 크기의 아보카도 5개로 구성한 하루한알 아보카도(5입/봉, 멕시코산)를 3,980원에 전국 이마트 및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이마트는 큰 사이즈의 아보카도를 한번에 먹기 어려웠던 1인 가구 소비자들을 위해 하루에 한알씩 먹기 편한 하루한알 아보카도를 개발했다.

 

영양가가 높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시각적 효과도 뛰어난 아보카도는 최근 SNS와 각종 매체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식자재로 떠올랐다. 외식업계에서는 아보카도를 활용한 음료와 샌드위치, 덮밥, 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과일임에도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을 지녀 다양한 음식에 활용이 가능하다.



2018.11.19 (월)

Home > SSG DAILY/PRESS
이마트-필리핀 관광부·농림부 공동 프로모션, 필리핀 여행 추첨 이벤트 펼쳐
열대과일 천국, 필리핀으로 떠나자!
#이마트


이마트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필리핀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이마트는 오는 11일(목)부터 11월 7일(수)까지 4주간, 이마트 오프라인/온라인 방문 고객이 ‘필리핀 휴양지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필리핀 휴양지 여행권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펼친다. 


‘필리핀 휴양지 사진’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필리핀 과일코너 앞에서, 온라인몰에서는 필리핀 과일 상품 세부정보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이마트필리핀관광부, #필리핀여행, #이마트, #가고싶은지역명-마닐라, 세부, 보홀, 보라카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되는 방식이다. 


이마트와 필리핀 관광부는 총 25쌍을 추첨하여, 11월 12일(월)에 발표하며 최대 3박 4일간의 세부, 보라카이 등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필리핀 휴양지의 왕복 항공권과 호텔숙박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세공과금 본인부담) 


이번 행사는 이마트와 필리핀 관광부, 농림부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필리핀산 열대과일을 소개하고, 이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쇼핑의 재미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6월 필리핀 농림부와 함께 투자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해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필리핀산 상품을 할인하여 판매하는 프로모션인 ‘필리핀 푸드 페스티벌’을 연례화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이마트 내 필리핀산 과일 매출은 연간 약 600억 규모다. 


특히 필리핀산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나나의 경우 수입과일 전체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역시 바나나는 이마트 과일 전체 매출 중에서도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위 사과, 2위 수박, 3위 바나나) 


한편, 이마트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1주일간 각각 다른 필리핀 열대과일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11일(목)부터는 필리핀산 파파야(600g/500g 내외, 5,980원/4,980원)와 다바오 바나나칩(450g, 7,480원)을 기존 가격에서 최대 20% 할인하여 판매하며, 18일(목)부터는 파인애플을 10% 할인판매할 계획이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바이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필리핀산 열대과일을 알리고, 고객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필리핀 관광부, 농림부와 함께 추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 과일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여행기회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10 (수)

Home > SSG DAILY/PRESS
‘노브랜드’ 성공을 이어가다
이마트, 노브랜드 콜라 본격판매
이마트
#이마트
#노브랜드


오는 7일(화)부터, 이마트 노브랜드 콜라 2,580원(355ml*6캔)에 본격 판매 시작





감자칩, 초콜릿에 이어 이번엔 콜라입니다.


이마트가 ‘노브랜드 콜라(355ml*6캔)’를 개발해 오는 7일(화)부터 전점에서 2,580원에 본격 판매에 돌입합니다. 이는 타 브랜드 캔 콜라 보다 최대 49% 저렴한 가격으로, 이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캔 사이즈(250ml)보다 용량을 늘린 대용량 캔(355ml)으로 기획해 단위 가격을 최저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전문 제조사를 발굴하고 해외 직소싱을 통해 상품 원가를 낮췄습니다.


노브랜드 콜라는 세계적인 음료 전문 OEM 제조사인 미국 ‘코트(Cott)’社에서 대량 생산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우수한 맛과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까지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콜라의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미 스타 상품의 반열에 오른 ‘노브랜드 감자칩’과 ‘노브랜드 초콜릿’의 성공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노브랜드 감자칩과 초콜릿은 브랜드 충성도에 따른 구매 비중이 높은 기호식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높은 품질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동일 상품군 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품입니다.


이마트는 까다로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수 차례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콜라 맛을 찾고 천연 콜라 열매향을 사용하는 등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실제 4월 말부터 진행한 시험 판매 결과, 판매 시작 첫 주에만 약 8만캔 이 판매됐고, 4주만에 준비물량 24만캔이 동이 나는 등 소비자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이마트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노브랜드 콜라 50만캔을 추가 생산해 본격적인 판매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또한, 6월 말에는 콜라에 이어 사이다와 과일향 탄산음료 3종 (포도/오렌지/ 파인애플)을 추가로 론칭해 ‘노브랜드 탄산음료’ 라인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노병간 노브랜드 개발팀장은 “최적의 소재와 제조방법을 찾아 가장 최저의 가격대의 상품을 만드는 것이 노브랜드의 개발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객의 숨겨진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 선택권을 다양화 하는데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ome > SSG DAILY/PRESS
이마트 ‘가격의 끝’ 3개월
매출은 높이고 장바구니 부담은 낮췄다
이마트
#이마트


이마트 ‘가격의 끝’ 3개월, 총 13종 상품군에서 48개 상품 선보여



이마트가 자체 마진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인 ‘가격의 끝’ 상품들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며, 이마트 대표 가격 경쟁력 상품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2월18일 팬티형 기저귀를 시작으로 이달 11일 초코파이와 물티슈까지 3개월간 총 13종 상품군에서 48개 상품을 선정해 ‘가격의 끝’ 상품을 선보였는데요. 특히, 이마트 ‘가격의 끝’ 프로젝트 선정 상품들은 판매 가격을 낮췄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이 이어지며, 상품별 전체 매출은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의 끝’ 상품군 매출은 온/오프라인 전체 기준으로 전년대비 14.1% 신장함으로써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신장율인 3.4%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이마트 점포도 해당기간 전체 신장률(1.9%)을 크게 웃도는 8.6%의 신장을 기록했으며, 이마트몰에서도 51.2%로 이마트몰 전체 신장률(29.8%)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해 ‘가격의 끝’ 상품의 소비자 선택이 온/오프라인 동시에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격의 끝’ 선정 상품 중 이마트몰 기준으로 팬티형 기저귀 258.3%, 분유 118.2%, 초코파이 186.2% 등 유아 관련 용품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가격의 끝’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12일에는 ‘가격의 끝’ 신규 상품으로 초코파이와 물티슈를 선보이고, 오리온 초코파이(28입)를 7,680원에 하기스 퓨어 아기물티슈(64매×6입)를 5,890원에, 베베숲 센서티브 아기물티슈(70매×6입,캡)를 9,880원에 운영 중인데요. 신규 상품의 경우에도 15일까지 나흘간 해당 상품군 매출은 초코파이의 경우, 점포 174%, 이마트몰 186.2% 신장하였고, 물티슈의 경우, 점포 26.6%, 이마트몰 35.1% 신장해 ‘가격의 끝’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 신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 ‘가격의 끝’ 프로젝트는 생필품 가격을 유통 전채널로 가격 경쟁력 비교 대상을 확대해 고객의 가계 부담을 덜고, 이를 통해 쌓인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이마트 점포와 이마트몰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가격의 끝’ 상품은 온/오프라인 대표 유통업체의 가격 조사를 통해 주단위 최저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선정 상품은 이마트가 자체 마진을 조정함으로써 일시적인 가격 행사 개념에서 벗어나 상시적인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격의 끝’ 대표 품목의 가격추이를 보면 하기스 매직팬티(4단계, 92입)가 28,500원에서 26,810원으로, 임페리얼XO 분유(4단계, 3입)가 55,600원에서 50,900원으로, 맥심모카골드 마일드(250입)이 23,500원에서 22,500원으로 시작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마트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가 이마트 온/오프라인 시너지와 고객의 가계절약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향후에도 핵심 생필품 또는 소비자 구매가 꾸준한 상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지난 3개월간 매출 실적 분석 결과, ‘가격의 끝 프로젝트가 상품 가격을 낮춤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이 이어지며, 이마트 매출 향상과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 두가지 효과를 다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격의 끝 프로젝트가 이마트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입증된 만큼, 향후에도 효과가 지속 될 수 있도록 가격의 끝 상품을 추가로 선정해 더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Home > SSG DAILY/PRESS
이마트發 가격전쟁 제 2탄
이번엔 분유 ‘가격의 끝’ 본다
이마트
#이마트


23일부터 분유업계 주요 4개社 1위 브랜드 상품 최저가 판매키로





이마트가 기저귀에 이어 유통 全 채널 최저가 선언 두 번째 상품으로 분유를 선정, 당초 계획보다 이틀 앞당긴 23일(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정한 상품은 총 15개 상품으로, 남양, 매일, 일동, 롯데푸드 등 국내 분유업계 주요 4개사의 1위 브랜드만을 엄선해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35% 가량 가격을 낮췄습니다. 이 가격은 대형마트 업계 대비 최대 39%, 온라인몰과 소셜 커머스 대비 최대 35% 저렴한 수준입니다.


이마트는 분유 특성상, 한편 선택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 이번에 선정된 상품들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사실상 전 단계를 모두 최저가로 판매키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들 상품이 기존 이마트 분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51%로, 이는 이번 유통 全 채널 최저가의 진정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마트는 평가했습니다.


이마트는 22일(월)까지의 온/오프라인 대표 유통업체 가격 조사를 통해 이번 분유 가격을 정했으며, 기저귀와 마찬가지로 일별 가격 조사를 통해 주 단위 최저가격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번 분유 역시 ‘품절 제로 보상제’ 상품으로 지정해, 한정된 물량에 대한 일시적인 최저가격 경쟁이 아닌 소비자가 언제든지 업계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겠다는 본연의 취지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마트 분유 매출 50% 차지, 유통 全 채널 최저가 진정성 입증


이마트가 분유를 최저가 선언 두번째 상품으로 선정한 이유는, 분유가 이마트 내에서도 온라인 구입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품목으로 기저귀와 함께 온라인 업체들의 핵심 전략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해 분유 매출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7.9%가 감소한 반면, 이마트몰에서는 12.1% 신장했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분유 유통 全 채널 최저가 선언을 통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이마트몰 경쟁력도 한층 더 높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유통 全 채널 최저가 선언을 통해 오프라인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배송에서도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해 갈 방침입니다.



23일, 김포 온라인전용물류센터 본격 가동, 배송경쟁력도 압도할 것


이를 위해 이마트는 23일(화)부터 두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김포센터’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서부지역을 담당하게 될 ‘이마트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는 총 5만 여개의 상품을 취급하며, 일 최대 2만 건의 배송 물량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김포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이마트몰 배송의 최대 강점인 당일배송,이른바 ‘쓱(SSG)배송’도 대폭 강화돼 배송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마트는 현재 46% 수준인 당일 배송 비중이 김포센터 오픈으로 55%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수도권으로만 한정하면, 약 49%에서 61%까지 당일 배송 비중이 확대되 배송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격의 끝’ 기저귀, 유통업계 지난주 최저가격 적용해 가격 낮춰


한편, 이마트는 분유가 조기에 선보이게 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저귀 가격도 이틀 앞서 조정키로 했다며, 차주부터는 매주 목요일 가격을 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하기스 매직팬티는 대형(92P)과 특대형(76P)이 각각 28,300원, 29,200원으로, 마미포코 역시 대형(72P)과 특대형(54P)이 각각 18,400원, 17,100원으로 조정됩니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유통 全 채널 최저가 선언 첫 상품인 기저귀에대한 소비자 반응이 예상보다 더욱 커 두 번째 상품을 예정보다 이틀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품 선정과 준비가 완료되는 데로 최대한 빨리 선보여 소비자 이익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ome > SSG DAILY/PRESS
12일(목)부터 일주간, 개점 22주년 기념 ‘직소싱 수산전’ 열어
대중 수산물, 해외 산지지도 다시 그리다
이마트
#이마트



 

이마트가 완전히 새로운 대중 수산물 산지 발굴에 도전합니다.

 

이마트는 개점 22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12일(목)부터 일주간 이마트 전점에서 새우, 갈치를 비롯해 킹크랩 등 다양한 대중 수산물을 해외 산지를 신규로 개발해 ‘직소싱 수산물전’을 펼칩니다.

 

이번 직소싱 수산물전을 통해 이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아르헨티나에서 들여온 자연산 홍새우(15마리/팩)를 7,800원에, 인도네시아산 갈치(마리)는 제주 갈치 대비 50% 저렴한 3,330원에, 러시아산 활 킹크랩(특대, 2kg 내외)은 79,800원에 선보입니다.

 

이마트가 이처럼 새로운 수산물 산지를 찾아 전 세계를 찾아 헤매는 배경에는 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수입 수산물 매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2008년 수입 수산물 매출은 전체 수산물의 15% 수준이었으나 작년에는 48%까지 늘어나며 매출 구성비가 6년만에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상기온,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으로 인한 어족자원이 고갈이 현실화되자 이마트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산물의 수입산지를 다양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이마트의 경우 2008년에는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등 4개국에 불과하던 소싱산지는 올해 들어 UAE(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까지 확대된 상황입니다.

 

우선, 연중 국내 생산이 어려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새우의 경우 태국부터베트남과 같은 동남아 산지에 이어 지난해는 인도산 ‘블랙타이거 새우’를 새롭게 소개하고, 올해는 아르헨티나까지 산지 발굴에 성공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새우는 동남아시아의 주력 품종인 ‘흰다리새우’와 다른 ‘홍새우’ 품종으로 더 달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프리미엄 품종입니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생선인 ‘갈치’는 어족자원 고갈로 국내산 몸값이 2~3년 사이 약 두배가량 뛰자 아프리카에서 조업한 세네갈산 갈치가 국내 밥상에 흔히 오르는가 하면, 외형마저 국산과 흡사한 갈치를 찾아 새로운 산지개발이 시작된 사례입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10월 선보인 UAE 생 갈치는 항공 직송을 통해 얼리지 않은 생물 상태로 들여왔으며, 11월에는 인도네시아산 갈치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산 갈치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맛과 외형이 가장 국산갈치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은 우수 산지 갈치로, 제주갈치와 동일한 주낙방식 조업으로 은빛 비늘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개별 급속냉동처리를 거쳐 품질의 손상의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선박으로 배송이 가능해 항공배송대비 15% 이상 비용을 줄여 국산 갈치의 반값 수준으로 선보입니다.

 

한편, 이마트는 대중수산물 뿐만 아니라 구색 수산물 역시 해외 직소싱을 통해 다양한 산지에서 수입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2년부터 이마트에서 판매한 모리타니아산 문어,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미국산 홍어에 이어 인도산 병어, 미국산 은대구, 태국산 한치 등 소비자 기호에 따라 선택권의 폭을 넓혀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장대 이마트 수산팀장은 “과거 흔히 접하던 대중 수산물들이 어족자원 고갈과 이상기온 탓에 조업량이 줄어들자 수입 수산물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산지 발굴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과 장바구니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