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Home > 대게
Home > SSG DAILY/PRESS
 SSG푸드마켓 청담점에서 '상위 1%' 살아있는 박달대게 판매
이마트에서 구룡포 박달대게 맛보세요!
#이마트




이마트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 청담점에서 상위 1% 대게인 살아있는 ‘박달대게(100g당 1만9,800원, 활, 보통 800g 내외)’를 판매한다.

 

겨울 제철을 맞아 포항 구룡포수협에서 직접 매입한 ‘박달대게’는 일반 대게가 수율이 제철에도 70% 내외인데 반해 수율이 95% 이상으로 살이 꽉 차 있으며 단맛이 도는 특징이 있다.

 

박달대게는 전체 대게 중 상위 1% 내외로만 잡히는 귀한 대게이며 조업량이 극히 적어 구룡포 산지 아니면 구경조차 하기 힘든 대게다. 수율이 95%가 넘어 동일 사이즈라도 일반 대게와 무게감이 다르며, 등 껍데기가 일반 대게보다 더 진한 적색을 띄고 있다.


2019년 12월 19일 (목)

Home > SSG DAILY/PRESS
중국 수요 감소·러시아 조업량 증가로 몸값 낮아진 킹크랩
킹크랩, 대게보다 싸졌다!
#이마트




갑각류 최고 몸값을 자랑하던 킹크랩과 2인자 대게의 가격이 역전됐다.


이마트는 오는 9일(수)까지 제철을 맞은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마리당 2~3kg)을 100g당 5,9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산 킹크랩 판매가는 지난 7월 100g당 9,480원에서 8월 8,980원으로 내려간 데 이어 5,000원대까지 떨어지며 가격이 3개월 새 35% 가량 저렴해졌다.


실제로, 킹크랩 수입 시세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러시아산 킹크랩의 수입 시세는 10월 초 현재 kg당 30~35불 사이로 형성돼, 올 7월 50~60불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작년 동기 시세 37~40불과 비교해도 가격이 10% 정도 저렴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킹크랩과 함께 고급 갑각류의 대명사로 꼽히는 대게의 경우 주요 생산국의 어획량이 줄어든 데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고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 판매가 역시 100g당 6,600원으로 킹크랩보다도 약 10% 비싸다. 일반적으로 킹크랩의 판매가는 대게 판매가의 2배에 달할 정도로 가격 차가 크지만, 킹크랩 시세 하락과 대게 시세 상승이 맞물려 두 갑각류의 가격이 역전되는 일마저 벌어진 것이다.


한편, 이렇듯 갑각류의 ‘제왕’이라고도 불리는 킹크랩이 대게보다 저렴해진 것은 킹크랩 최대 소비국 중 하나인 중국의 킹크랩 소비가 부진한 반면, 러시아의 킹크랩 조업량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8년 한 해에만 10,000톤에 달하는 킹크랩을 수입한 세계 최대 킹크랩 수입국 중국은 하반기 들어 경기 둔화 등으로 고급 갑각류에 대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킹크랩 수입량이 예년 같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올 9월부터 중국 항구를 통해 수입되는 킹크랩 물량이 전년 대비 20~30%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반해 러시아의 킹크랩 생산량은 매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17,000톤 규모에 머무르던 러시아의 레드 킹크랩 조업할당량(quota)은 풍부한 어족자원과 수요 증가 덕택에 2017년 21,000톤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18년에는 26,000톤까지 늘어났다. 불과 2년 새 50% 가량 증가한 것이다.


올해 역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쿼터를 적용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할당 받은 킹크랩 조업량을 채우지 못하면 내년 쿼터가 삭감될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 현지에서는 어선들이 앞다퉈 킹크랩 조업에 나서고 있다.


정기영 이마트 수산물 바이어는 “중국의 킹크랩 수입량이 감소하면서 러시아산 킹크랩의 국내 반입량이 크게 늘어나 동해안의 수산물 계류장이 킹크랩으로 가득 차 있을 정도”라며, “이번 행사는 맛과 품질이 킹크랩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레드 킹크랩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10월 7일 (월)

Home > SSG DAILY/PRESS
국산 대게 빈자리 ‘러시아 活 대게’ 가 차지
이마트, 봄 맞이 대게 페스티벌 개최 
이마트
#이마트


자취를 감춘 제철 국산 대게를 대신해 이마트가 러시아산 대게를 공수해 대게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5일(목)부터 11일(수)까지 일주간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마리당 900g내외 사이즈의 러시아 활대게를 연중 최저가인 3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4월 대게 제철을 겨냥해 연해주 앞바다에서 조업하는 러시아 선단과 사전 계약을 통해 일주일 행사물량 6톤을 공수했다.


이마트는 먹거리 소비에 있어 제철 신선식품 선호 현상이 뚜렷한 반면, 가장 흔하고 저렴해야 할 제철에 일부 수산물의 경우 오히려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오름세인 점에 주목하고 어획량이 줄고 있는 국산 대게의 빈자리를 겨냥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봄이 제철로 알려진 대게는 2010년 이후 꾸준히 국내 생산량은 감소 추세를 보인 반면 수입량은 매년 증가했다. 관세청 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 대비 2017년 대게 수입량은 2배 수준으로 증가한 반면, 2010년 2천 6백톤을 상회하던 국내 대게 생산량은 지난해 1,789톤으로 31% 가량 줄어들며 생산지 시세는 63% 뛰었다. 


실제 산지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10cm 내외의 작은 사이즈 대게(400g 내외)의 시세를 살펴봐도, 과거 마리당 8천원 내외에 거래되던 것이 올해 3월은 마리당 1만원에서 1만 5천원 사이에 거래되며 평균 3~40% 가량 산지 시세는 올랐다는 평가다. 


특히 대게는 주요 여장인 동해지역의 수온 상승 등으로 말미암아 국내 어획량이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는 어종으로 현재는 정부 주도로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연간 총 허용 어획량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품목이기도 하다.


이처럼 공급량이 제한적인 탓에 봄마다 산지에서 열리던 대게 축제는 규모를 축소하거나 대개보다 흔한 홍게의 비중을 늘려 진행하는 한편, 이마트는 지난 5년간 대게 제철인 4월을 겨냥한 국산 대게 판매가 불가능해 판매를 운영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엄현이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제철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커지는 만큼 국산 수산물을 공급량이 줄어들며 밥상에 올리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가계 물가 안정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있는 수산물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대게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간편함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가족 먹거리로 쉬림프링을 25% 할인한 14,800원에 선보이고, 대게보다 저렴한 가격의 홍게는 한 마리당 9,900원(350g 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2018.4.4 (수)

Home > SSG DAILY/PRESS
이마트,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국산 대게 20% 저렴하게 선보여
비싸진 수입갑각류 대신 국산대게 뜬다
이마트
#이마트




 

국산 대게가 오랜만에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이마트는 12월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구룡포산 국산 대게를 4마리에 4만9800원(마리당 450g)에 판매합니다.

 

지난해에 국산 대게가 동일 기준으로 6만원~6만5000원에 판매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20% 이상 가격이 낮아진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의 국산 대게가 마리당 300g~350g의 작은 사이즈밖에 잡히지 않아, 매장에서는 실제 국산 대게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고 대체품인 홍게 위주로 운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450g 수준의 대게가 많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국산 대게가 다시 겨울철 대표 갑각류로 올라선 것입니다.

 

실제, 국산 대게의 90% 이상이 잡히는 포항시 구룡포 수협에 따르면 450g 사이즈의 대게가 작년에는 전체 물량의 20% 수준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50% 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사이즈가 큰 국산 대게가 올해 다시 많이 잡히기 시작한 이유는, 그동안 남획으로 인해 대게 물량 감소에 위기를 느낀 산지 선주들이 최근 2~3년 간 자발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대게를 잡지 않았고, 그 효과가 올해부터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량 증가로 시세 자체가 낮아진데다, 이마트가 상품성이 우수한 대게 위주로 선단과 직거래를 진행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국산 대게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편, 러시아 대게, 랍스터, 킹크랩 등 수입 갑각류 가격이 올해 20% 이상 상승한 것도 국산 대게 소비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수입 갑각류는 최근 4~5년 사이 매출이 무려 10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급성장했는데, 올해의 경우 환율인상과 더불어 러시아 쿼터제로 인해 가격이 20% 이상 증가해 소비자들이 잘 찾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러시아 대게는 올해 1kg(마리) 기준 4만9800원으로 전년대비 10% 가량 인상됐고, 랍스터의 경우도 22%, 킹크랩도 25% 가량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마트 설봉석 갑각류 바이어는 “그동안 남획으로 인해 감소했었던 국산 대게 어획량이 올해 다시 증가하면서 작년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는 환율인상, 러시아 쿼터제 등으로 인해 수입 갑각류 가격이 상승한 만큼 상대적으로 국산 대게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