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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미식,편식:정동현의 三食일기
셰프가 아플때 먹는 음식, 추억에 담긴 힘
정동현
#정동현


휴일 없이 일했다. 어젯밤까지 웃고 떠들던 동료가 갑자기 출근하지 않았다. 모두 말은 하지 않을 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또 도망갔군.’


주방에서 도망치는 요리사는 봄날 환절기 감기처럼 드문 일이 아니다. 출근 시간을 한 시간쯤 넘기면 부주방장이 조용히 다가와 ‘이건 네가 해야겠어’라고 넌지시 알려준다. 모두 동요하지 않는다. 속으로 욕을 할 뿐 티를 내지도 않는다. 그러다 창고나 주방 뒤편 쓰레기장에서 잠시 틈이 나면 ‘왜 그랬대?’라고 소식을 묻는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아무 이유가 없는 경우도 있고, 며칠 전부터 그런 낌새가 보이는 경우(일이 힘들다고 징징댔다니까)도 있다. 때로 동료와 대판 싸우고 그 기세를 몰아 나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레스토랑 문을 닫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누군가는 일해야 하고 사람들은 밥을 먹어야 한다. 땀이 들어가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다. 이마의 땀을 닦으면 이미 땀은 굳어 소금이 되어 있었다. 뜨거운 열기 때문인지, 아니면 몸의 한기에서 치솟은 식은땀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어차피 내일은 쉬는 날이었다.


‘젠장.’


기름이 튀어 나의 살을 익혀도 욕을 할 힘조차 남지 않았다. 일을 마친 뒤 나눠준 맥주 한 병을 단숨에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두운 천장을 보며 잠에서 깼을 때 침대 시트는 식은땀으로 젖어 있었다. 감기몸살이었다. 영하로 기온이 잘 내려가지 않는 호주 멜버른에서 감기라니. 나 스스로가 한심했다. 그리고 무기력했다. 침대에서 일어날 기운조차 나지 않았다. 그러나 겨우 찾아온 휴일을 그대로 보낼 수는 없었다. 힘을 내어 침대에 앉아 요리책을 꺼내 읽었다.


요리책의 이름은 ‘moro’였다. 영국의 모로칸 음식점에서 낸 요리책으로 흑백의 화보가 가득했다. 그 화보는 이런 것들이었다. 아이와 어머니가 함께 콩을 고르고, 머리에 두건을 쓴 어머니는 또 국을 끓인다. 터번을 쓴 아버지는 화덕에 빵을 굽고 자신만만한 표정의 젊은 부부가 카메라를 응시한다. 음식 사진의 채도는 낮아 흐릿한데 오히려 그 담백한 색감에 맛이 더 가깝게 전해오는 것만 같았다. 화려하지 않은 사진은 그렇기에 더욱 정감이 가고, 그 속에 함께 담긴 사람들의 모습은 이것을 먹는 이들이 정말 살아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했다. 그리고 나는 울었다. 요리라는 것은 사람들과 따로 떼어내 생각할 수 없다.





외국에서 살며 몸이 아프면 자연히 한국음식을 찾게 됐다. 나는 영국과 호주에 널린 각국의 음식점을 볼 때마다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 그 각국의 이민자들은 각국의 음식점을 찾는다.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것이 고향의 음식인 것이다. 무엇보다 남의 땅에 와서 그곳에 진짜로 살지 못하고 자꾸만 저 멀리 떨어진 곳의 음식을 찾는 나를 볼 때마다 나는 웃음을 잃었다.


현대의 요리는 첨단을 달린다.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세계의 요리사들과 '과학자'들은 엄청난 돈과 노력을 들여 고민한다. 전에 없던 기법을 고안하고 새로운 맛을 창조해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이 평소에 먹는 음식은 피쉬앤칩스라든가 라멘, 스파게티 같은 것들이다. 업장에서 일을 마치고 많은 셰프들은 맥도날드로 향한다. 그들이 만드는 음식과 먹는 음식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람이란 제각각의 취향을 가진다. 누구는 진한 커피를, 누구는 연한 커피를 좋아한다. 이것은 우열의 관계가 아니라 순전히 취향일 뿐이다. 그렇다면 맛있는 커피와 맛없는 커피를 구별하는 것은 또 어떤 것일까? '맛'에도 객관적인 척도를 적용하여 그것을 가려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러나 남이 맛있다고 해도 내가 싫으면 그만이다. 그리고 각각의 요리와 식재료는 그런 객관적인 척도로 적용할 수 없는 차원에 있는 것들이 있다. 흐물흐물하고 질기고 냄새나는 것들에 우리는 미치도록 열광하지 않는가?


예를 들면, 떡볶이의 식감은 외국인에게는 고무(rubber) 같다며 낮게 평가된다. 물론 배고픈 근대를 겪으며 그 맛과 질감이 예전 같지 않아진 탓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떡을 쫄깃하다며 즐겨 먹는다. '그게 얼마나 맛있는데!'라고 아무리 외치고 답답해해도 그들의 입맛을 바꿀 수는 없다. 어렸을 적부터 스테이크와 감자칩을 먹으며 살아온 이들이다.


말콤 글래드웰이 TED강연에서 말했듯이 스파게티 소스에서도 사람들의 취향은 무수히 다양하다. 절대적인 스파게티 소스는 없고 상대적인 스파게티 소스만 있을 뿐이었다. 물론 어느 정도의 합의점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절대적이진 않다. 미인은 많지만, 절대적 미인은 없는 것과 같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예수 공자 부처 같다면 그것은 또 다른 지옥일 것이다. 음식도 그렇다. 어떤 절대적인 기준의 맛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잘나고 못나고 예쁘고 작고 큰 우리만큼 다양한 맛이 존재한다. 그것은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와 나를 위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한국을 떠나 혼자 아픈 나는 오징어 볶음을 떠올렸다.


부산 살던 어린 시절, 일요일 점심에는 꼭 매콤한 오징어 볶음을 먹었다. 나이가 들어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해서 동생은 어머니께 자주 오징어 볶음을 해달라고 졸랐다. 내가 군대 가기 전 집에서 마지막으로 먹었던 음식이 오징어 볶음이었다. 인도 여행을 마치고 집에 와 처음 먹었던 음식 또한 오징어 볶음이었다. 나이가 들어 술을 마시고 속이 쓰린 일요일이 아침이 되면 어머니는 꼭 오징어 볶음을 했다. 이제 아들은 커서 해장이 필요한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머니에게는 어린아이였고 그 아이가 좋아한 것은 오징어 볶음이었다



8세기부터 15세기까지 스페인을 점령했던 무어인들의 전통음식을 기반으로 한

런던 레스토랑<MORO>의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 <MORO> 시리즈.

단순히 음식 뿐 아니라 음식에 담긴 문화와 가족, 지역사회의 정신까지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저 책을 읽으며 눈물이 났던 이유는 별 것 없는 요리 때문이었다. 누군가에게는 맵고 짜고 질긴 오징어 볶음을 먹던,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닌 누군가를 위한 것, 내가 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것, 객관이 아닌 주관, 절대적이기보단 상대적이며, 평가가 아닌 사랑이 있던 요리 때문이었다. 별 것 아닌 그것 때문이었다.


나는 식은땀을 흘리며 근처 한인식당을 찾았다. 그곳에서 오징어 볶음을 시켜 먹었다. 그 오징어 볶음은 철판 위에서 지글거렸다. 양파와 파, 오징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흰 쌀밥 위에 양념을 비벼가며 오징어 볶음을 싸우듯 씹고 삼켰다. 조금씩 땀이 흘렀다. 매운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따위가 빗어낸 극동의 매운맛이 혈관 속을 흐르며 몸에 기운을 불어넣었다. 철판 위의 작은 빨간 흔적마저 싹싹 긁어낸 후 나는 다시 침대 위에 누웠다. 매운맛과 약 기운이 몸에 동시에 흘렀다. 나는 다시 땀으로 침대를 적시며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과 만나 웃고 떠들었다. 그것은 꿈이었지만 꿈같지 않았다.


다음 날 나는 불 앞에 서서 냄비와 칼을 휘둘렀다. 혹시나 마늘 냄새가 난다고 비웃을까, 나는 입을 꾹 다물고 땀만 흘리며 하루를 보냈다.





신세계프라퍼티 리징 2팀 정동현 셰프


신세계프라퍼티 리징 2팀에서 '먹고(FOOD) 마시는(BEVERAGE)'일에 몰두하고 있는 셰프,
오늘도 지구촌의 핫한 먹거리를 맛보면서 혀를 단련 중!
저서로는 <셰프의 빨간 노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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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하고 맛있는 푸드를 위한 파트너들의 고군분투! 2편
열정으로 완성한 신세계그룹 먹거리 이야기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 

음식으로 디자인하는 라이프 스타일!


신상품 기획부터 개발, 정확한 공정, 임직원 판매까지 

신세계 그룹의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완성해 갑니다.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청결한 공정과정의 생산라인과 

임직원 시식, 고객과의 만남까지 소개해 드립니다.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특별함과 프리미엄을 가진 신세계 푸드!

올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리려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신세계 파트너들의 열정과 노력의 이야기를 ssg 블로그가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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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하고 맛있는 푸드를 위한 파트너들의 고군분투!
열정으로 완성한 신세계그룹 먹거리 이야기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맛, 영양, 다양성, 감각.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신세계그룹의 특별한 먹거리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소한 것 하나까지 고민의 흔적이 역력한데요,


시장조사를 위해 일본으로 간 파트너들의 여정부터 전략실 시식회 현장까지!


올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리려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신세계그룹 파트너들의 열정과 노력의 이야기들 SSG블로그가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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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피코크세트
피코크 대형마트 선물세트 고급화 이끈다
이마트
#이마트

피코크 제주 흑돼지 햄•5대 갯벌 김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다수 선보여





2015년 추석, 이마트의 대표 브랜드 ‘피코크’(자체 식품브랜드)가 맛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PL브랜드에서 대형마트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한 번 더 진화합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에 ‘제주 흑돼지 햄’, ‘1++ 횡성한우 갈비’, ‘5대 명산지 갯벌 김’ 등 고급 식품 선물세트를 전면에 내세워, 대형마트 선물세트의 고급화 트렌드를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성공 전략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 보이는 피코크 선물세트 중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피코크 제주 흑돼지햄 선물 세트’입니다. 100% 제주 흑돼지로 만든 프리미엄 햄 세트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주 흑돼지를 먹기 편한 햄으로 만든 상품입니다.

 

제주도 흑돼지는 독특한 풍미와 식감으로 그 맛이 뛰어나, 제주도에 방문하면꼭 맛봐야 하는 음식으로 유명하며, 올해 들어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을 만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이를 PL(자체브랜드) 선물세트로 개발한 것입니다.

 

또, 이마트는 전국 5대 김 명산지로 유명한 개야도, 중도, 압해도, 제부도, 대부도의 고급 원초 갯벌 김만을 사용하여 들기름과 천일염으로 구운‘피코크 5대 명산지 갯벌김’도 처음 선보였습니다.

 

그 밖에도, 이마트는 횡성에서 나고 자란 정통 횡성 한우 중 1++등급만 엄선하여 만든‘피코크 횡성한우 갈비 세트’, 제주산 통참깨와 국내산 들깨를 딱 한번만 짜서 만든 ‘피코크 참기름 들기름 세트’ 등 다양한 고급 선물세트를 판매합니다.

 

이처럼 이마트가 자사 고급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를 명절 세트 전면에 내세운 까닭은 대형마트에서도 고급 선물세트를 찾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마트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일년에 2번 밖에 없는 명절만큼은 평소보다 씀씀이를 늘려 고급 선물세트를 꼭 감사할 분에게 선물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피코크 123% 신장하며 대표적인 프리미엄 PL 브랜드로 떠올라

한편, 올해 들어 피코크는 맛에 대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폭발적인 성장은 물론 이마트의 대표적인 고급 식품 브랜드로 떠올랐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상반기 이마트 총 매출은 4.1% 신장하는 등 작년 총 매출 신장율(0.4%)과 비교하면 현재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이는 피코크가 경쟁 대형마트와의 상품 차별화를 꾀하며 집객을 이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냉동 냉장 간편식을 포함한 음료, 과자 등 피코크 상품 매출 신장율은 지난 해 동기 보다 123.3%나 늘어났으며, ‘피코크 초마짬뽕’,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 등은 전에 없던 PL 상품으로 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일환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올해 들어, 좋은 먹거리의 가장 중요한 원칙인 재료와 맛을 최우선으로 하는 피코크가 고객들에게 고급 식품 브랜드로서 확실히 인정받기 시작했다고.”말하며, 명절을 맞이하여 평소보다 더 좋은 상품을 특히 선호하는 고객에게 맛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상품 철학으로 만든 이마트 피코크 선물 세트를 자신 있게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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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을 맞이 햇밤, 햇단감 선보여
가을 냄새 물씬…햇밤, 햇단감
이마트
#이마트





이마트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햇 밤과 햇 단감을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우선 9월 6일(일) 용산점을 시작으로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이마트 전국 점포에서 햇 단감을 1,190원(개)에, 햇 밤은 4,980원(700g팩)에 첫 판매에 돌입합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햇 단감은 일명 ‘초록 단감’으로 불리는 ‘태추’ 라는 품종으로 설익은 듯한 초록 껍질이지만 사과처럼 아삭한 식감에 은은한 단맛이 일품입니다.

 

올해는 과실이 여무는 5월부터 7월까지 가뭄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과일의 당도가 높은 가운데, 햇 밤과 햇 단감도 조생종임에도 불구하고 평년보다 진한 단맛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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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블랙빈 라이스바’, 최고의 쌀제품 TOP10 선정
3년 연속 최고의 쌀 가공품 TOP 10에 선정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블랙빈 라이스바’, 최고의 쌀제품 TOP10 선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블랙빈 라이스바’(미듬영농조합법인 제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1일 주최한 <2015년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맛• 품질• 상품성을 고루 갖춘 최고의 쌀 제품 TOP 10에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국내산 쌀을 활용해 만든 스타벅스의 푸드 상품은 3년 연속으로 <쌀 가공품 TOP 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는데요. 2013년에는 ‘바삭바삭 건강한 넛&칩’, 2014년에는 ‘넛츠 라이스 바’가 <쌀 가공품 TOP 10>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쌀 가공품 품평회’는 쌀 가공품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원료 쌀 함량이 30% 이상인 푸드 상품 중에서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로 품질, 소비자 선호도, 위생 부문의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 제품 10개를 선발해 시상합니다.

 

올해 <쌀 가공품 TOP 10>에 선정된 스타벅스의 ‘블랙빈 라이스바’는 국내산 유기농 현미와 검은콩을 이용한 라이스바로 균형 잡힌 영양이 돋보이는 쌀 가공식품입니다. 2014년에 선정된 ‘넛츠 라이스 바’는 친환경 경기미와 견과로 만든 균형 있는 간식이고, 2013년에 수상한 ‘바삭바삭 건강한 넛&칩’은 라이스 칩에 구운 단호박과 고구마 그리고 견과류가 어우러진 바른 먹거리 상품입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는 경기도 내 농업법인인 미듬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건강한 쌀 가공 식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무상 공급하는 한편 우리 농식품 판매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은정 카테고리 푸드팀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주최하는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스타벅스 푸드 상품이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도 좋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푸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