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서북부
전편에서 웨일즈의 고성 마을들과 책마을 헤이온와이, 아서 왕의 전설을 가진 스노도니아를 여행했다. 마지막으로 지중해 이탈리아를 흠모해 만든 포트메리온과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있는 방고와 앵글시 섬을 둘러본다. 그리고 아일랜드로 건너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서북쪽 끝 항구도시 홀리헤드를 소개한다.
전편에서 웨일즈의 고성 마을들과 책마을 헤이온와이, 아서 왕의 전설을 가진 스노도니아를 여행했다. 마지막으로 지중해 이탈리아를 흠모해 만든 포트메리온과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있는 방고와 앵글시 섬을 둘러본다. 그리고 아일랜드로 건너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서북쪽 끝 항구도시 홀리헤드를 소개한다.
얼마 전에 텔레비전을 보다가 우연히 <물괴>(2018)란 영화를 봤습니다. 괴수 영화에 사극을 버무린 흥미로운 작품이었죠. 영화 자체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 받았던 것 같더군요. 흥행에도 실패했고요. 그런데 영화가 끝나갈 즈음 아주 흥미로운 장면 하나가 보였습니다. 주인공들이 괴수와 최후의 대결을 벌인 장소가 경복궁인데요. 밤을 새운 처절한 사투가 끝이 난 뒤 동이 터올 무렵, 궁궐 밖에 있던 이들이 하나 둘 광화문으로 향합니다. 여기서 제 눈을 확 뜨이게 한 장면이 등장합니다. 광화문 현판이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광화문 현판(왼쪽)의 색깔은 지금의 현판(오른쪽)과 정반대입니다.
이 장면은 실제로 광화문에서 촬영했을 겁니다. 자세히 보면 현재의 광화문과 그 모습이 똑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다른 게 있죠. 현판입니다. 지금 광화문에 걸린 현판과 비교해볼까요. 현판 크기는 물론 글씨까지 똑같죠. 하지만 색깔이 다릅니다. 영화 속 현판은 짙은 바탕에 흰 글씨로 돼 있습니다. 지금의 광화문 현판과 정반대인 거죠. 제작진이 현판 색깔만 일부러 바꾼 겁니다. 왜 그랬을까요? 영화의 배경은 조선시대입니다. 당시 광화문 현판 색깔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짙은 바탕에 흰 글씨’였습니다. 실제 현판이 틀리고, 영화 속 현판이 맞는 겁니다.
광화문 현판에 얽힌 ‘흑역사’를 되짚어보기 위해선 2010년 8월 15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그날, 광화문 광장에서 요란하게 치러진 광복절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새롭게 복원된 광화문을 공개한 일이었습니다. 일제가 고의로 틀어버린 광화문의 위치를 경복궁 중심축에 맞춰 원래 자리로 옮기고, 덕지덕지 붙어 있던 콘크리트를 모두 뜯어낸 뒤 석축과 문루를 옛 모습에 가깝게 되살렸죠. 해방된 지 65년이 지나서야 광화문이 어엿하게 제자리를 찾은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광화문은 공개되자마자 구설수에 휘말렸습니다. 문제는 현판이었죠. 현판 글씨를 본 사람들이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생동감이 하나도 없는 죽은 글씨라는 것이었죠. 이 글씨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1916년 유리원판에 있는 것을 그대로 살린 겁니다. 유리원판이란 오늘날 사진 필름에 해당하는 감광판을 뜻합니다. 다른 말로 유리건판(琉璃乾板, glass dry-plate)이라고도 하죠. 플라스틱으로 만든 필름이 보편화하기 전에 주로 사용된 것으로,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유리원판은 문화재 복원에 결정적인 근거 자료가 됩니다.
1916년 광화문 유리원판 사진(왼쪽)과 디지털로 복원된 광화문 현판 글씨(오른쪽)
광화문 현판 복원도 마찬가지였죠. 2005년에 문화재청은 바로 이 유리원판을 디지털로 정밀 분석해서 당시 현판을 70%가량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며 복원된 광화문 현판 글씨를 공개했습니다. 위 사진이 바로 그겁니다. 경복궁 복원의 기준 시점은 임진왜란 이후 폐허로 방치됐던 경복궁을 대대적으로 중건한 1888년입니다. 1867년에 시작된 공사가 1888년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이 해를 기준점으로 봅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광화문 현판 글씨는 중건 당시 훈련대장이었던 임태영(任泰瑛. 1791∼1868)이 쓴 겁니다.
설왕설래하는 와중에 또 하나의 변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복원된 광화문을 공개한지 불과 며칠도 안 돼 현판에서 균열이 발견된 겁니다. ‘부실 졸속 복원’이라는 비난이 빗발치듯 쏟아졌죠. 논란이 커지자 결국 현판을 다시 제작해서 거는 것으로 결론이 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현판 글씨를 한글로 바꾸자, 한자로 하되 한석봉 글씨로 하자, 아니다 원래대로 가자, 아예 현대 서예가에게 맡기자… 온갖 요구와 주장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옵니다. 말 그대로 광화문의 수난이자, 광화문 현판의 수난이었습니다.
그렇게 또 5년여가 흐른 2016년 2월. 저는 한 시민단체로부터 뜻밖의 사진 한 장을 받았습니다. 광화문을 찍은 오래된 흑백사진이었죠. 무슨 영문인지 몰라 왜 사진을 보낸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현판을 자세히 보라고 하더군요. 흐릿하긴 해도 광화문이란 세 글자가 보였습니다. 그것도 짙은 바탕에 밝은 글씨로 말이죠. 만약 사진에 담긴 모습이 사실이라면 새로 제작하는 현판을 어쩌면 다시 만들어야 할지도 모를 결정적인 자료가 될 것이었죠. 따라서 가정 먼저 확인해야 했던 건 사진의 출처가 믿을 만한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사진을 보내온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의 혜문 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사진의 출처를 찾아 국내외 검색 사이트란 사이트는 샅샅이 훑어 나갔습니다. 과연 출처를 확인할 수 있을까. 자꾸만 조바심은 나는데 단서가 잡히질 않더군요. 그렇게 한참을 헤매고 헤매다가 어느 외국 사이트에 다다랐습니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미국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홈페이지였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스미스소니언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그토록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문제의 광화문 사진을 찾아냈습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의 ‘국가 인류학 자료보관소’ 홈페이지에 등록된 광화문 사진(위)과 현판 확대 이미지(아래)
또렷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광화문 세 글자 가운데 ‘광’ 자와 ‘화’ 자는 얼른 알아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짙은 바탕에 밝은 글씨죠. 광화문 세 글자가 이렇게 육안으로 보이고 게다가 현판 색깔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발견된 건 당시로서는 처음이었습니다. 게다가 공신력 있는 박물관 소장품이니 믿을 만한 출처까지 확인됐습니다. 이 사진이 촬영된 시기는 적어도 1895년 이전입니다. 다시 정리합니다. 경복궁 복원 기준 시점은 1888년. 광화문 복원의 근거가 된 유리원판이 촬영된 시기는 1916년. 이제 어느 사진이 경복궁 복원 기준 시점에 가까운지는 분명해졌습니다.
《경복궁 영건일기》는 일본 와세다대학 도서관에 9책 9권이 소장돼 있습니다.
이 사진 한 장으로 광화문 현판의 고증이 잘못됐다는 사실이 입증됩니다. 문화재청도 이를 인정하고 면밀한 조사를 거쳐 2018년 1월 결국 현판 색상을 바꾸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해 12월 또 하나의 결정적인 근거가 확인됩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이 발간하는 학술지 《고궁문화》 11호에 실린 논문 <경복궁 영건일기와 경복궁의 여러 상징 연구>에서 광화문 현판의 색상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문헌 자료의 존재를 밝힌 겁니다.
동국대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연구자 김민규 씨가 일본 와세다대학에 소장된 《경복궁 영건일기》를 확인해보니, 광화문 현판의 색상은 흑질금자(黑質金字), 즉 검은 바탕에 금색 글자였습니다. 광화문 현판 색상의 오류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문헌 자료입니다. 사진에 이어 문서까지 나온 겁니다. 이로써 광화문 현판 색상에 대한 오랜 논란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안중식 <백악춘효도>, 1915년 여름, 가을, 비단에 엷은 색, 197.5×63.6cm, 202.0×65.3cm,
등록문화재 485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얼마 전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근대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일부러 이 전시회를 찾아간 이유는 조선왕실의 마지막 화원(畵員), 즉 왕실 화가였던 심전 안중식(安中植, 1861∼1919)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백악춘효>(1915)를 보기 위해서였답니다. 경복궁의 전경을 그린 <백악춘효>는 ‘여름본’과 ‘가을본’ 두 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남아 있습니다. 세부 묘사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같은 구도로 그린 그림이죠. 두 점이 전시장에 나란히 걸린 건 극히 드문 일이라 더 유심히 들여다보게 되더군요.
두 그림에서 광화문 현판 부분을 확대해 보면 바탕색이 짙다는 걸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광화문 현판 색상에 관한 단서가 들어 있습니다. 현판 색깔을 자세히 볼까요. 광화문이라는 세 글자는 없습니다만 바탕은 분명 검정입니다. 기와 색깔과 비교하면 짙은 색이라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죠. 위에서 정리했듯이 지금 광화문에 걸려 있는 현판의 색이 잘못됐다는 사실은 사진과 문헌 자료를 통해 거듭 입증된 바 있습니다. 화가가 현판 색깔을 일부러 잘못 칠했을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그림이야말로 현판의 원래 색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일 겁니다. 그래서 더 흥미롭기도 하고요.
얼마 전 시민단체가 국무총리실에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광화문 현판을 교체한다면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년이 되는 올해가 가장 좋은 시기라는 겁니다. 따라서 기왕이면 올해 광복절 기념식에서 새로운 현판을 공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정부도 분명 적절한 시점을 조율하고 있겠죠. 경복궁의 얼굴이자 조선 왕실 문화의 상징으로 오늘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광화문에 제대로 된 현판이 걸리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KBS기자.
부족한 안목을 키우기 위해 틈틈히 책을 읽으면서
미술관과 박물관, 전국의 문화 유산을 찾아다니고 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문화 예술 분야 전문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세계그룹 뉴미디어팀의 에이스(자칭)
최기봉 파트너가 제천에도 떴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00호점 까지 가즈아!
신세계그룹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적막을 깨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갑니다. 신세계그룹은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과 여자축구 저변 확대 등 축구 발전을 위해 총 100여억원을 지원합니다. 여자축구만의 메인파트너가 된 것은 신세계그룹이 최초입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있는 한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언론의 열띤 취재 속에서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앞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윤덕여 감독은 “여자축구가 소외된 느낌이 있었는데 메인파트너가 생겨서 참 기쁘다. 끝까지 잘 해내어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열의를 밝혔습니다.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입을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멋진 소개 영상과 함께 출정식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이민아 선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가 된 신세계그룹을 향해 “신세계 사랑합니다. 이마트 사랑합니다”라고 크게 외치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출정식에서 윤덕여 감독과 주장 조소현 선수는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부주장인 김혜리 선수는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사고 한 번 치고 오겠다며 포부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이번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유일한 아기 엄마인 황보람 선수는 14개월 딸과 함께 나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짓게 했습니다. 또 강유미 선수와 이금민 선수는 이번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후 선보일 댄스 세리머니를 미리 보이며 출정식의 분위기를 한껏 밝혔습니다.
• I N T E R V I E W •
신세계그룹과 함께할 여자축구팀, 미래가 기대됩니다
• I N T E R V I E 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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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정식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신세계그룹이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메인파트너가 된다고 들었는데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신세계그룹의 지원으로 인해서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앞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좋겠고요. 이런 기회가 많아질수록 선수들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실력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세계그룹이 지원해줘서 축구팬으로서 참 감사합니다.”
“사실 신세계그룹에서 후원하는 것을 이 자리에서 처음 들었는데요 너무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신세계그룹의 지원금을 통해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024년까지 지원해주신다고 하니까 제가 다 든든하네요. 이마트 명일점을 주로 이용하는데 갈때 마다 생각 날 것 같습니다!”
“첫 공식 스폰서가 생겼는데 여자축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너무 기뻐요. 지금까지 여자축구는 비인기 종목이라 어렵게 운영이 되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거든요. 신세계그룹의 이런 후원이 선수와 팬에게 참 큰 힘이 됩니다!! 여자축구도 더 응원하게 되고, 신세계그룹도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전국민에게 “영미~" 열풍을 불러일으킨
컬링을 후원해 국민적 관심을 받는
동계스포츠로 성장하는데
일조한 바가 있는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성장의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나날이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신세계그룹의 대표 인싸!(그리고 관종ㅋㅋㅋ)
출연료도 없이 오직 재능 하나로 회사를 알리기 위해 나선
신세계그룹 사내 크리에이터 삼인방!
월급만큼 좋아요,
구독하기를 사랑하는 회사원의 유튜버 도전.SSUL
▼ 그들의 영상은 아래에서 ▼
스벅TV http://bitly.kr/cVO5Uv
이마트24 http://bitly.kr/he0mWS
신티쇼 http://bitly.kr/Csln5d
반짝반짝 빛나는 스무살을 맞이한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으시다고요?
성년을 맞이한 친구, 애인, 자녀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SSG BLOG가 준비했습니다!
신세계그룹 페이스북 구독자 300여 명이 답한
성년의 날, 실패 없는 선물 리스트!
1위
향수
생생한 향기로 가득할 너를 위해
성년의 날에 향수가 빠지면 섭하죠! 역시나 받고 싶은 선물로 향수가 1위를 했어요! 특히 성년의 날에 건네는 향수의 의미는 더 뜻깊은데요. 성년이 되면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는 시기이기에 자신을 잊지 말라는 의미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이번에 딥티크의 반세기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는 딥티크 팝업스토어가 생겼으니 놓치지 말자구요!
2위
장미꽃
꽃의 힘을 너에게
꽃은 그저 아름다움의 상징물이 아닌 생명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존재예요. 이제 스무살, 성년을 맞은 이들과 쏙 닮아있는데요. 특히, 성년의 날에 많이 전해주는 장미의 꽃말은 열정과 사랑으로 성인이 된 이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답니다. 꽃처럼 싱그럽고, 넘치는 생명력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해보아요!
3위
립스틱
매일 다르게 빛나는 너!
어릴 적 엄마 화장대에서 몰래 립스틱을 발라본 기억은 이제 안녕! 소녀에서 숙녀로 어엿이 성장한 이들에게 가장 설레이는 선물, 립스틱! 맑고 건강한 피부에 맞추어 다양한 컬러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기에 더 없이 좋은 선물이죠? 립스틱 선물로 어제와는 또 다른 이가 되는 변신의 경험을 선물해보아요!
4위
지갑
지갑속에는 나만의 비밀이 있다
이제 스무살, 주머니에 지폐와 동전 짤랑짤랑 넣어다니는 시절은 지났다는 의미일까요? 지갑은 돈을 보관하는 것 이상으로 소중한 기억을 보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중한 이의 사진이나 편지처럼 두고두고 보고 싶은 것을 넣어 다니는 보물상자와 같아요. 성년이 되는 친구, 애인, 자녀에게 기억될 만한 사진이나 편지를 넣어 선물한다면 기억에 남을 감동의 순간이 되지 않을까요?
5위
시계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요즘 스마트폰 보는 시대에 무슨 시계야! 라고 말한다면 너무 섭섭하죠~! 시계를 선물하는 의미는 ‘미래를 위해 지금의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의 시작! 다시 돌아오질 않을 성년의 시간을 소중히 보내라는 의미로 손목시계 선물! 어떠세요?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 YB “흰수염고래” 中 -
SSG BLOG는 빛나는 청춘을 응원합니다.
성년이 된 모든 분들! 축하합니다 :)