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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미니콘테스트’ 지원기업 선정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합니다”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가 IT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신세계아이앤씨 미니콘테스트’의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미니콘테스트’는 IT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적 경제 기업을 선정해 성장지원금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미니콘테스트’ 모집에 총 79개 기업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PT심사를 거쳐 총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장애인 여행을 위한 이동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어뮤즈트래블(대표 오서연), IoT를 활용한 어린이 통학버스 안심 솔루션 기업 나스크 주식회사(대표 이용진), 경계선급 지적장애인의 교육확대를 위한 플랫폼 기업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대표 황태연), 아이 돌봄 O2O매칭 플랫폼 기업 째깍악어 주식회사(대표 김희정)다.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지원금 총 5,000만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경영컨설팅을 제공해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이 밖에도 오는 23일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네트워킹 데이 ‘사소한 만남’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 간 소통을 통한 연계와 정보 교류도 지원한다. 


신세계아이앤씨의 미니콘테스트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지원금을 위한 단기적 성과 요구 없이 사회적 기업 스스로 장기적 관점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금 활용을 전적으로 참여기업의 자율에 맡기는 지원 형태로 참여기업의 호응이 높다. 2015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3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 미니콘테스트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사회적 경제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에 있다”며, 


“성장지원금 이외에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경영컨설팅, 네트워킹 데이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IT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사업인 ‘미니콘테스트’ 이외에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 IT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해커톤대회 ‘Hello New( ) World’를 진행 중이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장애 친화지역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18.10.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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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6호점 월배시장에 30일 오픈
대구에서 선보이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이마트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6개 광역시에서는 최초로 대구에 둥지를 튼다.

이마트는 당진, 구미, 안성, 여주, 서울에 이어 대구 달서구 월배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6호점을 열고 침체된 대구 지역시장 살리기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30일 문을 여는 월배시장 상생스토어는 기존의 노브랜드 매장, 어린이희망놀이터 외에 커뮤니티 공간 내 문화센터 운영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고,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마련으로 지역기업과 동행하는 진일보한 상생스토어다.

대구의 이 같은 상생모델은 시장 살리기를 간절히 염원했던 월배시장 상인회장의 열망에서 비롯됐다.

1985년에 문을 연 월배시장은 대구 남서부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130여 개 점포가 영업중인 중형시장이다.

인구 규모 전국 2위인 달서구에 위치, 대로변에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IMF 직전인 1996년에는 38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전성기를 누렸다.
※인구 규모 2017년 통계청 자료 인용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노후된 시설물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의 발길이 뚝 끊기자 상인들이 하나 둘씩 떠나 현재는 전체 점포 중 1/3 정도만 운영되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쇠락해 가는 시장의 부흥을 위해 손병식 상인회장이 팔을 걷어 붙였다.

상인회장은 인접한 구미의 선산봉황시장 상생스토어 사례를 접한 뒤 지난 1월 이마트측에 상생스토어 입점 검토 제안을 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달서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을 방문했다.

또한 서울, 경산, 영천 등 전국 각지에 있는 시장 소유주 41명 모두에게 일일이 상생스토어 유치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월배시장과 이마트는 동행의 길을 걷게 되는 ‘운명공동체’가 될 수 있었다. 
 

여가생활이 가능한 상생스토어, 문화센터 장착으로 진화하다

이번에 오픈하는 월배시장 상생스토어는 월배시장 A동 1층에 위치해, 1,1334㎡(약 343평) 규모로 노브랜드 매장 460㎡(약 139평), 신세계 이마트 희망놀이터 168㎡(약 51평), 커뮤니티센터 35㎡(약 11평), 달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47㎡ (약 14평), 카페, 쉼터로 구성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커뮤니티센터의 등장이다.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주체로 운영되는 이 공간에서는 어린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문화센터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역사교실, 과학 창의력 교실부터 천연 화장품 만들기, 손뜨개질 수업까지 약 10여 개의 강좌가 운영되어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만 들을 수 있던 문화센터 강좌들이 전통시장에도 도입된다.

이마트는 월배시장 문화센터 유치로 전통시장을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고 고객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라운지 카페는 경력 단절 여성을 우선 채용하여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부들에게 희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기업과 함께 하는 상생, 달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이마트는 이번 상생스토어에서 지역의 사회적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마트는 소외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해 월배시장 상생스토어 내에 14평(47㎡) 규모의 달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을 만들었다.

홍보관에는 달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사 중 상생스토어 참가를 희망한 기업들로 사회적 기업 16개사, 마을기업 8개사, 협동조합 6개사 등 3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월배시장 상생스토어는 월배시장 뿐 아니라 인접한 월배신시장과의 상생협의로 그 의미가 배가 되었다.

이마트는 월배시장, 월배신시장, 이마트 3자간의 상생협의를 통해 경쟁 품목 판매 제한, 공동 전단 마케팅 등의 상생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월배시장 상생스토어에서는 협의에 따라 원물축산, 원물수산, 채소, 건해산, 과일 등의 신선식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구미 상생스토어 1년, 변화하는 전통시장

오픈 1년이 지난 구미 상생스토어는 속속 그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우선 상생스토어 개점 이전 11개에 불과하던 청년 상인 점포가 오픈 1년이 지난 지금 21개 점포로 2층 청년몰에 여백 없이 꽉 들어 찼다.

1층 역시 새로운 점포들이 들어서 운영 중이며, 점포 운영 희망 수요가 꾸준히 있어 공실이 생기더라도 대체점포가 바로 나타나는 상황이다.

또한 시장 유동인구 역시 크게 증가했다.

창원시정연구원에서 발행한 ‘창원 맞춤형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상생스토어 개점 후 5일장날을 기준으로 시장의 유동인구가 최대 2만명 이상으로 선산읍 인구인 1.4만명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마트 노브랜드 송만준 상무는 “구미, 서울 등 먼저 오픈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들이 고객, 특히 젊은층 유입에 실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며, 

“이번 대구 상생스토어의 문화센터 유치로 전통시장 고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집객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18.08.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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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판매 관리 솔루션 지원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업무효율성 향상 기대
사회적경제기업 영업관리 솔루션 무상지원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후 10년, 사회적기업으로 대표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일자리 창출’ 문제와 정부∙일반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네모커머스(대표 이규율)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3곳을 선정, 유통관리 솔루션 ‘굿엠디 라이트’(이하 굿엠디)와 쇼핑몰통합관리 솔루션 ‘샵링커 미니라이트’(이하 샵링커) 를 2년간 무상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을 통해 모집한 사회적경제기업 중 품목, 유통채널, 판매방식 등을 고려, 솔루션 활용 효과가 높을 것 같은 기업들을 선정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사회문제 해결함에 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보고, 지난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사업자금 지원 등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은 한계가 있고,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문제 해결이 기업의 목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해야 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자사의 유통관리 솔루션 굿엠디를 무상지원 한데 이어 올해 네모커머스의 동참도 이끌어 내 샵링커 동시 제공으로 지원의 효과를 더했다. 굿엠디와 샵링커는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각각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의 상품 판매 및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의 영업 전반에 대한 통합적 관리가 가능토록 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굿엠디로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 판매 및 재고관리, 경영정보 등 영업 전반에 대한 통합적 관리가 가능하다. 샵링커로 상품 등록, 주문 수집, 송장 전송 등 오픈마켓 판매를 위해 각 쇼핑몰별 반복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작업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와 네모커머스는 통합영업관리시스템 분야 업무협약을 맺은 사업 파트너다. 지난해 굿엠디 무상 지원 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올해 네모커머스와 사회공헌 파트너가 됐다며 함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신세계아이앤씨 측이 밝혔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공공기관, NGO와 기업간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은 많지만 기업간 파트너십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기업간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이 확대되길 바라며, 신세계아이앤씨 또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성장지원금 지원사업을 9월 진행, 3년 연속 진행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문제 해결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이 직접 문제해결을 위한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8월 접수 받을 예정이다.

 

 

2017.07.2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